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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복구] 다이아「금단의 자매애……?」루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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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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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03:18:30
  • 211.36.*.*

원번역자 : coki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1級)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1:51:16.87 ID:DRr9Kiz30.net


다이아「……으응……새액새액……」 

루비「……」 

루비「……언니、자고……있지?」 

다이아「……」 

루비「루비 말야……최근 들어 이상해」   

루비「……줄곧 둘이서 함께 아이돌 흉내를 내며 놀다가、2년 전에 언니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 두게 된 후……같이 놀아 주지 않아서……쓸쓸했어」 

루비「그치만 최근엔 언니도 Aquors에 들어와、또 다시 언니가 웃어 주게 되어서、그 후로……」 

다이아「……」 

루비「언니가 나를 보면서 웃어 주면 두근거리거나、언니의 냄새가 나면 가슴 속이 꽈악 조이거나……」 

루비「이상하지……」 

다이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1:57:45.43 ID:DRr9Kiz30.net
루비「……키스、하고 싶다……라니」 

다이아「……」 

루비「……미안해、언니」 

루비「이런 거 잘못된 건데、가족인데、자매인데 이러면」 

루비「……그치만、정말로、하고 싶어」 

루비「……」 

다이아「……」 

아래 앵커가 짝수면 버틴다
홀수면 참지 못 한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ワッチョイ 5b74-wJFc) 2016/09/15(木) 21:57:56.97 ID:NwnwwkI30.net
다이루비면 된답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ワッチョイ 5fb2-wJFc) 2016/09/15(木) 21:59:00.99 ID:Zj4nWqlL0.net
이성의 붕괴가 너무 빠르잖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ントンキン MMbf-gTM0) 2016/09/15(木) 21:59:44.54 ID:9UjX3DeyM.net
경도 10이라는 건 대체 뭐였던 것인가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アウアウ Sa1f-jsoS) 2016/09/15(木) 22:00:34.01 ID:32EFGD0Wa.net
경도 10mg/dL는 단물이니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04:26.83 ID:DRr9Kiz30.net

쪽 

루비「으응……」 

다이아「……」 

루비「……미안해」 

다이아「……」 

루비「……자、언니。아침이야、일어나」 

다이아「……」 

루비「……저기、일어나」 

다이아「……루비?」 

루비「에헤헤、잠이 좀 일찍 깨 버려서、자명종 대신에 언니를 깨워 볼까해서」 

다이아「……그러、셨나요……고마워요」 

루비「에헤헤」 

다이아「……」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09:27.25 ID:DRr9Kiz30.net
───── 

「비……최근……」 

다이아(……) 

「언니……웃어 주……」 

다이아(꿈……? 잠이 덜 깬 것일 뿐이겠죠……?) 

「……키스……」 

다이아(키스……? 무슨 말을……?) 



다이아(……에?) 

「……언……침이야、일어나」 

다이아「……루비?」 

다이아(꿈……이겠죠……?)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13:51.13 ID:DRr9Kiz30.net
───── 

다이아「……아아아아……아아아~~」 

카난「잠ㄲ、다이아……아침부터 왜 그래」 

다이아「하아아아~~……」 

마리「다이아? 그렇게 한숨만 쉬다간 주름이 늘 거야ー」 

다이아「대체 누가 아줌마라는 겁니까……아아아……」 

카난「뭔가 태클에도 날카로움이 없네……」 

카난「……그래서、무슨 일이야? 아니、아무 일도 없다면 이러진 않을 거잖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20:42.48 ID:DRr9Kiz30.net
다이아「꿈 속에서……아니 꿈인지 조차도……애초에 어째서 루비가……」 

마리「전혀 모르겠네」 

카난「이건 중증인걸……일단 루비 쨩과 관련된 일인 것 같긴 한데……」 

카난「……영차」꼬옥

다이아「…………!?」 

마리「……므으」 

다이아「카、카난 양……!?」 

다이아「……아니 여긴 교실? 대체 어느새에!」 

카난「엣 이렇게까지 중증이였다니」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27:21.51 ID:DRr9Kiz30.net
마리「……그래서 다이아、루비하고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다이아「……그、그건……애초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아니、그도 그렇게 여동생에게……그치만 그게 꿈이라면 마치 제가……」중얼중얼

