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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SS] 요우 (25) 「치카쨩의 결혼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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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ㅍㄱ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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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1 16:11:29

출처: http://www.lovelive-ss.com/?p=19763


※ 첫 SS번역이라 매끄럽지 못합니다

※ 오역 및 의역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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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SS] 요우 (25) 「치카쨩의 결혼식」 (1)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06:18.60 ID:dnmBqmUG.net
  

요우 「......읏」 

요우 「여, 여기는......」 

요우 「내 방인가」 

꼬옥

요우 (사진을 쥔 채 잠든 것 뿐인가)

요우 (그립네......)

요우 (나와 치카쨩과 시이타케)

요우 (이제 어디에 버렸는지 알 수 없게 되었긴 해도)

요우 (결국 버릴 수 없어서......)

요우 (나는 무엇도 버릴 수 없어서.....)

요우 (지금, 여기에 있어)

요우 (돌아온거야......!)
1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08:02.39 ID:dnmBqmUG.net
요우 (지금 시간이......)

요우 (다섯 시......)

요우 (지금부터 가면 충분해)

요우 (일단 그 전에......)

따르르르르르릉


리코 『으응...... 여보세요......?』 

요우 「미안해. 이렇게 아침 일찍」 

리코 『으응...... 그대로 잠들었던 참이라 마침 다행이야』 

리코 『그래서...... 무슨일이야?』 

요우 「리코쨩에게 부탁이 있어」 

리코 『응』 

요우 「이 다음에, 해변에 치카쨩과 둘만 있게 해줬으면 해」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09:52.51 ID:dnmBqmUG.net
리코 『이렇게 아침 일찍 여길 와?』 

요우 「응...... 꼭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어」 

리코 『그렇구나......』 

리코 『치카쨩을 부탁해』 

요우 「......맡겨줘」 

리코 『후훗. 치카쨩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건 요우쨩이니까』 

요우 「그건...... 어떨까나......」 

리코 『에?』 

요우 (확인하고 싶어. 그러니까 가는거야)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11:23.59 ID:dnmBqmUG.net
해변 


치카 「......」 

총총

치카 「......어라」 

치카 「......요우쨩?」 

요우 「좋은 아침이야, 치카쨩」 

치카 「어째서 여기에......」 

요우 「치카쨩을 만나고 싶어서. 치카쨩은?」 

치카 「헤? 아아...... 응」 

치카 「뭔가 보이지 않을까 해서」 

요우 「에?」 

치카 「그 왜, 리코쨩은 바다의 소리를 찾기 위해서 잠수했었잖아?」 

치카 「그러니까 나한테도 뭔가 보이지 않을까 해서」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13:38.73 ID:dnmBqmUG.net
요우 「그대로 잠수해버리면 감기 걸릴거라구」 

치카 「헤헷. 그것도 그렇네」 

치카 「게다가」 

치카 「사실은 알고 있었어」 

치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걸」 

치카 「나에게는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는 걸」 

요우 「어째서?」 

치카 「나는 평범하니까」 

요우 「에?」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15:34.50 ID:dnmBqmUG.net
치카 「나는 말야」 

치카 「이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치카 「이대로 계속해도 제로인걸까. 아니면 1이 되는 걸까, 10이 되는 걸까」 

치카 「나는 모르겠어」 

치카 「모르겠으니까...... 나는 계속할거야. 스쿨 아이돌」 

요우 「치카쨩......」 

치카 「헤헷. 어제는 답장 못해줘서 미안해」 방긋 

요우 「......」 

요우 (역시 나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걸까)

요우 (사실은 울만큼 분하면서)

요우 (나에게는......)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18:34.11 ID:dnmBqmUG.net
요우 「저기, 치카쨩」 

치카 「응ー?」 

요우 「무리, 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치카 「뭐가?」 

요우 「무리해서 밝아질 필요 없다구?」 

치카 「무리 같은거...... 하지 않아」 

요우 「하고 있는걸」 

치카 「하지 않아」 

요우 「하고 있어」 

요우 「나는 알고 있어. 치카쨩을」 

요우 「그러니까――――」 

치카 「알고 있지 않아!!!」 

요우 「」 깜짝
1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20:29.89 ID:dnmBqmUG.net
치카 「제로였다구」 

