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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포 ss번역/복구)호노카「...너는 누구야?」 비올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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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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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21:07:34
  • 211.36.*.*

【열람주의】       


          

        

・러브라이브!×마녀의집       

・그로、사망묘사       


사람에따라서는 불쾌감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로와 호러요소에 약한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67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2日 (月) 20:08:29 ID: b//mH3/uo


-정원-



비올라「……」


코토리「…지금부터는、코토리가」


코토리「……」







코토리「……그러니까」


코토리「코토리、우선은 뭘 하면 될까」


코토리「아까 마키쨩이 꽃을…그래서、이 가루를」


코토리「……건네면、되는걸까?」






비올라「……」


코토리「어、어라?이 해골씨는 어디에 쓰는거지?」


코토리「코토리도 탐색을 해야겠지만…어디로 가야 하는걸까…?」


코토리「그、그곳은…아까 마키쨩이 다녀갔는데、다시 가도 괜찮은걸까…?」











코토리「……어쩌지」


코토리「아무것도 모르겠어…!」


568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2日 (月) 20:16:53 ID: b//mH3/uo


털썩…



코토리「……」

코토리「하아…어떡하지…」








비올라「……」


코토리「…미안해요、코토리가 계속 벤치에 앉아 있어서」


코토리「당신도 벤치에만 앉아있어야했는데 괜찮아요?」









비올라「……」


코토리(움직이지를 않네…코토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움직이지 못하는걸꺼야)


코토리「……」











코토리「……」 벌떡


코토리「이대로 앉아만 있어서는、안돼」


코토리「코토리가 진행하지 않으면…모두가 힘들어질꺼야」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호노카쨩」


569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2日 (月) 20:36:44 ID: b//mH3/uo



 ―――――――――





코토리『………』 터벅터벅





노조미「…코토리쨩、진행하길 시작했어」


 우미「코토리…」








 마키「……」


 노조미「마키쨩、왜그래?」


 마키「…아무것도 아니야」


 우미「왜 그러십니까?뭔가 생각할께 있다면 저희에게도…」


 마키「별건 아니야」






 마키「…그、분명 코토리의 앞에는 그 아이가 있을텐데」


 마키「여기에서는 왜 코토리밖에 안보일까?」







 우미「…모릅니다」


 우미「그보다、그 소녀는 누굽니까」


 우미「목소리는 커녕、이름조차 모릅니다」


 우미「…저는、그 소녀가 생물인지 조차 궁금합니다」


570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2日 (月) 20:47:33 ID: b//mH3/uo


노조미「……조금、오컬트적인 이야기를 해도 되나?」


 마키「괜찮아。…뭔가 짚히는게있어?」






 노조미「응…」


 노조미「보이지 않는것이 보이는 사람이라던가…보이면 안될것이 보이는 사람…」


 노조미「사진에는 찍히지만、실제로는 없다든가…」


 노조미「소위 영력이 강한 사람들은、곧 잘 테레비에 나오잖혀?」


 우미「…하아。제가 tv를 잘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마키「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거야?」

















 노조미「…뭐냐니?」


 노조미「그 아이는 보이지않거나…또는 보이면 안되는 아이 이지만」


 노조미「우리들에게는 보이고、사실은…어디에도 있지 않은건 아닐까、하고」



571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2日 (月) 21:00:59 ID: b//mH3/uo


우미「……」


 마키「…그런」


 노조미「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는 생각안한데이」


 노조미「내는 여탯껏、그 아이가 내의 분신이라고 생각했구마」


 노조미「물건을 가지거나 사용을 하거나…하지만、그것도 마녀의 집 안에서의 일이래이?」


 노조미「분신이라는 확신도 없고、의사도 말도 하지않는구마」


 우미「…확실히、지금까지 제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꽤나 했습니다」


 마키「…어이、그건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우미「죄송합니다…분노와 동요 때문에 넋을 잃고 있어서」


 마키「제대로 하라고…」

















 노조미「…혹시 우리는、엉뚱한 물건을 건드린 걸지도 몰라」


 노조미「두사람 모두 조심해。…저 소녀、보통이 아니야」


 마키「…그런건、알고 있다고」


 우미「……」


57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1:56:40 ID: b//mH3/uo


-감옥의 복도-



비올라「……」


코토리「……분명 마키쨩은、이 책을」





비올라「……」


코토리「왜…읽을 수 없는거야?」


코토리「……」









코토리「…어쩌지」


코토리「읽을 수 없다는건、더 이상은 필요 없다는 뜻일까…」


코토리「그럼…이제 꽃의 일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거야…?」











코토리「…감옥으로、가보자」


비올라「……」터벅터벅


573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02:17 ID: b//mH3/uo


「웩…쿨럭…콜록…。

  약…。너… 약…가지고 있어?」



비올라「……」


코토리「…에、이거」






덜컹덜컹덜컹!!






