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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복구] 요시코「리리의 약점이 확실하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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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재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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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00:23:48
  • 211.36.*.*

재번역입니다. 오역, 오타 지적 환영

http://www.lovelive-ss.com/?p=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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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루 「또 요시코쨩이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어유…」


요시코「요하네!」


루비 「그런데, 갑자기 왜그러는거야? 요하네쨩」


요시코 「난 깨달았어. 항상 짓궂게 구는 리리지만, 실은 약점이 있어!」


하나마루 「리코씨가 짓궂게 군적 있어?」


루비 「으응, 루비에게는 언제나 상냥하다구?」


요시코 「짓궂게 군다말야!」


하나마루 「요시코쨩에게만 짓궂게 군다고 생각해유」 


요시코 「거짓말!? 어째서!」


루비 「요하네쨩이 뭔가를 해서 리코씨를 화나게 했다던지?」


요시코 「나 아무짓도 안했어!」


하나마루 (좋아하는 아이일수록…란 녀석인게 틀림없어유)


루비 (괴롭히면 귀여운 반응하니까 말야) 


요시코 「어쨌든! 리리는 심술쟁이인거야!」


하나마루 「그렇다고 해둘게유」


요시코 「거기서, 질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 나는 독자적으로 연구를 계속해서, 마침내 리리의 약점을 발견했어」


루비 「최근 리코 씨에게 딱 달라 붙어 있던 건 그 때문이야?」


요시코 「그래, 고생했다고. 리리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서 리리의 집에 묵거나, 반대로 자러 오게 한 때에 의식이라고 칭하고 리리에 대해 이것저것 듣거나」


하나마루 「응…?」


요시코 「평소와는 다른 시츄에이션에서의 사고 패턴 데이터를 얻기 위해 유원지에서 여러가지 어트랙션을 타기도 했지」


루비 「으유…?」


요시코 「외적 요인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 선물을 주기도 했어. 사비를 들이면서까지 준비한 덕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어」 응응 


하나마루 「저기, 요시코쨩…」


요시코 「뭣보다 그 리리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무엇을 주면 기뻐하는지, 나의 연구 성과가 틀리지 않았단 증명도 됐어!」


루비 「아니, 그것은 아마 받은 것이 기뻤다고 할까…」


요시코 「아, 맞다! 그래서 리리의 약점말이지…」


덜컹


리코 「욧쨩~」 


요시코 「리, 리리!?」 깜짝


리코 「아, 미안해. 하나마루쨩들과 이야기 중이었던 거야?」


루비 「아, 지금 요하네쨩이 리코ㅆ…읍」


하나마루 「요시코쨩의 언제나의 그거에유. 데리고 가주세요」


요시코 「잠깐, 즈라마루!?」


리코 「그래? 그럼 미안하지만 욧쨩 빌려갈게」 꽉


요시코 「에? 잠깐 리리? 왜, 왜 끌고 가는 거야!?」 질질


하나마루 「천천히 다녀와~」



~ 빈 교실 ~


리코 「여기로 좋으려나」


요시코 「이런 곳에 데리고 오고, 할 얘기가 뭐야?」


리코 「그러니까, 그… 이전에, 욧쨩, 선물 줬었지?」


요시코 「응ー」


요시코 (리리의 반응이 연구 성과와 일치하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말이지)


리코 「그러니까, 저기… 답례를 하고 싶은데…」 부끄부끄


요시코 「그런 거 됐어. 내가 좋아서 줬던 거고」


요시코 (좋은 데이터 얻을 수 있었고)


리코 「그래선 내 기분이 내키지 않는걸! 그러니까 답례하게 해줄래?」


요시코 「뭐, 이 타천사 요하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겠다고 한다면 기특한 마음이네. 흔쾌히 받을게」


리코 「다행이다! 그럼 이번 주 토요일 시간 있으려나?」


요시코 (그 날은 리리의 연구 데이터를 정리하려고 했었지만…)


요시코 「딱히 다른 예정은 없네」


리코 「그럼 같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 엄마가 준 티켓이 있어」


요시코 「물론 OK야!」


리코 「에헤헤, 기대되네!」



~ 교실 밖 복도 ~


「흠흠…」



~ 토요일 ~


요시코 「자아, 약속 시간까지 아직 한 시간 남았지만… 벌써 도착해 버렸네」


요시코 (잠을 설쳤던 덕분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편했고, 결과는 좋았던 것이려나?)


