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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마키(25)「에, 우미쨩 애인 생겼다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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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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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0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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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7(金) 23:54:32.66 ID:Tr5mZPcC.net

➰ 


에리『......그래서, 울면서 나한테 전화를 걸었다 했더니.』 


마키「시끄러워! 안울었어!」 


에리『지, 진정할래? 일단.』 


마키「진정했다고!」 


에리『그, 그래......』 


마키「......그, 그냥 좀, 머리가 잘 안돌아 갈 뿐이야.」 


마키(설마 상대가 니코쨩이었다니......) 


에리『음~...... 그렇구나. 내 생각에도 니코가 우미랑 사귄다는 얘기는 에바쎄바쌈바, 라고 할 만 하지만...... 뭐 괜찮은거 아냐?』 


마키「......괜찮지 않아.」 


에리『......? 왜 괜찮지 않은건데?』 


마키「......무, 뭐어.」 


마키(우미쨩을 좀 마음에 두고 있었으니까, 라곤 말할 수 없고......) 


마키(......그러고보니 나, 코토리한테도 좀, 반했던 것 같은데.) 


마키(게다가...... 어제 돌아올 때......) 


마키(에리한테......) 


마키「......읏, 으아아아아! 정말!」 


에리『마, 마키?』 


마키(어차피 에리니까 기억하고 있을 리 없겠지!) 


마키(기억하고 있다 해도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마키(근데 난 대체 몇 명한테 반한거야!?) 


마키「으으......」 


에리『지, 진정해!? 응? 응?』 


마키「시끄러워!」 


에리『......미, 미안.』 


마키「정말......!」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00:13:10.69 ID:Q+nA17Lr.net

에리『생각하고 있는 건 있겠지만...... 마키가 전하고 싶은 게 있다면 우미한테 전하는건 어때?』 


마키「훗, 간단히도 말하네......」 


에리『으응......?』 


마키(에리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어......) 


에리『......응? 아아, 잠깐만. 지금 전화하고 있으니까.』 


마키「......? 에리? 왜그래?」 


에리『아...... 아니, 좀...... 사정이 있어서.』 


마키(......? 잘 들어보니 전화기 너머에 있는 건, 에리만이 아닌데......?) 


마키「......다른 사람이랑 있는 거라면 다시 걸어도 되는데.」 


에리『아~ 괜찮아.』 


마키「정말로? .......그건 그렇고 누구랑 있는거야?」 


에리『......음~』 


마키「......」 


에리『......친구, 려나.』 


마키「그, 그래.」 


마키(‘려나’라니 뭐야......) 


마키「......하아 이제 됐어. 애초에 에리랑 그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었어.」 


에리『......후후, 너무하네.』 


마키「너무한걸로 됐어. 그럼...... 다음에 전화할게.」 


에리『응, 언제든지 걸어줘.』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00:25:18.87 ID:Q+nA17Lr.net

➰ 


에리「......하아.」 


에리(후후후...... 마키는 말야.......) 


에리(뭔가 이렇게...... 신경써주고 싶단말이야.) 


에리(......이런게 날 거북해하는 원인이려나.) 


코토리「......」 


에리「......아, 코토리. 전화 끊었으니까 와도 돼.」 


코토리「......」 


에리「코토리?」 


코토리「......코토리 앞에서 다른 애랑 통화하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에리「아....... 그, 그랬었지. 미안해.」 


에리(완전 까먹고 있었다......) 


