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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포 ss번역/복구)호노카「...너는 누구야?」 비올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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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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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22:10:02
  • 211.36.*.*

【열람주의】            


               

             

・러브라이브!×마녀의집            

・그로、사망묘사            


사람에따라서는 불쾌감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로와 호러요소에 약한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885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5日 (水) 23:20:54 ID: 0cDYWNf2o




슈우욱











철퍽






호노카「…읏」


비올라「…왜 그래?」






 독 웅덩이의 복도에 떨어진것은、비올라라고 생각되는 소녀의 시체였다。 
비올라는 그것을 주저없이 짓밟아버리고、서둘러 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올라「…이제와서、이런 장치에 내가 절망할꺼라고 생각했나보네」


비올라「아니면、생각을 하지 못할만큼 머리가 망가진걸까…후훗」


 호노카「……」






…복도를 지나가면、작은 방이 나온다。




그곳에는 여러가지 장미조화가 방에 가득있어서、괴상하면서도 신비스러웠다。









비올라「…이봐、장미 좋아해?」


886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5日 (水) 23:33:13 ID: 0cDYWNf2o




호노카「엣?」





비올라「난 좋아해…이거」


비올라「매우 깨끗하고、아름다워서」


비올라「보고있으면、…왠지 즐거운 기분이 되어가」






비올라는 조화장미 하나를、작은 동물을 다루듯이 부드럽게 손에 올린다。








비올라「봐、엄청 이쁘지않아?」


 호노카「…응、그런거 같아」


비올라「전에 살던 마녀도、장미를 엄청 좋아했거든」









 호노카는 비올라에게 장미를 받은 후、어찌 해야 좋을지 몰라 잠시 손에 들고 있었다。








 호노카(…조화의 장미、그래서 일까)


 호노카(차갑고、…왜인지、무서워)








라고 생각한 호노카였으나、즐거운 듯한 비올라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장미를 일기가 있는 책상에 살포시 놓은 후








호노카「에…다음、갈까」







비올라에게、말을 건다。



888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5日 (水) 23:54:37 ID: 0cDYWNf2o


-약품 창고-




호노카「…우와」







 난생 처음보는 많은 물건에、호노카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는다。 
 약품 뿐만아니라、고기와 뼈의 샘플까지 선반에 보관되어 있었다。







비올라「…이만큼 모으는데、꽤나 고생했어」







 호노카「…에?」


비올라「마녀는、병이 있었어」


비올라「피부는 전부 벗겨져가고、통증에 시달리고」


비올라「누가봐도、괴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어」






비올라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마녀가 얼마나 무서운 병을 앓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을것만같은、그런 슬프고 어두운 얼굴을。






 호노카「…비올라쨩」


비올라「그 병 때문에、마녀는 사랑받지 못했어」


비올라「사랑을 원했지만、몸은 사랑을 거부했어」






 피가 튄 장롱 앞에 비올라가 멈춰선다。

 장롱을 열면、선반 안쪽에 작디 작은 병을 발견한다。






비올라「【이거】로 사랑받는게、마녀는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호노카「…?」


비올라「…이봐、이 작은병」


비올라「너에게 줄께」


 호노카「엣?」


비올라「나를 도와주는거잖아?」


 호노카「으、응…그렇긴하지」


비올라「라면、괜찮잖아」


 호노카「……」








…호노카는 선반에 손을 뻗어、달콤한 향기의 작은 병을 손에서 놓치지 않도록 꽉 쥐었다。


889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00:14:01 ID: 9Fl0K2mEo



・・・・・・・・・・・・・・


-졍원-



호노카「…읏!」


 호노카「여기도…붉게…!」





…붉게 물든 정원은、호노카의 두려움을 부추기는것에 충분했다。 
 차갑고 무성한 조화의 장미만이、마치 마법에 걸린듯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었다。







비올라「……」






그때부터 비올라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뒤를 돌아보지 않아 그녀의 표정을 호노카는 모르지만、
 적어도 편치않다는것만은 짐작할 수 있었다。