치카 「그렇게나 모두들 연습하고, 모두들 노래를 만들고, 의상도 만들고, PV도 만들고......」 

치카 「힘내고 힘내서, 모두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면서......」 

치카 「스쿨 아이돌로서 반짝이고 싶다면서......」 

치카 「그런데 제로였단 말야!!!」 

치카 「분한게 당연하잖아! 듣지 않아도 알잖아!?」 

치카 「나는 리더라구!? 후배도 있다구!?」 

치카 「말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요우 「미, 미안......」
1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22:58.15 ID:dnmBqmUG.net
치카 「요우쨩은 알지 못하겠지」 

치카 「내가 얼마나 분했는지, 얼마나 참았는지」 

치카 「나보다도 훨씬 앞이 보이는 요우쨩은 몰라」 

요우 「나, 나는 그저......」 

치카 「나 있지, 겨우 찾아냈다고 생각했어」 

치카 「평범한 나라도 빛날수 있다고」 

치카 「스쿨아이돌이라면 혹시나...라고」 

치카 「스쿨아이돌이라면...... 요우쨩과 빛날수 있다고――」 

치카 「그런데도!!」 

요우 「」 깜짝
1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25:54.22 ID:dnmBqmUG.net
치카 「어째서 『스쿨 아이돌 그만둘래?』 같은걸 말하는거야!?」 

치카 「나는 겨우 요우쨩과 함께 뭔갈 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구!?」 

요우 「그, 그럴 생각으로 말한 건......」 

치카 「알고있어!」 

치카 「그런건 알고 있다구......」 

치카 「그저 나의 기분도 생각해줘......」 

치카 「요우쨩에게 『그것』을 듣는 내 기분을 말야......」 

요우 「......」 

치카 「나 있지, 요우쨩이 생각하는 만큼 강한 사람이 아냐......」 

치카 「그 때...... 나는 요우쨩에게......」 

치카 「『함께 힘내자』라고 듣고 싶었어......」 글썽글썽

요우 「치카쨩......」 

치카 「이렇게나 계속 같이 있었으면서, 요우쨩은 아무것도 알지 못해」 

치카 「알아주지 못했다구......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1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30:22.50 ID:dnmBqmUG.net
리코 「치카쨩!」 

탓탓탓

치카 「리코쨔아앙......나......나......」 

리코 「괜찮아...... 솔직해져도」 꼬옥

치카 「그치만 내가 울면 모두 침울해지잖아......」 

치카 「지금까지 힘내왔는데, 기껏 스쿨아이돌을 시작해 줬는데, 슬퍼해버리잖아?」 

치카 「그러니까...... 그러니까......」 

리코 「바보네...... 모두 치카쨩을 위해서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는게 아니야. 스스로 결정한거라구」 

리코 「나도. 요우쨩도. 루비쨩도. 하나마루쨩도. 요시코쨩도. 그러니까 괜찮아」 

리코 「치카쨩은, 느낀 것을 솔직하게 부딪혀서 입 밖으로 꺼내주면 된거야」 

치카 「훌쩍....... 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리코 「모두 함께, 앞으로도 힘내자?」 

치카 「응.......」 

리코 「.........미안해.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오우 「......」
1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33:55.96 ID:dnmBqmUG.net
요우 (마치, 운명이 알리는 것 같았다)

요우 (그녀의 곁은 네가 아니라고)

요우 (너로서는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요우 (나는 그녀를 이해했다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괴롭혔던 것이다)

요우 (그녀가 멀어진 것이 아냐)

요우 (내가 밀어내고 있던 거였어)

  

『이렇게나 계속 같이 있었으면서, 요우쨩은 아무것도 알지 못해』 

  

요우 (그 말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요우 (내 안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1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36:46.32 ID:dnmBqmUG.net
그 후, 우리는 뒤늦게 찾아온 일학년의 앞에서


형태뿐인 화해를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정오가 조금 지났을 무렵


『첫 번째』보다 조금 늦게


우리는 재출발의 사진을 찍었다――――
1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39:46.52 ID:dnmBqmUG.net
☆――☆ 