코토리「히약!!」






 「…이봐!……그걸 이리 넘겨。」






코토리「아…네、네엡…!」


비올라「……」스윽







…누군가가 빠르게 가루를 가져갔다。






.


574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21:20 ID: b//mH3/uo


「… … …아아、아?…?이런。


  …그게…。그게 없어…。」





코토리「…엣?」





 「그게없으면 피울 수 없다고!!」쾅쾅!






코토리「꺄악!?」






덜컹!






코토리「아…우으…!」 


 「…아아아앗、젠장、 …。」덜컹덜컹덜컹





비올라「……」


코토리「힉…어…무…무서웠어…!」글썽글썽


코토리「코토리…뭔가 잘못한걸까…!」







코토리「……아」


코토리「새장이…쓰러져있네…」


57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28:14 ID: b//mH3/uo


코토리「…안에、뭔가 있어」


코토리「미안해요…깜짝 놀랐죠…?」


코토리「꺼내줘야…」







코토리「…아」


코토리「문 손잡이가 느슨해…쓰러지면서 휘어버린걸까」


코토리「……」


코토리「열어도、될까…?」








비올라「……」 찰캉


코토리「에…에엣!?마음대로 열어버리면…!」




푸드덕!




코토리「꺅…」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날아갔다。






코토리「……가버렸어」


코토리「다행인걸까나…새장 밖으로 나가서」


비올라「……」 
  



57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35:16 ID: b//mH3/uo


코토리「아、벽보다…」


비올라「……」 팔랑









                【피울만한 것을】









코토리「…피울 만한것」


코토리「아까…피울 수 없다고」


코토리「……읏!」







             



               어둠 속에 숨어있어









 코토리「꺅…!」


코토리「피、피…문자…!」


비올라「……」


57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39:23 ID: b//mH3/uo


코토리「……」


코토리「피울것…어둠에 숨겨진」


코토리「어둠…혹시、아까 마키쨩이 들어가자 마자 나온 장소…?」


코토리「저、저기인가…」


코토리「…하지만 어떻게」


코토리「……」








코토리「…일단은、이곳저곳 다녀봐야겠지」


코토리「탐색、해야지…」


비올라「……」 터벅터벅



578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44:08 ID: b//mH3/uo


-정원-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뭔가、뭔가 달라진 곳…바뀐 곳…」


코토리「…앗!」









      짹짹






코토리「…아까의 작은 새씨가、날고 있어」


코토리「게다가…그 식물이 사라지고 있어!」


비올라「……」


코토리「…그렇구나。먹고 건강해진거군요」


코토리「다행이에요、작은 새씨…」











비올라「……」철컹


코토리「그럼 이쪽의 코토리는…이쪽으로 진행해야지」



57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56:01 ID: b//mH3/uo


비올라「……」


코토리「에、여긴」


코토리「…윽!?」 








-독 웅덩이의 복도-



코토리「커흑!」


코토리「콜록!커헉!쿨럭!」팟


코토리(무…무슨…여긴…!)


코토리(고통스러워…!몸이…저려와…!)


코토리「콜록!」







코토리「조…조…조금만…!」


비올라「……」










          【독을 건너고 싶다면】


          【색이 없는 신발로 건너가】









코토리(독…!?)


코토리(안돼!여기 있으면、죽어 버릴꺼야…!)


코토리(다、다시는 오지 말아야해……!)