코토리「게다가, 뭐야, 친구라니......」 


에리「응?」 


코토리「친구가 아니라, 코토리는 에리쨩의 애인이잖아? 왜 거짓말한거야......」 


에리「그건...... 그래. 상대가 보기엔 전화 건너편에 있는 사람이랑 관계같은건 친구든 애인이든 상관 없는게 아닐까 해서.」 


코토리「에리쨩한테 코토리는 친구든 애인이든 상관 없는거야!?」 


에리「코토리......」 


코토리「......읏」 


에리「......하아~......코토리, 잠깐 와볼래?」 


코토리「......」 


에리「코~ 토~ 리~ 자, 어서.」 


코토리「......응」 


에리「저기, 코토리. 그렇게 화내지 말아줘.」꼬옥


코토리「......」 


에리「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응?」 


코토리「......에리쨩 좋아해.」 


에리「나도 좋아해」 


코토리「......아무데도 가지 말아줘.」꼬옥


에리「안갈거야......」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2:15:34.33 ID:Q+nA17Lr.net

➰ 


에리「......후~」 


에리(......일이 풀리지를 않네.) 


에리(역시 집에 가지고 돌아오는 건 좋지 않네......) 


에리(책상을 향하면서...... 확 집중하지 않으면......) 


코토리「또 일하는거야?」 


에리「응. 뭐. 끝나지를 않아서......」 


코토리「흐응...... 언제 끝나?」 


에리「으, 으음...... 그게 말야. 기한이 없으니까 언제, 라고 말하긴 좀......」 


코토리「에~......」 


에리「미안해. 가능한 한 빨리 끝낼게.」 


코토리「......잠깐 컴퓨터 보여줘.」 


에리「응? 봐도 잘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코토리「됐~으~니~까」 


에리「정말......」스윽 


코토리「......」지긋


에리「후후, 잘 모르겠지?」 


코토리「......」빙글


에리「?」 


코토리「cbq......」 


에리「읏......」 


코토리「츄릅, 응, 읏....... 응」 


에리「......읏, 으...... 아, 아~ 잠깐, 잠깐잠깐, 안돼. 코토리.」 


코토리「싫어...... 읏, 읍, 츄......」 


에리「으읍, 읏, 응...... 잠, 깐.」 


에리(우으으...... 일이...... 어떡하지......)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2:30:27.73 ID:Q+nA17Lr.net

부르르르르르.......


에리「......읏, 아, 저, 전화!」 


코토리「......받지 마」 


에리「그, 그치만......」 


코토리「안돼. 받으면 에리쨩을 싫어하게 될거야.」 


에리「......업무연락일 수도 있으니까, 확인만. 그것도 안될까?」 


코토리「싫어」 


에리「......」 


코토리「일이랑 코토리중에 어느쪽이 중요해?」 


에리「......코토리지. 물론.」 


코토리「에헤헤~ 코토리도 에리쨩이 정말 소중해.」 


에리「......고마워」 


코토리「코토리, 에리쨩의 좋은 점 영원히 말할수도 있는걸?」 


에리「영원히...... 그래. 훌륭하네.」 


코토리「머리카락 색이 좋아. 머리카락 질도 하늘하늘하고 푹신푹신해서 정말 좋아.」 


에리「응, 그리고?」 


코토리「립을 안바른 입술 색이 약간 핑크빛이 도는 것도 귀여워서 좋아. 색이 옅은 속눈썹이 잔뜩 나 있는것도 말야, 인형같이서 좋아해.」 


에리「......그리고?」 


코토리「눈동자 색이 옅은 것도 정말 좋아.」 


에리「......그래. 코토리는 가끔 내 눈동자를 핥으려고 할 때가 있으니까...... 꽤 깜짝 놀란다구.」 


코토리「알사탕같아서 맛있어 보이는걸. 앗, 그리고말야. 가슴이 크고 허리가 잘록하고, 엉덩이 모양이 예쁜것도 정말 좋아.」 


에리「......아, 아무리 그래도 조금 부끄러워지기 시작, 하는데.」 


코토리「에헤헤. 코토리는 부끄럽지 않은걸?」 


에리「으~...... 그, 그래. 대단하네.」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2:42:22.93 ID:Q+nA17Lr.net

코토리「음~ 그리고 에리쨩은 날씬해서 좋아.」 


에리「날씬.,..... 하지 않은걸. 표준정도인데?」 


코토리「거짓말. 코토리, 에리쨩 몸을 볼 때마다 언제나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에리「아니아니...... 코토리야말로 너무 말랐어. 뱃살도 전혀 없고...... 다리도...... 어라? 요즘 살 더 빠지지 않았어?」 


