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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31:41.33 ID:fpityJzz.net


치카「…새액……새액」 

선생님「이 문제 2는 좀 전의 수식을 이용해서──── 」 

치카「으응ー………쿠울ー…」 

딩동댕동　 

치카「응……수업……끝났네…………후아암～…」 

치카「…………어라？」 

치카「여긴 어디지……？」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33:15.85 ID:fpityJzz.net
치카「뭔가 교실이 좀 다른 것 같은데………아니 같은데가 아니라 달라」 

치카「어라……이 교복 어디선가 본 듯한데……」 

호노카「치카 쨔～앙！」 

치카「！？」 

호노카「치카 쨩 도와 줘！」꼬옥

우미「아、떽 호노카！ 치카를 방패로 삼지 마세요！」 

코토리「아하하……」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35:26.15 ID:fpityJzz.net
치카「에？……에？」 

호노카「좀 들어 봐 치카 쨩。또 우미 쨩이 막 화내는 거 있지？」 

우미「매사에 대충대충인 호노카가 문제인 겁니다」 

호노카「그 정도는 괜찮잖아。겨우 교과서 제출하는 걸 깜빡했을 뿐인걸」 

우미「그 겨우가 문제라는 겁니다」 

코토리「뭐어 우미 쨩。아직 기한이 지난 건 아니니까、그쯤하자」 

우미「코토리는 호노카에게 너무 물러요。이럴 때는 엄하게──── 」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37:12.60 ID:fpityJzz.net
호노카「우미 쨩은 귀신！ 됐어 됐다구 호노카에게는 코토리 쨩이랑 치카 쨩이 있으니까」꼬옥

치카「…………」 

코토리「……？ 치카 쨩 오늘은 조용하네。무슨 일이라도 있어？」 

치카「저……저기……소노다…우미 씨…？」 

우미「네？ 무슨 일이시죠？」 

치카「미나미 코토리 씨…？」 

코토리「응？」 

치카「코우사카 호노카 씨？」 

호노카「왜애？」 

치카「………엄청 예전부터 줄곧 팬이였습니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39:35.85 ID:fpityJzz.net

점심시간 

부실

린「에？ 치카 쨩이 이상하다구？」 

마키「치카는 맨날 이상했잖아」 

하나요「마키 쨩 그런 말은 좀 심하다고 생각해……」 

마키「호노카 다음가는 트러블 메이커인데도？」 

하나요「………」 

린「카요찡 부정해 줘야지！？」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42:31.24 ID:fpityJzz.net

마키「그래서、이상하다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상하다는 거야？」 

하나요「뭐랬더라。자신은 시즈오카의 우라노호시 여학교라는 학교의 학생이고」 

하나요「μ's를 동경해서 Aqours라는 스쿨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대」 

마키「중증이네」 

린「그 우라……뭐시기라는 학교는 정말로 있는 학교야？」 

하나요「누마즈 시에 있다는 것 같아。Aqours라는 스쿨 아이돌은 없는 것 같지만……」 

마키「꿈이라도 꾼 거 아냐？ 치카는 어딨어？」 

하나요「옥상에 니코 쨩네들이랑 같이 있어」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45:01.05 ID:fpityJzz.net

옥상 

니코「니코니코니～☆」 

치카「와아～！ 진짜 니코니코니ー！ 치카 감격했어요！」반짝반짝

니코「……드디어 너도 니코의 매력을 깨달은 모양이네」 

노조미「치캇치가 이상해졌대이……」 

에리「치카、정말로 괜찮니？ 머리라도 아픈 건 아니지？」 

니코「잠깐 대체 무슨 의미야！？」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47:04.77 ID:fpityJzz.net

노조미「그도 그럴기……」 

에리「그치…？」 

니코「너네들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아주 자ー알 알았어……！」 

치카「하아……진짜 니코니코니도 보고、μ's의 모두와도 만났어」 

치카「이제 죽어도 좋을지도……」황홀

노조니코에리「…………」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49:25.94 ID:fpityJzz.net

니코「있잖아……역시 이상해」소곤소곤

에리「이런 걸 기억상실……이라고 하던가？」소곤소곤

노조미「치캇치 자신은 난 다른 세계에서 왔다。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디」소곤소곤

니코「뭐가 어쨌든 간에 제대로 된 병원에서 진찰 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소곤소곤

에리「치카네 부모님께도 연락드려야겠지」소곤소곤

노조미「어라？ 그치만 치카네 부모님은──── 」소곤소곤

치카「저기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51:44.55 ID:fpityJzz.net

에리「녜엡！？」 

치카「괘、괜찮으시다면……사인해 주실 수 있나요」반짝반짝

니코「에……아……어、어쩔 수 없구만ー」끄적끄적

치카「와아아아아아！ 감사합니다！ 후훗、해냈어ー 요우 쨩」 

니코「소、소중히 간직하라구。니코의 사인은 국보급이니까」 

치카「넵！」 

노조미「………」 

노조미 (치캇치하고 니콧치를 보고 있으믄 즐겁대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53:11.48 ID:fpityJzz.net

방과후 


치카「어라……？ 어라라……？」 

치카「이상하네……부실이 어디였더라…」 

치카「하아……우미 쨩네랑 같이 갈껄…」 

이사장「어머나？ 치카 쨩？」 

치카「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55:16.39 ID:fpityJzz.net

치카「어라…？ 코토리……쨩？」 

이사장「후후、딸로 착각 당하는 게 몇 년 만이더라？」 

치카「딸…？」 

치카「…………으에에에에에에에에엣！？」 

치카「거짓말！？ 코토리 쨩네 엄마！？ 젊엇！」 

이사장「우후후、젊다니 기쁜 말을 다 해주네」 

코토리「아、치카 쨩。찾았다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57:23.55 ID:fpityJzz.net

치카「아、코토리 쨩」 

이사장「어머나 코토리。있지 들어 봐。치카 쨩이、나한테 젊다고 했단다」 

이사장「오토노키자카의 교복 아직 입을 수 있으려나？」 

코토리「……만약에라도 교복 입고 학교 왔다간、엄마랑은 평생 말 안 할 거야」생긋

치카「！？」 

코토리「자、가자？ 치카 쨩이 늦길래 찾으러 왔어ー」 

치카 (뭔가…한 순간 코토리 쨩이 검게 보인 듯한……) 