『여자는, 자신이 그녀에게 있어서 태양임을 알지 못한다』 


『한편 여자는, 자신이 그녀에게 있어서 별임을 최후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태양과 별』 


『그 둘의 반짝임은』 


『어느덧』 


『서로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
1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43:00.33 ID:dnmBqmUG.net
  

요정 「운명이란 것은 때때로 잔혹한 것이다」 

요정 「본래라면 알지 못했을 그녀의 마음을」 

요정 「본래라면 폭발하지 않았을 그녀의 마음을」 

요정 「너에게 거칠게 내민다」 

요우 「......」 

요정 「그녀는 바라고 있었다. 네가 곁에서 의지가 되어줄 것을」 

요정 「하지만, 그 시절의 너는 믿고 있엇다. 그녀의 강함을」 

요정 「일어서서, 자신의 곁에 있어줄 것이라고――」 

요우 「...........」 

요정 「그 사소한 오해...... 틈이」 

요정 「이렇게 운명을 바꿔버릴 줄이야」 

요우 「......에?」
2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45:45.86 ID:dnmBqmUG.net
요정 「주변을 잘 봐라」 

요우 「......」 

두리번 두리번

요우 「......어라?」 

요우 「이렇게 사람이 적었던가......」 

요정 「아무리 너그러운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요정 「동성 간의 결혼이라고 하면,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된다」 

요우 「엣」 

2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48:23.98 ID:dnmBqmUG.net
나는 그 광경을

현실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뇌가, 몸이...... 아니

마음이 그걸 거부하고 있다

나는 마음 어딘가에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라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50:54.57 ID:dnmBqmUG.net
요우 「어째서......」 


요우 「이상해...... 이런거......」 


요우 「어째서...... 어째서야......」 


요우 「어째서 치카쨩의 곁에......」 


요우 「리코쨩이 있는거야......」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53:10.59 ID:dnmBqmUG.net
요정 「이 세상에 신이 있다고 한다면」 

요정 「아무래도 너는, 꽤 미움받고 있는거 같군」 

요우 「이런 건 있을 수 없어요......」 

요우 「왜...... 하필이면 리코쨩인거야......」 

요정 「왜 그녀인가」 

요정 「그 대답은――저 사회가 가르쳐 줄 것이다」 



파칭!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5:57:52.08 ID:dnmBqmUG.net
술렁술렁

『예비 예선 후의 사진』 


사회 「이쪽은 사쿠라우치님이 본인의 꿈의 한 걸음인 피아노 콩쿨보다도」 

사회 「타카미님의 곁에 있을 것을 결단한 라이브입니다」 

사회 「두 분은, 이 라이브를 계기로 거리를 좁히고, 이는 대학에서의 교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마리 「콩쿨보다도 지금은 네가 소중해」 

마리 「라든지 들어버리면, 아무리 그 치캇치라도 두근거릴수밖에 없지~」 

카난 「뭐, 저 때는 더했었지만......」 

다이아 「해도, 정말 여자끼리 결혼할줄은」 

하나마루 「설마즈라」 

루비 「로맨틱하지~」 

카난 「...... 꽤 옥신각신 했던 것 같긴 하지만」 

마리 「Why?」 

카난 「리코가 외동딸이니까」 

마리 「아아~」
2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00:29.26 ID:dnmBqmUG.net
다이아 「치카씨는 삼자매의 막내니까요」 

카난 「응...... 치카쪽은 비교적 순조롭게 설득한거 같긴 한데」 

하나마루 「리코쨩은 외동딸이고 여자끼리라면 아이가 생기질 않으니까......」 

루비 「아이......인가아......」 

카난 「대반대에 부딪혔지만 어떻게든 무릅쓰고」 

카난 「간신히 오늘을 맞이했다는 뜻」 

마리 「곤란과 역경이 있을수록 LOVE는 뜨거워지는거라고 하지~」 

마리 「우리는 순수하게 축복해주자」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02:41.72 ID:dnmBqmUG.net
요우 「그런...... 리코쨩이......」 

