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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포 ss번역/복구)호노카「...너는 누구야?」 비올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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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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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60628
  • 2017-12-14 20:30:22
  • 211.36.*.*

【열람주의】    


       

     

・러브라이브!×마녀의집    

・그로、사망묘사    


사람에따라서는 불쾌감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로와 호러요소에 약한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38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1:11:54 ID: dI7d46o1o


마키「자、잠깐…거짓말이지…?」


 마키「에리도 못했는데…여기서 호노카라니!」


 우미「아…아…호노카…호노카…!」






 린「우미쨩!」


 우미「!?」


 린「정신차려!노조미쨩이 이렇게 떨고있다고!?」


 린「우미쨩까지 혼란스러우면 누가 린들에게 지시를 내려주는거야!?」


 우미「리、린…?」


 린「코토리쨩도 회복할때까지 시간이 걸리고…3학년과 2학년이 이러면 어떡해…!」


 린「린과 마키쨩만으로 다양한생각이 가능할것 같아!?무리인게 당연하잖아!」







 우미「…린」


 린「부탁이야…정신차려줘…」


 린「린은…린은…!」



388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06日 (火) 21:19:41 ID: dI7d46o1o


우미「…죄송합니다」


 린「으…으윽…우으…아…!」뚝뚝


마키「……」








코토리「……미안해、린쨩」








 우미「코、코토리…?」


코토리「…모두、열심히 하고 있는데」


코토리「코토리만…언제까지나 우울하고……어리광만 부렸어」


 린「코토리…쨩…」



38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1:21:24 ID: dI7d46o1o


코토리「……」


코토리「우미쨩」


 우미「네、넵」


코토리「노조미쨩은 코토리에게 맡겨」


코토리「우미쨩은、에리쨩과 니코쨩의 몫을、부탁해」


코토리「그리고……호노카쨩의 일도」


 우미「……」


 우미「알겠습니다。노조미를 부탁합니다」


코토리「응」







 호노카『………』


 우미「호노카…」



390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1:44:23 ID: dI7d46o1o


―――――――――――――――



호노카「……」


비올라「……」터벅터벅





호노카「…이 인형」


 호노카「총도、장남감이네」


 호노카「……」







비올라「……」철컥


호노카「…절대로、이해할 수 없어」





391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04:26 ID: dI7d46o1o


-피아노의 방-



비올라「……」


 호노카「여긴…」





 호노카「…피아노」


 호노카「게다가…뭘까…이 의자는」

 

 호노카「연주회라도 여는걸까?」








 호노카「…벽보다」


비올라「……」팔랑


39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07:53 ID: dI7d46o1o







           【네가 연주할 필요는 없어】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그럼…왜 이런 피아노가 있는걸까)








 호노카「…아、책도 있네」


비올라「……」팔랑



393 :  【内容省略】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15:34 ID: dI7d46o1o



호노카「…『눈동자 색에대한 연구』」






 팔랑






호노카「……잘、모르겠네」


 호노카「하지만、머리색깔에 따라 눈동자 색이 다르다는 연구결과인거지…?」








비올라「……」


 호노카(이 아이는 머리가 금색이니까)


 호노카(눈동자는 무슨색일까…?)


 호노카「이봐이봐、잠깐만 이쪽을 봐주지 않을래?」









비올라「……」


 호노카(무반응…돌아봐주는 정도는 좋잖아)


394 :  【内容省略】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20:17 ID: dI7d46o1o