코토리「왜 그래？」 

치카「아、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이사장「아아 정말、농담인데ー。코토리도 참 나한텐 차갑다니깐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2:59:06.27 ID:fpityJzz.net

찰칵 

코토리「다녀왔어ー。치카 쨩 데려왔어ー」 

린「어서 와ー」 

치카「실례합니다ー아……」 

치카 (호에에ー……1층에 있었구나ー…) 

노조미「늦었구마。혹시 헤매기라도 했나？」 

치카「아、응。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마키「정말이지 정신 좀 차려」 

치카「죄、죄송합니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01:09.34 ID:fpityJzz.net

노조미「뭐어뭐어 그쯤 하그라、모두 모였으니께………그거、하까」 

치카「그거……？」 

우미「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군요」 

마키「이번엔、안 져」 

니코「킥킥。자 그럼、오늘 니코니의 제물이 되는 건 누구려나？」 

린「카요찡。이번엔 협력해서 니코 쨩을 쓰러뜨리자냐」 

하나요「응。힘내자」 

니코「잠깐、그런 건 본인 앞에서 말하지 말라고！」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03:17.51 ID:fpityJzz.net

치카「저、저기……뭘…하는 거야？」 

에리「전쟁이야」 

치카「헤엣…！？」 

노조미「피가 끓고 살이 튀는 전쟁이……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대이」 

코토리「호노카 쨩……오늘만은 적이야…」 

호노카「응……괜찮아。알고 있어。호노카도 안 질 거야」 

치카「에…？ 엣……？」 

우미「치카。이번엔 손을 잡도록 하죠。함께 살아남기 위해」 

치카「엣？ 으、응………？」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05:53.83 ID:fpityJzz.net

마키「준비 됐지？ 시작한다」 

에리「그래……난 준비 됐어」 

호노카「간다ー………하나ー…둘ー……」 

린「도망이다냐ー！」 

하나요「꺄아ー……！」타다닷

치카「엣……！？」 

우미「치카。뭘 하고 계신 겁니까！？ 얼른 도망갑시다！」 

치카「엣！？ 아、자、잠깐만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07:12.86 ID:fpityJzz.net

안뜰 

우미「일단 이 수풀 속에 숨어서 상태를 살피죠」 

치카「하아……하아……」 

우미「치카는 저쪽을 봐 주세요。전 이쪽을 감시하겠습니다」 

치카「저기…우미 쨩？」 

우미「네？ 왜 그러시죠？」 

치카「이거 말인데……뭐하는 거야？」 

우미「뭐냐니、술래잡기입니다만」 

치카「헤에？ 술래…잡기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10:42.16 ID:fpityJzz.net

우미「네。가장 마지막에 술래인 3명이 다음달 잡일담당이 됩니다」 

우미「덧붙이자면 저번엔 호노카、마키、노조미였었죠」 

치카「…………」 

우미「저번엔 니코의 함정에 하마터먼 저도 술래가 될 뻔했지만──── 」 

치카「킥킥……아하하」 

우미「왜、왜 그러시나요！？」 

치카「아니……그 μ's의……동경하는 사람들도、이런 걸 하는구나 싶어서」 

치카「후훗、웃음이 멈추질 않아…아하핫」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12:16.52 ID:fpityJzz.net

우미「정신 차리세요 치카。함부로 목소리를 냈다간──── 」 

노조미「사이좋게 놀고 있는 중에 미안한디」 

마키「찾ー았다♪」 

우미「！？ 아차……！」 

노조미「자 터치。우미 쨩이 술래대이」퐁

마키「자。힘내 치카」퐁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14:30.69 ID:fpityJzz.net

우미「큭……불찰입니다……설마 처음부터 저희들을 노릴 거라곤……」 

우미「그러나 포기하기엔 아직 이릅니다。제한시간은 아직 25분。찬스는 남아 있어요」 

우미「치카。여기서 갈라져 몰아 넣도록 하죠。노리는 건……가정 실습실에 숨을 거라 말했던 코토리입니다」 

치카「에…？ 치카는 이미 웃다 지쳤는데……」 

우미「패배선언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치카、갑시다！」 

치카「으에…！？ 자、잠깐만…당기지 마아ー…！？」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16:12.26 ID:fpityJzz.net

──── 

치카「하아ー…………지쳤다아……」터덜터덜

노조미「수고했대이。그건 그렇고 아쉬웠대이」저벅저벅

치카「그치만 발이 너무 빠른걸……」 

노조미「그야 린 쨩만 노리니까 그리 되제……」

치카「그래도 엄청 즐거웠어」 

노조미「후후、다행이다」 

치카「Aqours 애들이랑도 해 보고 싶어」 

노조미「……………그러게」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18:53.34 ID:fpityJzz.net

노조미「아、치캇치 어디로 가노？」 

치카「에？………그러게 어디일까？」 

노조미「우리 집은 여기래이？ 자、얼른 가자？」 

치카「으、응？」 




찰칵 

노조미「다녀왔습니다ー」 

치카「시、실례합니다ー아……」 

노조미「치캇치도 참 이상한 말을 다 하는구마。자기네 집에 실례하는 사람도 있나？」 

치카「에？」 

노조미「내하고 치캇치하고 같이 살고 있다아이가。이 집에서」 

치카「에………엣…………！？」 

치카「에에에에엣！？」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21:24.02 ID:fpityJzz.net

──── 

노조미「자、치캇치 아앙ー」 

치카「아앙ー♪」 

노조미「후후、역시 치캇치가 뭐 먹을 때의 모습、내 좋아한대이」 

치카「응ー？」우물우물

노조미「아무것도 아이다。자 비엔나도 먹어 보그라」 

치카「아앙ー♪」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23:17.91 ID:fpityJzz.net
──── 