코토리「그런가? 나는 빠졌다는 자각이 없는데......」 


에리「으, 응,......」 


코토리「......엄청 빼서 귀여워지고 싶어.」 


에리「하아...... 그 이상 빼면 안돼. 알았지?」 


코토리「......」 


에리「......왜?」 


코토리「......코토리, 귀여워지고 싶어.」 


에리「......」 


코토리「......좀 더, 좀 더 귀여워지고 싶어.」 


에리「코토리는 충분히 귀여운걸.」 


코토리「그럼 좋아한다고 말해줄래?」 


에리「......좋아해」 


코토리「......바람 안필거지?」 


에리「......안~펴~」 


코토리「......에리쨩이 바람피면, 코토리, 죽어버릴거니까.」 


에리「......죽는단 말은 함부러 하는거 아냐.」 


코토리「그럼...... 절대 바람피지 마.」 


에리「......응」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2:55:04.81 ID:Q+nA17Lr.net

➰ 


<『옛날부터 당신을 정말 좋아했어요!』 


<『엣...... 저, 정말로......?』 



마키「......」 


마키(......뭐야 이 망작은.) 


마키(순정만화가 베이스인 영화...... 였었지.) 


마키(이런 종류는 지뢰가 많으니까 이젠 빌려오지 말라고 우미쨩한테 옛날부터 말했었는데......) 


마키(변함이 없네......) 


마키(......뭐, 우미쨩이 이걸 보고 작사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면야 그건 그거대로......)힐끔 


우미「......」쿨쿨 


마키「......」 


마키(......자고 있잖아) 


마키「하아......」 


마키(뭐, 지쳤을테니까 억지로 깨우는 것도 마음에 걸리네......) 


마키(......우미쨩이 말려놓은 이불 가지고 오자.) 


드르륵... 


마키「......추웟」 


마키(올해는 가을이 없는건가......) 


마키「......응?」 


마키(저, 아래에 있는 사람...... 어디서 본 것 같은......) 


마키「......」 


마키「......앗!?」 


마키(저거, 니코쨩이잖아......!)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3:01:42.96 ID:Q+nA17Lr.net

마키(무, 무슨 일이지....... 아니, 이쪽으로 오고 있는데......!?) 


마키(이, 이건 분명 우미쨩이랑 만나러 오는 패턴, 인거지......!?) 


마키(어, 어떡하지......!?) 


마키(수, 숨는 편이......!?)안절부절



딩동 



마키「......?!」깜짝


마키(와, 와버렸다......!) 


마키(집에 없는 척 해야하나......!? 아, 아니면 우미쨩을 깨워서......!?) 


마키(......) 


마키(......근데, 나 왜 이렇게 초조해하는거지?) 


마키(딱히 두 사람이 사귄다고 해도...... 평범해게 대하면 되는 거고.) 


마키(......하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바보가 되는 것 같아.) 


마키「......」달칵 


니코「아...... 마키쨩,」 


마키「......오, 오랜만이네.」 


니코「우미한테 좀 볼 일이 있어서...... 일단 간다고 연락은 해 놨었는데, 들어가도 돼?」 


마키「읏, 으, 으응.」움찔


마키(역시......!) 


니코「실례하겠습니다~」 


마키「......」흠칫흠칫


니코「......왜 그렇게 수상하게 움직여?」 


마키「붸에에?」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3:11:48.22 ID:Q+nA17Lr.net

니코「그러니까~...... 우미는, 어라? 자고있네?」 


마키「아, 아까, 영화를 보다가...... 잠들어버린 것 같아.」 


니코「......아아~ 오늘 꼭 얘기해야 되는데」 


마키(......!? 뭔데!? 무슨!? 얘기!?) 


