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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Guilty Kiss 에서" 요시코 "회식인거야"  리코 "오 ..."




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14 : 56.10



리코 "아,마리씨 지연되서 늦는다고." 


요시코 "얼마나 늦는건데?" 


리코 "한시간 정도." 


요시코 "꽤 많이 늦어지네." 


리코 "직전 시간의 헬기가 먼저 가버렸대." 


요시코 "그래..." 


리코 "어디에 착륙할 생각이였던건지..." 


요시코 "아마 ... 로프라던가 이용하지 않았을까..?" 


리코 "...마리씨라면 그럴수 있을거같아.."





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16 : 12.65



리코 "마리씨가 오는 것도 한시간 정도 뒤고 먼저 시작할까?" 


요시코 "음, 역시 마냥 기다리고 있을수만은 없네." 


리코 "뭐 마실거야 욧짱?" 


요시코 "리리는?" 


리코 "나는 우선 맥주일까." 


요시코 "그거 마시는구나 리리는..." 


리코 "욧짱은 맥주엔 약한거야?"



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18 : 28.11



요시코 "무리야, 그건 ...악마의 음료니까..." 


리코 "그, 그렇게까지 증오하다니...그럼 뭐 마실거야?"


요시코 '카..ㄹ.. 아니 레드 와인!" 


리코 "응, 와인?" 


요시코 "당연하지! 요하네에게 가장 적합한 술이라구!" 


리코 "네네, 무리는 하지 마세요." 


요시코 "하고 있지 않아.."


요시코 (칼루아밀크... 괜찮겠지..)



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20 : 05.92



리코 "라고 할까, 욧짱은 아직 요하네라고 하네." 


요시코 "아직이라니 뭐야, 요하네는 계속 요하네야." 


리코 "... 대학에서 친구 있어?" 


요시코 "실례야! 많이 있다구! 이 옷도 예전에 친구와 쇼핑할 때 산거니까!" 


리코 "아, 그렇구나. 좋았겠네..." 


요시코 "하나님을 질투하게 할 수 있다면 요하네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거야."



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21 : 35.86



리코 "자, 그럼 먼저 건배할까." 


요시코 "그래." 


리코 "2명뿐이지만, Guilty Kiss에 건배!" 


요시코 "건배!" 


리코 "음, 음..." 


요시코 "..." 


리코 "후아... 욧짱 무슨 일이야? 마시지 않는거야?" 


요시코 "네? 아, 아니 마실거야."



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25 : 47.34



요시코 (...괜찮겠지 엄마도 맛있다고 말했었고) 


요시코 "... 에잇!" 꿀꺽 꿀꺽 


리코 "어어!? 그걸 한번에..." 


요시코 "윽... 뭐야 이거..." 


리코 "레드 와인이야" 

'

요시코 "와인이란 포도주스를 술로 만든거 아냐...?" 


리코 "...욧짱 평소에 무슨 술을 마시는건데? " 


요시코 "...칼루아밀크.." 


리코 "그럼 다음 주문부턴 그걸 시켜." 


요시코 "그럴게..."



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27 : 59.20



리코 (하아... 앞일이 걱정되네...) 


리코 "괜찮아? 기분 나쁘지않아?" 


요시코 "아, 맛만 없었을 뿐이야." ' 


리코 "얼굴은 빨갛지만." 


요시코"아, 붉어지는 유형인거야." 


리코 "원래 백색의 얼굴이 불필요하게 붉어 보이네." 


요시코 "뭐, 뭐야 갑자기!;;" 


리코 "칭찬 한 건 아니지만." 


요시코 "그러고 보니 리리는 지금 음대에 다니는거지?"



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29 : 09.17



리코 "그래." 


요시코 "나도 대학에서 밴드를 시작했어." 


리코 "어, 정말? 악기 다룰수 있는거야?" 


요시코 "아니, 보컬 전문."


리코"아 욧짱 노래 잘하지." 


요시코 "읏 ...! // 그러니까 ... //" 


리코 "지금은 칭찬이야." 


요시코 "아, 그, 그래?//"



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0 : 09.58



리코 "밴드에 관심 있었어?" 


요시코 "신학기에 노래방 갔을때, 보컬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이 왔거든." 


리코 "오오 대단하네." 


요시코 "어쩐지, V 계? 라는.."


리코 "아." 


요시코 "응?" 


리코 "아니 잠깐 혼잣말이야."