요시코 「무슨일이야 요우」 

요우 「저기 요시코쨩!!」 

요시코 「넷!?」 

요우 「어째서!? 어째서 리코쨩은 피아노 콩쿨에 가지 않은거야!?」 

요시코 「그,...... 그니까......」 

요시코 「확실히...... 저 때......」 

요시코 「치카랑 요우가 잘 되질 않아서......」 

요우 「에.........」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04:40.29 ID:dnmBqmUG.net
요시코 「도쿄에서 돌아오고 나서, 너희들 불편해 했었잖아?」 

요우 「......」 

요시코 「그래서 리코가, 지금은 치카의 곁에 있지 않으면 안돼라고......」 

요우 「그럼 내가......」 

요우 「내가 그 때, 치카쨩이 있던 곳에 가서......」 

요우 「내가 둘을......」 

요시코 「왜, 왜그래 갑자기......」 

요우 「저기 요시코쨩」 

요우 「나, 오늘 여기에 어떻게 왔더라......」 

요시코 「아니, 나랑 같이 왔잖아」 

요시코 「『어제, 요우의 집에서 마셔서』」 

요우 「그런......」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07:16.83 ID:dnmBqmUG.net
요우 「사라졌어......」 

요시코 「뭐가?」 

요우 「추억이......」 

요시코 「추억?」 

요우 「전부...... 전부 사라졌어......」 

요우 「리코쨩과의 추억도...... 치카쨩과의 추억도......」 

요우 「그 날...... 치카쨩이 와줬던 것도......」 

요우 「전부...... 전부 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 「요, 요우!?」 



파칭!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09:40.36 ID:dnmBqmUG.net
요우 「어째서에요...... 어째서 이렇게 되는거야......」 

요우 「나는 그저...... 치카쨩의...... 곁에 있고 싶은 것 뿐인데......」 

요우 「그저 그것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되는거야......」 

요우 「이런거라면......」 

요우 「과거같은 건 돌아가지 않았어......」 

요우 「내가 아니야...... 치카쨩의 곁은......」 

요우 「나는...... 안되는거야......」 

요정 「.........」 

요우 「요정씨는...... 전부 알고 있던건가요?」 

요우 「이렇게 되리란걸......」 

요정 「......아니」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12:26.10 ID:dnmBqmUG.net
요우 「아하하...... 그렇겠죠」 

요우 「다행이다...... 만약 알고 있다든지 들어버리면」 

요우 「저, 요정씨를 싫어했을거에요」 

요정 「...... 너는 상냥하구나」 

요우 「...... 저는, 상냥하지 않아요」 

요우 「저는 주변이 생각하는 것 처럼 착한 아이가 아니에요」 

요우 「저는 사실...... 추악하고...... 질투심이 많고...... 제멋대로고......」 

요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에요」 

요우 「그러니 이런 일을 당한거에요」 

요우 「전부...... 전부 제가 잘못한 거에요」 

요정 「아니야. 틀렸다」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15:45.11 ID:dnmBqmUG.net
요정 「너는 누구보다도 강하고, 상냥하고, 제대로 된 인간이다」 

요정 「제대로 되어도 너무 제대로 되어 있다」 

요우 「......이제 괜찮아요」 

요정 「너는 언제나 그렇다. 자신보다도 타인을 우선해버리지」 

요정 「자신의 진짜 마음을 눌러 죽이고, 상대의 마음을, 상대를 생각해버린다」 

요정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 

요우 「저는......」 

요정 「너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전하지 않았다」 

요정 「찬스는 아직 남아있다」 

요우 「이제와서 돌아가서 할 수 있는 일 같은 건......」 

요정 「어째서, 이제와서 포기하는가」 

요정 「어째서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았는데 지금이 되어서야 포기하는가?」 

요우 「그건......」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18:49.07 ID:dnmBqmUG.net
요정 「알겠나? 운명을 바꾸는건 행동이 아니다」 

요정 「마음이다」 

요우 「마음......」 

요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강한 마음이 운명을 바꾼다」 

요정 「단지 수 분간의 대화로 운명은 여기까지 변해버렸다」 

요정 「그만큼, 그 시절의 그녀가 끌어안고 있던 마음은 강했다는 것이다」 

요우 「치카쨩의......」 

요정 「그렇다면 너도 부딪혀 보아라」 

요정 「네 안에 있는 마음을. 전부」 

요정 「네 진짜 마음을」 

요우 「......」 

요우 「어째서......」 

요우 「어째서 요정씨는 이렇게나 제 편을 들어주시는 건가요?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22:01.42 ID:dnmBqmUG.net
요정 「보고 싶기 때문이다」 