청벙 

치카「후으ー………」 

노조미「치캇치 내도 들어간대이ー？」 

치카「아、응。들어 와ー」 

노조미「하아……따뜻하구마。………역시 치캇치는、장래가 유망하대이」 

치카「응？ 유망？ 뭐가？」 

노조미「알고 싶나？ 어ー쩔 수 읎구마ー。이 언니가 가르쳐…줄・게・♪」꿈지럭꿈지럭

치카「응……？ 노조미 쨩…그 손 동작은……뭐야？」 

노조미「각오하래이ー！」와시와시

치카「냐！？ 냐아아아아아！？」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25:10.49 ID:fpityJzz.net

──── 

노조미「그라믄 불 끈대이ー？」 

치카「네에ー」 

딸깍

꾸물꾸물

노조미「후후、치캇치 따뜻해애ー」꼬옥

치카「노조미 쨩도 따뜻해ー」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27:22.59 ID:fpityJzz.net

치카「으응ー」꾸물꾸물

노조미「킥킥、치캇치는 어리광쟁이구마」쓰담쓰담

치카「에헤헤…그런가？」 

노조미「응。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어리광쟁이。두 번째는 린 쨩이대이」 

치카「난 잘 모르겠는데。카난 쨩한테도 어리광쟁이라고 자주 듣긴 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29:18.94 ID:fpityJzz.net

노조미「카난 쨩？」 

치카「응………치카의 소꿉친구야。어렸을 적부터 줄곧 함께 지내 온 치카의 언니 같은 사람인데」 

치카「치카를 정말로 소중히 대해 줘」 

노조미「…………있제、치캇치？ 치캇치의……Aqours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 않을래？」 

치카「응？ 알겠어。Aqours는 있지、처음엔 치카랑 요우 쨩 둘이서 시작했어」 

치카「아、요우 쨩은 치카의 소꿉친구로 바다를 정말로 좋아하고 다이빙 선수인──── 」 

노조미「………」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32:29.58 ID:fpityJzz.net

──── 

짹짹 

치카「다녀오겠습니다ー！」 

노조미「다녀오겠습니다。치캇치는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구마」 

치카「응。그도 그럴게 그 μ's의 아침연습이 있는 날인걸。어떤 연습을 할까？ 기대 돼」 

노조미「킥킥、치캇치도 μ's의 일원으로써 열심히 해야제」 

치카「엣？ 그런 거야？」 

노조미「응？ 그런 건디」 

치카「그치만 μ's라는 이름은 9명의 여신에서 따온 거잖아？ 치카가 들어가면 10명이 되는데……」 

노조미「………어라？」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34:03.51 ID:fpityJzz.net

노조미 (뭔가……이상해。위화감이 든달까) 

노조미 (치캇치의……Aqours에 관한 이야기도。망상은 아닌 듯 하고) 

노조미 (치캇치는 정말로 시즈오카의 스쿨 아이돌이였던 건가……？) 

노조미 (그치만……그렇다면 어째서 우리들은 치캇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지？) 

치카「노조미 쨩 빨리 가자ー？」 

노조미「아、미안타。갈까？」타다닷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36:15.73 ID:fpityJzz.net

──── 

타카미가

드르륵

카난「어때？ 치카의 상태는」 

요우「카난 쨩………」 

하나마루「뭘해도 안 돼。전혀 일어날 기미가 없어유」 

다이아「흔들어도 때려도 일어나질 않다니……」 

마리「………정말로、이상해」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38:29.83 ID:fpityJzz.net

루비「벌써…4일째、지…」 

리코「대체 왜 갑자기……」 

요시코「……………」 

카난「치카？ 벌써 아침이야？ 빨리 안 일어나면 미토 언니가 푸딩 다 먹어 버린다？」흔들흔들

치카「새액……새액……」 

다이아「……행복해 보이네요」 

요우「………그러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40:14.50 ID:fpityJzz.net

리코「치카 쨩이 이렇게 되기 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리「글쎄……？」 

루비「딱히 아무 일도……없었……앗」 

다이아「루비？ 뭔가 짐작가는 거라도 있나요？」 

루비「그、그게……치카 쨩이 요즘 들어 잠을 잘 못 잔다고 하길래……」 

요시코「………윽」 

마리「잠 부족？ 설마 그 반동 때문에…？」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8(月) 23:42:26.40 ID:fpityJzz.net

다이아「그럴 리가 없지요」 

요우「그렇、겠지……」 

요시코「………」 

하나마루「요시코 쨩？………뭔가 아는 거라도 있어？」 

요시코「나………난……」 

카난「요시코？ 뭔가 아는 거야？」 

리코「사소한 거라도 괜찮아。알려 줘」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44:31.87 ID:fpityJzz.net

──── 

옥상 

우미「자、거기까지！ 치카。움직임이 완전히 글렀습니다！」 

치카「하아……하아……미、미안해애………」 

우미「대체 왜 그러시나요？」 

치카「하아………하아……」 

코토리「치카 쨩 괜찮아？ 자 여기 물 마셔」 

치카「고마……워어……」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46:20.18 ID:fpityJzz.net
하나요「치카 쨩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린「뭐랄까……막 스쿨 아이돌 시작했었을 때의 마키 쨩 같아」


마키「부정하고 싶은 말이긴 한데………내가 정말로 저랬었어？」


노조미「뭐어 린 쨩이랑 우미 쨩 말고는 대체로 저런 느낌이였제」


린「그랬었나？」


호노카「치카 쨩 괜찮아？」


호노카「혹시 배 아파？ 약 가져다 줄까？ 먹을래？」


치카「호노……카……쨩……」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49:28.72 ID:fpityJzz.net
──── 

치카「하아…………」 



코토리「치카 쨩 괜찮을까？」 

우미「교실에 돌아온 뒤로 줄곧 저런 상태네요」 

호노카「……좋아、여기선 호노카가 기운을…」 

딩동댕동

선생님「자。자리에 앉아라」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51:45.20 ID:fpityJzz.net
호노카「와앗……타이밍 안 좋네…」 

코토리「수업 끝나고 다 같이 치카 쨩한테 가자」

우미「그러죠。저대로 놔 두기엔 걱정되네요」 

호노카「그럼、나중에 가 보자」 

코토리「응」 



치카 (다들 굉장했지……) 

치카 (저 사람들처럼 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치카 (발끝에도 못 미쳐……) 

치카 (우리들이 해온 건 대체 뭐였던 걸까……)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53:30.50 ID:fpityJzz.net
──── 

