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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치카 「바닷속에 녹아버린 그 아이에게」 - 배드엔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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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SS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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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60072
  • 2017-12-14 14:20:25
  • 118.45.*.*

시리즈물이었는데 원스레 들어가보니까 배드엔드랑 후일담이 있는데 번역이 안됐더라구

기다리다가 지쳐서 내가 그냥 사전끼고 하기로 했음 

많이 씁쓸하고 죽음묘사 있으니 보기싫은 사람은 보지 말길

후일담도 해피엔딩이긴한데 결말이 좀 현실적임


[복구][SS번역] 요우 「칠흑같은 바닷속 깊은곳으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05184


[SS복구} SS번역] 치카 「바닷속에 녹아버린 그 아이에게」 - 1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00338&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033566&s_type=search_all&s_keyword=녹아버린


[SS복구] 치카 「바닷속에 녹아버린 그 아이에게」 - 2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00344&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033566&s_type=search_all&s_keyword=녹아버린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6:12.89 ID:S1Txg5G2.net

>>61부터 



「치카、치카!」 


미토 언니의 목소리에 눈이 떠진다。 

시계를 보니、아직 이른 아침이다。 


「정말…미토 언니、오늘은 휴일이라고?」 


「빨리 일어나!」 


「……뭐야、무슨 일 있어?」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6:38.28 ID:S1Txg5G2.net

평소와 다른 모습에、무언가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미토언니의 얼굴이 새파랗다。 

……무슨 일이지。 


「너、어제 요우쨩이랑 헤어진거 언제야⁉어디서 헤어졌어⁉」 


「잠、잠깐 기다려봐!그 말은…마치、요우쨩이……!」 


「얼른 준비해…요우쨩네 집、갈거야」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7:12.53 ID:S1Txg5G2.net

무섭다。생각하기도 싫지만、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버리고 만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손이 떨린다。 

괜찮아。아무 일도 아냐。분명、집에 가면 요우쨩이 미소를 지으며 요ー소로ー!라든가 말해주겠지。 


준비를 끝내고、미토언니가 차를 내어와、요우쨩네 집으로 향했다。 

차안의 공기가 엄청 무거워서、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시마 언니가 오도카니、어디 간거지…라고 중얼거리는 것이 들린다。 

그게、무슨 말이야?라고 물어보려던 찰나、요우쨩네 집에 도착한 듯 두사람이 차에서 내렸기에、서둘러 같이 내린다。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7:36.95 ID:S1Txg5G2.net

집 앞에 순찰차가 주차해 있고、요우쨩네 아주머니가 경찰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들을 눈치챈 아주머니가 달려왔다。 

어깨를 강하게 잡혀서、조금 아팠다。 


「치카쨩、어제 요우랑 있었던 거 맞지⁉」 


「잠、잠깐 기다려주세요 아주머니…저、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8:28.87 ID:S1Txg5G2.net

내가 곤란해 하고 있으니、젊어 보이는 경찰이 가르쳐 주었다。 

요우쨩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아주머니가 집에 돌아왔을때가 23시경。그 때 요우쨩은 이미 없었다는 듯하다。 


「…어、어째、서…아니、어제…내일 또보자고……」 


그저、부닥쳐온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내가 그 때 돌아가버렸기 때문에…? 

요우쨩을、혼자로 만들어버렸으니까…。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8:56.96 ID:S1Txg5G2.net

「저기、치카쨩!무슨 말이라도 좋아!요우、이상한 점 없었니⁉」 


「……기대、가…큰 짐이 되어서……」 


「자기가 텅 빈 존재、라고…」 


「…!」 


나는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그 장소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경찰의 말로는、요우쨩이 갈만한 곳이나、여러 가게를 찾아 봤으나、전혀 찾지 못했다。목격정보도 제로。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8:59:48.47 ID:S1Txg5G2.net

그 시점에서、가장 사이가 좋은 내 이름이 나왔던 듯하다。어제、요우쨩이랑 마지막에 같이 있었던 것이、나였으니까。 


「…네、여기느……ㄴ⁉정말입니까?…네。금방 가겠습니다」 


무선으로 무언가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내용까지는 듣지 못했지만、진전이 있었던 것이겠지。 


「…와타나베 씨。우치우라의 해변에 구두가 가지런히 놓여있다는 것 같습니다」 


「……⁉」 


「찻빛의 가죽구두…사이즈는――」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0:14.34 ID:S1Txg5G2.net

내 주변에 장벽이 쳐져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어리둥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슨 소리야?해변에…요우쨩의、구두가……? 