요우 「에?」 

요정 「네가 『기적의 문』을 여는 그 순간을」 

요우 「기적의 문......」 

요정 「너는 이제 그 『열쇠』를 갖고 있다」 

요정 「다음은, 네가 쓸 것인가, 쓰지 않을 것인가」 

요정 「그 뿐이다」 

요우 「그건――」 

요정 「앗, 말이 너무 많았군」 

요정 「나는 찬스를 주는 자이지, 인도하는 자는 아니다」 

요정 「와타나베 요우」 

요정 「각오를 다져라」 

요우 「.........네」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24:47.70 ID:dnmBqmUG.net
요정 「나도 각오를 다진다」 


요정 「가진 모든 힘으로 너를 보내주겠다」 


요정 「걸맞은 무대로, 말이지」 


요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요정 「......글쎄」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0(月) 06:27:39.65 ID:dnmBqmUG.net
  

요정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라」 


요정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니라」 


요정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요우 (나의...... 각오......)

  


요우 「전속전진! 할렐루야아아아아아아」 

요우 「찬스!!」 

  

☆――☆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03:45.58 ID:783rvEyM.net
츙츙



요우 「오늘은......」 흘끗

요우 「......」 

요우 「본래라면 리코쨩을 배웅하는 날......」 

요우 「요정씨..... 사진의 날 보다도 훨씬 전으로 보내줬네요......」 

<요-우

<아침밥 다 됐어-

요우 「답하지 않으면 안돼...... 요정씨의 기대에......」 

요우 「......」 

요우 「달라」 

요우 「그런게 아니라고 방금 막 혼난 참이잖아」 

요우 「나는」 

요우 「나를 위해서 돌아온거야」
2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08:13.65 ID:783rvEyM.net
식탁


요우 엄마 「요우, 무슨 일 있니?」 

요우 「응?」 우물우물

요우 엄마 「뭔가 어제랑은 다른거 같아서」 

요우 「그런가...... 나는 별로」 

요우 「......」 

요우 엄마 『요우......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니?』 

요우 엄마 『재촉하고 있는건 아니란다』 

요우 엄마 『다만...... 너로부터 이런 이야기, 지금까지 들어 본 적 없으니까』 

요우 「저기...... 엄마」 

요우 엄마 「왜 그러니?」 

요우 「나 있지...... 치카쨩을 좋아해」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10:50.23 ID:783rvEyM.net
요우 엄마 「후후후, 갑자기 뭐니」 

요우 「누구보다도 좋아해」 

요우 「나는 치카쨩과 결혼하고 싶어」 

요우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어」 

요우 엄마 「.........그래」 

요우 「......죄송합니다」 

요우 엄마 「왜 사과하는거니?」 

요우 「......불효자니까」 

요우 엄마 「어째서?」 

요우 「어째서라니...... 평범하지 않으니까...... 손자라든가......」 

요우 엄마 「그러네...... 여자끼리면 손자는 볼 수 없겠네」 

요우 「......」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13:41.37 ID:783rvEyM.net
요우 엄마 「하지만, 요우」 

요우 엄마 「치카쨩 이외의 사람과 결혼하는 것으로 너는 행복해지니? 치카쨩과 결혼하지 않는 것으로 너는 행복해지니?」 

요우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요우 엄마 「그러면, 결혼하렴. 치카쨩과」 

요우 「하지만......」 

요우 엄마 「아빠와 엄마의 제일 큰 행복은 말야」 

요우 엄마 「네가 행복해지는 것」 

요우 엄마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는 것은 원치 않단다」 

요우 「엄마......」 

요우 엄마 「게다가 알고 있었단다」 

요우 엄마 「네가 치카쨩을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는 건」 

요우 「엣」
2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16:10.54 ID:783rvEyM.net
요우 엄마 「언제쯤 되면 알려줄려나 하고 줄곧 생각했단다?」 

