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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다이아「오늘은 두 사람이.」 치카「오랜만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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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6 0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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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오늘은 두 사람이." 치카 "오랜만에 데이트!" 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5 : 31.86 ID : MAW498tD.net 다이아 "...... 늦었어요!" 치카 "아, 죄송해요!" 다이아 "하아...... 그 버스 놓쳤으면 다음은 1시간 후였다구요!?" 치카 "그래서 죄송하다고.." 다이아 "...... 뭐 탈 수 있었고, 오늘은 용서해드릴게요." 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5 : 57.98 ID : MAW498tD.net 치카 "그런데 누마즈에 나간다니...... 오늘, 무슨 일 있나요? 설마 아이돌 상품?" 다이아 "그게 아닙니다! ...... 오늘은 다른 이유라구요." 치카 "어, 왠일로.." 다이아 "놀리지마세요!!" 치카 "네. 그럼 오늘은 무슨 일로 누마즈까지 온 건가요?" 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6 : 26.28 ID : MAW498tD.net 다이아 "......아버님이 거래처에서 영화 티켓을 받아 오셔서 말이죠." 치카 "아, 어떤 영화인가요?" 다이아 "지난주에 공개 된 멜로영화네요." 치카 "아, 그거 알아요, 소녀만화가 원작인 그거죠?" 다이아 "네, 그렇답니다." 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6 : 52.67 ID : MAW498tD.net 치카 "다이아씨, 이런 영화에 관심 있나요?" 다이아 "음, 남들 만큼은?" 치카 "남들 만큼이라니...... 하지만 아직 시간이 좀 남네요." 다이아"그래도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간이네요." 치카 "음...... 아, 노래방은 어때요?" 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7 : 19.77 ID : MAW498tD.net 다이아 "노래방...... 최근엔 간 기억이 없네요." 치카 "저는 다이아씨의 라이브는 많이 들어본 적 없고, 좋지 않나요?" 다이아 "그렇게 하죠, 여기라면 근처에 있기도 하고." 치카 "그럼 가요!" 다이아 "...... 그 전에." 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7 : 49.62 ID : MAW498tD.net 꼬옥 다이아 "손, 잡고 가죠?" 치카 "...... 네." 다이아 "치카씨는 기습에 약하다고 들었어요." 치카 "...... 으으." 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8 : 36.20 ID : MAW498tD.net ............... 다이아 "비밀의 문을 Knock! Knock! 해도 되지?" 치카 "예이!" 다이아"...... 후우, 치카씨, 콜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치카 " 노래방이니까 이정도는......" 다이아 "안됩니다!" 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29 : 02.44 ID : MAW498tD.net 치카 "자자, 그렇게 화내면 주름 생긴다구요?" 다이아 "화나게하는 원인은 당신이......!" 치카 "...... 아, 제 차례네요!" 다이아 "이야기가 벗어나버렸네요......" 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1 : 37.97 ID : MAW498tD.net ............... 치카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 다이아 "...... 예쁜 목소리네요." 치카 "아니, 그러니까...... 다이아씨는 반대로 귀여웠어요, 가사도 그렇고." 다이아 "갭모에 ...... 인가요?" 치카 "네, 숨겨진 귀여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1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2 : 05.37 ID : MAW498tD.net 다이아 "...... 흐응.///" 치카 "아, 지금 조금 기뻤죠?" 다이아 "...... 딱히.." 치카 "기쁘다면 더 표현해줘도 좋은데.." 다이아 "...... 아, 이제 영화 시작할 시간이예요." 치카 "뿌우, 말을 돌리다니......" 1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2 : 37.23 ID : MAW498tD.net 다이아 "그러니까, 20분정도 있으면 시작하겠네요." 치카 "상당히 좋은 자리네요." 다이아 "한 가운데는 언제나 정답이죠." 