비올라「……」빙글빙글


호노카「…이 문은、열리지 않는것 같네」


 호노카「…어라?」









           【4개의 방에서 소리를 내】









 호노카「……그래、그런거구나」


 호노카「모든방에 소리가 들리게 된다면 진행할 수 있는거야」






비올라「……」덜컹


호노카「…모두다 조사 해봤지만、전혀 모르겠네」


 호노카「그 방으로、다시 돌아가자」


39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26:14 ID: dI7d46o1o



-회화의 방-



비올라「……」팔랑


호노카「…악보는 파란눈이 지켜보고있어」


 호노카「아까의 피아노…혹시、악보가 있다면」






     화륵





호노카「…엑!?」


 호노카「벼、벽보가…불타버렸어…!」







비올라「……」팔랑


호노카「…!!」


 호노카「무、무슨일이야…?」





 호노카「새、새로운 벽보가 나왔다!?」


 호노카「뭐…뭐라고 되있는거지…?」


39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30:11 ID: dI7d46o1o







             【그림을 부숴】







 호노카「그림을…부숴?」


 호노카「뭐야…?그림을 부수면 되는거야?」




   화륵





호노카「자잠깐!」







비올라「……」팔랑


호노카「…또、불탔어」


 호노카「그리고…원래의 벽보로、돌아왔네」


39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39:00 ID: dI7d46o1o


호노카「……」


 호노카(그림을 부순다…)


 호노카(기억하는편이 좋겠지)






 호노카「에…파란눈이 악보를 보고있다고 했지」


 호노카「파란눈…파란눈…」







 호노카「…으으ー!보이질 않아!」


 호노카「일단은、전부 살펴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비올라「……」


398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45:50 ID: dI7d46o1o


호노카(먼저、빨간 머리그림이 보고있는곳은…)


비올라「……」부스럭부스럭






호노카(…없어。다음은 금발의 그림…)


비올라「……」부스럭부스럭







호노카(…여기도 아니야)


 호노카(다음은…흑발의 그림)








비올라「……」부스럭 부스럭


호노카「…!」


 호노카「여기…벽이 갈라져있어…」


 호노카「그 틈사이에…하얀 종이가!」



39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51:48 ID: dI7d46o1o




【오선지를 손에 넣었다】





 호노카「됐다…!이걸 아까의 방에…!」




   





             덜컹








호노카「…에」


 호노카(뭐…뭐야…지금의)


 호노카「읏!?」


400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2:56:38 ID: dI7d46o1o



쾅   


       덜컹  


              쾅


   더덜컹    




         덜컹덜컹덜컹…! 




 호노카「잇!?」


 호노카「시、싫어…싫어어어어!!!」대쉬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두…!




 호노카「히약…싫어…싫다고!이리로…오지마아!!」타다다닷!


 호노카「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꺄아아아아아악!!!」


비올라「……」탓탓탓탓


401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3:05:00 ID: dI7d46o1o







             『그림을 부숴』








 호노카「…읏!?」타다다닷!


 호노카「하앗…하앗…!」타다다닷…


호노카「조금만더…조금만더…!」타다다닷…!







 호노카「닿아라아아아!!!」  








         빠직!







비올라「……」


 호노카「하아…하아…하앗…!」


40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3:21:05 ID: dI7d46o1o


…오선지를 벽에 균열에서 꺼내는 순간、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것은 그림의 유령。

 그것이 빙의된 곳이라고 생각되는 그림을 부수자 사라졌다。



 호노카「…하아…흣…!」


 호노카「사…살았다…」


비올라「……」








 호노카(위험했어…。그 벽보、잊고 있었어…)


 호노카(…하지만、왜 갑자기)


 호노카(목소리가…들린걸까…)










 호노카「…으」통


호노카「왜、호노카만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지」통통통통통통


호노카「모두와는 달리、이 집에 없을때도 들리고…」통통통통통통


호노카「하지만、누가 말하는건지도 모르겠고…」통통통통






           찰캉





호노카「…엣?」


비올라「……」


403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3:25:23 ID: dI7d46o1o


호노카「에?엣?뭐야?무슨일이야?」


 호노카「호박을 두디리고 있었을 뿐인데…문이 열린거야…?」


 호노카「무、무슨…호노카、뭔가 잘못한건가…」








          『4개의 방에서 소리를 내』









 호노카「…혹시」


 호노카「이 호박을 두들겨서…소리를 내서、인거야…?」


404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6日 (火) 23:31:47 ID: dI7d46o1o


-시계의 방-




비올라「……」


 호노카「…뭐、뭐지…여긴」


 호노카「여러가지가…가득」







 호노카「…아、벽보도 있네」


비올라「……」팔랑








     【나는「해」이기도 하고、「모래」이기도 하고、「새」이기도 해。】



                

                 【나는 무엇일까?】






.