요우 「들켰네.....」 

요우 엄마 「다 알고 있었지. 그래서, 언제부터 사귀기 시작한거니?」 

요우 「......아직, 사귀고 있지 않아」 

요우 엄마 「에?」 

요우 「오늘. 고백해」 

요우 엄마 「어머, 그런거였구나. 결혼같은 이야기를 하니까 당연히 사귈 줄 알았는데」 

요우 「미안......」 

요우 엄마 「괜찮아. 힘내렴」 

요우 「고마워...... 지금까지......잔뜩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요우 엄마 「신경쓰지 말렴. 기다리는건 자신 있으니까」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19:08.75 ID:783rvEyM.net
우라노호시 여학원 


요우 (전하는거야...... 내 마음을......)


총총...... 


치카 「오, 좋은 아침. 요우쨩」 

요우 「좋은 아침. 치카쨩」 

요우 「미안해. 갑자기 불러내서」 

치카 「으응...... 괜찮아」 

치카 「그래서...... 무슨 일이야?」 

요우 「.........」 

요우 (말하는거야. 25년간 말하지 못했던 말을)

요우 (이 한마디를 위해서)

요우 (나는 다시 시작하러 온거야)

치카 「요, 요우쨩?」 

요우 「치카쨩!」 

치카 「ㄴ, 네!」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21:26.47 ID:783rvEyM.net
  

요우 「나는! 계속 치카쨩을 좋아했어!」 


요우 「저랑 사귀어주세요!」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23:44.51 ID:783rvEyM.net
치카 「......에, 에?」 

치카 「사귀어 달란 건...... 연인이 되어달란 거?」 

요우 「응. 맞아」 

요우 「나는 치카쨩과 연인이 되고 싶어」 

요우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어」 

치카 「.........어째서 지금인거야?」 

치카 「그...... 우리, 지금은......」 

요우 「알아」 

요우 「하지만, 지금밖에 없다고」 

요우 (나에겐 지금밖에 없으니까)

요우 「지금이라고 생각했으니까」
2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27:03.74 ID:783rvEyM.net
요우 「대답, 들려줬으면 해」 

치카 「그렇게 갑자기......」 

치카 「아직 그 때의 정리도 하지 못했는데......」 

요우 「미안...... 이기적이란 건 알아」 

요우 「그저 내 마음대로란 것도......」 

요우 「그래도 『지금』 대답을 원해」 

치카 「무, 무리야...... 조금 생각하게 해줘......」 

요우 「언제!? 언제가 되면 대답해줄거야!?」 

치카 「엣...... 그...... 러브라이브가 끝나면.....」 

요우 「그래선 늦어!!」 

치카 「」 깜짝
2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29:46.45 ID:783rvEyM.net
요우 「부탁해 치카쨩」 

요우 「대답을 들려줘」 

치카 「나......나는......」 

치카 「요우쨩을 모르겠어......」 

요우 「에?」 

치카 「그 날부터 계속, 제대로 이야기 들어주지 않았으면서......」 

치카 「지금이 돼선 갑자기 좋아한다, 라니......」 

치카 「모르겠어...... 요우쨩이 뭘 생각하는지......」 

요우 「그건...... 미안...... 그래도......」 

요우 「치카쨩을 좋아한단건 진심이야」 

요우 「나의...... 진짜 마음이야」 

치카 「.............」
2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32:00.34 ID:783rvEyM.net
치카 「미안합니다......」 

요우 「......」 

치카 「지금, 이런 마음으로는 요우쨩과 사귈 수 없어......」 

치카 「지금은......」 

요우 「그래......」 

치카 「지금은 말야, 러브라이브에 집중해서――」 

요우 「괜찮아」 

요우 「알고 있으니까」 

요우 (치카쨩이 지금, 나보다도 리코쨩 쪽을 더 좋아한단 건)

요우 (그렇게 만든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니까)

요우 (나이니까......)