하나마루「에……주문？」 

요시코「………」끄덕

다이아「설마…그럴 리가 없사와요！ 주문 때문에 치카 양이 눈을 뜨지 않는 거라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쾅

요시코「히익…！？」 

카난「잠깐 다이아」 

다이아「………죄송합니다」 

요우「있잖아、요시코 쨩。한 번 더、이번엔 자세하게 가르쳐 줄래？」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55:44.70 ID:fpityJzz.net
요시코「그、그게……잠을 못 잔다길래……인터넷에서 떠도는 주문을 알려 줬어…」 

리코「그건 어떤 주문이야？」 

요시코「인터넷에 적혀 있는 문장을 종이에다가 그대로 베껴서…베개 밑에……」 

요시코「그러면…꿈의 세계로……갈 수 있대……」 

마리「……정말이네。베개 밑에 종잇조각이 있어」 

하나마루「………무슨 나라 말이지。마리 언니는 알겠어？」 

마리「으응。두 손 다 들었어。문자라기 보단 기호 같은데」 

카난「그래도 이거면 어떻게든 되겠어」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8(月) 23:59:39.68 ID:fpityJzz.net
리코「엣？」 

카난「나도 똑같은 방법으로 잘 거야。그리고 치카를 꿈의 세계에서 데려올 거야」 

루비「그、그런 게…가능할까…？」 

카난「가능할지 어떨지는、해 보지 않으면 몰라。게다가 여기서 이렇게 기다린들 치카가 언제 눈을 뜰지 모르니까」 

리코「그런 괴담 같은 이야기를 믿어도 될까…」 

요우「그치만……정말로 그게 원인이여서 치카 쨩이 눈을 뜨지 않는 거라면…」 

카난「그런고로、마리。그 종이 좀 줄래？」 

마리「카난。그 부탁은 들어 줄 수 없어」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01:21.77 ID:sekRmrEX.net
카난「…마리？」 

마리「치카가 깨어나지 않는다는 건、정말로 꿈의 세계로 갔을 수도 있다는 말이야」 

카난「응？ 그러니까 치카를 구하러…」 

마리「치카에게 있어서 계속 남아 있고 싶다고 여길만한 세계라면……분명 카난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세계……일 거야」 

리코「미라를 파내러 갔다가 미라가 될 거라고 하고 싶은 거지？」 

마리「맞아。그렇게 위험한 곳에 카난이 가게 놔 둘 수는 없어」 

요시코「그、그러면……！」 

요시코「내가 갈게……내가 원인이니까………」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03:03.62 ID:sekRmrEX.net
하나마루「요시코 쨩。마리 언니가 하는 말 들었지？ 위험할 거야？」 

요시코「알고 있어。그러니까 더욱……내가 가야만 해…」 

하나마루「요시코 쨩。익숙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아。손이 떨리고 있잖아」 

하나마루「지가 가겠슈。치카 언니한테는 잔뜩 받기만 했는 걸유」 

카난「잠깐、마루……！」 

요우「나、나도 갈래！」 

리코「안 돼。요우 쨩은 안 돼。분명 진짜로 미라가 되어 버릴 거야。……나라면 후려쳐서라도 데려올 수 있으니까 내가 갈게」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05:42.42 ID:sekRmrEX.net
루비「저、저기……루비도……」 

다이아「자、잠깐 기다리세요！ 어째서 가는 걸 전제로해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요？」 

다이아「대체로、갈 수 있다고해도 어떻게 데려올 생각인가요？」 

카난「그건………」 

다이아「역시 아무 생각도 없으셨던 모양이로군요。……이제 시간도 제법 됐으니、일단은 해산하도록 하죠」 

다이아「종이는 제가 맡아 두겠습니다。치카 양에 대한 일은 내일 다시、다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지요」 

마리「그런 말 하고선、혼자서 몰래 갈 생각인 거 다 알아」 

다이아「…………」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07:15.37 ID:sekRmrEX.net
요우「……이야기가 원점으로 돌아왔네」 

리코「그러게……」 

루비「저、저기……」 

카난「루비？ 왜 그래？」 

루비「그、그게…………들어 줬으면 하는…말이 있는데……」 

다이아「무슨 일이시죠 루비」 

루비「다 같이 가면………안……돼…？」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09:41.32 ID:sekRmrEX.net
──── 

점심시간
옥상

치카「흐아ー。만쥬 맛있어어어어……」우물우물

호노카「아직 더 있으니까 잔뜩 먹어」 

치카「네에ー」싱글벙글

우미「먹을 걸로 이렇게나 기분이 풀리다니……역시나 치카답다고 해야할지…」 

코토리「아하하……그래도 다행이다。걱정했었다구？」 

치카「에？ 걱정？」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11:26.33 ID:sekRmrEX.net
호노카「아침연습이 끝난 뒤로 치카 쨩의 상태가 이상하길래、우리들이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ー생각했다니깐」 

치카「아아、괜찮아。응、아무것도 아냐ー」 

우미「치카？」 

치카「치카의 머리론 아무리 생각해 봤자 모르겠으니까、그렇다면 악착스럽게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거든」 

코토리「모른다구？」 

치카「응。치카랑 μ's의 모두들의、어디가 다른 건지를」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13:24.47 ID:sekRmrEX.net
호노카「다르다니？ 치카 쨩도 μ's의 멤버인데？」 

치카「그런가。그렇지。에헤헤……」 

치카「치카말야、힘낼게。힘낼 테니까……μ's의 모두들이랑 함께 있고 싶어」 

코토리「함께？」 

치카「덥석……우물우물……후후、호무라의 만쥬 맛있어」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15:11.40 ID:sekRmrEX.net
코토호노우미「………」 

우미「역시 치카……아직 조금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듯 하네요」소곤소곤

코토리「응……괜찮을까？」소곤소곤

호노카「보기에는、어디 다친 것 같지는 않은데……」소곤소곤

우미「여기선 일단 에리네에게 상담해 보도록 하죠。그전까진 평소처럼 대합시다」소곤소곤

호노카「응。알겠어」소곤소곤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17:05.14 ID:sekRmrEX.net
치카「후아아ー……맛있었다아」 