…바보네、이런 녀석에게 자비를 베풀어주다니。







 호노카「…비올라、쨩?」


비올라「후훗…정말로、왜 모르고 있었을까」






비올라는 정원을 통과하면、두개의 감옥이 있는곳으로 향한다。






비올라「…오히려、모르고 있던것이 행복했을지도 모르겠네」


 호노카「자、잠깐 비올라쨩!」





철컹…쾅


890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00:38:18 ID: 9Fl0K2mEo


-감옥의 앞-





비올라「…해가 뉘엿뉘엿질때의 공기와、달콤한 향이 섞인 향을 좋아했지」






비올라는 감옥 앞에 서서、뭔가에 말을 걸듯이 목소리를 낸다。









비올라「슬픈얼굴을 보여버리면、사랑받지 못 할것만 같아서 계속 좋은아이 연기를 했어」




비올라「그럴 수 밖에 없었어。소심한 행동이 마음을 깎아 갔지」




비올라「사랑받는것만이 존재해도 된다는것이、증명됐어」










 목소리의 감정은 점점 격해지고、목소리에 섞여 발산된다。











비올라「그런 기분을 몰랐던 너는 뭐라고 했더라?」쾅


비올라「동정하지마?버릇없어?아이가 떼를 쓴다고?」쾅


비올라「급기야는 위로라고?위로를 한마디라도 한적이 있어?」쾅 쾅


 비올라「아무것도、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주제에、잘도 지껄이네」쾅!쾅!


비올라「내가 니녀석에게 얼마나 원한을 품고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쾅!쾅!


비올라「후후훗 나는 너 정말  싫어」쾅!쾅!


비올라「 너는 그  여자  같거든」쾅!쾅!쾅! 


비올라「모든걸 감싸주는 척 하면서 마음에는 전혀 다른걸 생각하지」쾅!쾅!쾅!쾅!


비올라「거짓 사랑따위 필요없어 위로 따위는 필요없어」쾅!쾅!쾅!쾅!


비올라「후훗 필요없어 그런거는 필요없어 필요없어 필요없어」쾅!쾅!쾅!쾅!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891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00:53:23 ID: 9Fl0K2mEo




호노카「―비올라쨩!」와락






…호노카는、흥분한 비올라의 몸을 끌어 안는다。 
 사정도、뭘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이 상황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기에。








비올라「…흐、후후훗」


비올라「그래도 다행이네…태어난 날에、죽어서」


비올라「죽는다는걸 몸소 느낄 수 있었으니까 말이야!」


비올라「후후훗 아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호노카「…읏」






 호노카는、누구에게 말 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비올라가 이만큼 증오를 품은 증오 덩어리는 누구인가












…그것을、알 길은 없다。






비올라「…후훗。미안해」


비올라「한눈 팔아버렸어…빨리 가지 않으면、늦어버릴지도 모르겠네」


 호노카「……」













 감옥을 벗어나면、인형을 위에 두고、숨겨진 통로로 들어간다。


 그 앞에 보이는건、마녀의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였다。


893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1:14:22 ID: 9Fl0K2mEo



【내 방으로 와】







비올라「……」


비올라「왠지、그리운걸」


비올라「바로 조금전까지、이 방에 있었지만」







…문을 지나면、마녀의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가 나온다。 
그 앞에는、마녀가 분명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호노카「…비올라쨩」








 호노카는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비올라에게 매달리듯이 손을 붙든다。 
 우미조차 도망갈 수 없었던 마녀로부터、자신이 도망칠 수 있을까… 
 자신의 다리가 꼬여버려、비올라까지 휘말리게 하지 않을까









 비올라「……」









 공포심을 눈치 챘는지、비올라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고 손을 잡고 말한다。








비올라「괜찮아」







비올라의 얼굴에는 불안함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다。 
 짧지만、든든한 한마디가 호노카의 불안감을 날려버린다。









비올라「나와 함께라면、절대로…」




비올라「【절대】로、살아 나갈테니까。」




894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1:29:24 ID: 9Fl0K2mEo


-마녀의 방 복도-




터벅


      터벅…








「여어。」








 호노카「……앗」










 마녀의 방 앞에는、한마리의 짐승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올라는 그것을 보고、조금 불쾌한 듯한 태도로 말을 건다。










비올라「…뭐야?」




 「너무한걸。조금은 기쁜 얼굴을 해도 될텐데」










 소년 같은 목소리를 내는 짐승은、아쉬운듯이 고개를 숙인다。










비올라「전혀、너의 얼굴은 실증이 났는걸」



 「나는 계속 걱정했는걸。모처럼 힘을 빌려줄려고도 했는데」









 짐승의 눈이 나를 쳐다보더니 믿으라는듯이 주저앉는다。










비올라「필요없어。그런건」


비올라「왜냐하면、나는 이제、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까」




 「뭐、그건 그렇지만 말이야」











…밖의 경치는、조금 밝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희미한 빛은、한명의 소녀와 한명의 짐승을 조용히 비춘다。


