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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 리코「저、저기~?」 카난「응~? 뭐야, 리코?」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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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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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5 23:00:00
- 211.36.*.*
리코 "저、저기~?" 카난 "응~? 뭐야, 리코?" 포옹 리코 "포옹 해주는 것은 굉장히 행복하지만? 저~..." 카난 "응? 무슨 일이야?" 꼬옥 리코 "최근 바다에 얼마나 자주 들어가시는거예요?" 카난 "바다? 리코와 만나는 시간이나 연습할 때 말곤 대체로 다 들어가있지!" 리코 "으으... 아아! 카난씨!" 크왓 카난 "에에!? 갑자기 뭐야! 리코! 옆에서 큰소리 내면 놀라잖아!" 리코 "아, 미안해요... 가 아니고! 얘기! 들어줘요!" 카난 "무슨 얘긴데! 모처럼 리코 분 흡수하고 있었는데!" 우우 리코 "아!/// ...어쨌든! 지금부터 한달동안 바다에 들어가는 걸 금지합니다! 왜 금지하는진 스스로 생각하세요!" 뿌우 카난 "......... 네?" 카난 "에에에~ ~ ~ !?" 카난 바다 금지령 · 3 일째 마츠우라 다이빙샵 치카 "......... 그러니까." 치카 "리코짱한테 그 말 듣고 난 후에 바다에 들어가지 않은거야?" 카난 "음......... 응." 시무룩 요우 "리코짱이랑 떨어져 있을때나 밤 늦게 바다로 다이빙하면 괜찮지 않아? " 카난 "아니, 농담같지만 이런 말을 들어서 말야..." 리코 "카난씨의 할아버지한테도 얘기해놨으니 몰래 다이빙하면 들킬거야! 그리고 가게의 심부름도 금지니까!" 카난 "... 라고 하는 말을 들어버려서." 하아 요우 "아하하... 아, 요소로..." 치카 "그치만, 왜 갑자기 금지되어 버린걸까?" 카난 "자......... 그 만약에 몰래 들어갔을 경우엔..." 리코 "만약 약속을 어겨버리면......... 싫어하게 될 거예요!" 카난 "...는! 무리!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절대로 어길 수 없지! 억지로라도 해낼거야!" 요우 "쓰리네요~ 좋아하는 것이 눈앞에 이렇게 펼쳐져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느낌." 카난 "아아! 리코한테 미움받는 건 정말 싫은걸! ......... 아, 알고있어? 이 전에 리코랑 피크닉 갔을 때 샌드위치를..." 요우,치카 (그 흐름에서 왜 이 얘기가 나오는거야...) 카난 "아~ 리코~♡ 사랑해~♡" 꺄 카난 바다 금지령 10일째 부실 마루,루비 "안녕하세요~!" 확 카난 "..." 하나마루 "아, 카난씨! 안녕하세유!" 카난 "..." 루비 "어? 카난씨? 어이!" 붕붕 카난 ".........헉! 아! 마루짱에 루비짱! 온 거구나!" 하나마루 "는 네... 다른 사람들은?" 카난 "아직이네! 글쎄, 곧 오겠지!" 루비 "그렇네요!" 카난 "후우..." 카난 "..." 루비 "아, 그러고보니 카난씨!" 카난 "..." 루비 "아... 카난씨가... 카난씨가..." 하나마루 "그러고 보니 리코씨가 카난씨한테 바다 금지라고..." 카난 ".........바다!" 벌떡 루비 "삐갸아아아!?" 움찔 하나마루 "하와와 깜짝 놀랐네유~" 카난 "아아, 미안해 둘 다......... 바다는 나한테 자매같은 존재니까, 막상 떨어지고 나니, 뭐라고 할까..." 루비 "외로워...?" 카난 "으응... 입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달까..." 하나마루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괜찮아유?" 카난 "힘들지만... 하지만! 리코가 시킨 일인걸! 무조건 견딜거야!" 훗 카난 "아! 그러고보니 두사람 들어봐! 이 전에 리코과 쇼핑하러 갔는데, 그때 말이야..." 마루,루비 (아, 또 연인자랑인가...) 카난 "아~♪ 리코 리코 리코~♡ 오면 허그 해버릴거야! 아니, 기다릴 수 없어! 리코~! 기다려 줘~♪" 대시 확 하나마루 "소녀같네유..." 루비 "아하하..." 쓴웃음 카난 바다 금지령 18일째 리코 "흥!" 뿌우 카난 "아아~! 리코~! 한번만! 딱 한번만!" 글썽 글썽 리코 "흥, 안돼요!/// 절대 안돼!///" 카난 "잠깐! 잠깐이면 되니까~! 리코~ 부~ 탁~ 이~ 야!" 글썽 리코 "우우.../// 안돼요!" 요시코 "........." 카난 "그, 그런... 그치만, 그치만..." 카난 "지금 모래사장이야!? 집보다 가까운 곳에 바다가! 눈앞에! 있는거야!? 아아~~~! 바다~~~ 가~~~!!!" 히잉 리코 "또또! /// 그렇게 응석부려도 안되는 것은 안됩니다!" 와와 갸악 요시코 "......... 뭐야 이거." ......... 리코 "후우..." 요시코 "저기, 리리? 이제 바다 금지? 였나... 용서해주는게? 이쪽도 보고 있으니까 씁쓸한데." 리코 "욧짱... 하지만 안돼! 카난씨가 내 진심을 알기 전까진 안돼!" 각오 요시코 "......... 바다 냄새 때문?" 리코 "으응... 