니코「그치만 깨우는 것도 미안하네......」 


마키(그러니까 뭐가......!? 읏, 신경쓰여......! 혹시 사랑싸움? 헤어지자는 말? 아니면 이 일련의 얘기가 전부 애인자랑......!?) 


니코「아, 그치만 마키쨩 앞에서 할만한 얘기도 아니네.」 


마키「엣!」 


니코「아~ 이쪽 사정이야,」 


마키(이쪽......!? 역시 애인 사이에 뭔가 있는거야......!?) 


마키「나, 나는 신경 안써도 돼. 왜냐면 나 이제 나갈거니까.」 


니코「에...... 딱히 그렇게까지 안해줘도 되는데?」 


마키「나, 날 신경써주지 않아도 된다고!?」 


니코「......오, 오늘 마키쨩 뭔가 기운차네.」 


마키「그, 그래? 평범한데......?」 


니코「......뭐, 됐어. 우미를 깨우기도 미안하니까 돌아갈래.」 


마키「어...... 그래도, 돼?」 


니코「아~ 응. 그리고 좀 있다 라인 보내놓을테니까 전해줘. 우미랑 라인하는거, 대답이 느려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마키(니코쨩은 그런 부분까지 참아가면서도 우미쨩을 좋아하는구나...... 어른이네......) 


니코「마키쨩? 듣고있어?」 


마키「아, 아, 알았어. 전해둘게.」 


니코「고마워. 다음에 봐.」 


마키「......으, 응.」 


콰앙


마키「......」 


마키「......하아아아아아」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8(土) 23:22:13.25 ID:Q+nA17Lr.net

마키(나, 우미쨩이랑 룸쉐어 그만해야 하려나......) 


마키(어떻게 봐도, 방해꾼이잖아......) 


마키(......) 


마키(......우미쨩이랑 사는거, 꽤 재밌었는데.) 


마키(우미쨩은 착실하니까, 건강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는 부분도 있지만......) 


마키(......일단, 조금 좋아하니까.) 


마키(아, 그치만 나...... 코토리도 좋아했었나......) 


마키(에리도......) 


마키(하아아...... 이렇게나 좋아하는 사람(보류)이 많다니...... 난 쉬운 여자인걸까......) 



우미「......으음, 후아아....... 어느새 자버렸네요......」 


마키「아...... 우미쨩.」 


우미「응....... 네?」 


마키「아까 니코쨩이 와서......」 


우미「......!? 니코가!?」 


마키「엑!? ......와, 왔었는데.」 


마키(뭐, 뭐야 우미쨩 이 반응...... 깨, 깨웠어야 했나?) 


우미「앗, 엣, 니, 니코, 저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마키「아, 아니......」 


우미「그, 그럼 반대로 마키는 저에 대해 뭔가 니코한테 말했었나요?」 


마키「그, 그런것도, 없는데...... 그, 라인 보내놨으니까 확인하라는 말을 전달해달라고 했을 뿐이야.」 


우미「그, 그랬군요......」 


마키「......」 


우미「그, 그럼 됐어요.」 


마키「......」 


마키(......역시 나는 방해려나.)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20:52.25 ID:5mp+66s/.net

➰ 


니코「......아~」 


노조미「니콧치, 수고했데이.」 


니코「......수고했데이, 가 아니얏!」 


노조미「에~?」 


니코「오전 중에만 5건이나 취재가 들어온다니 어떻게 돼먹은거야!?」 


노조미「어쩔 수 없지 않나. 니콧치가 드라마에 나오니까는, 취재도 늘어난기고.」 


니코「그치만 반나절에 5건은 너무하잖아!」 


노조미「그 대신 오늘 오후는 오프데이. 잘 했데이, 니콧치.」 


니코「......뭐, 뭐어. 그건 고맙지만.」 


노조미「게다가 내, 점심까지 사 줄낀데?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니코「......아~ 네네. 고마워.」 