895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1:46:15 ID: 9Fl0K2mEo




「나도、조금은 감정이 벅찬걸。」



 「그녀가 곧、이 집을××××할 것 같으니까。」








 짐승의 말에 비올라는 순간 놀란 듯한 얼굴을 했으나、그것은 곧 미소로 바뀌었다。









비올라「흐응。그래」


비올라「후훗…전부、끝내 버리는거구나」





 호노카「끝내…버려?」





 「그런거 같아。」









 호노카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없이、그것은 계속 말을 이어간다。









 「너는、내 도움따위는 전혀 필요없으니까。짜증 난다구。」



비올라「그래서、필요없다고 했잖아」



 「뭐、그렇지」









…소녀와 짐승은、서서히 말을 한다。

 친구나、동료 같은것과는 거리가 먼 『무언가』를 호노카는 느끼고、





 호노카「……」



그저 그곳에、서있는다。


896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1:53:41 ID: 9Fl0K2mEo




「그럼、그렇게 된거、이만 행운을 빌어。」




―슈욱。




 호노카「…읏!?」






…검은 고양이의 몸은、영혼이 빠져나간것처럼 힘없이 쓰러진다。

 맡은 역할을 끝낸 그것은、그저 평범한 고양이의 시체로 전락한다。








 호노카「…검은 고양이、는」


비올라「가자」








비올라가 문에 손을대고、호노카가 따라간다。
























 「만나고 싶었어…××××쨩。」



897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2:11:53 ID: 9Fl0K2mEo


・・・・・・・・・・・・・・・・




호노카「핫…헉…하앗…!」






 괴물은 호노카를 쫓아온다。 
 하반신이 없는 소녀의 모습을 한 소녀는、모든힘을 쥐어짜며 끈질기게 추격한다。







쿵!



         쾅!



다다다다닷!



 호노카「하앗!꺅!흐읏!하앗!」



비올라「이쪽이야」







 계단을 뛰어 내려오면、주방과 연결되있었다。 
 그 앞의 식당을 빠져나와、손목을 자른 방을 전력으로 빠져나온다。




 이윽고 입구로 돌아와、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아냈다。



























비올라「여기」


 호노카「―엣!?」





…비올라는、입구의 문을 열지 않았다。

 좁은 복도를 지나、벽시계를 가로질러서








 비올라「여깄다」








 작은 방에 들어가、장롱 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898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2:21:15 ID: 9Fl0K2mEo




【××의×××를 손에 넣었다】 









 호노카「뭐、뭐야!그건!그게 뭐야!」



비올라「밖으로 나가자」








 생각할 틈은 없었다。

 방에 들어가면서 문을 닫았지만 마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쫓아온다。






 호노카는 그저 비올라의 뒤를 쫓아서、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카…아…안…크……아…!」



















―문을 열자、호노카와 비올라는 빞에 휩싸인다。


 너무나 눈부신 빛에、잠시 눈을 감고 근처가 보이는것을 기다린다。




899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04:45 ID: 9Fl0K2mEo



・・・・・・・・・・・・・・・・・・



-숲-





…바람은、조용히 숲속을 헤엄친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는 화단이 규칙적으로 놓여서、사람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었다。







 뒤어 보이는 것은、집 모양의 커다란 마녀의 집。 
 하얀 벽과 빨간 지붕이、우리를 내려다 보고있다。









 호노카「…아、아아」


 호노카「빠、빠져나왔어…!집에서…밖으로…!」


 호노카「해냈어…!나、마녀를!」






비올라「……」터벅터벅






호노카「…앗、비올라쨩!」








 숲으로 나오자、비올라는 당당하게 숲 밖으로 걸어나간다。 
 호노카도 덩달아서、신나는 발걸음으로 마녀의 집을 떠난다。

















…집을 떠날때는、아무도 마녀의 집을 돌아보지 않으며 말이다。



900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11:18 ID: 9Fl0K2mEo




호노카「…어라?」




 숲을 걷고 있으면、꽃밭 속에 작은 종이가 떨어져있다。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이런건 떨어져있지 않았다。



비올라「……」


 호노카「에、줍지 않아도…돼?」


비올라「마음대로 해?」







비올라는 종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그저 빨리 숲밖으로 걸음을 향한다。

 너무나 싸늘한 반응에 호노카는 조금 놀랐지만、
 그녀가 빨리 숲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헤아리고 추궁하지는 않는다。







 호노카「…어디」





 호노카는 꽃밭 안으로 들어가면、찢어진 종이를 줍는다。






 호노카「…이、이건」












 【편지를 손에 넣었다】










901 :  【内容省略】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16:41 ID: 9Fl0K2mEo



호노카「……」팔랑





틀림없다。 
나는 이편지를 알고있다。






이건、우리가 부실에서본…위쪽이 찢겨진 편지의 나머지 부분이다。







 호노카「…비올라、쨩」








 나는 그 편지를 주머니에 넣으며、비올라에게로 달려갔다。







비올라「……」







…거기에는、소녀의 힘만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커다란 장미가 우두커니 서있었다。





902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24:28 ID: 9Fl0K2mEo


호노카「비올라쨩?」


비올라「마무리야」






 그녀는 나를 위해 길을 알려줬다。 
 그런 나는、그녀에게 마무리까지 맡긴다。






비올라「작은병을 열어서」


비올라「그걸 여기있는 장미에、부어」







 작은 명을 가지고 있던건 나였다。 
 그녀가 나에게 가지고 있어달라고 부탁했었으니까、나는 이병을 놓지지 않도록 꼬옥 쥐고 있었다。



…이제、장미를 없애고 나갈 수 있는걸까?