비올라「……」철컹


580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2:59:53 ID: b//mH3/uo


-정원-







코토리「콜록!콜록…!」


코토리「하아…하아…!」


코토리「……」







코토리「…어라、아무일도 없네」


코토리「어째서…?코토리、독을 가득 마셔버렸는데…」







코토리「……」


코토리「어쨌듯、이곳은 뒷전으로 하지 않으면…」


코토리(하지만、아까 살짝보인、장롱들도 신경쓰이고…)








코토리「…좀 더、다양한 장소를 조사해야해」


비올라「……」터벅터벅


581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3:36:11 ID: b//mH3/uo


-노란 꽃의 방-




비올라「……」철컹


코토리「…으음。역시 불빛이 없으면 위험해」


코토리「어떡하면 좋지…」







비올라「……」


코토리「이 스탠드 라이트를…」 


코토리「…어라、움직이질 않네」


코토리「으음…」








코토리「…다시한번、감옥으로 가볼까」


비올라「……」터벅터벅



58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3:40:26 ID: b//mH3/uo


-감옥의 복도-



코토리「…이번에는、북쪽으로」


코토리「…앗!」







비올라「……」


코토리「그래…여긴 녹색 식물이 있었지」


코토리「…들어가도、될까나?」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그러고보니」


코토리「왜、여기만 문이 없지…?」


583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2日 (月) 23:47:37 ID: b//mH3/uo


비올라「……」 


코토리「여기、굉장히 좁네…」


코토리「사람 한명밖에 못 들어갈것 같아…」







코토리「앗、벽보다…」


비올라「……」팔랑










        【물은 두개골이 가지고   있어】









코토리「…!」


코토리「두개골…이라니、혹시…!」


코토리「그치만…물?무슨 일 일까나…」


코토리「하지만、이제야 이 해곻씨가 어디에 쓰이는지 알았네…그것만으로도 다행이야!」


코토리「…어라?」












코토리「……」


코토리「어째서 이런곳에…항아리가…」


비올라「……」



584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0:14:49 ID: KY4LvNzmo


코토리「……」


코토리「뭔가…들어있는걸까?」








코토리「……」


코토리(여기에、항아리가 있다는건)


코토리(절대로、뭔가 있다는거지…?)








코토리「…으음、해도될까나?」


비올라「……」스윽스윽





비올라「……」


코토리「…!」


코토리「에…또、또?」


58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0:56:34 ID: KY4LvNzmo






【두개골을 손에 넣었다】






코토리「…이걸로 3개째네」


코토리「이렇게 많이、필요없는데…」


코토리「이걸 어쩌지…」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여기로 가면、알 수 있으려나…」


58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0:59:58 ID: KY4LvNzmo


-두개골의 방-



코토리「꺅…!」


코토리「뭐…뭐야…여긴…대체…!」


코토리「두개골이…가득해…!」


코토리「기、기분나빠…!」








비올라「……」


코토리「으우…이젠 싫어어…」


코토리「이건、갑자기 덮치거나 하진 않겠지…?」


코토리「어쩌지…」


코토리「…어라」









코토리「…뭘까、이건」


코토리「레버…인가」







58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1:04:46 ID: KY4LvNzmo


비올라「……」


코토리「…어、이 방은」두리번 두리번






코토리(별로 넓지 않은 방에、많은 해골)


코토리(벽에는 파란색 레버가 있고…아직 만지는건、위험해)


코토리(음…으으음、특히 눈에띄는곳은 없지만…없어야하지만)









코토리「…여기、부자연스러운걸」


코토리「많은 해골들 사이에…귀퉁이마다 끼우는 홈이 있어」


588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1:08:10 ID: KY4LvNzmo


코토리「……」


코토리「아、혹시…!」







비올라「……」끼익


코토리「역시…들어간다!」


코토리「그래…이렇게 많은 해골씨가 있는데…다른걸 사용할 것도 없고」


코토리「…하지만」











코토리「…코토리가 가지고 있는건、3개」


코토리「홈은 4개 있으니까…하나 부족해」


비올라「……」


58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6月03日 (火) 01:13:10 ID: KY4LvNzmo


코토리「…역시、마지막 하나는」


코토리「……」










코토리(그 방에、계속있으면 위험하지만…즉사로 죽지는 않아)


코토리(그럼、입출입을 반복하면、그 장롱들도 알아낼 수 있는걸까…?)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괜찮、겠지…?」


592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3日 (火) 20:47:20 ID: KY4LvNzmo


코토리「……」


코토리「믁…하아…」


코토리「……」 파밧


비올라「……」 철컹







-독 웅덩이의 복도-



코토리「…으우」


코토리(수、숨이 막혀…고통스러워!)


코토리(달려서…빨리 장롱을…!)



비올라「……」덜컹


코토리(…아무것도、없네)


코토리(다음…아악…)






비올라「……」덜컹


코토리「…!」


코토리(뭔가 있다!…이건?)







 【빈 병을 손에 넣었다】






코토리(빈…병?)


