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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요시코 「최후노트?」 02
글쓴이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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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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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55828
  • 2017-12-12 16:36:07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11187296/

http://www.lovelive-ss.com/?p=20019

元スレ: 善子「最後ノート?」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한 전개입니다. 

※ 봄빛 밸런타인 출간 전에 작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 다음 날 


요시코    「네……?」 

이츠키    「오늘 치카네 안 왔다고」 

요시코    「세, 세 명 모두?」 

이츠키    「응. 무슨 일이라도 있나ー」 

요시코    「……………」 

이츠키    「요시코 쨩?」 

요시코「고맙습니다!」 탓 

이츠키    「앗………」 
 


루비    「어, 요시코 쨩?」 

하나마루    「어딘가 당혹스러워 보이네? 곧 HR 시작하는 거 알쥬?」 

요시코    「오늘은 돌아갈 거니까 선생님에게 말해 줘!」 팟 

루비    「뭐? 요시코 쨩??」 

하나마루    「…………」 


 - 교문 앞 


요시코    「운명은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가 버린 과거는 더는 어쩔 수 없는걸!」 타다닷… 

요시코    「그렇다면 리코의 운명을 바꾸기 전까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다다닷… 


??    「요시코 쨩!!」 
 


요시코    「어!?」 움찔 

리코    「어, 어디 가니!?」 

요시코    「리, 리코오?」 
  
리코    「벌써 HR 시작했을 시간이잖아…… 어디 가는 거야?」 

요시코    「어디라니… 리코야말로 그런 곳에서 뭘 하는 건데! LINE 답장은 계속 안 하고!」 

리코    「그게…… 말이야……」 

요시코    「게다가 갑자기 결석이나 하고…… 그래서 나 지금 너희 집으로 갈 생각으로」 

리코    「뭐?」 
 


요시코    「내 말 좀 들어 봐 리코, 너 관람차에서…」 

리코    「그만해!!」 

요시코    「!?」 움찔 

리코    「왜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데?」 

요시코    「내, 내가 뭘…」 

리코    「치카 쨩이 놀이공원 티켓을 줬을 때 예감이 좋지 않아서… 타이밍도 너무 좋았고…」 

요시코    「리코……?」 
 


리코    「부탁할게 요시코 쨩…… 나 진짜로 이상한 소리할지도 모르겠는데 제발 들어 줘!」 

요시코    「잠깐만, 나도 리코에게 말해야만 할 게!」 

리코    「놀이공원에서…… 으응, 관람차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는 말아 줘!!」 