 호노카「…응」







 나는 뚜껑을 열고、장미를 향해 병을 기울였다。

 액체같은 기체의 물체가 작은 병에서 흘러내리고、그것이 장미에 닿는순간












―샤악








…근처의 장미들은、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903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32:16 ID: 9Fl0K2mEo



호노카「어…라…?」






 이상한 일이 일어나서 나는 당황했다。 
 아까의 큰 장미만이 사라질꺼라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의 모든 장미들이 사라져있었으니…







「……」








 나의 곤란한 얼굴과는 반대로、그녀의 얼굴은 매우 기뻐보였다。 
 마녀의 저주에서 벗어나、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갈 수 있어。





…나는、이 여자아이를 구했다。








 호노카「…가자、비올라쨩」







 나는 그녀와 함께 걷기 시작했다。

 이끼가 낀 그루터기를 가로질러서、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나올때 까지。


904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34:39 ID: 9Fl0K2mEo


-길-




호노카「…모두들、내가」


 호노카「내가、탈출했어」


 호노카「모두들을、원래대로 돌리기위해、노력했어…!」










 호노카「이제、모두들 다시…!」













                철퍽 
 












 호노카「―윽!?」


905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45:03 ID: 9Fl0K2mEo



쓰윽 



철퍽…



찰팍…







     철퍽…








호노카「…아」


 호노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뒤를 돌아보면、하반신이 없는 소녀가 가까이 왔다。

 땅을 기어오면서、온 길을 피로 물들이며、비명같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마녀가、우리의 뒤를 쫓아왔다。






 호노카「거、거짓말…!」


 호노카「하지만…!마녀는…저 집에서…!」









 마녀는、마녀의 집 밖에서는 몸을 유지할 수 없다。검은 고양이가 그렇게 말했다。













…그렇다면、왜 마녀는、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고있는걸까?









 「큭 …카아 …아 …아 …아」











 호노카「…싫어、싫어!왜…어째서어!!」






906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46:27 ID: 9Fl0K2mEo












               「끈질기네。」










.


907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6日 (木) 23:56:57 ID: 9Fl0K2mEo



 ―푸욱!










 호노카「…어」














 「언제까지 쫓아올거야?」



 「그 몸으로는 곧 죽어버릴 텐데。」







 ???「 …크아 …으으 … … 크아…」







 「''돌려줘''라고?난 싫은걸。」






 「이 몸은、아프지 않거든。」






 「어차피 나에게 준 몸인데。


  …왜 돌려줘야돼?」













 「응?」



























엘렌「비올라쨩。」


908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7日 (金) 00:10:33 ID: Zkjy605ao




작은 칼이、소녀의 눈을 도려낸다。


비올라라는 소녀는、무언가를 요구하는것처럼 떨리는 손을、나이프로 찔른 그녀에게 말을 건다…。






비올라「 … 크 … 으아 … 우윽…!」







비올라?「너무해? …후훗。뭐가?」


비올라?「나는、그냥 집 밖으로 나가고 싶었을 뿐인데」


비올라?「그걸 방해한것은、비올라쨩인걸」





 그녀가 비올라에게 다가가며、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비올라?「그러니까 너무한건 비올라쨩이야」


비올라?「어차피、그 몸은 하루도 못 버틸꺼라고 생각했는데」


비올라?「마음대로 악마랑 계약하고、관계없는 사람까지 끌어드려서」


비올라?「덕분에 나는」


















비올라?「너무나도、아까운 시간을 보냈잖아。」


909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27日 (金) 00:17:06 ID: Zkjy605ao



호노카「…에…아…?」


 호노카「뭐、뭐…」


 호노카「무슨…무슨 일이야…」








비올라?「…아아、당신。아직도 있었구나」


비올라?「이제 역할은 끝났어。…빨리 사라지라고?」









 부드러움 따위 한점도 없는 시선이、호노카에게 박힌다。


 그녀가 호노카를 바라본 시선은、마치 쓰레기를 보는듯이 차가웠다。









 호노카「…무슨일이야」


 호노카「저기、설명해줘…」


 호노카「왜、비올라쨩이…마녀에게、비올라쨩이라고 부르는거야…?」


 호노카「돌려달라니…뭘? 너무하다니…뭐가?」


 호노카「당신은…너는…」























 호노카「너는…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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