요시코 「뭐, 역시 리리도 아직 오지 않았고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슬금슬금


요시코 「응?」뒤돌아봄


「」휙


요시코 「…기분 탓인가」



~ 1시간 후 ~


요시코 「리리, 오지 않네…」


요시코 「내 연구 데이터에 의하면 리리는 약속시간 30분 전 정도에는 도착할 수 있도록으로 행동할텐데. 그렇다면, 실수로 버스를 놓친 거려나? 저쪽에서라면 버스 몇 없으니…」


리코 「욧쨩~!」 다다다


요시코 「리리!」 활짝


리코 「미, 미안해… 기다리게 했지?」 하아하아 


요시코 (오오… 흰색 원피스에 벚꽃색 가디건과 멋진 파우치… 숨이 차올라 어렴풋이 땀이 흐른 상기된 얼굴이 섹시한…) 빤히ㅡ 


리코 「욧쨩?」


요시코 「에, 아, 아니, 아무 일도 아니야! 게다가,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아직 5분 남았고, 지각도 아니고」


리코 「그래도, 욧쨩은 먼저 와 줬던 거지? 기다리게 해버린 것엔 변함은 없어」 


요시코 「기다렸다해도 5분 정도야. 유구한 시간을 사는 타천사에게 있어서 그 정도의 시간 따윈 일순간과도 동일하지」


리코 「후훗… 고마워」


요시코 「근데, 리리의 성격이라면 좀 더 빨리 도착할 줄 알았어. 혹시 버스 놓쳐버렸어?」


리코 「에 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라…」


요시코 「대답이 모호하네. 무슨 일 있었어?」


리코 「나, 수수하니까, 귀여운 욧쨩에게 손색이 없도록 힘내서 치장 했더니 어느샌가 시간이 지나 버려서…///」


요시코 「뭐야, 고작 그런 일?」


리코 「고, 고작 그런 일이라니! 나에게 있어선 정말 중요한 것으로…」


요시코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리리는 처음부터 귀여웠어」 생긋


리코 「 ! 」 두근


리코 「…그런 면이 치사하다니까」 중얼


요시코 「?」


리코 「아, 아무 것도 아니야! 자, 영화관에 가자?」


요시코 「에, 으, 응! 그래!」



~ 영화관 ~


리코 「이 영화, CM을 보고 나서부터 계속 보러 오고 싶다고 생각했어~」 반짝반짝


요시코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과연, 리리는 이런 거 좋아 하나 보네)


리코 「지금 엄청 인기라서, 클래스에서도 화제가 되었어」


요시코 「그러고 보니, 루비도 보고 싶다고 얘기했었지」


리코 「주인공 여자애가 두명 있는데, 그 아이들의 서로 바뀌어버린다는 내용이란 거 같아」


요시코 「그건… 여러가지로 큰일이네」 


리코 「기대된다~ …아, 욧쨩 쥬스 뭐로 할래?」


요시코 「나는 칼🌕스」 


리코 「그럼 사 올게」


요시코 「부탁할게」


요시코 (여기서 쥬스를 뭘 선택하느냐에서 리리의 성격을 알 수 있네. 나의 데이터에선 아마 탄산을 피하고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싶지만 내가 귤을 싫어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묘하게 신경 써서 같은 칼🌕스로 사올거라고 생각해) 


리코 「오래 기다렸지~」


요시코 「리리는 음료수 뭐로 했어?」


리코 「욧쨩과 같은거야」


요시코 「좋-앗써!」


리코 「에!? 그, 그렇게 똑같은게 기뻤어…?」 


요시코 「아, 그게… 기, 기뻐」


요시코 (위험해… 내가 리리의 대책을 세우고 있는 걸 눈치채이면 안 되는데)


리코 「그래… 그런가아」 싱글벙글


요시코 「좋아, 그럼 들어가자?」


리코 「응」


「…」


요시코 「 ?! 」 뒤돌아봄


리코 「?」


요시코 「기분 탓…인가」


리코 「욧쨩?」


요시코 「미안해. 아무것도 아니니까」 부리나케


리코 「아, 잠깐… 기다려줘~」



──
───

『거짓말…! 』 


『우리들…! 』 


『『 바뀌고 있어 ─!? 』 』 


요시코 (헤에… 재미있네)


『이래서야… 이름 모르겠어…! 』 


요시코 (좋은 장면이네…)


요시코 (리리는?) 힐끗


리코 「흑…」 훌쩍


요시코 (우와, 우는 얼굴 엄청 예뻐…) 빤히ㅡ 


───
──


요시코 「이야~… 좋았었네」


리코 「응… 응!」 훌쩍


요시코 「정말, 많이 울었네 리리」


리코 「그치만… 오히려 욧쨩이 아무렇지도 않은 게 신기하다구…」


요시코 (눈물이 나오는 씬에서 거의 리리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뭐 그 덕분에 리리의 마음에 들어 하는 시츄에이션은 이해했어) 


요시코 「자, 점심 먹으러 가자」


리코 「…응」 꼬옥


요시코 「 !? 」 깜짝


요시코 (리, 리리가 손을…!)


리코 「…///」 꼬옥 


요시코 (에? 어떻게 된 거지? 리리는 그런 행동을 할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리코 「왜, 왜 그래? 빨리 …가자? ///」


요시코 「그, 그래」 두근두근


요시코 (영화의 영향이지? 일시적인 설레임인 그거지?)


「감동 했어…」 꼬옥

「응♥」 꼬옥


요시코 (에?) 