코토리「치카 쨩。볼에 팥소 묻었네ー？」부욱부욱

치카「에헤헤…고마워」 

코토리「후훗。자 떼졌습니다ー」싱글벙글

호노카「………우미 쨩。호노카의 볼에도 팥소가 묻은 것 같아！」 

우미「스스로 떼시죠」 

호노카「정마알ー…우미 쨩은 좀생이ー！」 

치카「킥킥、아하하」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20:20.14 ID:sekRmrEX.net
──── 

카난「좋아、다들 준비 됐지？」 

다이아「네。저는 문제없사와요」 

마리「마리도 OK야」 

요우「………정말로 갈 수 있을까？」 

리코「그 후에 다 같이 잔뜩 의논했잖아。분명 이게 최선책일 거야」 

요우「………응。그랬으면……좋겠다…」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6/08/09(火) 00:22:45.66 ID:sekRmrEX.net
요우「치카 쨩……」꼬옥

카난「요우？」 

요우「치카 쨩의 손、잡고 있으면 치카 쨩이랑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리「그러게。그럼 다 함께 손 잡고 잘까」 

루비「으、응……」 

요시코「…………」 

하나마루「요시코 쨩。치카 언니를 반드시 구해내자？」 

요시코「………그래」 

요시코 (나 때문이야……내가 반드시 구해내야해……！) 

카난「………」 



다이아「그럼 여러분。꿈의 세계에서 다시 만나길 바라며」 

「안녕히 주무세요」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3:22:14.32 ID:sekRmrEX.net
웅성웅성

웅성웅성

요우「으……응……」번쩍

요우「어라…여긴……학교…？」 

요우「나、분명 치카 쨩네 집에서……」 

요우「맞다、치카 쨩！」덜컹

히데코「아、일어났네」 

미카「요우ー。안녕요소로」 

후미코「지금 잠깐 괜찮을까？」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3:34:22.97 ID:sekRmrEX.net

요우「에？」 

요우 (누구지？) 

후미코「그게 있지、친구한테서 사인 좀 해달라고 부탁 받았거든。사인 좀 해 줄 수 있을까…？」 

미카「이 색지에는 호노카랑 우미 코토리의 사인을」 

히데코「여기 있는 색지에는 요우랑 치카의 사인 좀 부탁해」 

요우「치카 쨩…！？」 

요우「저기 치카 쨩에 대해서 알아！？」꽈악

히데코「엣？」 

요우「방금 치카라고 말했었지！？ 치카 쨩은 어딨어！？ 가르쳐 줘！」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3:56:01.56 ID:sekRmrEX.net
히데코「에、어디보자…？ 좀 전에 점심 먹으러 간다고 했었으니까 안뜰이나 부실 아니면 옥상일 거라 생각해…」 

요우「알겠어！ 고마워！」타다닷

미카「……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후미코「그、글쎄……？」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4:12:11.04 ID:sekRmrEX.net
타다닷

요우「하앗…！ 하앗……！」 

요우 (치카 쨩…치카 쨩 치카 쨩 치카 쨩 치카 쨩…！) 

니코「」저벅저벅

요우「와、와앗！？」 

니코「……헤에？」 

콰앙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4:22:06.19 ID:sekRmrEX.net
요우「죄、죄송합니다」 

니코「아파라ー……잠깐 무슨 일인데 그리 서두르고 있는 거야 요우」 

꽈악

니코「헤에？」 

요우「나에 대해서 알아？ 그럼 치카 쨩에 대한 것도 알겠지？ 치카 쨩은 어딨어？」 

니코「뭐、뭐야 갑자기…」 

요우「됐으니까 알려 줘」 

니코「그、그게……방금 전에 옥상으로 가던 걸 봤는데…」 

요우「옥상…！ 고마워！」타다닷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4:33:09.21 ID:sekRmrEX.net
옥상 

치카「헤에ー 합숙이라ー」 

우미「호노카가 서류 제출을 깜빡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가지 못할 번 했습니다만」힐끔

호노카「정말、안 늦었으니까 괜찮잖아…」 

우미「이번엔 코토리가 알려 주신 덕분에 살았습니다만。이제 적당히 좀 그 칠칠치 못한 성격을 고쳐 주세요」 

호노카「으으…코토리 쨔ー앙。우미 쨩이 괴롭혀어ー」 

코토리「옳지 옳지」쓰담쓰담

우미「아、떽。코토리。호노카의 어리광을 받아 주지 마세요」 

치카「킥킥、그건 그렇고 어디로 갈 거야？」 

코토리「마키 쨩의 별장이 있는 나가노라고 했었던 거 같은데？」 

치카「헤에ー나가노인가。기대된다」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4:47:49.63 ID:sekRmrEX.net
치카「나가노는 뭐가 명물이더라ー？」 

코토리「으음ー……소바？」 

우미「신슈 소바가 있지요。그리고 오야키도 명물이랍니다」 
(번역자 왈 : 오야키란 밀가루 반죽 안에 여러 종류의 소를 넣은 뒤 쪄서 먹는 음식)
치카「소바에 오야키인가…」 

호노카「꼭 먹어 보자ー」 

치카「응。꼭 먹자ー」 

우미「음식 먹으러 여행가는 게 아닙니다만…」 


요우「치카 쨩！」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5:47:39.41 ID:sekRmrEX.net
치카「요우…쨩？」 

우미「아、드디어 일어나셨군요。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으셨다구요？」 

호노카「미안해。점심 먼저 먹어서」 

코토리「요우 쨩。오늘、코토리가 쿠키 구워 왔어。같이 먹지 않을래？」 

타다닷

요우「치카 쨩！」꼬옥

요우「만나고 싶었어…！ 만나고 싶었어어………！」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7:04:41.57 ID:sekRmrEX.net
치카「에……？ 요、요우 쨩？」 

요우「계속 계속 잠만 자고 있어서、엄청 걱정했었다구…！」 

치카「잠만 자고 있다구…？」 

요우「기억 안 나…？ 요시코 쨩이 가르쳐 준 주문 말야」 

치카「주문………아아……아아！ 그랬구나…그래서였구나…후훗」 

요우「자、얼른 가자？ 시마 언니랑 미토 언니도 걱정하고 있어」쭈욱

치카「………」 

요우「…………치카 쨩？」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7:14:18.85 ID:sekRmrEX.net
치카「미안해…돌아가지………않을 거야」 