코토리「우으…큭…」


코토리(생각하기전에…여기서…나가야…!)


비올라「……」철컹


593 :  ◆J56L221nBM saga 2014年06月03日 (火) 20:51:53 ID: KY4LvNzmo


철컹



코토리「…흐아!」


코토리「하아…하아…」


코토리「…역시、아프네」


코토리「뭘까…저 독은」


비올라「……」






코토리「……에」


코토리「처음에는 그냥 쓰레기인가 했지만…저기있다는건」


코토리「이 빈병、어딘가에…쓰는걸까?」








코토리「…좋아、다시한번」


비올라「……」철컹




594 :  【内容省略】 saga 2014年06月03日 (火) 20:58:27 ID: KY4LvNzmo


・・・・・・・・・・・・・・・・・・・



 비올라「……」철컹


코토리「콜록…이건」







코토리(책…!하지만、왜 여기에…)


코토리(일단 꺼내서…어라、여기서 읽어야 하는거야!?)


코토리(빠、빨리 읽자…)








코토리(…『해골 병사』)


비올라「……」팔랑









코토리「…콜록!」


코토리(이、이젠 무리!나가야겠어~!)


비올라「……」 철컹


595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2:09:15 ID: KY4LvNzmo






비올라「……」


코토리「……하아」


코토리「이젠 된거지…여기 들어가는거」


코토리「하지만、아직 조사하지 않은 장롱이 있고…」







코토리「…아까 책은」


코토리「죽은 한 병사가 멸망한 한 왕궁을 감시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였는데」


코토리「…정면、오른쪽、왼쪽、정면」


코토리「……이건」









비올라「……」철컹


코토리「…다음이、마지막」


596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2:16:09 ID: KY4LvNzmo


・・・・・・・・・・・・・・



 비올라「……」덜컹



코토리「……!」


코토리(있다!……마지막 해골씨!)







 【두개골을 손에 넣었다】







코토리(…이제、그 방에)


코토리「…콜록」


코토리(……)


비올라「……」철컹


598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2:33:59 ID: KY4LvNzmo


-두개골의 방-



비올라「……」


코토리「에、이건…정면、오른쪽…」


코토리「…아」


코토리(…어디서 보는게 정면일까…?)


코토리(앗…여기가 오른쪽을 향하고 있네…그럼 이렇게 하면 정면이니까…그러니까)











코토리「……이걸로、된걸까나」


비올라「……」





코토리「이제、레버를…」


코토리「…그럼、부탁해요」


비올라「……」덜컹







 쏴
 쏴아아아아…







코토리「…!」





…근처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났다。



599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2:42:50 ID: KY4LvNzmo


코토리「하아…다행이야」


코토리「이제 물이…어디에 쏟아진걸까?」


코토리「…앗、혹시 마키쨩이 들어간 그 큰 구멍의 방?」


코토리「코토리는 아직 조사하지 않았는데…」


코토리「…조심해야지」









터벅터벅…







코토리「…하앗」


코토리(어라…이상하네…조금 답답해)


코토리(……아까、독소를 너무 흡입한걸까)


비올라「……」



600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2:48:29 ID: KY4LvNzmo


-복도-




코토리「일단、여길 빠져나가서…북쪽으로」






쨍그랑







 코토리「……에」


코토리「항아리가…갑자기…깨졌어」








         두근








 코토리(…읏!)


코토리(코토리…이 느낌…알고있어)


코토리(카요쨩의…꽃병이 쓰러졌을때랑…같아…!)



602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3:33:51 ID: KY4LvNzmo


…코토리의 호흡은 흐트러지고、격렬한 심장의 고동이 일어난다。 
 아까의 방의 독과는 전혀 다르다고 느껴지는 증상… 
그것은 자신이 놓여있는상황의 공포에대한 반응이였다。






 하나요와 노조미가 인외의것에 습격당했을때도、무언가의 증조가 있었다…

 꽃병이 깨지거나、금이가는 준탁한 소리가 들렸다고 노조미는 말했다。






…앞으로、발을 내딛는다면、자신은 최후를 맞이할 지도 모른다。 
 그렇게 코토리는 생각했다、그런 생각이 코토리의 가슴을 조여 더욱더 호흡을 방해한다。





코토리「하아…하아…하아…!」


코토리「콜록…!……하아…하아…아앗!」





 가위가 눌린듯한 다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여기에 멈춰있어도 아무것도 되지않된다며、진행을 하려고한다… 
동료를 위해、자신을 위해 세운 결의만이 코토리의 몸을 움직인다。






