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번역/복구] 요우카난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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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18:27:34
- 211.36.*.*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글 처음에 언급되는『야한 짓을 해야만 나갈 수 있는 방』이란 말 그대로이며 2ch SS 소재로 종종 쓰임 암튼 요우카난 좋음 더 흥해라 ~~~ 요우카난 단편집 果南と曜で短編 원문: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8413224/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8413224/ 번역: 낮?꿈(d4ydream) ~~~ 요우카난 짧은 걸로 몇 편쯤 『야한 짓을 해야만 나갈 수 있는 방』 카난 「으… 으음…」 카난 「어라… 여긴…」 요우 「아, 일어났어…?」 카난 「여긴… 어디야?」 요우 「모, 모르겠어… 일어났더니 여기였어」 요우 「문에 손잡이도 없고… 나갈 수가 없어…」 카난 「…혹시 납치당한 건가?」 요우 (그래, 납치지… 범인은 나랑 마리 선배고) 요우 (마리 선배가 협력해서 방을 준비했어. 이게 요즘 유행하는 거라면서… 파, 파렴치한 일을 해야만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 요우 (이제 곧 카난쨩이 쪽지를 발견하고 사태를 파악할 터…!) 카난 「아니, 근데… 여기 마리네 호텔이잖아」 요우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뭔가 긴장된다…!///) 요우 (조금만 있으면 카난쨩이랑… 나랑…!///) 끼긱… 끼기기긱… 요우 (이 날을 위해서 승부 속옷도 사 뒀고, 리코쨩이 추천해 준 좋은 향기 나는 린스랑 샴푸까지 샀으니… 근데 뭐지, 이 소리는…) 철컹 요우 (철컹…?) 카난 「후아~, 손 아파…」 요우 「카, 카난쨩…?」 카난 「문 열었어. 이제 나가자」 요우 「응…?」 카난 「아, 돌아가기 전에 마리한테 따지고 가야지. 마리ー! 거기 있지!?」 터벅터벅 요우 「어… 어라…?」 『런닝』 카난 「…자, 조금만 쉴까」 요우 「카난쨩~」 카난 「요우, 빨리 왔네」 요우 「하아… 하아… 정말이지, 카난쨩은 너무 혼자 앞서 간다니까…」 후우 요우 「다들 저 뒤에 있어」 카난 「아하하, 미안. 뭔가 기운이 넘쳐서」 카난 「으음~! 개운하다~」 쭈욱 카난 「나머지 애들이 올 때까지 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을까? 아니면 먼저 완주해 버릴까?」 요우 「쉬는 걸로 하죠」 요우 「저, 저기…?」 카난 「……」 쓰윽 요우 (뭐, 뭐야 이 상황…!?) 요우 (앉아 있었더니 카난쨩이 갑자기 옆에 달라붙어서…!///) 요우 「카, 카난…쨩?」 카난 「요우 피부 차가워서 기분 좋아」 요우 「하앗…!?///」 카난 「민폐려나? 아니면… 좀만 더 이대로…」 요우 「……///」 기우뚱 『리코쨩의 가르침』 리코 『바닥쿵, 그리고 다리 사이에 쿵이야』 요우 「그렇게 배웠으니… 어서 실천해 보겠습니드아…」 카난 「쿨… 쿨…」 요우 「……」 요우 「하아… 이래서야 주거침입이야…」 요우 「이럼 안 돼! 뭔가 비겁해! 역시 카난쨩이 일어났을 때 정면으로…!」 리코 『요우쨩한테는 무리겠지』 요우 「그치… 하…」 요우 「……」 요우 「이, 이건… 연습. 언젠간 다가올 그 날을 위해…!」 요우 「……///」 슬금슬금 카난 「쿨~…」 요우 「조, 좋아… 일단 위에 올라타는 건 성공…!」 요우 「오,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 이 정도도 힘들었으니까…///」 카난 「요오… 우…」 요우 「」 두근 요우 「지… 지금, 내 이름… 불렀어? 부른 거 맞지…?」 요우 「에헤… 에헤헤…///」 요우 「조, 좋았어… 카난쨩이 자는 틈에…」 슬쩍 카난 「으음…」 꽈악 요우 「어…?」 요우 「카, 카난쨩…!?///」 카난 「으으음…」 쑤욱 요우 「으앗!?」 카난 「후훗」 허그 요우 (으와아아아아아앗! 카, 카난쨩 전력 허그…!?///) 요우 (아니, 그보다는…///) 카난 「쿨~…」 문질문질 요우 (나, 다키마쿠라야…!?///) 요우 「으으…///」 푸슛ー 카난 「……후훗」 『어렸을 적』 부실 요우 「카난쨩 귀여웠었지…」 카난 「그거, 지금 나는 안 귀엽다는 말이야?」 