요시코    「뭐야 그거, 너야말로 놀이공원이나 관람차가 있는 장소에 가지 말아야지…!」 


리코    「뭐?」 

요시코    「엥?」 
 


리코    「아, 아니 그러면……」 

요시코    「설마……」 


요시리코    「「최후노트!?」」 


리코    「………」 

요시코    「………」 
 


요시코    「그런 거야? 리코……」 

리코    「잠깐, 요시코 쨩도?」 


요시코    「사쿠라우치 리코, 향년 17세……」 

리코    「! 츠, 츠시마 요시코, 향년 16세……」 



요시코    「관람차 낙하 사고로 내부 장기 손상으로…」 

리코    「관람차 낙하 사고에 휘말려 두부 함몰로…」 


요시코    「사망………」 

리코    「…………」 오싹 
 


요시코    「노트…… 가지고 있었구나……」 

리코    「으, 응……」 

요시코    「그래…… 내가……」 부들 

리코    「요, 요시코 쨩?」 

요시코    「어어어, 어째야 돼ー… 내가 1년 이내로 죽는다고 들으니 가, 갑자기… 오한이…」 

리코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영문도 모를 한기가…」 

요시코    「아아, 아무튼 선생님에게 들키면 한 소리 들을 테니 부실로 가자!」 

리코    「그, 그러자」 
 


 - 스쿨 아이돌 부 부실 


리코    「이런 시간에 여기에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 딸깍 

 드르르… 

요시코    「난 돌아간다 말하고선 튀어나와 버렸고」 

리코    「난 학교에 결석한다고 연락했었으니까…」 

요시코    「뭐 이러는 건 이번으로 족하겠지」 

리코    「들키면 혼날 텐데…」 

요시코    「그것보다!」 

리코    「응……」 
 


요시코    「그저께부터 연락이 전혀 되지 않은 게 노트 때문이야?」 

리코    「응. 내가 그 노트를 노점상에서 산 게 3일 전이었나」 

요시코    「역시 그 노점상이군」 

리코    「처음엔 사람의 운명이 어쩌구하는 건 믿지 않았어, 그냥 이 노트가…」 

요시코    「음?」 

리코    「요… 요시코 쨩이 좋아할 것 같아서 사 본 거야」 

요시코    「내, 내가?」 

리코    「요전 내 생일에 선물해 줬잖아. 답례를 하려고 했거든…」 

요시코    「그, 그래…」 
 


리코    「근데 좀 신경 쓰이기도 해서… 진짜 별 생각 없이 요시코 쨩 이름을 쓰고 만 거야」 

요시코    「흐음…」 

리코    「정말로 미안해…」 

요시코    「어, 왜 사과를?」 

요시코    「무슨 뜻인데?」 

리코    「나, 요시코 쨩 이름을 쓰고 그 후에 1년 이내로 관람차 사고를 조우한다 하니 정말로 무서워져서…」 

요시코    「처음부터 그랬으면 난 오히려 믿지 못했을 텐데」 

리코    「아니야… 나도 바로 믿기지는 않아서 시험 삼아……」 

요시코    「다른 사람 이름도 썼다는 거?」 

리코    「응………… 할머니를」 

요시코    「할머니?」 

리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이름을 쓰니 틀림없는 옛날 날짜가 나왔거든」 

요시코    「그렇군, 그런 식으로 확인할 수도 있었네」 
 


리코    「그래서 그 노트는 진짜라는 걸 알게 되니 무서워져서……」 

요시코    「이해 안 가는 것도 아니야, 나도 그랬으니까」 

리코    「그래서 어찌해야 할까 고민하는데 치카 쨩과 요우 쨩이 놀이공원 티켓을 얻어서 다 같이 가자고 했었어」 

요시코    「혹시 그 놀이동산……」 

리코    「관람차가 있는 곳이야……」 

요시코    「………」 오싹 

리코    「절대로 가면 안 된다고 치카 쨩에게 부탁해 봐도 요시코 쨩이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걸 믿어 줄 기색도 없어서…」 

요시코    「뭐 보통은 믿지 않겠지」 
 


리코    「그 때였어, 요시코 쨩에게서 LINE이 온 게」 

요시코    「아ー…… 그래서……」 

리코    「치카 쨩을 설득해도 요시코 쨩이 스스로 놀이공원을 가려고 할 수도 있으니까 어떻게 할까 하니…」 

요시코    「나는 나대로 답장이 안 오니까 애가 탔다고」 

리코    「응. 그래서 놀이공원 일은 무조건 덮어둘까 싶었거든. 치카 쨩에게 말하지 말라고 해 놓았어」 

요시코    「그렇다는 건 세 사람끼리 뭘 하던 건데, 오늘도 결석한다 했다며」 

리코    「그, 그게 말이지……」 

 

리코    「운명이 진짜로 바뀐다면 바뀌기 전까지 요시코 쨩이 절대로 관람차가 있는 장소에 가지 못하게 하려고 했었는데…」 

요시코    「뭐?」 

리코    「하지만 요시코 쨩과 그 이야기를 하면 왠지 모르는 새 영향받을까 싶어서 무섭고……」 

요시코    「즉……」 

리코    「미안해. 요우 쨩과 치카 쨩에게도 도와달라고 해서…… 봤었어…」 

요시코    「가, 감시한 거야?」 

리코    「학교에서는 나랑 치카 쨩이 했고… 집 주변은 요우 쨩이……」 

요시코    「그래서 어제 계속 없었던 거구나…… 두 사람이 잘도 협력해 줬네」 

리코    「그, 그건…… 응, 꽤 억지를 부려서……」 

 

요시코    「설마 오늘 우리 집 주변에 요우가 쭉 있었다는 건가?」 

리코    「그야 어느 타이밍에 요시코 쨩이 외출할지 모르니까…」 

요시코    「어, 지금도?」 

리코    「응………… 앗」 


 prrrrr… 삑 


리코    「여보세요 요우 쨩? 미안해, 요시코 쨩 집 감시는 이제 됐어. 응, 고생시켜서 미안해, 고마워」 

요시코    「음, 그럼 치카도 어디선가 잠복하고 있는 건가?」 

리코    「아아아, 치카 쨩도 그랬지ー!」 

 

 - 요시코 쨩의 방 


요시코    「지금 아무도 없으니까 편하게 들어와ー」 딸깍 

리코    「아, 안녕하세요ー」 

요시코    「우선은 확인이지, 그러니까……」 펄럭 

리코    「이런 시간에 학교가 아니라 요시코 쨩 방에 있으니 이상한 기분이네…」 

요시코    「그건 나도 마찬가지. 자, 어디 보자……」 

리코    「아, 요시코 쨩, 만약 운면이 바뀌었어도 말하기 없기야!」 

요시코    「괜찮아?」 

리코    「그, 그건 내가 죽는 연령을 아는 건 역시 무서운걸……」 

요시코    「흠……」 펄럭 
 


 사쿠라우치 리코 
 향년 37세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 


요시코    「……………………」 

리코    「어, 왜 그래? 설마… 안 바뀐 거니?」 

요시코    「으, 으응… 괘, 괜찮아…… 바뀌었어……」 

리코    「그래. 살았다ー……… 하아…」 


요시코    (뭐 하자는 상황이지, 이거…… 그치만……) 