그대로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채로、집 근처의 해안으로、끌려갔다。 

경찰들이 여럿 있고、다이빙을 하는 듯한 모습을 한 사람이 일제히 바다에 들어가고 있었다。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0:53.73 ID:S1Txg5G2.net

아무래도 구두는 요우쨩의 구두인 걸로 보여、우리들은 모두 좋지 않은 상상을 해버렸다고 느낀다。…그것이、그저 상상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 


구조대 분들이 돌아오는 데에는、그닥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라와서、곧바로 비닐 시트같은 것으로 무언가를 둘러쌌다。 

그것이、무엇이었는가는――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1:36.62 ID:S1Txg5G2.net

거기서부터는 기억이 애매해서、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니、장례가 끝나 있었다。 

그정도로 요우쨩의 죽음은、쇼크였다。 

머리 속이 술렁술렁거리는 여러 목소리가 섞여 소란스러웠다。 

그 모든 것이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다。 

너 때문에 죽었어、라든지 네가 대신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든지。 

이런거 그저 환청이고、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나를 괴롭게 만드는 데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2:06.30 ID:S1Txg5G2.net

그때부터 매일같이 덮쳐오는 초조감과、환청에 괴로워하는 것의 연속。 

이것은 분명히、요우쨩을 도와주려고 생각했다면 구할 수 있었을 텐데、그것을 하지 못했던 나를 향한 벌인 것이다。 

괴로워서、너무 괴로워서、잠드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겨우 잠이 들면、나를 매섭게 노려보는 요우쨩이 있다。 

내가 아무리 사과해도、무슨 말을 하더라도、그저 노려볼 뿐이다。 

아무리 후회해도、일어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2:32.44 ID:S1Txg5G2.net

잠드는 것에는 애를 쓰는 주제에、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날 수가 없다。 

요우쨩의 손이 나를 향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대로、요우쨩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면、얼마나 좋을까。 

그런 나의 마음과는 정반대로、요우쨩은 나를 상냥하게 안아주었다。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2:57.97 ID:S1Txg5G2.net

아、나。용서받고 싶어하는구나。 

요우쨩이 죽은 이후로、처음으로 느끼는 안도。 

있을 리가 없는 온기가、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계속、이대로 있고 싶었지만、천천히 현실로 끌려 돌아온다。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3:36.46 ID:S1Txg5G2.net

일어났을 때、아직 주변은 어두웠다。 

싸늘한 찬 공기가 살로 파고든다。 

요우쨩이 없다는 것을 다시 실감해서、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제대로 숨도 쉴 수 없어서、괴로웠다。 

나、역시 바보치카야……。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4:32.81 ID:S1Txg5G2.net

정말로 소중한 존재를、잃어버렸을 때에서야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다니。 

나에게 있어 언제나 첫 번째였던 내 소꿉친구。 

분명 앞으로도、그 순위가 바뀌는 일은 없겠지。 

나는 스스로의 죄를 짊어지고、요우쨩의 죽음을 짊어지고、살아가겠지。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9(木) 19:05:47.00 ID:S1Txg5G2.net

배드엔드 끝


후일담은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쯤 올림


1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1:57.72 ID:Qbs3rPjs.net

>>73부터



요우쨩의 눈이 뜬 때부터 나는、매일 요우쨩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매일、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작게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 정도였지만、점점 회복하여、지금은 보통의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 

요우쨩이 잠들어 있떤 때의 수십배나、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다。그 정도로、즐거웠다。 