40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19:48:09 ID: vvu+Nizao


호노카「…수수께끼?」


 호노카「태양이기도…모래이기도…새이기도하다…」


 호노카「…음」










              【…오답。】








   슈욱!





 호노카「으엣!?」

 

비올라「……」


40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19:50:20 ID: vvu+Nizao


 콰앙


호노카「뭐、뭐야…방금」


 호노카「에、어…그게 아니라면…식물?」







             【…오답。】 
   






슈욱


호노카「히약!?」


비올라「……」


40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19:55:52 ID: vvu+Nizao


호노카『에、에에에、식물도 아니라면…거울?』


 호노카『히약!?다、달라…?』




 호노카『…아、빨간색?』


 호노카『으약!?또 다른거야!』




 호노카『…에、여자!』


 호노카『꺅!또 아니라니!』







코토리「호、호노카쨩…」조마조마


우미「보고 있는 쪽이 심장마비 걸리게 생겼네요…정말!」



408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07日 (水) 20:02:48 ID: vvu+Nizao


호노카「시……시계」







               【…정답。】













호노카「겨、겨우 맞았어…」


 호노카「…이건」






 【여왕의 나사를 손에 넣었다。】






 호노카「…나사」


 호노카「라는 건…이거!」


비올라「……」





409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07日 (水) 20:06:23 ID: vvu+Nizao


-오르골의 방-


비올라「……」드르륵


호노카「……」





 ~♪





호노카「오르골이 울렸어…하지만」


 호노카「에리쨩때도、울리긴 했다구…?」







비올라「……」스윽


호노카(하지만、나사를 붙였으니까…)


 호노카(괜찮…을려나?)


410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07日 (水) 20:10:30 ID: vvu+Nizao



철컹



호노카「읏…!」





비올라「……」


 호노카「…아무일도 안일어나네」


 호노카「라는건…정답?」


 호노카「……」






 호노카「…앗」


 호노카(아까까지는 꺼져있던 불이…두개 켜져있어)


 호노카(앞으로 두개만 더 키면되니까…나머지방에 소리를 들리게한다면)








비올라「……」슥


호노카「…노력해야지」




411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07日 (水) 20:15:18 ID: vvu+Nizao


-피아노의 방-



비올라「……」팔랑


호노카「악보를…피아노에 두고」


 호노카「……!」






 ~♪



…피아노가 저절로 연주를 시작했다。




 호노카「…후우」




덜컹




호노카「…!」


 호노카「꽃병에서 뭔가 떨어졌어!」





 【왕의 나사를 얻었다。】





 호노카「…에?또 나사야?」


 호노카「또 오르골에 쓰는건…아닐테고?」


 호노카「…뭐에다 쓰는걸까?」



41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30:35 ID: vvu+Nizao



철컹



비올라「……」


 호노카「으응…이거、무언가에는 쓰는걸텐데」





 호노카(…아、3번째 불도 켜졌네)


 호노카(나머지 하나…나머지 하나는、어디에?)


 호노카(에…피아노와 오르골과 호박…)


 호노카(나머지는…)










 호노카「…!」


 호노카「혹시…그 방인가?」


비올라「……」철컹



413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33:55 ID: vvu+Nizao


-시계의 방-



 호노카「…!?」


 호노카「어라…어떻게 된거지?」


 호노카「여기…아까는 자양한게 있었는데…?」






 호노카「…시계랑、의자만 남았네」


비올라「……」



 호노카(혹시、마지막 소리라는건…)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있다…시계의 앞면에、나사를 끼울 수 있는부분…!」


414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38:45 ID: vvu+Nizao


비올라「……」스윽스윽


호노카(…의자를 밀어서、시계 위를 만질 수 있도록 하고)






비올라「……」찰칵


호노카(나사를 끼우고、돌린다…)







    똑닥


        똑닥


             똑닥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호노카「…좋아」


 호노카「이제 모든 방에 소리를 울린거겠지…?」






    찰캉






호노카「문이 열리는 소리!」


 호노카「됐다…끝났어」


비올라「……」


41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41:53 ID: vvu+Nizao



철컹



호노카「…후우、이제 한시름 놓았어」







               슈욱!







