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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문학] Act, Finale.(4)
글쓴이
Little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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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53713
  • 2017-12-11 18:55:03

주의- 어둡고 거북함.


막 수위높은게 튀어 나오는 건 아닌데 그냥 디게 불편할지도 몰라.


썩은 필력이지만 이런 팬픽 싫다면 안 읽는게 좋을지도.


전편 1 2 3


------------------------------------------




“엄마!!”


벌컥


“깜짝이야!


얘가 전화도 안 받더니 갑자기 사람 놀래키네!?”


요시코의 엄마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외친다.


“엄마!! 있잖아!!!


그...”


... 뭐더라?


갑자기 요시코는 말문이 막혔다.


분명 해변에 있다가 무언가 무서운 생각이 머리를 스쳤었다.


그 불안감 때문에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무서웠던 거지?


머리를 쥐어짜보아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요시코였다.


“... 아무것도 아냐.”


“얘도 참... 싱겁기는...”


요시코 엄마가 피식 웃었다.


그 미소를 보자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요시코.


“저녁은 먹었고?”


엄마가 따뜻함과 걱정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아, 먹고 왔어.


해변에서 물고기...”




......


“물고기라니?


생선구이? 회?”


......


“???”


“물... 고기? 회? 생으로... 어라...?”


요시코는 머릿속 모든 논리회로가 뒤죽박죽 얽히고설켜 버린 듯 어지러움에 잠긴다.


분명 물고기를 먹은 건 맞다.


그런데 그 순간이 노이즈로 가득 찬 텔레비전 화면처럼 혼란스럽다.


그 빽빽한 장막에 희미하게 비치는 실루엣.


죽은 물고기의 실루엣이 화면에 가까워졌다 멀어짐을 반복한다.


그 과정을 거칠 때마다 생선의 생살이 찢어지고 내장이 발라진다.


뜯어 먹히고 있다.


... 내가 물고기를?




“아...”


세상이 흔들리는 것만 같은 두통에 요시코는 머리를 감싸 쥐고 주저앉는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희미한 기억 속에서 생선을 뜯어먹는 자신.


너무나도 낯선 자기 자신의 기억.


믿기지 않는다.


아니, 타천사는 이런 미친 짓은 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도대체 왜 자신이 해변가에 갔는지 조차 모르겠다.


혼란스럽다.



“틀림없이... 내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요시코는 어떻게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납득하려 애썼다.


요즘 꾸는 사나운 꿈 때문인 것 같다.


그 악몽 때문에 몸 상태가 엉망이 돼서 자기가 했던 일도 착각한 게 분명하리라.


아무리 악몽 속이라고는 해도 생선을 날로 뜯어 먹는 건...




.....???


꿈?


그게 꿈이었다고?


아니, 분명 저녁에 생선을 먹었는데...


날 걸 먹었다는 착각에 빠져 꿈을 꾸...


?


꿈이 아니라 허상...


아니 분명 사실인...


???


“아... 으아...”


정리되지 않는 머리에서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사상들이 요시코를 압도한다.


꿈과 환영, 현실이 녹아 섞여 비벼진다.


그 역겨운 혼합물이 더 끈적끈적하게, 더 무섭게 요시코의 관자놀이를 쥐어짠다.


악몽...


악몽은... 악몽일 뿐인데...


그저 운 없는 타천사가 재수없이 꾸는 꿈일 뿐일텐데...





“... 요시코? 요시코!!”


거실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울린다.


갑자기 딸이 현관에 주저앉자 걱정이 된 요시코의 엄마가 요시코를 연이어 부른다.


“요시코!! 괜찮니?? 요시코!!”


“어? 어라??


으 응! 괜찮아!”


마치 구원과도 같은 엄마의 목소리에 곧 터질 듯 부풀어 오르던 요시코의 의식은 다시 현실?? 로 돌아온다.


“괜찮니? 병원이라도...?”


“아아 아냐아냐 이제 괜찮아!”


요시코가 손사래를 치며 엄마를 안심시킨다.