뚜벅






…한걸음、또 한걸음、다리를 앞으로 내딛는다。




















                      땅을 딛고 코토리의 눈에 들어온것은




      무서울 정도록 거대하고、수많은 피가 검은색으로 변색된 두개골이였다。




   


603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3日 (火) 23:53:40 ID: KY4LvNzmo




      딱



  딱


           딱


    딱  딱  딱




 코토리「…하…꺄・・・꺄아!!!」


코토리「끄아…!으…!…싫어…!」


코토리「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비명을 지르기전에 다리가 먼저 움직인다。 
 거대한 두개골이 빠른속도로 코토리를 덮쳐온다。




 노조미를 덮쳤던 머리처럼、다리가 없는 물건이라곤 생각되지않는 속도로 
 코토리와의 거리를 좁힌다。 
 두개골이 움직이는건 오로지、강철같이 단단한 턱과 치아 뿐인것 같았다。






코토리「핫…!하아…!꺅…!」






 대량의 해골이 있는방에 뛰어들어도、그 방을 진입하고 그저 코토리를 계속 추적한다。 
 한사람이 움직이는것도 신경쓰이는 그 복도에서、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는건 아무리봐도 이상한 현상이였다。





그리고 그 이상한 현상이 코토리의 두려움을、
더욱더 증가시켜 오로지 달리는것에 의식을 집중시킨다。





코토리「싫어!싫어요!오지마!싫어!싫어어어어!!」


코토리「싫어어어어어어어어!!오지마아아!오지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604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00:11 ID: AG4XSGS8o


-감옥의 복도-



비올라「……」


코토리「핫…핫…핫…!」


코토리「윽…콜록!우읍!…후우」


코토리「하아ー…하아ー…」











코토리「……우으」


코토리「아…끄…아아아…」


코토리「아아아아…끄읍…우으…!」뚝뚝


코토리「무서웠어…!아아…!이제…저런건…무서워…!」


코토리「아까…아니…코토리가…본건…!」














비올라「……」 철컹


코토리「…으우…이젠 싫어…」


605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10:59 ID: AG4XSGS8o


-구멍이 있는 방(급수후)-



 퐁당



        또롱…




비올라「……」


코토리「…물」


코토리「맑네…이쁘다」





첨벙





 비올라「……」


코토리「……병에、물을」








…빈병에 물을 넣었다。








코토리「…목、마르네」


코토리(하지만…、이 집의 물건을…입에 넣고싶지는 않은걸)


코토리(참아…야겠지)







비올라「……」


코토리「에…물로 해야할 뭔가가…」


코토리「…아」 


606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20:45 ID: AG4XSGS8o


코토리(그러고보니…)


코토리(마키쨩이 읽었던 꽃 도감에…하얀 꽃의 이야기)


코토리(분명、비에 맞으면…)









비올라「……」퐁당


코토리「…!」


코토리「빛난다…!이거 혹시…!」











…꽃의 조각을 물에 넣었더니 빛을 내기 시작한다。





화아아악





코토리「…된건가」


코토리「이제 그 어두운 방에 갈 수 있어」


코토리「…무섭지만、가지않으면 안돼겠지」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못 봤어)


코토리(코토리는 못봤어)


코토리(물 속에서 헤엄치는 올챙이따위는 못 본거야)


607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28:51 ID: AG4XSGS8o



・・・・・・・・・・・・・・



 코토리「…그럼、갈께」


비올라「……」철컹





-어둠의 통로-



코토리「…읏!?」


코토리(어두워…이 빛、근처 밖에는 보이지 않아…!)


코토리(어쩌지…!이렇게 안보일 줄은 몰랐어…!)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아무것도、일어나지 않기를…!」


608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37:28 ID: AG4XSGS8o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


코토리(벽을 짚으면서 진행하지 않으면…길을 모르겠어) 


코토리(길이 맞는걸까…어쩌지)







코토리「…옷장이다」


코토리「이거…조사해도 되는걸까」


비올라「……」덜컹






코토리「…아무것도 없네」


비올라「……」



609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40:08 ID: AG4XSGS8o

 

비올라「……」


코토리(…책상 밑도、조사했지만)


코토리(역시나、아무것도 없었어…)


코토리(여기…온 의미가 있는걸까)