노조미「에~? 이래 우수한 매니저는 없을거라고? ......부끄럽네~」 


니코「그렇게까지는 말 안했거든!」 


노조미「후후후」 



우미「죄송해요! 늦었죠!」 


노조미「아, 우미쨩, 안뇽~」 


우미「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도장에서 지도하는게 좀 길어져버려서......!」 


니코「그래서, 전에 보낸 라인은 봤어?」 


우미「아, 네...... 작사 얘기였죠. 봤어요...... 그, 그런데 니코......」 


니코「......뭔데.」 


우미「저, 저는...... 니코한테 사과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요.」 


니코「......?」 


노조미「?」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32:05.57 ID:5mp+66s/.net

우미「그, 그러니까...... 저번에...... 니코가 말했잖아요?」 


니코「뭘 말야」 


우미「그, 그게...... 그거, 에요...... 그거.」 


니코「......? 뭐더라.」 


노조미「작사얘기? 아니면 다른 얘기?」 


우미「아, 다, 다른 얘기에요......」 


니코「......더 모르겠는데?」 


우미「저번에 저랑 니코랑 노조미란, 한 잔 하러 갔을 때 말하셨잖아요...... 저랑, 니코가...... 그게.」 


니코「......응」 


우미「......」 


노조미「앗! 니콧치랑 우미쨩이 사귀고 있다...... 라고 마키쨩한테 말해봐라는? 그 얘기 맞제!」 


우미「마, 맞아요...... 그거에요.」 


니코「아하하! 아~ 그거말이지...... 아아. 그러고 보니까 그런 말도 했었네.」 


우미「네.」 


니코「그래서, 그게 뭐?」 


우미「......실제로, 마키한테, 말해버렸어요.」 


니코「......에?」 


노조미「오옷?」 


우미「게, 게다가...... 애매하게 말해버려서...... 마키한테는 전혀 효과가 없었어요......」 


니코「너, 너말야......! 그런건 농담인게 당연하잖아!?」 


우미「죄, 죄송해요! ......그, 그리고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게다가 농담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돼서...... 아직, 마키는, 저랑 니코가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니코「너, 너 진짜로 좋아하는건 그 마키쨩이잖아!? 바보 아냐!?」 


우미「우으읏...... 죄송해요......」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51:53.54 ID:5mp+66s/.net

노조미「아하하. 우미쨩은 의외로 장난꾸러기구마.」 


니코「장난꾸러기란 말로 끝날 문제가 아냐!」 


우미「우읏」 


니코「읏......바보!」 


우미「우으!」 


니코「......바, 바보!」 


우미「우윽......!」 


노조미(두 번이나 말했데이......) 


니코「하~...... 그래서 마키쨩이 동요했다던가, 질투한다던가 했다면 다행이지만...... 아무렇지도 않아......!?」 


우미「네에......」 


니코「그러면 그냥 단순히 오해가 생겼을 뿐이잖아!」 


우미「죄송해요......」 


니코「이제 여기까지 왔으니 더 철저하게 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우미한테는 무리겠지......」 


우미「처, 철저하게, 라니요......?」 


노조미「니콧치랑 츄~했다고 말해본다던가?」 


우미「!?」 


니코「......아니, 그건 너무 약해. 이제 여기선 섹,」 


우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런걸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니코「안돼, 말하라고! 이 니코니랑 사귄다는 거짓말을 해놨으니까!」 


우미「무리인게 당연하잖아요!///」 


니코「적어도 츄~했다는 말 정도는 하라고! 아니면...... 마키쨩한테 정말 들킨다고!」 


우미「그, 그것만은......」 


노조미(우미쨩도 큰일이구마...... 앗.) 