마리「아아 정말 속타네! 얼른 말해 봐! 전부! everything!」 

다이아「……네」 

~~~~~~ 

카난「으음 즉、아침에 루비 쨩에게 키스당한 듯한 당하지 않은 듯한……이라는 거지?」 

마리「다 듣고 났는데도 속이 타네!」 

다이아「그런 말을 하셔도……앞으로 어쩌면 좋을지……」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34:07.61 ID:DRr9Kiz30.net
카난「라고는 해도、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상담을、어떻게하면 좋을지……」 

다이아「그렇겠지요……」 

마리「이게 루비에게 키스당했사와요ー! 같은 거였다면 알기 쉬웠을 텐데」 

다이아「……뭐어、설마 진짜로 당하진 않았겠지요」 

다이아「루비에게 키스당하는 꿈을 꾼 후、곧바로 루비에게 깨워져서 잠에 취해 혼란스러웠다、그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뭔가 좀 아쉽네」 

다이아「아쉽다니……」 

마리「그치만 다이아도 아쉬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다이아「……엣、아니아니 그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2:38:01.62 ID:DRr9Kiz30.net
다이아「……뭐어、두 분께 얘기해서 어느 정도 개운해졌답니다、감사합니다」 

카난「엣、정말로 이야기만 들어 줬을 뿐인데、괜찮아?」 

다이아「이제 괜찮사와요。분명、언니로서 조금 해이해져 있었던 것이겠지요」 

다이아「그럼、슬슬 홈룸도 시작할 것 같으니」 

다이아「……하아」 

카난「……괜찮으려나」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アウアウ Sa1f-eXu6) 2016/09/15(木) 23:05:20.30 ID:9ocPenk1a.net
>>1을 보고 이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05:30.23 ID:DRr9Kiz30.net
~~~~~~ 

루비「앗 언니! 지금 돌아가는 거야?」 

다이아「엣?……아아、루비、그렇사와요。당신이야말로 이런 시간까지 뭘하고 있었던 건가요? 오늘은 연습이 없는 날이지요?」 

루비「그게、자율 연습을……언니랑 같이 돌아가고 싶어서……」 

다이아「읏!? 무、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루비「……싫었어?」 

다이아「앗、아뇨 그런 것이 아니라……죄송합니다」 

다이아「……같이 돌아갈까요」 

루비「응!」 

루비「……언니、손 잡자」 

다이아「읏!!?」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11:50.08 ID:DRr9Kiz30.net
다이아「뭐、뭣、무、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루비「삐기! 미、미안해 언니……싫었지……이렇게 글러먹은 여동생이랑 손을 잡다니」 

다이아「앗……아뇨、그런 게 아니라、아아 정말!」 

다이아(아침의 그 일이 머리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루비「으유……언니이……」 

다이아「……」 

다이아「하아……잡읍시다、손」 

루비「……응、응!」꼬옥

다이아(지금은 꿈보다도 귀여운 여동생이 우선、이랍니다)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18:00.27 ID:DRr9Kiz30.net
다이아(그래요、여동생이 귀여워요。너무나도 귀엽다구요) 

루비「언니、밥 먹자!」꼬옥

다이아「잠ㄲ、잡아 당기지 마세요……///」 

다이아(아침에 꾼 꿈 탓인지) 

루비「언니、같이 아이돌 책 읽자!」 

다이아「네、네에」 

루비「영차」 

다이아「잠ㄲ、왜 제 무릎 위에///」 

다이아(안그래도 귀여운 제 여동생이) 

루비「우웅ー 아이스크림 맛있어!」 

다이아「그거 제 거인데 말이죠」 

루비「삐기! 미、미안해애……훌쩍……언니이……」 

다이아「윽!/// 괜찮사와요、정말」 

다이아(열 배는 더 귀엽게 보여요!)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20:45.63 ID:DRr9Kiz30.net
다이아「뭐랄까、오늘은 상당히 지치네요……」 

다이아「……그만 자죠」 

루비「……언니」 

다이아「루、루비? 무슨 일이시죠?」 

루비「있잖아……언니……」 

루비「같이 자고 싶어」 

다이아「!!!?///」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27:10.29 ID:DRr9Kiz30.net
루비「언니 따뜻해……부비부비……」 

다이아(게다가 밀어 붙이는데에 너무 약한 저……) 

다이아「……오늘은、대단히 제게 달라 붙는데……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다이아(아니 정말로 오늘 아침에 저를 깨우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루비「……이렇게 언니랑 같이 있으니、기뻐서」 

루비「싸운 건 아니지만、언니가 Aquros에 들어오기 전까진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조금 어색했거든……」 

루비「지금은 잔뜩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언니랑 더욱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다이아「으으~~!!///」 

다이아(이제 그만하세요! 그런 말을 부끄럽지도 않게 하는 건 그만하세요!)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32:25.02 ID:DRr9Kiz30.net
루비「그래서 언니랑 더욱 사이좋아지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지、하나마루 쨩이랑 요시코 쨩에게 상담해 봤더니」 