 호노카「꺅!?」털썩








호노카「……」


 호노카(뭐…뭐야…?방금…뭔가가 눈앞에…)












비올라「……」


 호노카「…혹시、아까」


 호노카「마녀…인거야?」


41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47:36 ID: vvu+Nizao


호노카「……」


 호노카「어디 아픈곳은 없으니까…아직은 괜찮은걸려나?」


 호노카「이제…다음 문으로」



      






         「놀랐나보네。」









 호노카「…에?」


 검은 고양이「」


 호노카「지금…말을 걸어준거야?」


 호노카(왜…?이 검은 고양이는 린쨩이 말한것처럼…)






 검은 고양이「알고있어?


     …집에 도움을 받고있다는걸。」






 호노카「…지금、뭘」




 키잉



・・・・・・・・・・・・・・・・・・・・・・・・・・・・


 ・・・・・・・・・・・・・・・・・


 ・・・・・・・・


41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0:54:48 ID: vvu+Nizao


 쿠구구궁


 ・・・・・・・・・・・・・・・・・・・・・・・・・・・・・


 ・・・・・・・・・・・・・・・・・・


 ・・・・・・・・・




호노카「……」


 호노카「에…?」벌떡






호노카「…갑자기、끝났어…」


 호노카「……」


 호노카「에리、쨩…」







        

        
            두근…








,


418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1:07:52 ID: vvu+Nizao


호노카「!?」


 호노카「윽…!」털썩





    두근


          두근…!





 호노카「핫…으아…!」두근두근


호노카「뭐…뭐지…!?」두근두근두근


호노카「아…아파…!그만…그만…!」







         ――그만。가지말아줘。






 호노카「흣…아앗!」


호노카「으…싫어…흣!!!」지끈지끈


호노카「그만…그마안!!」지끈지끈


호노카「그만…!머리가…깨질것같아…!」지끈지끈!






――아니。달라。그건、사랑하는게 아니야。




――아아。싫어。이런、건。




――나의 목소리로는 웃지 못해。내 손으로는 아버지를 만질 수도 없어。





                   싫어


    그만       싫어  


                           그만


 그만        싫어


                    그만


     그만                싫어




호노카「하앗…!앗…아아아아아아앗!!」


 호노카「누가…도와…주…앗…당신은…!」


41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1:08:47 ID: vvu+Nizao








          「당신은…누구야…!」







.


