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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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이랑 이어질수도? 3학년 버전 보고 싶어서 그냥 내가 씀 역시 SS형식으로 내용은 ㅂㅅ같지만 그래도 읽어주면 감사 3학년 캐 해석은 어려워서 좀 이해 안될수도 미안

이해하면 약호러 취향 주의




루비 「언니, 언니는 마리쨩이랑 카난쨩이 동시에 고백하면 어떨 것 같아?」

다이아「네...? 갑자기 무슨 소리죠?」

루비 「아니... 그냥 궁금해서 세 사람은 오랫동안 본 사이잖아」

다이아 「고백... 생각 해본적은 없지만 생각하기도 싫네요」

다이아 「애초에 그 두 사람과는 엮이고 싶지 않아요」

루비 「그쪽이구나」

다이아 「그래도 굳이 생각해본다면 고를 수는 없네요」

루비 「응? 왜??」

다이아 「두 사람 다 소중한 친구인걸요 누구를 선택 한다는건 없어요」

다이아 「그런데 갑자기 왜 그러시죠? 고백이라도 받았나요?」

루비 「어? 어어ㅓ??? 아니???? 그냥 궁금해서 그랬어」

루비 「그럼 잘자 언니!!!」 후다닥

다이아 「... 요시코씨랑 하나마루씨려나요?」

다이아 「음? 마리씨한테서 연락이네요」

다이아 「늦은 시간에 어쩐 일일까요」




마리 : 무슨 일 하고 있어~~?♡♡

다이아 : 뭡니까 이 밤에

마리 : 서러워라... 마뤼의 연락이 싫은거야?

다이아 : 아니... 싫은건 아니지만 시간이 늦었잖아요 오늘 연습도 많이 했는데 피곤하지 않나요?

마리 : 워우... 난 그 정도로 지치지 않아 걱정 해주는거야? '3^ ~♡

다이아 : 대체... 특별한 일 없으면 빨리 주무세요 저도 이제 잘겁니다

마리 :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걸

다이아 : 글쎄요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 말을 보니 생각이 드는군요

마리 : 와-오! 이게 마뤼의 매력입니돠~☆

다이아 : 네네 이제 그만 주무세요

마리 : 줘엉말... 다이아 경도 10이야 딱딱해 내가 왜 라인 보내고 있는지 모르는거야?

다이아 : 라인에서까지 그런 말투 그만두세요 왜 보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기 전에 심심하신가요?

마리 : 문자 보내고 있으니까 연인같지 않아?

다이아 : 네?

마리 : 밖에서 데이트하는 것 보다 늦은 밤에 서로 집에서 이렇게 연락하고 웃으면서 즐거워지는게 더 로맨틱하다고 생각해

다이아 : 연인...?

다이아 (갑자기 루비가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신중히 생각해 볼걸 그랬나요)

다이아 : 흠... 전 그래도 데이트가 더 좋네요

마리 : 에에... 뭐 그건 개인 스타일이니까? 랄까 방금 그 말 나랑 데이트 하고 싶다는거지? ^3^ ~♡

다이아 : 아니 그게 왜 그렇게 되는 겁니까 그냥 생각해본 것 뿐입니다

마리 : 있잖아 다이아 나 좋아해?

다이아 : 싫습니다

마리 : 어라, 난 좋아하는데 다이아를 처음 봤을 때 부터~ 먼저 허그하자고 말한 카난도 귀엽고 좋았지만 뒤에 숨어서 부끄러워 하는 다이아가 더 귀엽고 좋았어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3° 다이아를 보고 있으면 난

다이아 : ....

마리 : 쾅! 하는 기분이 드는걸

마리 : 쾅! 하는 기분이 드는걸

다이아 : 왜 같은 말이 두번이나 보내진거죠

마리 : 제 실수 임니돠~ 여기 연결이 안좋나봐

마리 : 발신 표시가 안떠서 한번 더 눌러버렸어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 방금 내가 말한거

다이아 : 고백인가요?

마리 : 언제쯤 다이아가 내 마음을 알아줄까...

마리 :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마리 : 눈 웃음도 너무 예쁜 다이아가 좋아

마리 : 치사하다구 정말... 눈 마주치면 나만 설레고 대화할때도 나만 좋은거지? 맨날 내가 장난치면 싫다고 피하기만 하구

다이아 : 아니... 그건 마리씨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니까요 저도 마리씨가 좋아요

마리 : 체면 차리고 있는것도 나한텐 너무 귀여운데

다이아 : 마리씨... 저도 마리씨가 좋습니다 저희는 좋은 친구니까요

마리 : 는... 잇츠 조크~☆

다이아 : ?

마리 : 거의 다 넘어왔지? 설마 진심으로 고백한거라 생각한거야? 나도 다이아가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 ^3^ ~♡

마리 : 야

다이아 : 아니 이봐요

다이아 : 마리씨?




다이아 「아니... 뭡니까 지금 이거? 시비 거는 겁니까????」

다이아 「아까부터 일방적으로 말만하고 사람 마음을 뭘로보는 겁니까」

다이아 「게다가 끝에 '야'는 대체????」

다이아 「아아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다이아 「응? 또 마리씨입니까 아직 더 할말이 남았나요」




마리 : 너희 집으로 갈게




다이아 「...예?」




다이아 : 지금 시간이 몇신데 온다는 겁니까?

다이아 : 읽었으면 대답을 하세요

다이아 : 마리씨? 일부러 대답 안하는건가요?

다이아 : 아니 됐습니다 다음부턴 이런 장난치지 마세요




다이아 「정말 장난도 정도가 있지」

다이아 「내일 학교에서 분명히 말해둬야 하겠네요」

다이아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자야겠어요」


끝



두 세번 읽으면 이해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