루비「『어택만이 있을 뿐!』이라길래……」 

루비「언니……정말 좋아해……」 

다이아「저、저도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다이아(아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루비「새액……새액……」 

다이아(그런 말을 듣고 잘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다이아(자는 얼굴도……귀여워라) 

다이아(속눈썹、기네요……) 

다이아(입술、탱탱하네요……) 

다이아(이 입술에、키스당했을 지도 모른다……라니) 

다이아(……입술을 바라 보고 있으니 뭐랄까、빨려 들어갈 것 같네요) 

다이아「……」 

아래 앵커가 짝수면 버틴다

홀수면 참지 못 한다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ワッチョイ a7a0-eXu6) 2016/09/15(木) 23:33:13.04 ID:aF2WolmU0.net
경도 10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ササクッテロ Sp1f-NmdU) 2016/09/15(木) 23:34:50.20 ID:vLrr5Dzyp.net
역시랍니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40:50.89 ID:DRr9Kiz30.net
다이아(무、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요 저느으은!) 

다이아(잡시다! 지금 당장 잡시다!) 

다이아(루비가 한 명……루비가 두 명……) 

다이아(아아아아아아!!!) 

────── 

짹(・8・)짹

다이아「……으으……루비……루비……」 

루비「언니、벌써 아침인데 자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어……」 

루비「기뻐라……」 

다이아「……루비……」 

루비「언니……사랑해……」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47:34.36 ID:DRr9Kiz30.net
────── 

다이아(아침……?) 

다이아(졸릴 터인데도……잠기운이 가신다고나 할지……) 

다이아(뭐랄까、머릿속이 루비로 가득 차서、가위 눌리는 바람에 잠들지 못한 듯하기도 하고……) 

다이아「……으으……루비……」 

「언니……내 이름……」 

다이아(루비……?) 

다이아(머리가……무거워……) 

「언니……사랑해……」 



다이아(읏!? 엣!!?) 

다이아(역시 정말로……루비는……)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54:23.82 ID:DRr9Kiz30.net
다이아「윽!?」벌떡

루비「삐기! 언니!?」 

루비「……깨、있었어?」 

다이아「……이、이건 대체……루비?」 

루비「……아……아」 

루비「……죄송해요!」훌쩍

다이아「……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루비「……훌쩍、히끅……응」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5(木) 23:59:59.79 ID:DRr9Kiz30.net
~~~~~~ 

다이아「……역시、루비는 저를……」 

루비「……죄、죄송해요、훌쩍……자매인데……좋아하게 돼 버려서……키스、라니……용서 받을 수 없겠지」 

다이아(……확실히、쿠로사와가에서、이런 일은 용서받지 못하겠지요) 

다이아(그러나、저도……키스하고 싶다고、생각해 버렸습니다……) 

다이아(친동생에게……용서 받지 못할 상대에게) 

다이아(그러니、제게 이 아이를 책망할 자격은 없습니다) 

다이아「……루비」꼬옥

루비「언니……?」 

다이아「괜찮아요……괜찮으니까……」쓰담쓰담

다이아「진정하세요……알겠죠?」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06:04.12 ID:hfM8VeVq0.net
루비「그、그치만……」 

다이아「괜찮으니까……」 

다이아(벌써 고등학생이니、확실히 연애감정을 가진다고해서 이상할 건 없지요……) 

다이아(한 번 두 사람의 거리가 벌어지고、비어버린 2년 동안 루비도 조금씩 변해서……) 

다이아(거리가 원래대로 돌아 왔음에도、변해버린 마음은……) 

다이아(줄곧 어리광부릴 수 없었던 친언니에게 향해 버렸다……라니) 

다이아(……저는、저는 이 귀여운 여동생을 대체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아래 앵커가 짝수면 버틴다
홀수면 참지 못 한다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ワッチョイ 5bb2-++CR) 2016/09/16(金) 00:09:19.77 ID:g8neZlqo0.net
자아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ワッチョイ 0340-wJFc) 2016/09/16(金) 00:10:46.42 ID:jHiyjzHB0.net
쿠로사와가의 이성은 너덜너덜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ワッチョイ c3b2-wJFc) 2016/09/16(金) 00:11:20.34 ID:C5by2x4Y0.net
어려운 일은 일단 한 번 저지른 후에 생각하면 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16:25.91 ID:hfM8VeVq0.net
다이아「저기……루비……」 

다이아「눈을 감으세요」 

루비「삐、삐기! 죄송해요! 죄송해요!」 

다이아「……괜찮으니까」 

루비「우으으……」꼬오옥

다이아(울먹거리는 모습도……역시、귀여운……나의 여동생……) 



루비「……엣」 

다이아「이게 제 마음이랍니다」 

루비「……」머엉

다이아「정말이지、어쩔 수 없는 여동생이네요……한 번 더」 

쪽 

다이아「아시겠죠……?」 

루비「……응」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19:37.42 ID:hfM8VeVq0.net
다이아「아무래도……이 이상 이러고 있다간 지각해 버리겠네요」 

다이아「세세한 일은 돌아오고 나서、알겠지요?」 

루비「……으유」 

다이아「그리고、이 일은 아무에게도 말해선 안된답니다」 

루비「알겠어……」 

루비「……」머엉

다이아「자아、멍하니 있다간 지각할 거랍니다」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22:58.59 ID:hfM8VeVq0.net
~~~~~~ 