1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2:23.83 ID:Qbs3rPjs.net

「아ー아、빨리 모두와 함께 춤추고 싶은데」 


「그럼 재활 열심히 해야지」 


「으으…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근은 재활도 시작되어、힘들어보이지만、정말 즐거워 보여。 

역시、침대 위에 하염없이 있으면 지루해 보인다。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2:48.26 ID:Qbs3rPjs.net

「아、맞다。요우쨩、나 내일은 저녁 쯤에 올거야」 


「응、알았어ー。…아도、괜찮은데」 


「응?뭐라고?」 


「일부러 매일같이 오지 않아도…」 


「아니、매일 얼굴 못보면 내가 쓸쓸해」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3:19.65 ID:Qbs3rPjs.net

「에ー、뭐야 그게?그럼 내일도 모레도 꼭 와야돼」 


「물론이지 말입니다、선장님!」 


「후훗、안 오면 쓸쓸하니까 말야」 


「더이상 요우쨩에게 쓸쓸한 마음이 들게할 순 없는 것이다!」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3:44.12 ID:Qbs3rPjs.net

다음 날、여관의 일이 끝나고、저녁 쯤에 요우쨩이 있는 곳으로 갔다。 

병실에 들어가보니、울고 있는 요우쨩이 있어서。 

급히 달려갔다。 


「요、요우쨩⁉무슨 일이야?」 


「치…치카、쨩」 


「괜찮아?」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4:11.41 ID:Qbs3rPjs.net

「꼭、안아줘」 


「응、꼬ー옥!」 


무서웠다。또다시 무언가 중요한 것을、눈치채지 못한 것일까、해서。 

요우쨩이 다시、없어져 버리는 것이 아닐까、해서。 


1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4:36.24 ID:Qbs3rPjs.net

「하아…역시 치카쨩은 안심되는구나아」 


「……무슨 일、있었어?」 


「그게 말야ー…들어봐!」 


「…응」 


「치카쨩이 오기 전에 말야、Aqours의 모두가 와줘서…설교 러시하고 갔다고ー」 


「…헤?」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5:05.94 ID:Qbs3rPjs.net

「아니、뭐 이번에는 내가 잘못했지만…그래도 7연속은 좀」 


「잠깐」 


「응?」 


「어?울었던 게…설교 때문이야?」 


「아、응」 


하아…다행이다。 

안심해서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내 마음도 모르고 바보 요우 녀석…。 


1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5:38.69 ID:Qbs3rPjs.net

「치카쨩、왜 그래…?」 


「정말ー됐어…아무 것도 아냐!그것보다 말야、좋은 소식이 있어」 


「좋은 소식?」 


「휠체어의 사용허가가 났어!」 


「정말⁉」 


「산책 갈까」 


「갈래!」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6:08.58 ID:Qbs3rPjs.net

엄청 반짝이는 눈으로、어린아이 같네…지금도、아직 어린애긴 하지만。 

이런 웃는 얼굴 오랜만에 봤을지도。 

……어디로、가고싶은 걸까。 

아직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지만、병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 같고…요우쨩한테 물어봐야지。 


「저기、요우쨩…어디 가고 싶어?멀리는 못나가지만…」 


「음ー…바다、일까」 


「……바다로 괜찮아?」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6:33.61 ID:Qbs3rPjs.net

놀랐다。 

그도 그럴게、바다는……。 

솔직히、나는 가고 싶지 않았다。 

그 때의 요우쨩을 떠올리게 되니까。 

그래도、요우쨩은 스스로 가려고 하고 있다。…어째서일까。 


「응、바다가 보고 싶어」 


「…알았어。갈까」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7:05.96 ID:Qbs3rPjs.net

요우쨩을 휠체어에 태워서、병원을 나선다。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인지、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 것이 퍽 귀여웠다。 


「저기、치카쨩」 


「응?」 


「아까、모두에게 설교받았다고、했었잖아?」 


「아、응。전원한테 받았다고 했었나」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7:30.97 ID:Qbs3rPjs.net

「응…그래서 말야、누가 제일 무서웠을 거라고 생각해?」 


가장 설교를 무섭게 하는 사람인가…。 

리코쨩이나 다이아 선배? 