그건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냄새지." 요시코 "그럼 뭐야! 짜증나아~ 하!" 리코 "우후후... ♡" "어이! 둘 다~! 봐봐~!" 요시코 "응? 뭐하는거야 카난... 어?" 카난 "들어봐~!" 탓 카난 "이봐! 지금 여기는 파도가 가라않아서 바다지만 바다가 아냐! 그리고...!" 타타탓 카난 "파도로 채워진 아까 있던 장소는 바다가 되지! 즉 나는 바다 속에 있었던거야! 예 ~ 이!" 데헷 요시코 "........." 리코 "......... " 요시코 "역시 못봐주겠어... 리리 이제 진짜.. "귀여워..." 후우.........음?" 리코 "평소에는 어른스러운 카난씨가 저런 아이 같은 귀여운 언행이라니...! 아! 카난씨 귀여워... 어라? 욧짱 뭔가 말했어?" 멍 요시코 "아 ... 잘 봤습니다." 리코 "응?......... 아! 카난씨! 조금이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안된다구요!" 카난 "알고있어~ ... 그래도 이건!" 리코 "아아... 역시 그것도 금지!" 카난 "그럴수가~~~!" 요시코 "바보커플이란... 하아." 카난 바다 금지령 24일째 삼학년 교실 마리 "샤이니 ♪ 카난 컨디션은 어때?" 카난 "뭐 나쁘진 않아!" 다이아 "카난씨의 바다 금지령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카난 "응, 뭐, 그래..." 마리 "어? 그닥 기뻐보이진 않네?" 카난 "아니, 뭐라고 할까... 으응." 다이아 "확실히 얼마전엔........." 카난 "리코 ......... 바다 ......... 리코 ......... 바다 ......... 바다 ......... 리코 ......... 리코 ......... 리코..." 마리 "어쩐지 수수께끼의 커플링이 성립할 뻔 했었지! 마리 무서웠어..." 카난 "미, 미안..." 쓴웃음 다이아 "그런데 왜 바다가 금지된건진 아직 모르는건가요?" 카난 "그거 말인데 조금은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마리 "Wow! 무슨 이윤데?" 카난 "글쎄, 아직 확증은 없고..." 다이아 "하아... 뭐 리코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힘들어지면 말해주세요? 상담 정도는 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싱긋 카난 "고마워♪ 하지만 괜찮다고 생각해! 끝으로 나는 그녀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카난 "아! 들어봐 들어봐! 이 전에 리코가 너무 응석부려서 말야..." 마리 "후훗 ♪ 이야기가 또 길어질 것 같네!" 싱긋 다이아 "네네! 그렇게 급하게 말하지 않아도 다 듣고 있으니까..." 웃음 카난 바다 금지 해금일 마츠우라 다이빙샵 리코 "오! 카난씨! 바다 금지 해금이야! 수고하셨습니다!" 카난 "와~!" 리코 "카난씨! 오랜만에 수영하러 가는건 어때요?" 카난 "으응... 안갈거야! 에잇!" 허그 리코 "앗! /// 카, 카난씨!?" 카난 "정말 리코는 귀여워~! 리코가 왜 나한테 바다 금지를 시켰는지 이제 알았다구!" 리코 "...!" 두근 카난 "질투하고 있었던거지? 바다를?" 방긋 리코 "흐..흥!///" 뿌웃 카난 "그래서 바다에 대한 관심을 줄여서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더 가지게 하기 위했던거고?" 리코 "........." 카난 "리~ 코~?" 리코 "아아! /// 네 맞아요! 카난씨가 조금이라도 나를 더 생각해주길 바래서 카난씨가 좋아하는 바다를 금지했어요! 저는 나쁜 여자예요!" 카난 "그래..." 싱긋 리코 "환멸했죠? 내 마음대로 카난씨가 좋아하는 것을 빼앗아 버렸으니까... 카난씨가 저를 싫어하게 되겠네요..." 추욱 카난 "아아... 바보♪" 쓰담 리코 "우와앗!? " 카난 "내가 리코를 싫어하게 될 리가 없잖아? 오히려 리코를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서 좋았다구!" 카난 "나, 리코와 만나기 전에는 까칠하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게 서툴러서 계속 바다에만 들어갔었어..." 카난 "하지만 최근 치카쪽에서 카난짱 굉장히 소녀스러워졌네? 라고 들어서 말야... 스스로는 자각 없지만 말이야! 리코 덕분이라고 생각해!" 리코 "카난씨..." 카난 "리코가 좋아... 나를 좋아해주는 리코가 좋아 ... 리코와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내가 좋아... 그리고 무엇보다 리코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제일 소중해!" 카난 "확실히 바다에 들어가지 못했던건 괴로웠지만... 덕분에 리코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졌다구? 고마워♪" 방긋 리코 "카난씨... 아아 저도 좋아해요~~~!" 와락 카난 "후후... 앞으로도 쭉 사랑해, 리코♡ 나는 너한테 빠져버렸으니까, 그치?" 리코 "네♪ 카난씨♡" 쪽 이 후 메챠쿠챠 포옹하고 키스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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