“후... 무리하고 있는 거라면 꼭 말해야 한다?”


“... 크큭... 걱정하지 마시라! 이 타천사 요하네는...”


“네~네! 얼른 씻기나 하시죠 천사님!?”


휴우...


안도감을 만끽하며 요시코는 문을 닫고 신발을 벗었다.


역시 요즘 너무 피곤한 게 분명한 것 같다.


요시코는 오늘만큼은 신경을 좀 써서 악몽도 없는 완벽한 숙면을 취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무리 그래도 해변은 위험하니까 이제부터는 너무 혼자 다니지는 말고~”


“흥! 타천사는 위험한 것 따위...?”




어?


“엄마...”


“응?”


“내가 혼자였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


침묵.


갑자기 밀려오는 낯설은, 아니 이제는 익숙한 두려움.


해변가에서도 느낀 것만 같은 불안함.




“... 엄마? 엄마?


엄”





치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갑작스럽게 신발장 위에 있던 라디오가 노이즈를 일으킨다.


대경실색한 요시코는 하마터면 엉덩방아를 찧을 뻔하였다.




치지지지이이이이이이


... 오늘은...


예ㅃ...


...... 듣ㄱㅗ 있 ㄷ... 면...


부ㄷ... 이... 로...



“......”



라디오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잡음들이 울린다.


공기를 끓이는 것만 같은 노이즈와 함께 소름끼치게 들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요시코는 점점 더 당혹스러움과 공포로 얼굴이 굳어간다.


기... 있겠....


......


목소리가 그쳤다.


요시코는 라디오에게서 눈을 떼지 못 하였다.


언제까지고 시선을 그 불길한 라디오에 고정하였다.


제멋대로 켜져 있던 라디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켰던



의미 불명의 노이즈.


어디선가 들어본 것만도 같다.



... 악몽 속에서?


요시코는 계속 라디오를 바라봤다.





사실, 요시코는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유령에 홀린 라디오보다도 소름끼치는 감각에 압도당했기에...


마치 뒤통수를 짓뭉개는 것만 같은 압박이 거실에서부터 요시코를 급습하였다.


“......”


라디오가 멋대로 켜진 이래로 갑작스럽게 엄마를 부를 수도 볼 수도 없는 요시코였다.


마치 무언가에 변명하듯 라디오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저 라디오가 이상해서 쳐다보고 있는 거야...


그런 거야...


애써 자기합리화를 해보려 해도 공포가 시들지 않는다.


이빨끼리 서로 부딪히고 두 다리가 제대로 서있지 못하고 떨린다.


요시코의 마음속에 절대 엄마를 봐서도 불러서도 안 된다고 경고가 울린다.


지금, 엄마를, 아무말도 없는 엄마를 보면...


......



“그냥 잘게...!”


고개를 푹 숙인 채, 요시코는 방으로 뛰었다.


잠시 소파에 앉은 엄마의 다리가 요시코의 시선 가장자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 순간 요시코는 주저앉아 공포로 울부짖을 뻔했지만 겨우 이겨내고 방으로 뛰었다.



방문을 있는 힘껏 닫고 침대에 눕는다.


씻지도 옷을 갈아입지도 않았지만 요시코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요시코는 재빨리 이불 속에 꼭꼭 숨어 눈을 감았다.


밤의 고요가 오늘따라 요시코가 참기에는 너무 소름 끼쳤다.


빨리 내일이 되기를, 이 악몽 같은 밤이 끝나기를 요시코는 기도하였다.





“......”


“아, 일어났니 요시코?”


엄마다.


소파에 앉은 채로 요시코를 반기는 요시코의 엄마.





어젯밤과 똑같이.


하지만 자세는 알 수 없다.


아직도 엄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 요시코였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응~ 조심히 다녀오렴.”


......


딸아이가 밥도 안 먹고 씻지도 않았음에도 요시코 엄마는 태연하였다.


낯설다.


목소리까지 낯설게 느껴진다.