420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1:50:44 ID: vvu+Nizao


~~~~~~~~~~~~~~~~~


…창문에서 찬바람이 불어온다。

 들어온 바람은 몸에 통증을 느끼게한다… 
하지만、소녀는 그것마저 즐거울만큼、부서져있다。





 「여어。」





 갑자기、창문에서 낯익은 소리가 들린다。

 귀에 익은 목소리에 소녀는 몸을 움직여 자세를 취하려고 했으나, 
 움직일수 없게되어 버리는게 두려워 그만두었다。 
 그래고 얼굴만은、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돌린다。





 「어때?이 집에 적응할 수 있겠어?」





 그 물음에 소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답 할 수 없었다가 맞았을지도 모른다。





 「이봐、너는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분명 그 아이만 편애하고 있잖아。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야?」




…소녀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저 한쪽을 쳐다보며、당장 사라지라는듯이 노려볼뿐이다。





 「흐응。뭐、상관 없지만 말이야」


 「하지만、그 아이에 대해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집이 너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을지도 몰라」





 그것을 손가락으로 툭치며 흥미없다는듯  대답한다。 
 소녀는 호소를 무리라고 판단했는지、편안한쪽으로 고개를 돌린뒤 호흡을 한다。


421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07日 (水) 22:09:46 ID: vvu+Nizao


「뭐、그렇지」


 「좀더 힘을 모은다면、너는 더 여러가지 마법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


 「예를 들어、집에 들어온 인간의 흔적을지우고、새로운 인간을 쉽게 만들어 버린다거나」


 「이렇게하면 불필요한 이야기는 접어버려도 된다고」





 소녀는 아무 대답이 없다。 
 그저 천장만을 응시하며、다음밤을 버틸 수 있도록 체력을 비축한다。





 「심하다고。엘렌도 그렇지만 왜 나를 무시하는거야?」


 「이래뵈도 외모에는 자신있다구?」







 「……스」


 「아아!알았어!사라질께。」





 그건 서둘러 창문의 가장자리로 뛰어가고、소녀를 힐끗 본다。





 「…하지만、너무 무리는 하지마」


 「그 몸은 벌써、한계에 부딫혔으니까」







…그 말을 남기고、그것은 숲속으로 사라졌다。








            「안녕。비올라」








 【To Be Continued…】





432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12日 (月) 19:40:22 ID: /UHhZfUyo

-호노카의 집-



호노카「……」





똑똑







『호노카~。우미쨩이 찾아왔어ー』






 호노카「아、네에」




 덜컹




우미「…호노카」


 호노카「우미쨩、어서와」


 우미「어떻습니까?몸 상태는…」


 호노카「응、지금은 괜찮아」


 호노카「병원에 갔다왔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어」


 우미「…그렇습니까」


 호노카「미안해。걱정시켜 버려서」


433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12日 (月) 19:47:14 ID: /UHhZfUyo


우미「……」


 호노카「우미쨩?」


 우미「아니、아무것도 아닙니다」


 호노카「…?」


 우미「그것보다、오늘 5명이 의논한걸 전하러 왔습니다」


 호노카「아,응」


 호노카「…뭔가 해결책은、찾았어?」


 우미「……아니요」


 호노카「그래」


 우미「죄송합니다。역시 제가 에리처럼은…」


 호노카「그렇지 않아」












 호노카「들려줘。…여태까지의 일을」


 우미「…네」


434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12日 (月) 19:54:07 ID: /UHhZfUyo


・・・・・・・・・・・・・・・・・・・・・・・・・・・


 ・・・・・・・・・・・・・・・・


 ・・・・・・・・



우미「…오늘은、4명입니까」


코토리「……」


 린「……」


 마키「……」





 우미「누구、노조미의 상황을 아는사람은 없습니까?」





조용…





우미「…그렇습니까」


코토리「아까、전화를 해봤어。하지만…」


코토리「『괜찮아、걱정하지말래이』라고、…그리고 바로 끊어버려서」


 린「노조미쨩…」


 우미「……」
















 마키「…또、무리하네」


435 :  ◆J56L221nBM saga 2014年05月12日 (月) 20:09:43 ID: /UHhZfUyo


린「…엣」


 마키「무리야。…왜냐하면、에리가 죽은거야?」


 마키「우리를 계속 잡아주고…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해주고…」


 마키「그 에리가 쓰러진거라고!?그런…바보같은 인형에게…죽어버리다니…!」


코토리「마、마키쨩…!」