치카 「요우쨩......」
2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35:06.61 ID:783rvEyM.net
요우 「미안해. 중요한 예비예선을 앞두고 이런 얘기해서」 

치카 「으응......」 

치카 「이제...... 화해한걸로 괜찮은거지?」 

치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는거지?」 

요우 「응...... 돌아올 수 있어」 

요우 「우리, 절친인걸」 

치카 「그렇지......」 

요우 「헤헷! 지금까지 미안했습니다!」 

요우 「나, 이상하게 고집부려 버렸네!」 

치카 「나도...... 요우쨩에게만은 나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으니까」 

요우 「......어째서?」 

치카 「요우쨩은 있지......」 

치카 「나의」 

치카 「가장 큰 동경이니까」 

―――― 

――
2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38:08.18 ID:783rvEyM.net
  
엄마. 요정씨

죄송합니다

차였어요

그렇게 응원받았는데 안됐어요

그래도, 이제 괜찮아요

전했으니까

나의 진짜 마음을

후회는 없어요
2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40:57.24 ID:783rvEyM.net
수영장


루비 「깨끗해졌네!」 

하나마루 「반짝반짝즈라!」 

다이아 「거봐요! 하면 못할 것이 없다구요!」 

5인 「에에에에에에에에에」 

카난 「맞다. 모두 여기서 댄스 연습 하지 않을래?」 

마리 「oh! funny! 재밌을거같아♪」 

다이아 「미끄러져서 다치지 말아주세요?」 

마리 「제대로 청소했으니까, 괜찮아」 

카난 「그럼, 다들 포지션에 서서」 


리코 「아얏」 

요우 「앗......」
254: >>253修正 2017/11/21(火) 11:45:56.17 ID:783rvEyM.net
카난 「별일이네. 요우가 포지션을 틀리다니」 

요우 「아하하...... 미안, 리코쨩」 

리코 「으응」 

치카 「......」 

터벅터벅

요우 (......그래. 나는 너의 대역이니까)

요우 (그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니까)

요우 (그냥 이대로)

요우 (예비예선을 마치고 돌아갈 뿐이야......)

멈칫

요우 「.........」
2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52:35.40 ID:783rvEyM.net
카난 「응? 무슨 일 있어 요우?」 

요우 「......카난쨩」 

요우 「포메이션 말인데」 

카난 「응」 

요우 「내가 치카쨩의 옆에 있는건 안될까?」 

카난 「에?」 

치카 「요우쨩......」 

리코 「......」
2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55:01.66 ID:783rvEyM.net
요우 「그 왜......나랑 치카쨩의 키가 같으니까 보기 좋다고 생각해서」 

요우 「중요한 예선이니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는게 좋다고 생각해」 

카난 「응ー」 

카난 「뭐, 나도 처음엔 그럴 셈이었지만」 

요우 「그럼」 

리코 「싫어」 

요우 「엣」 

리코 「치카쨩의 옆은 내가 할게」 

요우 「리코쨩...... 이건 예선을 위해서」 

리코 「요우쨩. 아니잖아?」 

요우 「......」
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1:57:48.53 ID:783rvEyM.net
리코 「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니까」 

리코 「포기할 수 없으니까 옆이 좋은거지?」 

요우 (리코쨩에게 말했구나......)

요우 「.........아냐」 

요우 「포기하기 위해서 옆이 좋은거야」 

요우 「마지막으로...... 이 곡인걸로 괜찮으니까」 

요우 (마지막 추억을)

요우 「나랑 바꿔줘. 리코쨩」 

리코 「......」 

리코 「미안해. 요우쨩과는 바꿔주지 않아」 

리코 「그 날부터, 얼마나 치카쨩이 괴로워했는지」 

리코 「요우쨩은 자신이 한 일을 몰라」 

요우 (하하...... 나, 뭘 했던 걸까......)

요우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걸까......)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00:40.73 ID:783rvEyM.net
카난 「네네, 그걸로 끝!」 

카난 「요우랑 치카는 오늘 아침, 화해했지?」 

치카 「......응」 

요우 「......」 

카난 「그럼, 이제 괜찮은거잖아」 

카난 「다만 포지션은 한번 정한거고, 요우도 납득했던 거니까」 

카난 「리코쨩의 의사를 존중해줘」 

요우 (리코쨩의 의사......)