리코    「아, 나도 돌아가면 요시코 쨩 걸 확인해 둘게」 

요시코    「아, 알았어……」 툭 
 


리코    「후우ー… 왠지一 마음이 편해진 느낌이야」 

요시코    「아마 우리 두 사람 다 놀이공원에는 가지 않는다고 정했으니까…… 역시 원인은 그 놀이공원이었네」 

리코    「그러면 이젠 괜찮다는 건가?」 

요시코    「적어도 난 당분간 관람차에 가까이 가진 않을 거야」 

리코    「응. 그래도 운명은 역시 바뀔 수 있는 거네」 

요시코    「알고만 있다면 간섭할 수 있다는 거지…… 아마」 

리코    「안심이 되고 나니까 왠지 배고파졌다」 

요시코    「후훗 뭐야 그건…」 

리코    「그, 그거야 저녁도 요시코 쨩을 어떻게 해야 구해낼 수 있을지 생각만 하다 보니까…」 

요시코    「아…… 응…… 고마워……」 
 


요시코    「잠깐 있어 봐, 간단한 거밖에 없지만 점심 먹자」 

리코    「고마워, 잘 먹을게」 

요시코    「적당히 쉬면서 기다려」 

리코    「응. 아, TV 봐도 돼?」 

요시코    「알았어」 


 딸깍… 


요시코    「……………」 

요시코    「약물 과다 투여라니 전에 TV에서도 본 거라면 확실히……」 


요시코    「자살……인가……」 


 
리코    「요시코 쨩!!」 쾅 

요시코    「꺄아!! 뭐, 뭐야 갑자기!」 

리코    「와 봐, TV에서…!」 

요시코    「?」 



『현장은 여전히 패닉 상태입니다!! 아직 소방관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피해는 거듭 확대 중인 듯합니다!!』 


요시코    「어, 뭐야 그거?」 

리코    「놀이공원 새 놀이기구를 소개하던 TV 생방송인데…… 이거 우리가 갈 예정이었던 곳……」 

요시코    「뭐………」 
 


『오전 1시 13분 돌연 관람차 일부가 낙하했습니다!! 주변 상황은 아직까지도 불명입니다만 적어도 몇 명이 휘말려서……』 


요시코    「………… 이거… 우리가 휘말릴 뻔한 사고……였어?」 

리코    「그럴 리 없는걸, 치카 쨩의 예정은 주말이었다고. 주말에 다 같이 가자며…」 

요시코    「그, 그럼 이건 관계없는 사고…인 거네?」 

리코    「이게 원래 일어나는 거라면 주말에 놀이공원이 영업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걸……」 

요시코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리코    「이거 우리 탓인 거 아니야? 우리가 운명을 바꿔서…… 그러니까!」 

요시코    「허, 헛소리 좀 하지 마! 그런 거 확증도 하나 없잖아」 

리코    「그래도 이런 사고가 있은 뒤에 우리가 여기에 갈 일은 절대로 없어! 그렇다면… 그렇다는 거 아니야?」 

 

『지금 들어온 정보입니다! 사고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되는 4살 여자아이가 심폐 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요시코    「……………」 

리코    「……………」 


『그리고 모친으로 보이는 여성도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만 방금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요시코    「……!?」 움찔 

리코    「………!!」 



리코    「으…… 아아…… 와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    「…………」 


다음 화 (3화)

ㄱㄴㅍㄱㅅㄷ 왔다 번역 감사 선추후감상 2017.12.12 16:36:24
김즈라 개츙 2017.12.12 16:36:40
빵팜 ㄱㅅ 2017.12.12 16:36:54
LittleDemon♡ 앗... 아아... 2017.12.12 16:38:37
최선자강 2017.12.12 16:39:20
ㄱㄴㅍㄱㅅㄷ 대작스멜난다. 중간에 오타 있음 리코 대사 "학교에서는 날아 치카 쨩이… 집 주변은 요우 쨩이……"에 "학교에서는 나랑"이어야 할거같아 2017.12.12 16:42:25
코코아쓰나미 허어.. 2017.12.12 16:42:51
리코쨩마지텐시 2017.12.12 17:53:51
ㅅㄱㅇ 2017.12.12 17:57:45
澤澤 2017.12.12 19:06:52
虹野ゆめ 수정 완료 2017.12.13 03:15:38
두리번거리기 역시 이런 운명조작물은.. - dc App 2017.12.15 0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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