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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 다이아 "카난씨의 열애가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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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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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5 01:28:57
- 211.36.*.*
다이아 "카난씨의 열애가 발각!?" 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2 : 24.36 타닥타닥타닥 확 다이아 "마리씨!" 마리 "다이아 복도에선 뛰지말고 문을 열땐 노크를 해야지." 다이아 "그런 것보다, 그 편지는 무엇입니까아아!?" 마리 "그대로의 내용이지만." 다이아 "잘못된 내용 같은건 없습니까?" 타닥타닥타닥 확 카난 "마리! 그 편지 도대체 뭐야!" 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3 : 06.93 마리"두 사람 모두 침착해." 카난 "두 사람? 이라고 아, 다이아도 있었네?" 다이아 "있었습니다! 그보다 카난씨, 열애 발각이라니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카난 "마리, 너, 다이아한테도 메일 넣은거야!?" 다이아 "열애라니 무슨 뜻인가요!?" 카난 "...다이아 좀 침착하고 우선 마리 얘기부터 들어보자." 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3 : 50.93 마리 "카난.. 우리 세사람의 관계가 처음에 꼬여버린 이유가 뭔지 알아?" 카난 "갑자기 뭐야..." 마리 "서로가 서로의 일을 숨긴 채 논의하지 않고 가슴속에 묻어뒀기 때문이야... " 카난 "..." 마리 "그 결과로 인해 이렇게 성장하게 된거지.." 다이아 "가슴은, 그래서 크게 된건가요?" 카난 "다이아는 가만히있어. 마리는 무슨 얘기야 갑자기." 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4 : 59.97 마리"어쨌든 우리 세 사람 사이에 비밀은 없음. 체중이 증가한 것이든 남자 친구가 있다는 거든, 제대로 정보를 공유하자는 거지." 다이아 "단 1kg입니다! 이 정도는 여유롭게 되돌릴 수 있습니다!" 카난 "정말, 다이아 좀 조용해." 다이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열애란게 무슨 뜻인거야!?" 카난 "아, 다이아 귀에 들어가면 시끄러워질거라곤 생각했지만... 게다가 이건 그런 이야기가 아니니까." 마리 "하지만 데이트는 했잖아." 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5 : 37.67 다이아 "에에에 에에에에에 에에에에" 카난 "달라, 그런데 마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야?" 마리 "나는 카난의 스토커니까." 카난 "좋아, 고소." 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6 : 36.41 다이아 "에에에에 에에에 에에에에에" 마리 "다이아가 깨졌네." 카난 "그래서 그건 데이트가 아니라." 다이아 "데이트라니! 어디까지 간겁니까?" 카난 "너무 나간거 아니야, 그냥 다이빙..." 다이아 "A입니까, B입니까, C라면 용서하지 않습니다!" 마리 "참, 다이아도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7 : 33.73 카난 "다이아, 콧김 거칠어." 다이아 "어디까지 간겁니까?" 카난 "그냥 아는 다이빙 숍을 소개하고 도다시까지 같이 갔을 뿐이야." 다이아 "ABC에 답하라!" 카난 "너무 흥분했어.." 마리 "다이아 너무 단단해." 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8 : 23.42 카난 "아아, 이게 다 마리가 보낸 메일 때문이야. 그 사람, 가게의 손님이니까." 마리 "단골인 게이오의 대학생분이지." 카난 "... 어디까지 알아본거야? 뭔가 무서운데.." 다이아 "게이오의 대학생이라니 너무 위험합니다. 카난 씨가 술을 마시게 되어 보쌈당해 버립니다!!" 마리 "다이아의 머릿속을 봐버렸네." 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29 : 21.84 카난 "우선, 다이아는 침착해." 다이아 "저는 항상 침착하다구요." 마리 "하지만 카난이 좋아하는 마초 스타일인걸.." 카난 "...그래서?" 다이아 "그 반응 설마 !!!" 카난 "정말, 진정해. 나보다도 마리는 어떤데." 1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30 : 10.25 다이아 "!?마리씨도 남자 친구가 있는건가요!?" 카난 "그러니까 나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가정은 이제 그만, 아직은 그단계가 아니고." 마리 "아직이라는 것은~" 카난 "내 이야기가 아니고, 마리 이야기! 약혼자가 어쩌고 하고 말한 것." 다이아 "으아 으아 으아 으아 으아" 마리 "또 깨졌네." 1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30 : 52.00 다이아 "약혼자 라구요!" 마리 "엄마가 혼자 말하고 다니는거라 사진밖에 본 적이 없지만." 다이아 "하, 하지만 처음만난 그날부터 사랑에 빠지는 일도 있다구요! " 마리 "... 뭔가 답답하네." 카난 "우선은, 다이아의 남자친구쪽부터 생각해볼까? 누군가 좋은 사람 없어?" 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1/29 (화) 12 : 32 : 05.34 다이아 "있을 리가 없습니다. 여고의 학생회장으로써 불순 이성 교제에 빠질 생각은 없고." 다이아 "게다가 루비를 시집 보낼때까진 저에 관한 일들은 생각하지 않을거기 때문에." 카난 "그렇게 말하다가 아줌마가 되버리는거야." 마리 "정말, 아줌마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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