「계속 좋아 했었어♥」

「나도…♥」


요시코 (잠깐…) 


「샤이니~♥」

「어쩔 수 없나… 허그하자♥」

「앙! 손놀림이 파렴치해요♥」


「우리들의 만남… 기적이네♥」 

「요ー소로ー♥」


요시코 (영화관을 나왔을 뿐인데 그 중 핑크무드 일색이잖아! 그 영화 대체 뭐야! 음마의 저주라도 걸려있는 거야!?) 


리코 「점심 어디서 먹을래?」 꼬옥


요시코 「와햐악!?」


리코 「꺅! 이상한 목소리 내지 말아줘어~」


요시코 (이건 위험한데… 팔에 안겨 온 리리가 부드럽고 좋은 냄새이고 주위가 그런 무드라서 나까지 이상해질 것 같아) 어질어질


요시코 (그 부끄러움 잘 타는 리리가 이렇게까지 대담해지다니… 예상 밖이야!)


리코 「우후후… 욧쨩~」 슬슬


요시코 (아와와와와!? 놀림당하고 있어!? 진심이야!? 오늘의 리리, 모르겠어!)


리코 「왠지, 행복한 기분…」 꼭ー


요시코 (위험해. 타천해버려. 이젠 최후의 수단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요시코 (봐라 음마 녀석! 타천사 요하네의 미모로 저주따위 날려 버릴 테니까!)


요시코 「리리…」 글썽글썽


리코 「 !? 」 깜짝


요시커 「밥… 가자?」 글썽글썽


리코 「그, 그렇지! 배고파졌네!」 팟


요시코 (좋아! 나의 연구 성과, 리리 최대의 약점! 그건 눈물이야!)


요시코 (비록 짓궃게 굴더라도 눈물을 보이면 리리는 바로 관두고 내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해)


요시코 「리리는 뭘 먹고 싶어?」


리코 「나는 뭐든지 좋지만, 욧쨩은?」 쓰담쓰담


요시코 「쓰다듬지 마!」 


리코 「…」 시무룩


요시코 「으, 미, 미안해…」


리코 「욧쨩은 착한 아이구나」 쓰담쓰담 


요시코 「연기였던거야!?」


리코 「욧쨩도 우는 흉내 냈었잖아. 쌤 쌤이라고」


요시코 「우으으…」


요시코 (역시 리리는 짓궃어! 조금 전까지도 전부 놀리고 있었던 거네!)



~패밀리 레스토랑~


리코 「욧쨩」


요시코 「왜」


리코 「어째서 그렇게 떨어져 앉아있는 거야?」


요시코 「짓궃은나시코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해서야」


리코 「음」


요시코 「흥」


리코 「…」 ←슬슬슬


요시코 「…」 ←슬슬슬


리코 「어째서!?」


요시코 「무슨 짓을 당할지도 모르고…」 


리코 「별로 이상한 짓 하거나 안 해」


요시코 「진짜?」


리코 「응. 그러니까 여기로 올래?」 손짓으로 부름


요시코 「그럼…」 슬슬슬→ 


찰싹


리코 「달라붙으라고는 말하지 않았는데…」 생글생글


요시코 「핫!? ///」 화악


리코 「아아 정말 귀엽네~!」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요시코 「우냐아아아아아! 쓰다듬지마아아아! ///」


리코 「싫습니다~ ♪」 꼬~옥


요시코 (불찰이야! 주도권을 빼앗겼다…!)


요시코 (이런 때야말로 연구 성과를 보일 때! 받아라 리리!)


요시코 「…」 꼬옥


리코 「우후후」 쓰담쓰담


요시코 「이제 이대로, 쭉 떨어지지 않고 있어줬으면 하는데…」


리코 「에?」 멈칫


요시코 「그 손이, 그 목소리가… 나를 포로로 만들어. 더 이상 도망 가지 않으니까」 의자쿵


리코 「요, 욧쨩!?」 두근두근


요시코 「당신도, 놓치지않아」 턱꾸욱


리코 「ㄴ, 네에… ///」 푸슈ㅡ 


요시코 (후후후… 효과 발군이네! 리리의 취향은 파악했으니까!)


리코 「욧쨩…」 슥


요시코 (어, 어라? 그러고 보니 이젠 어떻게 해야 좋은 거지? 왠지 리리가 눈을 감고 있지만…)


리코 「…」 두근두근


요시코 (아, 안되겠다 이거)


───
──


요시코 「연구 결과가 나왔어」


하나마루 「아직도 얘기하는건가유」


루비 「연구 결과라니?」


리코 「욧쨩~ ♪」 꼬옥


요시코 「알면 알수록 좋아하게 됐어」 꼬옥


하나마루 「당연해유」




끝. 

ㅇㅇ 날아라 223.62.*.* 2017.12.13 00:24:03
오하요소로 아 진짜 고마워요 진짜진짜 보고싶었던건데 감사합니다 2017.12.13 00:33:12
하무리하 2017.12.13 01:43:13
김즈라 ㅋㅋㅋ 2017.12.13 02:40:41
코바야시아이카 너무달달하고 귀엽다 번역감사함니다 2017.12.13 02:58:44
ㅇㅇ 개귀엽다 175.112.*.* 2018.07.01 1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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