요우「에？ 미안。방금 뭐라고 했어？ 잘 안들렸는데」 

치카「조금만 더…여기 있고 싶어」 

치카「미안해」 

요우「……어째서？ 꿈은 깨야만 하는 거라는 건 알고 있지…？」 

요우「치카 쨩이 μ's를 동경한다는 건 알고 있어、이런 꿈을 꾸는 것도 이해해？」 

요우「그치만…그렇다고 해서……」 

치카「………」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7:17:44.22 ID:sekRmrEX.net
요우「……Aqours는…카난 쨩이나 리코 쨩네들은 어떻게 할 건데？」 

치카「………」 

요우「월말에는 누마즈에서 이벤트가 있잖아？ 기억하고 있지？」 

요우「이벤트 참가가 정해졌을 때 치카 쨩 엄청 기뻐했었잖아？ 이번엔 시민회관이 아니야ー。라면서」 

요우「잠든 채로는 이벤트 참가도 못한다구？」 

치카「…………」 

요우「말꺼낸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고도 하잖아？ 치카 쨩이 무책임한 말을 하진 않을 거지？」 

치카「…………」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09(火) 17:21:04.56 ID:sekRmrEX.net
요우「아니면………이제 그만 둘래？ Aqours」 

치카「………그것도……좋을지도」 

요우「………！」 

우미「저、저기……요우？ 치카？ 갑자기 대체 무슨 말을……？」 

요우「치카 쨩은……치카 쨩은 바보야……」주르륵

코토리「……！」 

치카「……」눈 돌림

요우「바보……！」타다닷

호노카「앗、요우 쨩！？」


1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01:56:10.77 ID:I/16VQ3a.net
코토리「요우 쨩 기다려！」타다닷

치카「………」 

우미「치카。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말씀해 주세요」 

치카「아무것도 아냐……」 

우미「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만？」 

호노카「얼마 전에 말했던 아쿠아…였던가？ 그거랑 관련 있는 거야？」 

치카「………」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1:46:37.43 ID:I/16VQ3a.net
코토리「요우 쨩……！」두리번두리번

요우「…………」 

코토리「……요우 쨩 괜찮아？」 

요우「치카 쨩이……치카 쨩이……저런 말을 할 리가 없어…」 

코토리「………요우 쨩」 

요우「어중간한 걸 싫어하고 올곧으면서 언제나 반짝반짝거리는 치카 쨩이」 

요우「이번 일도 사실은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곤란해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우「치카 쨩은……치카……쨩…은…」주르륵

코토리「……」꼬옥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1:53:19.38 ID:I/16VQ3a.net
요우「으…으으……훌쩍…」 

코토리「………」꼬옥

요우「우으……아아아아아앙」 

요우「콜록……윽、크흑…우와아아아앙ー」 

코토리「…………」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2:07:27.66 ID:I/16VQ3a.net
──── 

요우「새액……새액……」 

코토리「……」쓰담쓰담

노조미「……지쳐 잠들어 버렸구마」 

코토리「노조미 쨩……」 

노조미「이미 수업 시작했대이？ 요우 쨩은 내한티 맡기고 코토리 쨩은 교실로 가그라？」 

코토리「고마워 노조미 쨩。그래도 괜찮아。노조미 쨩이야 말로 교실로 돌아가는 편이…」 

노조미「내는…뭐、배 아프다는 설정으로 빠져 나왔으니께」 

코토리「아하하…」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2:16:57.93 ID:I/16VQ3a.net
노조미「그건 그렇고……요우 쨩하고 치캇치에 관해서인디」 

코토리「응？」 

노조미「좀 이상한 말 좀 물어 보긋대이？ μ's는 몇 명이고？」 

코토리「갑자기 왜 그래？ 11이잖아？」 

코토리「코토리랑 노조미 쨩。요우 쨩 호노카 쨩 치카 쨩 우미 쨩에」 

코토리「니코 쨩 에리 쨩。그리고 린 쨩이랑 마키 쨩하고 하나요 쨩」 

노조미「그랗제。그럼 멤버들의 가입 순서는？」 

코토리「어、어디보자……처음엔 코토리랑 호노카 쨩 두 명이고…다음이 우미 쨩」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2:25:09.96 ID:I/16VQ3a.net
코토리「하나요 쨩、린 쨩이랑 마키 쨩。니코 쨩…」 

코토리「에리 쨩하고 노조미 쨩。………어라？」 

노조미「뭔가 떠오른 점은？」 

코토리「치카 쨩이랑 요우 쨩은……언제 가입한 거지…？」 

노조미「내도 마찬가지래이。눈치 채고 보니 있었다라는 느낌이제」 

노조미「………요우 쨩이 일어나믄、두 사람한테서 이야기를 들어 보는 편이 좋겠구마」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7:54:38.60 ID:I/16VQ3a.net
──── 

방과후

빈교실

코토리「에？ 그럼……」 

요우「응。여긴 꿈의 세계。치카 쨩이 바라던 μ's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세계야」 

요우「믿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나하고 치카 쨩은 우라노호시 여학교의 학생이고、μ's는 전설의 스쿨 아이돌이야」 

코토리「우리들이……전설…？」 

노조미「아하하…곤란하구마。우리들이 꿈 속 세계의 주민이라니、어떤 반응을 하면 좋을지」 

코토리「………정말、정말로 꿈의 세계야？」 

요우「……」끄덕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8:20:06.43 ID:I/16VQ3a.net
노조미「잠시만。조금 정리하게 해 주지 않긋나…？」 

노조미「여기가 꿈의 세계라면……요우 쨩네는 어떻게 여기로 온 기고？」 

요우「요시코 쨩이 가르쳐 준 주문을 써서 왔어」 

코토리「요시코 쨩이 가르쳐 준 주문？」 

노조미「요시코 쨩이라믄……분명 오컬트를 좋아하는 아였제？」 

코토리「노조미 쨩은 알고 있어？」 

노조미「얼마 전에 치캇치한테 들었대이。귀엽고 재밌는 아라고 하드라」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8:29:18.73 ID:I/16VQ3a.net
코토리「그…주문이라고 했지？ 그게 뭐야？」 