 마키「알고있다고!그 집은…우리들이 살아서 나가게할 생각따위 없는걸!」


 마키「정해져있는거야!우리 모두!그 집에서 죽을꺼라는건!」


 린「읏…!」











 마키「……뭐야、왜 아무도 대꾸하지 않는거야…」


 우미「……」


 마키「모두…생각하고 있는거잖아…!나처럼…모두가…!」 


43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0:16:49 ID: /UHhZfUyo


우미「…지금의 저에게는、마키가 말하는것에 대해 대꾸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미「하지만、그렇지만…저희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우미「저희중 누군가 한 명이라도、그 집에서 탈출한다면」


 우미「…반드시、구원 할 수 있습니다」






 우미「나는……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마키「……」


 우미「그럼、오늘의 회의를 시작합시다」


 우미「생각의 정지는 죽음을 의미합니다。…중요한건、생각을 그만두면 안된다는 겁니다」



43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0:38:58 ID: /UHhZfUyo


우미「린、확실히 어제…검은 고양이가 말을 걸기도 전에 말을 걸어온 것입니까?」


 린「으、응…」


 우미「즉 이건、저희가 검은 고양이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어 있다는걸 뜻합니다」


코토리「하지만…왜 그때만」


 우미「생각 해봤습니다만…

 혹시 어제 그방은、지금까지의 방과는 다른사양의 방이 아닐까요?」


 마키「…뭐야、다른 사양은」


 우미「호노카의 탐색을 계속 지켜봤습니다만…

 그때까지는 곳곳에 있던 검은 고양이가、단 한마리밖에 없었어요」


 우미「…이상하지 않습니까?여태까지는 검은고양이가 곳곳에 있었는데…」


 우미「적어도、2~3방을 다닐때마다 1마리는 있었습니다」


 린「…하지만、카요찡의 경우에는」


 우미「네。그때도 검은 고양이는 1마리 밖에 없었습니다」


 우미「즉、어제의 4방은…5개의 방、하나요의 때와 비슷합니다」


코토리「에…그러니까、결국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






















 노조미「…그 층은、누군가의 희생없이는 돌파할 수 없어」



 「「…!?」」



438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0:46:15 ID: /UHhZfUyo


마키「노、노조미…너」


 노조미「미안하데이。오늘은 쪼까 지각해버렸데이」


코토리「저기…이제、괜찮아?」


 노조미「응ー?내는 언제라도 이상하지 않았구마?」


 우미「……노조미」












 노조미「그것보다、훨씬 신경쓰이는 일이 있데이」


 린「에?」


 노조미「봐、내랑 우미쨩과 마키쨩。세사람 모두 죽지않고 돌아온 밤이 있데이?」


 노조미「그때는 각각의 특기와 장점을 활용할수 있어서 결과가 좋았던거구마?」


439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1:02:14 ID: /UHhZfUyo


마키「…확실히。나는 독의 탐지법이 맛뿐만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고、
 우미에게는 체력과 운동신경이 있어서 탈출할 수 있었지」


 우미「하지만 노조미、당신은…」


 노조미「그려。내는 마키쨩처럼 의학에 능통하지도、우미쨩처럼 체력이 좋은것도 아니래이」


 노조미「그렇다면、어째서 그때 내는 희생되지 않은걸까나」


 린「그、그런…하지만 노조미쨩은」


 노조미「응、이렇게 모두앞에 있는거 사실은。유령일까나?」


 노조미「내같은 경우에는 무척 운이 좋았을 뿐이구마」


 노조미「…솔직히、운으로 살아남은 경우도 있고」


코토리「노조미쨩…」













 우미「……혹시 노조미는、이렇게 말하고 싶은겁니까?」


 우미「선정된 세사람중 한사람에게、【희생의 역할】이 있는거라…고」


440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1:14:49 ID: /UHhZfUyo


린「!?」


 마키「자、잠깐…그런…!」


 노조미「…응、내는 그리 생각한데이」


 노조미「하나요쨩의【손을 빌려줘】라던가、니콧치의【곁눈질】이라던가…」


 노조미「대답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높은확률로 실수를 범할꺼래이」


 마키「……」


코토리「……」


 우미「…그렇습니다」


 노조미「에리치의 경우는 분명、여러가지 생각을 할려고 했는지 모르겠네」


 노조미「익숙하지 않은 발상을 할려고…결국은 겉돌기였지만」


 노조미「하지만 그 덕분에、호노카쨩은 살아남았구마」


 우미「호노카는…상당히 위태로웠지만요」


 노조미「후훗…하지만、그것도 중요한 일이였을지도 모른데이」


 노조미「과감한 행동이 결국에는 결실을 맺어、다른일을 할 수 있었잖아?」













 노조미「…에리치는、결국은 그게 다른쪽으로 흘러가버렸다고 생각되지만」


 우미「……」


441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1:30:56 ID: /UHhZfUyo


린「…그럼、만약에 자신이 희생해야하는 역할이 된다면」