질퍽







코토리「…어」


코토리「벽에 뭔가가…」







코토리「…꺅!?」


코토리「피、피가…!」






        부왓






 코토리「꺄아아아아아!?」



610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43:26 ID: AG4XSGS8o


비올라「……」


코토리「바…바…방금…!」


코토리「그 아이는…누구야…!?」


코토리「우으…여기…무서워…!」


코토리「빨리 나가고싶어…으으으…!」











비올라「……」 덜컹


코토리「…또、장롱」


코토리「하지만、아무것도 찾을 수 없는데…뭔가…」






덜컹






코토리「……아」


코토리「이 장롱만…뭔가가」


611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0:54:46 ID: AG4XSGS8o






【옥파이프를 손에 넣었다】






코토리「……」


코토리「혹시、이거」


코토리「피울 수 있는、무언가…」


코토리「찾았다…찾았어…!」

 

코토리「이제…여기서 나갈 수 있어…!」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앞으로 조금…조금만 더…!」





612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03:08 ID: AG4XSGS8o


비올라「……」


코토리「…기다리고 있는걸、모두」


코토리「코토리는、절대로…!」





그으윽





 코토리「꺄악…!」


코토리「…뭐지、이건」


코토리「동…상?왜 이런곳에…」


코토리「……」










비올라「……」터벅터벅


코토리「…어라」


코토리(몰랐는데…여기 동상이 가득해)






고  고  고 






코토리「히약!?」


코토리「앗…?」


코토리(도、동상이…따라와…!)






코토리「…그만해…싫어…」


코토리「이제…무서운건…싫어…!」 


비올라「……」다다다다다다






그으윽    



        스윽 



슥!





코토리「꺄아아아악!?」


코토리「오지…오지마…!」


코토리「싫어!그만해!그마아아안!」다다다닷!



613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17:29 ID: AG4XSGS8o






   고



 고




 코토리「싫어…싫어…!」


코토리「오지마…제발 오지마」






쨍그랑






코토리「…에」


코토리「아、아무것도 안보여…!!」


코토리「엣…엣!?왜…어째서!」


코토리「저、저기!왜 병을 떨어뜨린거야!?어째…」








비올라「 」 


  










코토리「끅…아…아아아앗!!」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614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31:28 ID: AG4XSGS8o




철컹…쾅





코토리「힉…히익…윽…!」


코토리「우으…콜록콜록!」


코토리「콜록!…우으…으…으…」












코토리「…하아」


코토리「……」


코토리「방금 뭐가…」









비올라「……」


코토리「꺄아악!」


코토리「오…오지마!코토리에게 다가오지마!」


615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40:38 ID: AG4XSGS8o


비올라「……」





코토리(…어둠속에서도 선명했다)


코토리(이 아이가…나를 향해)






코토리(무시무시한 미소로…나를 쳐다보고있었어!)


코토리(붉고…검은색 눈…!)


코토리(이 아이는…이 아이는 대체 누구일까…?)


코토리(무서워…이제、함께있고 싶지않아…!)








비올라「……」


코토리「…우으」  
   
코토리「도…와줘…호노카쨩…우미쨔앙…!」울먹울먹


616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49:09 ID: AG4XSGS8o


-감옥의 복도-




비올라「……」휙


코토리「……」






…철창사이로、옥 파이프를 던져 넣었다。






 「…아、아아。이거야… 


                 헤헤헷、내꺼야。내꺼…。」






…누군가는 감옥에서 사라져갔다。






코토리「…엣」


코토리「아무것도…일어나지…않아」





…철컹






코토리「읏!?」






…옆의 감옥에서 누군가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617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1:54:56 ID: AG4XSGS8o


비올라「……」


코토리「옆의 감옥…열리지 않을텐데」


코토리「게다가…뭔가、이상한 냄새」






      쾅!






코토리「꺅!?」


비올라「……」










           모처럼 숨겨 뒀는데










코토리「…아…아…!」


코토리「하지만…그땐…찾으라고…!」

 

코토리「…우으…힉…윽」








비올라「……」


코토리(…여기、조사해야지)


코토리(뭔가 하지않으면…무서움과、이상한 냄새에 미칠것 같아…)



618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01:02 ID: AG4XSGS8o


-감옥-




비올라「……」


코토리「…뭐야、여긴」


코토리(여러가지 책들이 흩어져있어…그치만 더러워서 읽을 수가 없어)


코토리(에…『즐×게 과자 만×기』、『병× 걸린 아××이 부모님』)