노조미「맞다. 그러고보니까 좀 있으면 온다고 에리치가 아까 연락하더라~」 


니코「아, 셋이 모여있으니까 휴식시간 만이라도 만나고 싶다나 어떻다나.」 


우미「에리....... 오랜만에 만나네요.」 



에리「기다렸지!」 


노조미「오오, 양반은 못되네.」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05:52.26 ID:5mp+66s/.net

니코「정말, 늦었다구.」 


에리「미안......! 좀 일이 늦어져서.」 


노조미「뭐 됐다. 앉아라.」 


에리「그게...... 점심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서. 바로 가봐야돼.」 


노조미「그러나...... 아쉽데이.」 


에리「그치만...... 우미, 오랜만이네.」 


우미「아, 네......」 


에리「마키랑은 잘 하고 있어?」 


우미「엣!?」 


에리「......? 같이 사는거 아냐?」 


우미「아, 그, 그런 말씀이셨나요...... 뭐, 뭐어, 그렇네요. 네. 딱히 문제는 없어요.」 


에리「다행이다. 그럼...... 또 만나자. 가볼게.」 


노조미「힘 내래이~」 


니코「몸을 좀 아끼라구?」 


에리「......고마워! 너희들도!」 


타다닷



니코「......역시」 


노조미「그렇구마......」 


우미「......? 무슨 일 있나요?」 


노조미「에리치, 피곤해보인데이.」 


우미「......아아, 일이 바빠보이네요.」 


노조미「그런것도 있겠지만......」 


우미「?」 


니코「......그 멘헤라쨩을 상대하려니 저럴만도 하지.」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19:59.89 ID:5mp+66s/.net

우미「멘헤라쨩? 누구죠? 외국분이신가요?」 


니코「아~ 응,. 그런걸로.」 


우미「가, 가르쳐주세요......」 


노조미「뭐...... 간단히 말하면 신경써줘 증후군 같은거려나. 우울증에 가까운 느낌인.」 


우미「멘헤라...... 라는건 병인가요?」 


니코「그런거지.」 


우미「......그래서, 그, 멘헤라라는 건 누군가요?」 


노조미「......음~」 


니코「......너, 에리랑 코토리가 사귀는 사이인거 몰라?」 


우미「에에엣!? 그랬었나요!?」 


노조미「뭐 사귀기 시작한거는 최근이니까.」 


니코「어떻게 된거야.」 


우미「에, 에리랑 코토리가...... 그, 그것 참...... 조, 좋은 일이네요......」 


노조미「사귄다는 것 자체는 좋은 것 같지만...... 좀...... 코토리쨩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렸다고 해야하나......」 


우미「이상한 방향?」 


니코「그~ 러~ 니~ 까~ 멘헤라가 돼버렸다고. 코토리가.」 


우미「......!? 그, 그건...... 아, 안좋은 일이네요......」 


니코「그렇다니까. 게다가 에리는 에리대로 의존당하면서도 자각이 거~의 없어. 참 곤란한 일이지.」 


우미「아, 네에...... 두, 두 사람은 어쩌다 사귀게 된 건가요......?」 


노조미「분명...... 코토리쨩이 전 애인한테 차이고, 그 때 에리치랑 코토리가 마침 연락이 닿아서 거기서부터...... 이런 느낌 아니겠나?」 


우미「전 애인......! 사랑이 많은 여자네요, 코토리는......!」 


니코「......너 참 행복해보여서 부럽다.」 


우미「읏, 뭔가요...... 전 애인은...... 저희들이 아는 사람인가요?」 


노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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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드 좋아해? 난 좋아함.

지모아이 에바쎄바쌈바 원문이 뭐지. 39.118.*.* 2017.12.10 16:22:00
PRV ㄴ驚き桃の木山椒の木 걍 말장난임. 2017.12.10 16:25:39
두리번거리기 좋군 얽히고 섥히는거 2017.12.10 16:29:14
수상한사람 번역 ㄱㅅㄱㅅ 엄청재밌게보고있어 14.53.*.* 2017.12.10 16:42:30
ㅇㅇ 막장드라마 조아! 121.142.*.* 2017.12.10 20:14:12
지지베이 그 와중에 코토리를 찬 사람은 우미인가보네 2017.12.11 02:02:41
ㅇㅇ 원문 링크좀 211.36.*.* 2017.12.11 03:29:16
KIMIKAWA 에바쎄바쌈바 잘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1.01 2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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