1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1 : 43.38



요시코 "??" 


리코 (그래서 요하네가 받아들여진거구나)


요시코 "그치? 솔직히 밴드에 대한건 잘 몰라서 연주를 보여달라고 했었는데, 그게 또 엄청 멋지더라구 완전!" 


리코 "그래서 결정 했구나.." 


요시코 "그래! 그래서 말이야? 그 대학 축제 때 라이브 하게 되서 아, 그때 즈라마루랑 루비를 불렀었다구?" 


리코 "좋겠다, 나도 보고싶네." 


요시코 "그래서 말이야아아아? 즈라마루도 참 자신의 라던가 저는 이라던가 뭐라고 말하고 그것도 참 이상하지, 아하하하하! 전까지 마루는 하고 그랬었는데 말야!"




1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3 : 31.13



리코 "아,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요시코 "마루가 아니면 뭔데! 하나무리? 하나마리? 하나즈란가..? 아하하하하!" 


리코 "원형이 사라졌어..." 


요시코 "루비도 바뀌어 버린거야! 앞에서... 뒤까지 같은 건가?" 


리코 "루비짱은 루비짱이지."



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5 : 51.22



요시코 "루비짱은 루비짱이란 말인지 알아 안다구! 아하하하하!" 


리코 "취했구나.." 


리코 (와인의 후유증이 이제 나타난건가..)



...) ? ? "으흐흥♪" 


요시코 "꽥"


리코 "아,마리씨." 


마리 "아아 벌써 대답을 말해버리면 재미 없잖아~" 


리코 "아니 여긴 마리씨 밖에 없고."



1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7 : 47.98



요시코 "마리씨 느려 으음!" 


마리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그런거야~" 


요시코 "이상하네.." 


마리 "히로인이지? 라고." 


요시코 "돌격이다♪" 


마리 "돌격이네♪" 


좋아.. 


마리 "WAO!"



1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8 : 30.00



리코 "먼저 마시고 온건 아니죠, 마리씨...?" 


마리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다구..?" 


리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마리 "우선 위스키부터 마실까?" 


리코 "빠르시네요 마리씨..." 


마리 "맥주잔" 


리코 "아?"



1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39 : 29.01



마리 "뭐,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리코 "아니 마실 수 있다면 상관 없는데 ... 괜찮아요?" 


마리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걸까~"


요시코 "... 마리인거지?" 


마리 "요시코! 잊어버린 척은?"



1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0 : 23.96



요시코 "싫어!" 


마리 "싫어!" 


마리 "좋아~ Aqours ☆ PUNCH!" 보콧 


리코 "욱" 


요시코 "아하하하하!" 


리코 "왜 때리는건데..."




1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1 : 50.05



마리"두 사람도 새롭게 뭔가 주문해서, 다시 셋이서 건배하자구♪" 


리코 "그렇네요. 겨우 세명이 모인거니." 


요시코 "레드 와인! 요! 레드 와인! 지금이라면 분명 맛있을거야!" 


리코 "안돼, 욧짱은 다른 청량음료로 주문하라구?" 


마리 "NoNo, 그건 이제 막 자정이 지난 느낌이 안난다구." 


요시코 "그래 리리, 연회는 바로 이곳에서 모두가 요하네를 칭송하는거라구!"



1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3 : 26.67




마리 "이요! 요하네는 일본 최고!" 


요시코 "이야아 그렇게 또~//" 


리코 "그런게 칭송 방법이야?" 


마리 "어쨌든 다음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아?" 


리코 "뭐 한 잔 정도라면 괜찮을까나?" 


요시코 "요하네는 레드와인!" 


리코 "안돼, 욧짱은 좀 약한걸로 하고 나는 매실주로." 


마리 "여자네!" 

 

리코 "여자야!"



1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4 : 52.70



마리 "그럼 다시 건배~" 


요시코 "건배!" 


리코 "건배!" 


마리 "꿀꺽꿀꺽꿀꺽" 


리코 "어, 그렇게 맥주처럼 마셔도 괜찮아요...?" 


마리 "오오~ 맥주도 위스키도 둘다 비슷한걸♪ 어느 쪽이든 다 술인걸." 


리코 "분류가 너무 엉성해..." 


요시코 "꿀꺽꿀꺽..아!" 


리코 "아 이제 욧짱도 단숨에 마시지 않네." 