코토리(…『×물중독』)







코토리「…혹시 아까、약이라는건」


코토리「……」








코토리「…여긴、뭘까」


코토리「감옥도 아니고…왠지」


코토리「누군가의、방 같아…」


619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03:34 ID: AG4XSGS8o


코토리「그러니까…그밖에는」







코토리「…!」


코토리「뭔가 있어…천에 싸여서!」


코토리「…하지만」






코토리(…괜찮은걸까)


코토리(혹시…저번처럼…고양이씨의 시체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


코토리(…읏)









비올라「……」팟


코토리「…!이건」



620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07:23 ID: AG4XSGS8o







【빨간 구두를 손에 넣었다】







코토리「…뭐지、이 신발은」


코토리「정말…오싹하달까…」


코토리「…아、벽보가」


비올라「……」









              【피를 흘려보내】









코토리「…피를、흘려」


코토리「…읏!이 신발의 빨간색은 설마…피!?」





드롭





 코토리「힉!?」



621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10:32 ID: AG4XSGS8o







               피를 흘려보내








 코토리「아…왜…!벽보에…피가…!」


코토리「그만해줘…!이젠、무서운건 싫어……!」


코토리「하라는대로 했는데…!이제 다 했는데…!」













비올라「……」철컹


코토리「나는…언제쯤…저쪽으로…돌아가는거야…?」


622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16:59 ID: AG4XSGS8o



・・・・・・・・・・・・・・



 비올라「……」


코토리「……」


코토리(이제、여긴…오고싶지 않았는데)


코토리(빨리、끝내지 않으면…)





뽀득



    뽀득



 코토리「…우으」


코토리(그렇게 이뻤는데…피처럼、붉게 물들었어)






…신발의 피가 씻겨나가、투명한 색이 드러났다。






비올라「……」


코토리「…예쁘게、됐네」







 【유리구두를 손에 넣었다】



.


     


624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32:56 ID: AG4XSGS8o


코토리「…색이 없는、신발이라니」


코토리「유리구두…였구나」


코토리「…그럼、이걸 입고…그 복도의 끝으로」


코토리「……이제、이 곳에서 벗어나」








코토리(……)힐끗







코토리는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고 물위를 쳐다본다


…거기에는、몇마리의 올챙이가 힘없이 떠 있었다。








코토리「……」


코토리「코토리의、잘못이야」


코토리「…미안해요」






코토리「코토리…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코토리「개구리씨와…올챙이씨들의…무덤 만들어 들릴께요」


코토리「미안해요…이럴 수 밖에 없었던 코토리를…용서해주세요」


코토리「미안해요…미안해요…」









코토리「……」쓱쓱


코토리「울면、안돼」


코토리「빨리 가지 않으면…모두、걱정해」


625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34:14 ID: AG4XSGS8o


























「아빠가、죽어버렸어。」


626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2:49:08 ID: AG4XSGS8o





…핏기가 당기는 소리가 났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어리고 가냘픈 목소리가 울린다。





 여기 있는건、코토리와 소녀뿐。 
 방은 물이 떨어져、물방울이 울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하지만、들렸다。

그 목소리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소녀의 목소리는 아니다

 이 방의、물 속에서 들려왔기에。








…죽은 올챙이들이 큰소리로、말하고 있었기에。


628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3:00:45 ID: AG4XSGS8o


코토리「아」



코토리「아・・・아・・・아」





코토리는 뒤돌아보자 않는다。 
피로 붉게 물든 방과 물、그리고 올챙이들의 시체를 직시할 용기가 없는것이다。 
무엇보다 뒤돌아본다고 상황이 달라질꺼라고는 생각이 안들기 때문이다。





하지만、목소리는 울린다。




 점차적으로 수다는、그 방안에 울려퍼진다。






 「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많이 노력했는데。」



 「아빠、엄청 노력했는데、창문에 넣어져서 죽어버렸어。」    



629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3:16:56 ID: AG4XSGS8o


코토리「……그만」


코토리「그만…!부탁이야…그만…!」


코토리「그만…싫어…!싫어……용서해줘…!」





 귀를 막고、코토리는 작게 웅크린다。 
 그러나 올챙이들의 목소리는 계속 들려온다。 
 작은 방의 물의 파동이、목소리를 울린다。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아빠가、죽어버렸어。」  
 「아빠가、죽어버렸어。」「아빠가、뱀한테 먹혀서 죽었어」 







코토리「그만!싫어!제발 그만!」


코토리「그만…그만!듣고싶지 않아!듣고싶지 않다고!」


코토리「부탁이야!그만!이젠 그만」


코토리는 그 목소리를 막으려고、핏빛의 물로 다가선다。그리고







          「네 가 죽 였 어」









―대량의 올챙이의 시체가、코토리의 눈에 비쳤다。




630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3:33:08 ID: AG4XSGS8o



 ―쾅!