치카 "사실은 커플 시트에 앉고 싶었는데......" 1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3 : 04.85 ID : MAW498tD.net 다이아 "따로 노닥거리려고 온 것은 아니예요." 치카 "에헤헤, 그럼 손이라도 잡을까요?" 다이아 "목표는 영화라구요. 게다가 이런 공공 장소에선 창피해요." 치카 "감자튀김은 아~ 해줬으면서......" 1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3 : 35.04 ID : MAW498tD.net 다이아 "그, 그런 예전에 있던 일 끌어내지 마세요!" 치카 "그렇게 예전이 아니라구요, 그 때 다이아씨 즐거워했었고." 다이아 "즈, 즐겁지 않았어요!" 치카 "어, 그랬나요?" 1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4 : 05.82 ID : MAW498tD.net 다이아 "절대로! 아니예요!" 치카 "...... 아, 어두워진다." 다이아 "드디어 시작하는군요......" 치카 "랄까, 자연스럽게 손 잡아버리시네요." 다이아 " ...... 이쪽으로 오세요." 치카 "에헤헤" 다이아 "...... 후훗" 1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4 : 45.84 ID : MAW498tD.net .................. 치카 "우와아, 아주 좋은 이야기였어요~!" 다이아 "...... 그렇네요." 치카 "라스트 신의 2명의 이별 장면은 눈물 없인......" 다이아 "읏...... 그렇죠." 1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5 : 34.69 ID : MAW498tD.net 치카 "랄까, 다이아씨 울었었어요?" 다이아 "우.. 울지 않았습니다!" 치카 "눈 부어 있다구요?" 다이아 "앗! 아까 거울로 확인했는데......" 치카 "어, 정말 울고 있었습니까?" 2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6 : 22.41 ID : MAW498tD.net 다이아 "다..당신 속인건가요!?" 치카 "좋잖아요, 감동하면 울고 기쁠 때 웃고...... 당연한 일이예요." 다이아 "하아...... 말씀대로네요." 치카 "일단 나갈까요, 뭔가 용무 있나요?" 2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7 : 01.60 ID : MAW498tD.net 다이아 "없지만...... 모처럼 나왔으니, 어딘가 가고 싶네요." 치카 "아, 그럼 오락실은 어때요?" 다이아 "게임 센터?" 치카 "네. 다이아씨, 별로 가본 적이 없잖아요?" 다이아 "숙녀로써 번화가에 출입은 자제하고 있답니다." 치카 "이왕 딱 생각난거 가죠, 자자!" 다이아 "아아, 손을 잡아 당기지 말아주세요!?" 2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7 : 31.86 ID : MAW498tD.net ............... 다이아 "아아아아......" 치카 "다이아씨, UFO 캐쳐 잘 못하시네요......" 다이아 "오, 이쪽으로 오세요! 아아.. 팔이 너무 약했어요!" 치카 "아, 저 인형 노리고 있었구나......" 2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7 : 59.41 ID : MAW498tD.net 다이아 "?" 치카 "아무것도 아니예요." 다이아 "...... 그렇다 치더라도, 최근엔 뭔가 많이 생겼네요." 치카 "그래도 스티커사진 정돈 해보셨죠?" 다이아 "네, 하지만 여기까지 진화했을줄이야......" 2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8 : 26.70 ID : MAW498tD.net 치카 "스마트폰에 붙일 수도 있다구요?" 다이아 "그, 그런 일은 하지 않아요!" 치카 "뿌우...... 그렇지만, 어쩐지 신기하네요." 다이아 "뭐가요?" 치카 "아니, 특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손을 잡고 있다거나." 2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8 : 54.01 ID : MAW498tD.net 다이아 "그렇게 말한다면 저와 당신이 연인인 것도 신기하다구요." 치카 "에헤헤, 그렇네요." 다이아 "...... 좋은거죠.." 치카 "그렇죠. 아, 돌아가면 저희 집에 묵으실래요?" 다이아 "으음...... 오늘은 사양해둘게요." 2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9 : 25.88 ID : MAW498tD.net 치카 "뿌우." 다이아 "다음에 또 같이 놀러가죠." 치카 "...... 네!" 다이아 "아직, 버스가 올 시간이 안됬나봐요." 치카 "15분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저기......" 다이아 "저기?" 쪽 치카 "...... 가끔은 돌려드릴게요!" 2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39 : 53.84 ID : MAW498tD.net 다이아 "...... 바보.." 2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6/09/28 (수) 21 : 40 : 22.57 ID : MAW498tD.net 이것으로 끝 *다이아 노래 : 타무라 유카리 / 비밀의 문으로 만나러 와줘 *치카 노래 " 보컬로이드 원곡 / 그게 당신의 행복일지라도 |
Doll | 뚜방뚜방 | 2018.04.29 08:3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