다이아(가벼워요! 전혀 자지 않았는데도 몸이 가벼워요!) 

다이아(그치만 이 일은 절대 아무에게도 말해선 안되겠죠……당연하게도) 

다이아(그래요、아무에게도……) 

카난「앗、다이아 좋은 아침……뭔가 엄청 기분 좋아 보이네」 

마리「혹시、어제 루비에 대한……」 

다이아「앗」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29:06.55 ID:hfM8VeVq0.net


카난「무슨 일이 있었다면……어제 일에 대한 거겠지」 

다이아(어제의 전 대체 왜 얘기해 버린 걸까요)

마리「저기저기! 루비랑 어떻게 된 거야! 혹시……」 

다이아(벌써 키스까지 해 버렸는데요……) 

~~~~~~ 

마리「다이아가!?」 

카난「루비 쨩이랑!?」 

다이아「잠ㄲ、목소리가 큽니다!」 

마리「헤에~、그런가 그런가!」 

카난「과연……」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41:55.89 ID:hfM8VeVq0.net
다이아「왜 두 사람이 기분 좋아 보이는 것인지요……」 

마리「그치만、그렇잖아?」 

카난「절친에게 애인이 생겼다면。기쁜 게 당연하지」 

다이아「놀랍지 않으신가요? 아님 질린다던가……」 

마리「그치만 다이아、어렸을 적에『어른이 되면 아와시마 호텔에서 여동생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말했었잖아」 

다이아「그런 일을 잘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저 조차도 기억나지 않는데……」 

다이아「……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부디、부디 이 일은 비밀로 부탁드립니다……」 

카난「아아、그건 그렇네……주변의 관계적으로도、쿠로사와 적으로도……」 

다이아「쿠로사와가의 아이들은 자매이면서도 연인관계를 맺었다、근친……이 사실이 알려졌다간……」 

다이아「루비와 함께 있을 수 없게 된다면……」

카난「알고 있어、그런 걸。우리들이 말할리가 없잖아」 

마리「만약 들켜서 두 사람 다 의절! 당하게 된다면 오하라가에서 귀여워 해 줄게!」 

마리「그렇지! 내가 카난이랑 결혼하면、두 사람 다 우리들의 딸로 삼아 줄게!」 

다이아「겨、결혼!?」 

카난「잠깐 마리!?」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49:24.52 ID:hfM8VeVq0.net
마리「카난、설마 싫다고 말하진 않겠지?」 

카난「아니、그런 게 아니라、처음 듣는 말인데……」 

마리「……하고 싶지 않아?」 

카난「그야……하고 싶지만///」 

마리「그치! 그러니까 다이아도 안심해!」 

다이아「……후훗。그럴게요」 

다이아「단、될 거라면 딸이 아니라、엄한 처제가 되어 드리겠어요」 

마리「Oh! 무서워ー! 그렇다면 이 비밀은 절대로 말해선 안되겠네!」 

다이아「감사합니다……두 분 다」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0:56:47.42 ID:hfM8VeVq0.net
~~~~~~ 

루비「저기、언니……」 

루비「오늘도 같이……자고 싶어」 

다이아「정말이지、어쩔 수 없다니까요」 

다이아「……오세요」퐁퐁

루비「언니……」꼬옥

루비「좋아해……」부비부비

다이아「후훗、저도랍니다」쓰담쓰담

루비「있잖아、언니! 루비、제대로『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라는 약속 지켰어!」 

다이아「앗……자、장하네요! 역시 제 여동생이군요!」 

루비「?」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01:04:57.08 ID:hfM8VeVq0.net
다이아(그 뒤로……) 

다이아(저희들은 아침에 하기로 했던 일、두 사람만의 규칙을 정했습니다) 

다이아(두 사람의 관계는 그 누구에게도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 

다이아(평소엔、반드시 평범한 자매로서 행동할 것) 

다이아(키스 같은、연인 같은 행동은 두 사람의 방에서만 할 것) 