요우 (그런 건 알고 있어)

요우 (리코쨩의 상냥함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요우 (리코쨩은 치카쨩을 생각할 뿐이고)

요우 (내가 싫다든가 그런게 아니라)

요우 (그저, 그녀의 편으로서...... 그녀를 위해 곁에 있어......)

요우 (나에게도 그래줬으니까......)

요우 「그래도」
2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04:12.06 ID:783rvEyM.net
요우 「치카쨩. 내가 옆이면 안될까?」 

치카 「엣......」 

요우 「치카쨩은 Aqours의 리더잖아?」 

요우 「그러니까 있지, 부탁해. 이게 마지막이야」 

요우 「마지막으로 네 곁에서 춤추고 싶어」 

요우 「앞으로 두 번 다시 고집피우지 않을테니까」 

치카 「마지막이라든지 말하지 말아줘...... 왜 그렇게 슬픈 말을 하는거야......」 

리코 「잠깐 요우쨔――」 

카난 「요우!!」 

7인 「」 깜짝
2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06:36.06 ID:783rvEyM.net
카난 「적당히 좀 해. 우리는 팀이라구?」 

요우 「.........」 

카난 「아무리 치카가 좋다고 해도 이 이상은――」 

요우 「그래」 

요우 「나는 치카쨩을 좋아해.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요우 「사실은 스쿨 아이돌도 폐교도 나는 어떻게 되든 좋아......」 글썽글썽

8인 「......」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었다
마음이 흘러 넘쳐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말을 멈출 수 없게 되어버렸다
271: >>266修正 2017/11/21(火) 12:16:29.36 ID:783rvEyM.net
요우 「나는!!」 

요우 「나는 그저! 치카쨩의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요우 「아줌마가 되어도 할머니가 되어도 계속, 계속!」 

요우 「얼마나 반대 당하든 얼마나 주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든...... 떨어지고 싶지 않아」 

요우 「치카짱과 계속 함께 있고 싶어......나는 치카쨩 이외에는 없다고」 

요우 「치카쨩이 없으면 안된다고 아플 정도로 알았으니까......」 

요우 「치카쨩은 나의...... 훌쩍......」 



태양이니까
2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11:49.59 ID:783rvEyM.net
  
너무나도 한심한 광경이었다

25살이나 되어선

대성통곡을 하면서 콧물까지 흘리고 있었으니까

제멋대로 굴면서 주변을 곤란하게 하는 아이

그게 진짜 나

빛나고 있던 것은 내가 아니야

나는 그저, 너에게

비춰지고 있던 거야
2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19:32.37 ID:783rvEyM.net
요우 「하아ーㅅ...... 후우ーㅅ......」 

요우 「훌쩍...... 훌쩍......」 쓱쓱

요우 「.........미안해. 모두들」 

요우 「나, 오늘은 돌아갈테니까」 

요우 「머리 좀 식히고 올게」 

카난 「요우......」 

리코 「요우쨩 기다려!」 

요우 「괜찮아. 예비예선에는 나올게」 

요우 「댄스같은 건 이미 잘 하고 있으니까」 

요우 「걱정하지 마」 

요우 「우니까 개운해졌다!」 

요우 「그럼! 내일 봐!」 

탓탓탓......
2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21(火) 12:22:36.19 ID:783rvEyM.net
다이아 「요우씨......」 

마리 「설마 저렇게까지일 줄이야......」 

카난 「나...... 잘못한 걸까......」 

리코 「카난씨 잘못이 아니에요」 

리코 「내가....... 내가 나빴어......」 

리코 「내가 그런 말을 해버려서......」 

요시코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어」 

하나마루 「맞는말이다즈라. 누구도 틀리지 않았고 그저 엇갈렸을 뿐이야」 

루비 「요우쨩이라면 반드시 돌아올겨야. 루비는 믿고 있어」 

다이아 「그러네......」 

다이아 「퍼스트 라이브 때, 누구보다도 Aqours의 미래를 생각하던 사람인걸요」 

다이아 「그녀라면 괜찮을거에요. 그렇죠, 치카씨?」 

치카 「.........응」 


『그치만 오늘은 우리의 시작의 날인 걸』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거야. 전부』 


치카 (요우쨩)

치카 (나――――)


지모아이♡ 어 왜 안 날았지? 2017.12.12 0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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