요시코"으 ... 계속..계속 마실.. 게홋."



2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6 : 05.00



리코 "자자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마리 "다음은 리코 차례야, 원샷! 원샷!" 


리코 "하지 않습니다." 


요시코 "리리-, 노올자!" 


마리 "진짜 배처럼 재미없는 친구네요." 


리코 "배는 관계 없잖아요, 배는!"



2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7 : 08.73



요시코 "지혜의 열매로써 자각이 부족해!" 


리코 "그 사과는... 욧짱 그건 원래 그렇게 생긴 사과잖아?" 


요시코 "아니야!" 


리코 "아, 다르구나." 


요시코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 


리코 "응, 그쪽? 이랄까 이제 와서!?" 


마리"요시코, 이빠이- 술마시면 승천할수 있다구?♪" 


요시코 "정말!?" 


리코 "아니, 그건 정말 죽어버리니까!"



2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48 : 10.42



마리 "그러고 보니 안주는? 접시 비었는데." 


리코 "아 그렇네요, 잠시 부탁하고 올게요." 


요시코 "뭐뭐? 안주? 요하네는 감자를 원해!" 


리코 "네네, 부탁해줄게, 다른사람은? 닭꼬치 라든지 부탁?" 


마리 "... 재미 없네." 


리코 "뭐, 뭐가? " 


마리 "더 재미있는 요리는 없는가 말하는거야."



2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0 : 40.76



리코 "가게에 그런 요리는 없을텐데.." 


마리 "없다면 ... 만드는거야!" 


리코 "에?" 


요시코 "주방이네! 주방이 요하네를 부르고 있는거네!" 


마리 "Let's go kitchen!" 


리코 "는? 잠깐..." 


리코"거기--서어어어어어어!"



2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1 : 26.28



요시코 "잡았다" 


마리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리코 "가게의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순 없다구요!" 


마리 "농담인데.." 


리코 "전혀 농담처럼 보이지 않던데..." 


마리 "선생님,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감자와 닭꼬치와 샐러드로 창작 요리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2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2 : 04.23



요시코 "네!"


리코 "아니 음식을 갖고 노는것도..." 


요시코 "우선 감자에 소금을 흔들어~" 도팟 


마리 "아" 


리코 "아" 


요시코 "아아아아!"



2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3 : 07.38



마리"당황하지마 요시코 이것은 창작요리라구!" 


리코 "실패했을뿐이죠!" 


요시코 "요리의 이름은?" 


마리 "盛り塩" 


요시코 "아하하하하!" 


리코 "어떻게 해야하지 이건..."



2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4 : 31.37



마리 "다른 데 소금을 나누면."


리코 "피해를 확대시키지 않고." 


요시코 "조미료야 조미료."


리코 "눈으로 볼수있는 레벨에서 멈춰!" 


요시코 "아하하하하!" 


리코 "이미 완성된 요리니까 더 손대지 않아도 괜찮지만..." 


마리 "확실히." 


요시코 "눈에서 비늘!" 


리코 "하기 전에 발견했으면 좋았을텐데..." 


마리 "감자에 소금을 넣고 흔들었을 뿐이니 어차피 막을 수 없었다구."



2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5 : 27.16



리코 "...확실히" 


요시코 "어이, 꼬치에서 닭을 분리하란말야." 


리코 "전환 빠르네." 


요시코 "아핫, 지나치게 칭찬이라니..//" 탁탁 


리코 "아니 전혀 칭찬하는게 아니고! 랄까, 아야! 아프니까!" 


샤샹


비샷-


리코 "아아 넘쳤다!"



2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6 : 20.66



마리 "이제 유리잔을 교환할 수 밖에 없겠네." 


리코 "둘이 너무 나쁜... 죄송한데 행주 부탁드릴게요." 


요시코 "미안, 미안해.. 리리..." 


리코 "별로 화나진 않았어.."


마리 "리코, 이걸 먹고 침착하게?" 


리코 "네네" 냠 


리코 "짜욧!"



3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7 : 54.36



요시코 "아하하하하!" 


리코 "이건 아까 감자잖아욧!" 


마리 "아깝잖아?" 


리코 "나한테 처리하지 마아!" 


리코 「하아... 지쳤다." 


마리 "저렇게 떠들었기 때문이라구." 


리코" 누구 잘못인데요!"



3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19 : 59 : 55.93


요시코 "이봐 리리이..." 