다이아(저희들은、저희들의 방에서만、비밀 연인이 된다) 

~~~~~~ 

루비「언니의 무릎 베개……기분 좋아……」 

다이아「정말、그렇게나 황홀하게……밖에선 이런 얼굴 보여 줄 수 없겠네요」 

루비「응、지금만……이 방에서만……」 

루비「저기、언니、아침에 있었던 일……」 

루비「그 키스의 다음을、하고 싶어」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2:19:23.41 ID:hfM8VeVq0.net
루비「아침의 키스의……다음」 

루비「키스、좀 더……좀 더 하고 싶어」 

루비「언니랑 하고 싶어」 

다이아「루비……?」 

다이아(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는、뭐랄까……) 

루비「나 말야……그 후로 계속 참아왔다구?」 

루비「연습 때도 언니에게만 눈이 가서、눈이 맞으면 두근거리구……」 

다이아(제 여동생이……색기 넘쳐요)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2:41:26.98 ID:hfM8VeVq0.net
루비「더는 안 돼……못 참겠어……」 

다이아(저를 바라 보며……눈물 젖은 눈으로……) 

루비「언니、잔뜩……내게 줘……」 

다이아「윽……!」 



루비「으응……언니……」 

다이아「응……으응……」 

다이아(혀、집어 넣는 걸、참을 수 없어요……) 

다이아「응……쪽、하아……」 

루비「으응……하앗……언、으유……」 

다이아「루비……혀를、좀……더……」 

루비「으유……으읏、응……쪽……」 

다이아(루비의 혀와 침이、제 혀에 얽혀서……)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2:47:49.49 ID:hfM8VeVq0.net
루비「하앗……하앗……」 

다이아「하아……하아……해、버렸네요」 

루비「하아……언니、방금 거……」 

다이아「연인들끼리의、어른의 키스、랍니다」

다이아「……싫지 않았나요……?」 

루비「엄청……기분 좋아서、머릿속이 새하애졌어、언니만이 머릿속에 가득 차서……」 

다이아「에에、저도……」 

다이아「여동생과의 키스가、이리도 기분 좋다니……」 

루비「……이 다음」 

다이아「……에」 

루비「연인의 키스보다、더 다음의 거」 

루비「언니랑、하고 싶어」 

다이아「……」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02:32.62 ID:hfM8VeVq0.net
다이아「……그건」 

다이아(그건……목소리를 냈다가、누군가에게 들려 버린다면……) 

다이아(……저희들의 관계는、그 누구에게도 절대로 알려져선 안될 관계) 

다이아(더는、『가족이니까』、『자매니까』、같은 변명으로 얼버무릴 수 없는 곳까지 와 버렸습니다。그런 관계가 되어 버렸어요) 

다이아(그 것을、잊어선 안됩니다) 

다이아(이 비밀스런 연인관계를 지키기 위해……) 

다이아「……그건、다음 번에 하도록 해요?」 

루비「에……」 

다이아「오늘은、여기까지」쓰담쓰담

루비「……으유」 

다이아「정말、그렇게 울 것 같은 표정 짓지 마세요……」 

다이아「다음 번 공휴일、집에 저희들 밖에 없을 때……알겠지요……?」 

루비「……」 

다이아「그 때까지는、이 방에서 이렇게、끌어안고、키스하며……」 

다이아「또 루비를 참게 만들어 버리겠지만、제 말 알아 주시겠죠?」 

루비「……응」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12:08.19 ID:hfM8VeVq0.net
~~~~~~ 