 린「어떡하면…좋은거야?」







 우미「…집에 삼켜지지 않으면 됩니다」


코토리「엣?」


 우미「그 집은、인간의 생각과 특징을 모두 알고있습니다」


 우미「그 의도에 현혹되지 않고、하나하나 행동을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우미「…알겠습니까、모두」










 「두려움에 지배되어 삼켜지는 순간。…그 앞에는 오로지、【죽음】뿐입니다」








.


442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1:58:08 ID: /UHhZfUyo

 

・・・・・・・・・・・・・・・・・・・・・・・・・・



우미「…그리고、오늘은 해산했습니다」


 호노카「…그래」


 우미「어느쪽의 말도、확증이 없어서 모두 자신감을 생기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호노카「으응、그래고 여러가지를 알아간다는건 큰 일이야」


 우미「…네、그렇습니다」










 우미「……」


 호노카「…우미쨩?」


 우미「……」


 호노카「……」


443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2:11:57 ID: /UHhZfUyo




꽈악




우미「…호、호노카?」


 호노카「안심해。…무서운건、우미쨩만이 아니니까」


 호노카「호노카도、모두도…무섭고 무서워서、울어버릴것만 같은 괴로운 생각들뿐이야」


 호노카「하지만、그런시기에 모두를 이끄는 우미쨩은 너무 대단해」


 호노카「에리쨩이 없어지고…불안하기만한 모두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호노카「모두들 말은 안하지만…분명 듬직하다고 생각할꺼라구?」









 우미「그、그렇지만…저는…읏」


 호노카「괜찮아、우미쨩」


 호노카「호노카의 앞에서 정도는…자신에게 솔직해져봐」


 호노카「지금은、호노카와 우미쨩 두 사람뿐이니까」












 우미「호노카…읏…으…흐윽…흑…!」 


 우미「으…아…아아…아아아…!」뚝뚝


호노카「…우미쨩」



444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2:20:49 ID: /UHhZfUyo


우미「무서워……견딜수없을 만큼…무서워…서」


 우미「한명씩…한명씩 없어져만가고…읏、내 눈앞에서…」


 우미「모두…모두가 죽어버리는건…아닌가…으읍!」


 우미「그렇게…생각하면…가만히 있을 수도…없어서…!」


 우미「나는…나는…!」


 호노카「…응」







 우미「호노카…호노카…!」


 우미「호노카는…저의…앞에서…사라지지 않을꺼죠…?」


 호노카「응。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우미「정말…입니까?」


 호노카「응。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호노카「함께 나가자…그 집을」







 우미「…에…네에……물론인걸요」


 호노카「에헤헤…고마워。우미쨩」



445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2:33:15 ID: /UHhZfUyo


우미「…문득、생각하고는 합니다」


 우미「내가 보는 앞에서…코토리와 호노카가 사라지는건 아닐까」


 호노카「이젠、그런 생각 하지마」


 우미「물론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어제 호노카가 탐색할때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십니까!?」


 호노카「에?아…아ー」


 우미「알겠습니까!?앞으로는 쓸데없이 물건에 손대지 말아주세요!」


 우미「그러다가 죽어버리면 어떡합니까!」


 호노카「아하하…넵。죄송합니다」


 우미「정말…너무 경솔하다니까요 호노카는」


 호노카「하지만 그때는 그것말고는 방법이…」


 우미「있습니다!좀더 단서를 이해하고 만지세요!」


 호노카「네、네에…」


446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2:45:44 ID: /UHhZfUyo


우미「하아…호노카에게는 정말 눈을 떼지 못하겠네요」


 호노카「정말 너무 걱정하지말라구 우미쨩」


 우미「자신이 한 일을 생각해보고 그런 말을 하세요!」


 호노카「아、알고있다구?」


 호노카「하지만 호노카도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









              두근









호노카「읏!?카…!아…!」지끈


우미「호、호노카!?」


 호노카「싫…!어…!아아아아아!」지끈지끈


우미「호노카!호노카 왜그러십니까!?호노카!」










 호노카「아…무슨…또…!」 


 호노카「나도…몰、르…으으앗…!」


 우미「호노카!정신차리세요!호노카아!」



447 :  ◆J56L221nBM saga sage 2014年05月12日 (月) 22:49:39 ID: /UHhZfUyo








    내가 싫다




    사랑을 받아도 그것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여자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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