아니, 제대로 들리는지 조차 모르겠다.


“... 다녀올게...”


요시코는 애써 한 번 더 힘없이 인사를 하고는 현관으로 향했다.











“요시코쨩 오늘도 숙제 안했즈라!”


하나마루가 맞은편에 의자를 대고 앉아 요시코를 엄하게 훈계했다.


“타천사 놀이만 하고 숙제는 뒷전이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니에유!”


“으유...”


루비도 요시코 옆에 앉아 불안한 듯 몸을 웅크린다.


“......”


시끄러운 1학년 교실 안.


요시코는 한 마디도 대꾸하지 않고 퀭한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았다.


“요시코쨩 제대로 듣고있즈라!?”


“... 요시코쨩? 괜찮아?”


“... 요하...”


요시코는 차마 말을 끝내지 못한 채 입을 다문다.


“또 보나마나 밤새 게임을 한 게 분명하네유!”


마루가 씩씩대며 화를 냈다.


“라이브도 코앞이니까 몸 좀 관리해유!


그러다 병나면 어떡해유!?”


“요시코쨩 하루 종일 잠만 잤으니까...


오늘은 집에서 푹 쉬자?”


루비가 진심어린 충고를 건네었다.


“......”


요시코는 아무 말도 없었다.


“하여간! 요시코쨩 자느라 오늘 수업 하나도 안 들었지유?


여기 내 노트 빌려줄 테니까...”




“... 필요 없어.”


“즈라?”


하나마루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뜨지 못해.




“필요... 없다고...”


이제는 참을 수 없는 분노어린 공포심에 요시코의 목소리가 격하게 떨렸다.


“요시코... 쨩?”


“삐기... 괜찮아...?”


“... 수업, 안 들었는걸...”


“그야 당연하즈라! 요시코쨩 아침부터 졸았으니까-”


“거짓말.”


“즈라?”


“거짓말


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너도 거짓말쟁이 나도 거짓말쟁이







난 방금 왔단 말이야!!!!!!!!!!!!”



연약한 두 주먹이 욱신거렸다.


하지만 요시코는 오히려 손마디가 하얗게 물들도록 주먹을 쥔다.


분노어린 두 주먹을 타고 흐른 떨림 때문에 흔들리는 책상을 내려다보며 요시코가 일갈하였다.


“등교시간 지나서!! 앉은 지 30분도 안 지났으니까 당연히 수업 못 들었던 게 당연하잖아!!!


어째서 아침부터 만난 듯이 그러는 거야!?!?!?”


......


"밤 안샜어! 제대로 잤다고!! 


애당초 선생님은 왜 아직도 안 오는거야?


쉬는 시간 지났잖아 봐!!! 


시계를 보라고!!!


보라니까!!!


이게 대체 무슨 정신나간 짓거리들이야!?!?"


......


침묵.


루비와 마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침묵.



교실은 거짓말처럼 정적에 휩싸였다.



침묵





“요시코쨩이 그렇게 정했잖아?”






침묵.




침묵.




“아... 아아...”


분노는 순식간에 식었다.


등골을 훑는 공포가 다시 한 번 요시코를 찍어 누른다.


또... 고개를 들 수 없다.


“으아아...”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


두려움을 머금은 눈물이 책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 ㅇ... 얘들... 아?”


겨우 용기를 쥐어짜 두 사람을 불러본다.




아무 말 없다.


아무런 대답도 없다.


마치


이 세상에 요시코 혼자있는 것처럼.


혼자



“저리가!!!!!!!!”




거칠게 책상을 밀쳐낸다.


하나마루가 그 반동으로 넘어져버린다.


“아...!”


잠시 제정신여전히 미친 차린 요시코가 자신이 한 짓에 경악한다.


“하나마루, 미안해!!


괜찮...”





순간


요시코와 하나마루와 눈이 마주친다.






하나마루의 공허한생명 없는 눈동자는 요시코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요시코가나는 머리를 감싸 쥐고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젖 먹던 힘을 다해 교실을 뛰쳐나갔다.