루비「언니、아침이야」흔들흔들

다이아「……으응……루비……」 

루비「언니……일어나……」쪽

다이아「……응……푸핫」 

다이아「……꽤 일찍 일어나셨네요」 

루비「키스해서 언니를 깨워 주고 싶어서、에헤헤……///」 

다이아「……윽!///」 

다이아「……정말、얼른 준비하고 학교 갑시다」 

루비「잠깐만、언니」 

다이아「?」 

루비「언니도、아침 인사의 키스、해 주면 안 돼……?」 

다이아「뭣……///」 

다이아「어、어쩔 수 없네요……」 

다이아「……」쪽

루비「으응……에헤헤……///」 

다이아「자、자아 준비하도록 하죠!」 

루비「응!」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27:01.58 ID:hfM8VeVq0.net
~~~~~~ 

딩동댕동

카난「하아……수업 끝났다ー」 

마리「드디어 점심시간이네」 

다이아「저기、두 분……오늘 점심은……」 

카난「어라? 같이 안 먹어?」 

다이아「저、그게……」 

드르륵

루비「언니、같이……앗……」 

루비「……으유유……언니이……」 

다이아「엣、잠깐、루비!?」 

마리「……과연、자매끼리 단 둘이서、라는 거지?」 

다이아「……그러기로 약속했거든요」 

다이아「그래도 일부러 3학년 교실까지 오다니……」 

카난「루비 쨩은 언니를 만나고 싶어서 의기양양하게 3학년 교실까지 온 것까진 좋았지만……」 

카난「교실에 들어온 순간 상급생의 교실이라는 걸 깨닫고는 굳어 버렸다……라는 거네」 

다이아「정말……자、루비 갑시다」 

루비「으유유……」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34:30.12 ID:hfM8VeVq0.net
다이아「그럼 두 분、나중에……」 

카난「아아 응、다녀와」 

드르륵

카난「……둘만 남았네」 

마리「카난、쓸쓸해?」 

카난「아니、평소랑 다르게 교실에 이렇게 둘이서만 있는 게……좀 진정이 안되네」 

마리「……있지 카난? 오늘 도시락、내가 만든 거야」 

마리「서로 먹여 주지、않을래?」 

카난「……엣、잠ㄲ、그러니까 여기 교실이라니깐!」 

마리「괜찮잖아、우리들의 관계는 다이아와는 다르게 비밀로 할 필요 없으니까♡」 

마리「자、아앙ー♡」 

카난「잠깐、마리 너무 억지스럽……」 

카난「……아、아앙ー……///」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52:20.50 ID:hfM8VeVq0.net
다이아「……」 

루비「언니、저기、서로 먹여 주기라던가……///」 

다이아(……) 

다이아(……『저희들의 관계는 절대로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다이아「……안됩니다」 

루비「엣……」 

다이아「『저희들의 방에서만』……약속、잊지 않으셨겠죠?」소곤

루비「……」 

다이아「그리고、제 반에 무단으로 들어온 것」 

다이아「3학년 교실로 저를 부르며 무단으로 들어오다니……다른 분들이 위화감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루비「……죄송해요」 

다이아「조금、들떠 있는 것 같군요」 

루비「……」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6(金) 23:59:16.21 ID:hfM8VeVq0.net
다이아(저도、사실은 루비와……) 

다이아(방 밖에서、서로 먹여 주기나、연인다운 일을……하고 싶은데) 

다이아「……그래도、뭔가 얘기를……그렇죠、교실에서 있었던 일이나、스쿨 아이돌에 관한 일들에 대해、이야기 나눠 볼까요?」 

루비「……응」 

~~~~~~ 

다이아「……다녀왔습니다」 

루비「……」 

다이아「오늘도 연습 지치네요……」 

루비「……」 

다이아「……루비?」 

루비「……언니、얼른、방으로」 꼬옥

다이아「잠깐、잡아당기지 마세요……」 

루비「……」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09:23.97 ID:HQIP5bwG0.net
루비「……」꼬오옥

다이아「잠깐 루비……?」 

다이아(루비의 방까지 끌고 오길래 무슨 일인가 했는데……) 

다이아(침대에 밀려 넘어져、그대로 껴안기다니……) 

루비「……죄송해요」 

루비「오늘、언니에게 꾸중 들을 짓을 해서、훌쩍……」 

루비「히끅……죄송해요……미워하지、말아 줘어……」 

다이아「……미워하다니、그렇지 않아요。자、옳지옳지」쓰담쓰담

다이아「저도、말투가 좋지 못했답니다。미안해요」 

루비「……응」 

다이아「……단、저희들이 앞으로도 계속、둘이서 함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알아 주시겠지요?」 

루비「……응」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16:34.21 ID:HQIP5bwG0.net
다이아「……그럼、벌써 저녁 때가 다 되었군요。식탁으로……」 

루비「……언니」 



다이아「으응……잠깐 루비」 



루비「으응、쪽……좀 더……」 



다이아「아……루비、지금은、더 이상……」 



루비「쪽……그치만、어제부터 줄、곧……」 



루비「……지금은、연인이니까……」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27:02.05 ID:HQIP5bwG0.net
루비「……언니、해 줘、어제랑 같은 거」 

다이아「그러니까、지금은……」 

루비「……조금、조금이라도 좋으니까、원해」 

다이아(키스라면、방에 누군가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들킬 일은 없、지만……) 

다이아(조금이라도 부모님이 위화감을 느끼실 가능성도……) 

루비「언니……」 


아래 앵커가 짝수면 버틴다
홀수면 참지 못 한다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アウアウ Sa1f-wJFc) 2016/09/17(土) 00:27:36.33 ID:RqsjuDcWa.net
다이아랍니다 


1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41:46.11 ID:HQIP5bwG0.net
다이아「……윽」 



루비「응、언니……아」 

다이아(저는、저도……하고 싶다구요) 

다이아(방금 전까지만해도 잘난 듯이 설교하고 있었지만……) 