요우「으음……잠시만 기다려 줘」끄적끄적

코토리「…？」 

요우「좋아、됐어。이걸 베개 밑에 넣고 자면 꿈의 세계로 갈 수 있대」 

요우「떠오른 대로 그린 거라서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코토리「신기한 문자네……노조미 쨩은 뭔가 알겠어？」 

노조미「으응……이런 건 내 전문이 아니래이。그래도、문자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 것 같구마」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8:50:57.72 ID:I/16VQ3a.net
코토리「이걸 베개 아래에 넣고 잔 거야？」 

요우「응。난 치카 쨩이 사용했던 걸 썼고、다른 애들은 인터넷에 있던 걸 베껴서……어라…다른 애들은？」 

코토리「다른 애들？」 

요우「카난 쨩이나 루비 쨩。Aqours의 모두들도 같이 왔었을 텐데……」 

코토리「실패한 걸까…？」 

노조미 (아마…아마도지만、실패한 건 치캇치。잘못 베껴서 원래 효과랑은 다른 효과가 발휘된 것일지도……？) 

노조미 (어느 쪽이라고 해도 이건……)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8:55:35.13 ID:I/16VQ3a.net
노조미「요우 쨩？ 내는 솔직히 말해서、아직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대이」 

노조미「요우 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건。알고 있지만……」 

노조미「미안하대이？ 조금만 생각하게 해 줄래？」벌떡

드르륵

코토리「노조미 쨩……」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9:12:06.88 ID:I/16VQ3a.net
코토리「요우 쨩。코토리는 믿어？ 요우 쨩이 하는 말인걸」 

요우「저기…기쁘지만、어째서 그렇게 간단히 믿어 주는 거야？」 

요우「솔직히 내가 반대 쪽 입장이였다면 믿지 못했을 거야」 

코토리「후후、그건 그렇네。그래도 코토리는 요우 쨩을 믿고 싶으니까」 

코토리「요우 쨩。함께 치카 쨩을 구해내자？」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19:24:03.99 ID:I/16VQ3a.net
드르륵 

치카「요우 쨩…！」 

요우「치카 쨩…！？」 

치카「저기、미안해？ 갑작스럽게 그런 말을 해서」 

치카「아하하…우미 쨩에게 혼났어。우미 쨩 있잖아 화나니까 엄청 무섭더라？」 

요우「치카 쨩」 

치카「있잖아…！ 돌아갈게。……돌아가긴 하겠지만、조금만 기다려 줬음 해」 

요우「조금이라니？」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0:18:08.46 ID:I/16VQ3a.net
치카「하루……하루만 기다려 줘。내일 돌아갈게」 

요우「정말？ 정말로 내일이 되면 돌아갈 거지？」 

치카「응。……누마즈 이벤트도 나가야하니까」 

치카「일어나면 모두에게 사과해야겠네。사과하고 모두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요우「…그러게。나도 노력할게」 

요우「그럼 손가락 걸기 하자？」 

치카「응」손가락 걸기

코토리 (화해한 것 같아。다행이다)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0:27:29.62 ID:I/16VQ3a.net
──── 

코토리「코토리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해결됐네」저벅저벅

요우「그러게。그래도 고마워」저벅저벅

코토리「내일이 되면 돌아가는 거지…？ 코토리의 기억은 어떻게 되는 걸까…？」 

요우「에？ 꿈의 세계니까…우리들이 눈을 뜨면 그걸로 끝나 버리는 게 아닐까？」 

코토리「그런 건 왠지 좀 싫은걸……」 

코토리「코토리는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또 하나의 세계가 있는 거라고 믿고 싶어」 

치카「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코토리「꿈을 자주 꾸는 소녀 앨리스가 사소한 계기로 인해 신기한 세계에서 헤매이게 되는 이야기야」


1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0:33:49.98 ID:I/16VQ3a.net
요우「알고 있어。그래도 마지막에 앨리스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코토리「그렇다고 해도、신기한 나라는 앨리스 안에서 계속해서 존재하니까……」 

코토리「꿈에서 깬다고 하더라도、이 세계는 치카 쨩과 요우 쨩 안에서 계속 존재해 나간다면 좋겠다。랄까나」 

치카「……응。절대로 잊지 않을게」 

요우「나도」 

코토리「코토리도 잊지 않을게。치카 쨩이랑 요우 쨩을」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0:45:40.73 ID:I/16VQ3a.net
찰칵

린「정마알ー！ 늦어ー！」 

치카「헤에……？」 

린「너무 늦어서 기다리다 지쳤다냐ー！ 빨리 갈아입고 옥상으로 와ー！」 

요우「뭐、뭐야…！？」 

하나요「오늘、좀 덥지？ 린 쨩이 물총 가져왔어」 

린「물총싸움하자ー？」 

마키「있잖아 정말로 할 거야？ 난 하고 싶지 않은데……」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1:18:32.78 ID:I/16VQ3a.net

린「그럼 마키 쨩한테는 물총 안 빌려 줄 거다냐。적 역활 혼자서 힘내♪」 

마키「아아 정말……」 

하나요「아하하……그럼 우리들은 먼저 갈게。에리 쨩네들도 기다리고 있어」 


요우「저기…치카 쨩？」 

치카「μ's는 모두 재밌는 사람들 뿐이라구？ 잡지나 티비에서 보는 것 만으론 몰랐었어」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01:42.04 ID:I/16VQ3a.net
호노카「앗、왔네 왔어♪」 

에리「늦어。코토리 요우 치카」 

코토리「미안해애ー」 

린「좋아ー 그럼 다들 모였으니ー」 

호노카「제 1회 물총 배틀！ 시작ー」 

니코「어휘력이 너무 부족하잖아」 

하나요「아하하……」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15:38.53 ID:I/16VQ3a.net
우미「치카。제대로 화해하셨나요？」 