…아、그래도 카난쨩도 화나면 무섭지。 

으ー응…역시。 


「리코쨩…인가?」 


「틀렸어!정답은、하나마루쨩」 


「어、하나마루쨩⁉」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8:04.71 ID:Qbs3rPjs.net

하나마루쨩이라는 선택지는 없었는데…。 

하지만、평소 그렇게 상냥하고、화내는 모습같은 거 상상조차 안 돼! 


「어떤 점이 무서웠냐고 물으면…」 


「물으면…?」 


「바다에는 좋지 않은 것들이 엄청 많아유、라고 말해서、잘 모르는 축문같은 걸 들어버린 점」 


「확실히 그건 무서워!」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8:29.89 ID:Qbs3rPjs.net

「그렇지ー?…아、덤으로 리코쨩은 무서웠다고 할까、귀여웠어」 


「설교인데도?」 


「무슨 물고기들의 파티에 초대 받은 거야!라고、울면서」 


「물고기들의 파티라는 단어、마음에 드는데」 


「실례지만、조금 웃어버렸어」 


「그건 뭐、어쩔 수 없네」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8:56.77 ID:Qbs3rPjs.net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바다에 도착했다。 

그 사건이 있었던 후로、처음이었다。 

무서워서、조금 손이 떨린다。 

그것이、요우쨩에게도 전해지는 듯했다。 


「……미안해、그 때。무서웠지」 


「나…정말 바보였어」 


「치카쨩이랑 리코쨩이 없었다면…지금 쯤……」 


「정말、됐어。그 일은」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09:21.70 ID:Qbs3rPjs.net

「으응、안된다고。무섭다고해서、도망쳐버리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걸」 


「……저기 말야、요우쨩」 


「…응」 


「눈이 떴을 때 말했지만…나에게 있어 첫 번째는、옛날부터 요우쨩이야。잃어버렸을 때、겨우 깨달아서、말할 수 있었어」 


「하지만 그건、요우쨩의 마음과는…달라。나는、요우쨩을 연인으로서 좋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미안해」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10:19.47 ID:Qbs3rPjs.net

「아하하…기다리다 지쳤어」 


「고마워、치카쨩……그거 말해줘서、다행이야」 


계속 가슴 안에 있었던 망설임이、없어진 기분이 든다。 

우리들의 사이에 있었던 벽이、부서지고 있었다。 


「그래도…앞으로도、같이 있어줄래?」 


「응、물론이야」 


「정말 좋아해、요우쨩」 


1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11:36.17 ID:Qbs3rPjs.net

해피엔드 끝


너거들이 기분 좋은 말만 해준 덕분에 생각한 것보다 빨리 써낼 수 있었음.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10(金) 00:12:37.29 ID:qHLlGrJH.net

乙!네가 넘버원이다(베지터 대사)



배드엔드 후일담도^^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10(金) 00:47:27.80 ID:Qbs3rPjs.net

과거작은 


요우「누르면 치카쨩의 감도가 10배가 되는 버튼?」 


치카「미안…좋아해……좋아한단말야、요우쨩…」グスッ 


요우「좋아、해…치카쨩」 



전부 싸구려 스레 

가운데 거 말고는 에로 있음 

가운데 거는 이 글이랑 결말이 비슷해



비비갓 이거 뒷이야기도 있었구나 잘봤다 원작? 볼때 진짜 감명깊게 봣는데 2017.12.14 14:28:41
아프로디 번역 넘 고마움 잘 읽었어 - 내일의 태양은 슈카슈야 2017.12.14 14:31:29
불토리 2017.12.14 15:10:55
xdo201641 이거진짜 충격이었는데 그때 배드나왔으면 갤 불났을듯ㅋㅋㅋㅋ 2017.12.14 1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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