다이아「루비……조금、만이에요」 

루비「응、아……후아……언」 

다이아(제가 참지 않으면 안되는데……) 

다이아「응……할짝、쪽、읏……」 

루비「언、니……」 

다이아「루비……엄청、야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루비「그、그치만、언니가……아앙……」 

다이아(이런 표정으로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다이아(부모님께 들킬지도 모르는데、루비가 이런 표정을 짓게 만들고、자신도 흥분해서는……) 

다이아(이래서는、제게、루비를 꾸짖을 자격 같은 건……) 


1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51:13.58 ID:HQIP5bwG0.net
루비「조、좀 더……해、줘……」 

다이아(스스로는、멈출 수가 없어요、더는……) 

다이아「루비……」꼬옥

다이아「가슴、만질──」 


똑똑

다이아「……!」 

루비「……!」 

「두 사람、저녁 먹을 시간이랍니다」 

다이아「……윽」 

다이아「……네、네에、지금 가겠사와요」 

루비「……」 


1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00:55:23.84 ID:HQIP5bwG0.net
다이아「……갑시다」 

루비「……」 

다이아「자、얼른」 

다이아(방금……제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한 거죠……) 

루비「……네」 

다이아(「조금만」이라고 말해 놓고선……) 

다이아(「그런 것」은 부모님이 안 계실 때에라고 자신이 말해 놓고선、전 대체……) 

다이아(완전히、욕정하고 있었어요……)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21:42:55.57 ID:HQIP5bwG0.net
~~~~~~ 

다이아(그 후로、그 아이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다이아(「같이 자고 싶어」라고 말해 주었지만……) 

다이아(루비도、나도……더는、자기자신을 억누를 수 없다) 

다이아(그 때、만약 위화감을 느끼고、방문을 여셨다면……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다이아(만약 그랬다면、끝이다。자매로서도、연인으로서도) 

다이아(『비밀 연인』이라고 자신이 말했으면서) 

다이아(비밀의、용서 받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우습게 여기고 있었다……) 

다이아(이 이상 앞으로 나아간다면……더 이상……)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21:55:29.68 ID:HQIP5bwG0.net
~~~~~~ 

루비「……언니、깨우러 왔、어……」 

다이아「아아、루비……」 

루비「언니、벌써 일어났구나」 

루비「일찍 일어나서 깨우러 왔는데……」 

다이아「자、일어났으면 얼른 학교 갈 준비를 하세요」 

루비「저……저기、언니……」 

루비「아침 인사의 키스……하고 싶어」 

다이아「읏……」 

다이아「……먼저 가겠사와요」스윽

루비「에……?」 

다이아(……미안해요)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22:04:48.95 ID:HQIP5bwG0.net
~~~~~~ 

다이아「……」 

마리「다이아 좋은 아침ー」 

카난「좋은 아침」 

다이아「……」 

마리「다이아ー? 여보세요ー?」 

다이아「……」 

마리「주、죽었어……」 

다이아「……」 

카난「……아니、태클 좀 걸어 달라구」 

다이아「……」 

카난「진짜 죽은 거 아니지……?」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7(土) 22:14:38.38 ID:HQIP5bwG0.net
마리「어제는 그렇게나 어깨를 들썩들썩거렸으면서……」 

카난「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까지……」 

다이아「……송…………다……」중얼중얼

마리「응? 뭐라구?」 

다이아「죄…………합…………다……」중얼중얼 

카난「응?」 

다이아「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중얼중얼중얼중얼

마리「What!?」 

카난「엣 정말로 왜 이래!」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03:10.37 ID:8b2Hrv4I0.net
~~~~~~ 

마리「점심시간이 되서도……」 

카난「계속 저 상태네……」 

다이아「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중얼중얼

마리「……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게」스윽

카난「아아 응、난 다이아를 보고 있을게」 

드르륵

카난「……라고는 해도 말이지、이건 뭘 어쩌면 좋을지……」 

다이아「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중얼중얼

드르륵

「어、언니」 

다이아「!?」 

카난「앗、반응했다」 

다이아「루비! 어째서?」 

마리「우리 교실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다이아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루비「언니、같이、점심……」 

다이아「읏……!」 

다이아「학생회실로 갈 테니、따라 오세요」 

루비「……응」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05:51.94 ID:8b2Hrv4I0.net
루비「언니、아침엔──」 