코토리「읏…!아…아앗…!」




 갑자기、코토리가 웅크리고 있던 발판이 무너져、코토리는 물속으로 이끌린다。

 가작스러운 사건에 혼란의 틈도없이、코토리의 몸은 수중의 바닥을 향해간다。





 어떻게든 손발을 움직여보지만、
 위로는 가지않고、오히려 더욱더 떨어져만간다。






코토리「크…카악……게홋…」






 자신의 신체가 올라가지 않는 코토리는、의문을 느끼고 발 밑을 쳐다본다。







…거기에는、대량의 올챙이가 코토리의 다리를 잡아당기며、
  물속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코토리(……미안、해)


코토리(호노카쨩…우미쨩)


코토리(모두…)










               … 
 








   ― 그리고 코토리는 핏빛의 바다에 잠겨버렸다。 ―





631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3:36:56 ID: AG4XSGS8o



키잉



・・・・・・・・・・・・・・・・・




노조미「…으、아」


 마키「아…아…코토리…코토리…!」














 우미「…사라졌어」


 우미「내、눈앞에서」


 우미「호노카랑 코토리가 사라졌어」










쿠구구구궁




 ・・・・・・・・・・・・・・・・・・・・・・・


 ・・・・・・・・・・・・・・


 ・・・・・・・・


634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3:57:49 ID: AG4XSGS8o


~~~~~~~~~~~~~~~~~


 「…커…아…어…억…」






 소녀는 경련을 일으킨다。

 썩은 다리에서 부터의、불타는 고통이 전신에 퍼져 의식이 날라 갈것만 같다。

 하지만、여기에서 의식이 날라간다는것은、죽는다는걸 소녀는 알고있다。






…이 몸은、마법과 기력의 사이에 있던것이다。





 『…괴롭겠구나。비올라쨩』




…들릴리 없는 목소리가 머리속에 울려퍼진다。 
 이 집에는【그녀】의 존재를 차단했다고 생각하면、또、들려온다。







 『…난、깜짝 놀랐다고?』


 『비올라쨩이 여기까지、마녀가 될줄이야』


 『어쩌면、나보다 재능있을지도。모르겠네』


 『후훗…좋네。마녀라는건』






…아아、짜증나。

 이 목소리는 나를 불편하게 한다。

 一처음에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하지만、지금의 그녀에게는 자비와 감정은 없다。










 있을리가 만무하다。




636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4:00:59 ID: AG4XSGS8o




『하지만、유감이네』


 『그 몸은 이제、더 이상 마력을 저축할 수 있는 힘이 없어』


 『그래서、바로바로 쓸 수 밖에없지…오늘도、그랬었지?』







…보고있는것만 같다。

 집이 생산하는 마력이、몸에게는 독이 된다。

 너무나도 넘치는 마력은、피가 쏟아지듯이 멈추지않고 흘러 내린다。







…그래서、마법을 쓰는것으로、넘쳐나는 마력을 억제할 수 있다。















―사실은、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638 :  ◆J56L221nBM sage saga 2014年06月04日 (水) 04:12:44 ID: AG4XSGS8o


『…하지만、너무【남발】하지는 마?』


 『내가 놀러갈때…미아가 되어버리면、곤란하겠지?』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키득키득 웃기 시작한다。

 뭐라고 비웃어서도 결국은 내 의사에 따라【온】거니까、나는 알고있다。







 『…조금만 더、기다려 줄께』


 『슬슬 나도、밖으로 나가고 싶거든…그러니、조금만 더。』


 『행운을 빌어。비올라쨩。』








…그녀의 의식이、내 머리속에서 사라져간다。

이 몸이 원통한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면、나는 아마 울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그건 무의미하다는 일을 알고있다。

 지금은、감정에 체력을 소비할 여유는 없다。







…이제 하룻밤사이에、모든것이 끝난다。 
 그래서、난 움직이지 않는다。아무말도 하지않는다。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그저、빠르게 전달한다。









그×××××는、내꺼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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