학교는 거짓말처럼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아아.. 아아아...!!”


무언가에 홀린 듯 요시코는 위층으로 달려갔다.


“치 치카! 치카!!


요우!!!”


요시코는 애타게 선배들을 부르짖으며 2학년 교실 문을 연다.




“리리...!!!!”





“응? 욧쨔...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너무나 소중한 리리가 




점점 작아지고 뒤틀려만 가는 목소리로 요시코를 반기지





않았다.


애당초 요시코를, 쳐다보고 있지 않았다.


치카도


요우도


2학년들 모두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싫어...”


요시코가 뒷걸음질 친다.


갑자기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점점 뒤틀리고 흔들리던 현실이 드디어 미쳐가기 시작한 것만 같다.


“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 3학년들.


요시코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위층으로 달려 나갔다.


3학년들이라면...!



문득, 요시코의 발걸음이 멈춘다.


3학년들이라면 지금쯤 체육관에 있다는 사실을 요시코는 떠올렸다.


체육관으로 가야 해...!


요시코가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기세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빨리 3학년들을 만나야 된다는 강박감이 요시코를 지배하였다.


바보같이, 3학년들이 체육시간이란 걸 까먹은 자신이 원망기만 한 요시코였다.







 그렇게 정해 고선 까먹었다ㄴㅣ











“어?”


내가?


무슨 소리야?


내가 뭘 짜냈다는...


어?


뭐야?


뭐가... 어떻...



꺄아아아악!



아야야...


계단에서 구르다니...


으, 무릎에서 피나.


그런데 어째서 난 계단을 뛰어 내려 간 거야?


아니 애당초 내가 학교에 왜 있는 거지?


뭐야?


무슨 일이야?


왜!?!? 


어째서!?!?





더 이상 혼자는, 싫었으니까.



아, 그래서 내가 여기 있구나.


수업 들으러 왔구나.


아무도 없는 수업을 들으러 혼자 왔구나.







“하하... 하하하하하...”


그렇네...


난 평소처럼 수업 들으러 온 거네...


하나마루랑 루비랑 같이...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다함께... 아쿠아와 함께 라이브 연습도 해야지...


“하하하하... 하하...”


아... 힘들겠네...


또 8명을 들고 차로 옮기려면...


“하하하하하... 하하하...”


마루, 다쳤으면 어쩌지?


바보 요시코.


그토록 안 다치게 다루려고 했는데...


그야 다치면 곤란하잖아.






엄마도


치카도


요우도


카난도


다이아도


마리도


루비도


하나마루도





리코도




이젠 치료해 줄 수 없는데.



“하... 으.. 흑.. 흐읅.. 아.. 아아... 으아.. 흑.. 끄윽...”



시체는 상처가 낫지 않는데 말이야.



“으앙.. 흑.. 흐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악!!!”





아아... 끝장나 버렸다...


“끄으으... 흐윽.. 으아아아아!!!”



불안불안하게 막을 이어가던



“흐아아아아아앙!!”



언제 무너질 지 알 수 없었던 연극이



“으아아아아아!!”



무너져 버렸다.



환상 속의 ‘나 자신’과 함께.



1인극을 이어가던 요시코와 함께.








------------------------------------





나아아아아아란 놈은 저어어어엉말 나쁜 찐따다 ㅠㅠㅠㅠㅠㅠ


구린 팬픽으로나마 이런거 써서 미안해 욯쨩 ㅠㅠ


흑...

라이페이스 마루 대사 어떻 → 어떡으로 고쳐주면 고맙겠어 미안 괜히 신경 쓰여서 문학 잘 읽고 있다 - dc App 2017.12.11 19:05:41
LittleDemon♡ ㄴ 아아 이런 지적은 항상 내가 고마웡 2017.12.11 19:07:29
우리삐기링 2017.12.11 20:33:29
ㅇㅇ 이 암울함을 더 빨리 끝내기 위해서라도 다음편을 줘 121.142.*.* 2017.12.12 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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