치카「응、고마워 우미 쨩。우미 쨩 덕분에」 

요우「이렇게 되었습니다」팔짱 낌

우미「후후、다행이네요」 

코토리「……어라？ 노조미 쨩은？」두리번두리번

에리「복통이 좀 가시고 나니 이번엔 두통이 난다면서 먼저 갔어。……괜찮으려나？」 

치카「아……」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32:22.73 ID:I/16VQ3a.net
코토리「노조미 쨩에게 연락하는 걸 깜빡했네」소곤소곤

치카「제대로 얘기해야겠네……」소곤소곤

요우「그러게」소곤소곤

린「에잇ー！」푸샤아아

요우「햐앗…！？」 

린「작전회의는 아직 하면 안 돼ー？」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39:03.00 ID:I/16VQ3a.net
코토리「린 쨩。그런 게 아니야。…노조미 쨩에게 전화 좀 하고 올게？」 

마키「가자마자 바로 잘 거라고 하던데」 

코토리「그럼 메일로……」 

꾸욱꾸욱

코토리「이러면……괜찮겠지」 

린「좋아ー。그럼 팀을 발표할게ー」 

치카「팀？」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49:33.02 ID:I/16VQ3a.net
호노카「치카 쨩네가 오길 가만히 기다리려니 너무 한가하길래 팀 구성까지 끝내 버렸어」 

니코「뭐 간단한 사다리타기지만」 

호노카「어디보자…호노카랑 하나요 쨩이 한 팀이고。니코 쨩이랑 에리 쨩 팀」 

린「린이랑 코토리 쨩이 팀。우미 쨩이랑 마키 쨩 팀。치카 쨩이랑 요우 쨩 팀이야」 

호노카「종이풍선을 모자랑 양 어깨 3군데에 달아 놓고、전부 젖으면 패배야」 

에리「덧붙여 최하위 팀은 모두에게 쥬스 쏘기야♪」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0(水) 23:58:29.56 ID:I/16VQ3a.net
니코「행동범위는 옥상。복도로 나가면 실격이야」 

린「그럼 물총 건내 줄게。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치카「와아ー…멋지다…！」 

요우「영차……후후、뭔가 두근두근 거리는 걸」 

치카「치카도♪」 

에리「다들 들었지。준비ー시작 하면 시작하는 거야ー」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02:05.56 ID:MmStc4+S.net
에리「준비ー……」 

우미「………」 

호노카「………」 

마키「………」 

에리「시작！」 

「꺄앗！？」 

8명「！？」 


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11:39.02 ID:MmStc4+S.net
니코「어이쿠ー 움직이지 마。특히 호노카。움직였다간 하나요의 종이풍선이 젖어 버릴 걸？」 

에리「니코……？」 

호노카「하나요 쨩！？」 

하나요「미안해 호노카 쨩……」 

니코「어차피 모두들 나의 이 귀여움을 질투해서 제일 처음부터 노릴 생각이였지？ 물러」 

니코「자 각오해 호노카、에리。해치워 버려」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16:22.16 ID:MmStc4+S.net
린「니코 쨩 비겁하다냐」 

에리「니코………」 

마키「하아……」 

치카「니코 쨩 간사해……」 

니코「뭐、뭐라고！」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28:47.12 ID:MmStc4+S.net
──── 

푸샤아아ｰ 

호노카「크아아악……」 

요우「하아……하아……」 

요우「좋았어……이제 남은 건……」 


린「우미 쨩 빈틈이다냐！」 

우미「아차…！？」 

푸샤아아ｰ 

우미「큭……원통합니다…」풀썩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39:01.54 ID:MmStc4+S.net
요우「역시 마지막까지 남았구나」(남은 부위 : 오른쪽 어깨) 

린「예상대로다냐」(남은 부위 : 머리) 

치카「요우 쨩 힘내ー！」(남은 부위 : 머리) 

하나요「아와와……」(남은 부위 : 머리   왼쪽 어깨) 

요우 (위험한데……물이 거의 안 남았어) 

요우 (쏠 수 있는 건 앞으로 2번……정도려나？)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0:49:53.58 ID:MmStc4+S.net
요우 (호흡을……가다듬고………좋아……！) 

요우「린 쨩 승부야ー！」타다닷

린「후후후…린에게 도전하다니 좋은 근성이다냐。하지만……」 

요우「하앗！」파앗 

린「！？」 

치카「젖은 지면을 이용해서 미끄러지듯이 치고 들어갔어！？」 

요우「이야아압！」푸샤아아ｰ 

린「읏…！」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1:00:36.13 ID:MmStc4+S.net
요우「피했어！？」 

린「좋은 작전이였다냐。하지만…！」 

린「그런 무너진 자세로 피할 수 있을까……！？」푸샤아아ｰ 

요우「큭……」휙

린「아까워！」 

요우「한 번 더！」달칵

요우「어……어라……？」달칵달칵

요우 (무…물이 없어…！？ 그런……！)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1:10:48.77 ID:MmStc4+S.net
린「체크메이크…！」달칵달칵

요우「………」 

린「………이쪽도 물이 없다냐ー！」 

치카「요우 쨩 저길 봐！」 

요우「…？ 저기라니…！」 

린「마키 쨩의 물총！」 

요우 (마키 쨩의 물총에는 아직 물이 남아 있을 터……！) 

린「마키 쨩의 물총은 넘기지 않을 거다냐ー！」타다닷

요우「아차……！」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1:15:14.83 ID:MmStc4+S.net
치카「요우 쨩 이걸！」부웅

요우「……！」 

린「좋아、아직 물이 남아 있──── 」 

푸샤아아ｰ 

린「！？」 

요우「체크메이트。야♪」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1:22:07.66 ID:MmStc4+S.net
치카「만세ー！」꼬옥 

요우「이겼다ー！」꼬옥

린「어…어떻게ー…？」 

요우「이거。치카 쨩의 물총이야」 

치카「후후훗、린 쨩이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사이 요우 쨩에게 넘겨 줬었지」 

린「으으……눈 앞의 욕심에 눈이 멀었다냐……」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6/08/11(木) 01:28:40.70 ID:MmStc4+S.net
치카「어쨌든、이걸로 치카네의 승리네」 

요우「해냈어 치카 쨩」 

푸샤아아ｰ 

요우치카「………헤에？」 

하나요「와앗。마、만세。치카 쨩 요우 쨩 미안해？」 

호노카「와아ー。해냈어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