다이아「왜 또、3학년 교실까지 오신 겁니까?」 

루비「그건……언니가 어제부터 이상하길래……」 

루비「오늘 아침에도 언니 무서운 표정 짓고、먼저 학교에 가 버리고……」 

루비「조금 걱정되서……」 

다이아「정말로 그것 뿐이신가요?」 

루비「엣……?」 

다이아「그것 뿐만이、아니지요?」 

루비「……」 

루비「역시、못 참겠어。언니를 원해」 

루비「그 후로 계속 서로 거북하고、같이 자 주지도 않고」 

루비「아침 인사의 키스도 안 해 주고……」 

루비「무엇보다 그렇게、어중간하게 되어 버려서……」 

다이아「……」 

루비「……언니도、지금도 참을 수 없어서、더는 억누를 수 없다는 거、알고 있어」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09:25.22 ID:8b2Hrv4I0.net
다이아「……이제、그만 두도록 하죠?」 

루비「…에」 

다이아「자매인데 연인이라니、비밀스런 관계 같은 건、역시 무리였어요」 

다이아「이 이상 계속했다간、큰일 날 거에요。저도、당신도」 

루비「……어째서」 

다이아「애초에、이런 건 한 때의 변덕、일 수도 있답니다」 

루비「……어째서」 

다이아「2년간 벌어져 있던 거리가 좁혀져、스스럼없이 함께 지낼 수 있게 되다 보니、그래서──」 

루비「어째서、그런 말을 하는 거야……!」 

다이아「……루비」 

루비「마음은 같은데! 그렇게나 키스하고、비밀스런 약속도 하고……」 

루비「참을 수 없을 만큼 좋아하는데! 나도、언니도……」   

루비「그러니까……」 

루비(그런 말을 하는 입 같은 건、막아 버려서、좋아한다는 사실을、다시 일깨워 줄 수 있다면……) 

루비(그치만、약속……『연인다운 일은 두 사람의 방에서만』이라는 약속을。깨 버렸다간、또 언니는……) 

아래 앵커가 짝수면 버틴다
홀수면 참지 못 한다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地図に無い島)@\(^o^)/ (アウアウ Sa9f-NmdU) 2016/09/18(日) 18:12:15.25 ID:S8oMkSmxa.net
으랴압!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17:34.95 ID:8b2Hrv4I0.net
루비(더 이상、참지 않을 거야) 



다이아「으응……!?」 

다이아「루비、당신……읏」 

루비(그도 그렇게 언니를、이렇게나 좋아하는 걸) 

쪽 

루비「쪽……언니、아……응」 

다이아「그、만……읏」 



루비(혀도、넣어서……) 

루비「할짝、읍……푸핫」 

다이아「으응、읍……」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20:33.72 ID:8b2Hrv4I0.net
다이아「읏……! 놓으세요!」툭

루비「히얏!」 

다이아「하앗……하앗……」 

다이아「……역시、이렇게 되어 버리는군요」 

루비「언니……?」 

다이아「당신은 더 이상、자신의 욕구를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사와요。약속을 지킬 수 없을 정도의」 

다이아「게다가 저도、스스로 약속했으면서、좀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다이아「이 이상 앞으로 나아갔다간……연인으로서만이 아니라。가족으로서도、되돌릴 수 없게 되어 버려요」 

루비「그런……」 

다이아「그러니까……이제、그만……」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28:58.69 ID:8b2Hrv4I0.net
루비「……언니」 

다이아「이제 됐죠。전 교실로 돌아가겠어요」 

루비「……그래도」 

루비「그래도、난 언니를、포기하고 싶지 않아」꼬옥

다이아「……놓으세요」 

루비「그도 그렇게、자매이면서、연인사이인걸……」 

다이아「……윽」 

다이아「기쁘、지만……、미안해요」스윽

루비「기다려! 언──」 

다이아「……」 

다르륵

루비「……그런……」 

루비「……어쩌면、좋아……?」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ワッチョイ a7e9-wJFc) 2016/09/18(日) 18:32:13.61 ID:8b2Hrv4I0.net
다이아(……이걸로、된 거에요。이 이상 나아가면 안되는 게 맞아요) 

다이아(남은 건、시간이 해결해 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그러기만 한다면 예전처럼 다시 자매로……) 

다이아(……거짓말) 

다이아(이 마음은 착각이 아니야。난 진심으로、여동생을……) 

다이아(그런데도、난 그런 식으로 밖에 말할 수 없었어) 

다이아(미안해요……) 

다이아(미안해요……루비……) 

「쿠로사와 양? 왜……래?……얼굴 색이 나쁘……」 

다이아(……갑자기、두통이) 

「괜……아? 보……실……」 

다이아(……몸이、무거워) 

「쿠로……양! 괜…아…!? 내 말 들……」 

다이아(……)

すわわ ㅁㅊ이걸복구하네 - 4센루 2017.12.14 03:50:05
코바야시아이카 2017.12.14 03:53:24
SKS 2017.12.14 0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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