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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 요시코 "그, 첫 키스는 딸기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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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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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6 02:21:05
- 211.36.*.*
요시코 "그, 첫 키스는 딸기맛이래......" 2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09 : 01.37 ID : qWZN5ddl0 ◆◆◆◆◆◆◆◆◆◆◆◆◆◆◆◆ ~ 리코의 방 ~ 요시코 "저기, 리리!" 리코 "무슨 일이야, 욧짱?" 요시코 "인터넷에서 조사해봤는데 첫 키스는 딸기맛이래!" 리코 "헤에, 그렇구나." 요시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 리코 "욧짱은 초콜릿이랑 딸기 좋아하잖아." 요시코 "과연, 리리! 나의 1번 리틀데몬으로써 충분해♪" 리코 "에헤헤, 그렇......지///" 요시코 "......" 리코 "?" 요시코 "알아채라구...///" 머뭇 리코 "어, 뭐?" 3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11 : 36.46 ID : qWZN5ddl0 요시코 "여기까지 말하면 보통은 알아채잖아.///" 머뭇 리코 "어, 뭔데 뭔데?!" 허둥지둥 요시코 "그러니까, 키스 하자고 말하는거야///" 리코 "어///" 움찔 리코 "무, 무리야! 부끄러운 걸...///" 발그레 요시코 "왜!?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나 지났다구...... 슬슬 키스 정돈 해도 괜찮잖아?" 리코 "그렇긴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머뭇 리코 (키스 하려고 생각하게 되면 부끄러워서 욧짱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는걸///) 4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13 : 50.04 ID : qWZN5ddl0 요시코 "모처럼 리리한테 고백해서 연인이 될 수 있었는데 아직까지 키스를 해주지 않다니 삶에 의미가 없어!" 요시코 "나는 리리와 키스 이상도 하고 싶은 걸!" 리코 "키스 이상은 우리한테 아직 일러///" 요시코 "그래서...... 언제쯤 키스 해줄건데?" 리코 "그것은...... 후, 한달 뒤?///" 머뭇 요시코 "..." 빠직 요시코 "이제 기다리지 않아!" 벌떡 리코 "아, 욧짱///" 쿵 5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16 : 04.45 ID : qWZN5ddl0 요시코 "리리...... 키스하자......" 스윽 리코 "기, 기다려!" 쭉 요시코 "......뭐야!?" 리코 "부탁이야...... 아직 부끄러우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요시코 "..." 요시코 "이제 됐어!" 흥 리코 "어, 욧짱!?" 요시코 "리리는 바보! 이제 몰라!" 훌쩍 쾅 리코 "욧짱...... " 6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18 : 36.59 ID : qWZN5ddl0 ◆◆◆◆◆◆◆◆◆◆◆◆◆◆◆◆ 다음날 ~ 요시코의 방 ~ 요시코 "하아, 하아...... 감기에 걸려 버렸어......" 콜록콜록 요시코 "엄마는 직장에 있고, 혼자 있으니까 외로워......" 요시코 "사실 리리한테 문병와달라고 부탁하고 싶지만......" 요시코 "어제 내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돌아갔으니까, 병문안 와주진 않겠지......" 요시코 "리리 만나고 싶어......" 훌쩍 요시코 "리리......" 꾸벅 꾸벅 요시코 "......" zzz -------- ------ ---- - 7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21 : 13.42 ID : qWZN5ddl0 - ---- ------ -------- 요시코 "음......" 벌떡 리코 "아, 욧짱! 일어났어?" 요시코 "리리!?" 리코 "몸 상태는 괜찮아, 욧짱?" 요시코 "연습은 어떻게 된거야 리리?" 리코 "욧짱이 걱정되었기 때문에 모두한테 말하고 연습 쉬고 온거야." 요시코 "어제 싸웠는데 왜......" 리코 "애인이 감기로 누워있는데...... 걱정되고 만나고 싶은 건 당연해." 리코 "오늘은 내가 계속 곁에 있어 줄테니 걱정하지마." 쓰담 쓰담 8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23 : 27.06 ID : qWZN5ddl0 요시코 "리리...... 어제는 미안......" 요시코 "리리가 부끄러워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연인 같은 행동이 하고 싶어서 너무 서둘러 버렸어......" 요시코 "이제부턴 제대로 리리의 속도에 맞춰서......" 리코 "아냐, 욧짱! 욧짱은 나쁘지 않아!" 리코 "어젠 내가 나빴어...... 모처럼 욧짱이 용기내줬는데, 부끄러워해서 미안해......" 리코 "이제부턴 나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욧짱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전하려고 노력할게." 리코 "나는 누구보다도 욧짱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꽈악 요시코 "리리......" 훌쩍 9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25 : 38.77 ID : qWZN5ddl0 리코 "그렇지, 욧짱이 좋아하는 딸기를 사왔어." 방긋 요시코 "고마워, 리리" 방긋 리코 "내가 먹여줄게......" 냠 요시코 "어어!? 뭐야 리리가 딸기를 먹고......" 리코 "///" 스윽 리코 "쪽///" 요시코 "!?" 요시코 (이, 입술과 입술///) 10 : ◆ E9MhvIcHXGjR 2016/12/08 (목) 22 : 27 : 57.95 ID : qWZN5ddl0 리코 "응///" 헤헤 요시코 "으응///" 요시코 (리리의 입에서 딸기가///) 리코 "으응///" 쪽 요시코 "응응///" 요시코 (...... 달콤해///) 리코 "후아......///" 요시코 "후아......///" 리코 "욧짱, 첫 키스의 맛은 어땠어?" 요시코 "...... 딸기맛..///" 다음 날, 리코씨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끝 |
코바야시아이카 | 2017.12.16 18:2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