리코 "응?" 


요시코 "술이 없다아-..." 


리코 "아까 단숨에 마셔서 그렇잖아." 


요시코 "와인줘어..." 


리코 "주스로" 


요시코 "에에 ..."



3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0 : 30.88



마리"이런 자리니까 조금 정도는 더 마셔도 상관없지 않아?" 


리코 "충분히 마셨다고 생각하지만..." 


마리 "진짜 배처럼 머리가 굳었..." 


리코 "배는 이제 좀." 


요시코 "리리이- 리리... " 엄청나게 


리코 "아 알았으니까! 옷 당기지마 욧짱!"



3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1 : 44.19



마리"...! 자자 요시코 술이라면 여기에 있는 거야." 


리코 "위스키는 분명 무릴텐데." 


요시코 "위스키...는 어떤 술?" 


마리 "우롱차 같은 것 - ♪ ......... 색이." 


리코 "아니 색상은 관계없고.." 


요시코 "우롱차의 술이라면 한잔만..." 


마리 "네, 부디 ♪"



3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3 : 00.19



리코 "아니 안된다고 좀..." 


요시코 "응 ..." 끄으


요시코 "... 후, 뭐야 이거...힘들어." 


리코 "아 이제..."



3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4 : 05.03



요시코 "전혀 우롱차가 아니잖아..." 


마리 "하지만 색상은 같은걸?" 


요시코 "...정말이다" 


리코 (납득시켜버렸어...) 


요시코 "음 ..." 


리코 "물 마셔 욧짱, 이제 다른 술은 안된다." 


요시코 "응 ..." 


마리 "아, 우롱이라면 있는거야." 


리코 "... 정말로 우롱?"



3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5 : 50.50



마리 "진정한 우롱이지." 


리코 "우롱 ......... 차?" 


마리 "하이" 


리코 (그 놈의 하이...!) 


마리 "후후 농담이야, 제대로 차도 있다구." 


리코 "라면 좋지만... 자 욧짱 차 마시고." 


요시코 "응..." 끄으



3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7 : 13.45



마리 "요시코, 완전히 얌전하게 되어 버렸네." 


리코 "무너져 있다고 말하는거야..." 


마리 "리코도 수고♪" 


리코 "진짜네요... 둘 다 너무 소란스러워." 


마리 "괜찮잖아, 모두가 모일 때에 떠들지 않으면 언제 떠들겠어?" 


리코 "그렇다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 


마리 "그런데 리코는 아직 취하지 않았네?" 


리코 "글쎄, 아직 괜찮네요?"



3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8 : 02.21



마리 "의외로 강하구나, 이번엔 둘이서 한잔 할까?"


리코 "음, 괜찮지만." 


마리 "좋은 바가있는거야, 거기서 같이 마시자♪" 


리코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마리씨의 단골이라니 어쩐지 가격 쌜거 같고..." 


마리 "괜찮아 ~ ♪ 돈 부족하면 빌려 줄게."


리코 "그, 그런 이유로는..." 


마리 "10일에 10퍼 이자라구~" 


리코 "절대로 안빌립니닷!"



3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09 : 08.12



리코 "이제 해산할까요?" 


마리 "에에 아직 한 시간 밖에 마시지 못했다구우-" 


리코 "아니 마리씨가 늦으신건데.." 


요시코 "음..." 


리코 "욧짱도 이런 느낌이고." 


마리 "어쩔 수 없네..."



4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10 : 03.92



리코 "다음은 마실 때는 좀 더 얌전히 마셔주세요." 


마리 "선처할게." 


리코 "선처할 생각이없는 사람의 대사잖아요 그건." 


마리 "후후, 잘 알고 있네." 


리코 "하아 ... 아 그것도 그렇지만.." 


마리 "그럼 바이 바이♪" 


리코 "또 봐요, 안녕."



4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11 : 49.60



리코 "후우, 괜찮아 욧짱?" 


요시코 "뭐, 어떻게든..." 


리코 "어깨 빌려줄테니까 열심히 걸어." 


요시코 "열심히..." 


리코 "..." 


리코 (모두가 모일 때에... 후우) 


리코 (아홉명 전원이 모인 회식도 언젠간 하고 싶네) 


요시코 "리, 리리..." 


리코 "응, 왜 욧짱?"



4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2016/12/20 (화) 20 : 13 : 15.45



요시코 ".....................음 꼭" 


리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