요우 「아, 아냐! 그런 게 아니라!」 카난 「후후, 농담이야. 놀려서 미안」 카난 「그보다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 다?」 요우 「응~ 이거 봐. 책장을 정리했더니 예전에 찍은 사진이 나와서」 카난 「와, 추억이네」 카난 「이거 소풍갔을 때 사진이지?」 요우 「응, 치카쨩도 조그마하네」 카난 「어, 정말. 후훗, 뭔가 치카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판박이야」 요우 「그러게, 키만 큰 것 같아」 카난 「아, 요우. 이거 누군지 알아?」 요우 「음… 누구지? 카난쨩한테 딱 달라붙어 있네?」 카난 「이거 다이아야」 요우 「와, 정말!?」 카난 「정말로. 옛날엔 인형같아서 귀여웠어. 지금은 귀엽다기보단 미인이지만」 요우 「카난쨩도 지금은, 미인이지」 카난 「후훗, 고마워」 카난 「요우는 더 귀엽게… 아, 이 사진…」 요우 「뭔데?」 카난 「후후, 그거 기억해? 이거 요우가 바지에 실수했을 때」 카난 「요우도 참, 치카 어머니 뒤에 달라붙어서」 요우 「어…!? 그런 적 없어! 그런 적 없어~!///」 카난 「괜찮아. 옛날 이야기니까 이제 웃어 넘기자구」 요우 「그, 그러니까 정말 그런 적 없대도…!///」 치카 「어? 요우쨩, 카난쨩, 뭐 하고 있었어?」 카난 「아, 치카. 그거 기억나? 예전에 소풍 갔을 때~」 펄럭 치카 「아~ 오랜만이네~ 카난쨩이 바지에 실수했을 때 말이지?」 카난 「……뭐?」 치카 「음음, 기억난다. 화장실이 어딘지 몰라서 카난쨩이 바지에 그만」 치카 「그래서 울던 걸 엄마가 달래 줬지?」 요우 「아아! 맞다! 그리고 나한테 달라붙는 바람에 내가 울면서 치카쨩네 엄마한테ー」 카난 「으와아으아!///」 카난 「돼, 됐어. 이 이야기는 끝! 이제 끝이야!///」 요우 「카난쨩. 옛날 이야기니까 그냥 웃어 넘기자구」 싱글벙글 카난 「으으…///」 『스쿠페스 그거』 요우 「하아… 재밌었어」 카난 「수고했어. 실컷 놀았네」 요우 「잘 찍혔어?」 카난 「그럼. 이 사진을 도쿄로 보내면 12월쯤엔 스쿠페스 UR이 되는 거지?」 요우 「그랬었지」 카난 「후후, 기대된다. 스노보드 요우 뽑으면 꼭 메인에 세워 둘게」 카난 「아, 그치만 할로윈 요우도 귀여운데… 고민되네」 요우 「응…///」 카난 「그래서… 요우?」 요우 「응, 왜 그래?」 카난 「이리 와♪」 확 요우 「어어어어어!?」 카난 「계속 밖에 있어서 몸 차가워졌지? 허그해서 덥히자」 요우 「그, 그치만…」 카난 「아, 미안…」 벗벗 요우 「카난쨩!?」 카난 「역시 피부에서 피부로 전하는 편이 더 따뜻하겠지. 조금만 기다려」 요우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 카난쨩!?///」 카난 「…후후, 농담이야. 설마 밖에서 그러겠어」 요우 「음…?」 카난 「자, 산장으로 돌아가자」 산장 요우 「하아~ 역시 실내는 따뜻하네~…」 카난 「그래도 금방 추워질 테니 난로에 불이라도 피울까. …어,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요우 「내가 할게, 카난쨩」 카난 「고마워」 요우 「으음… 여기 불을 붙이면…」 카난 「……」 꼬옥 요우 「카, 카난쨩!?///」 카난 「요우가 감기라도 걸리면 안 되니까, 그치?」 요우 「자, 잠깐…!? 이, 이거…///」 카난 「후훗, 역시 직접 피부로 전하는 게 더 따뜻하지?」 꼬옥~ 요우 「아… 아으아…///」 카난 「후훗…♪」 『어렸을 적』 카난 「요우랑 허그하고 싶어」 요우 「뭐?」 카난 「요우, 잠깐만 어려져 봐」 요우 「참,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카난 「아니, 그니까 말야. 어릴적 요우를 끌어안고 싶다는 소리야」 요우 「아… 응,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카난 「그러니까…」 요우 「응?」 카난 「잠깐 귀좀 빌려 줘」 소곤소곤 요우 「뭐어…!?///」 카난 「한 번만♪」 요우 「아니아니아니아니! 안 돼! 아기 코스프레같은 건!///」 카난 「요우 부탁해♪」 요우 「그, 그러니까… 읏///」 카난 「부.탁.이.야♪」 요우 「아, 안 된… 다니… 까…」 카난 「요.우♪」 싱글벙글 ~~ 요우 「으, 응애…///」 카난 「허그 허그~♪」 문질문질 요우 「읏……///」 카난 「아하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요우 귀여워」 카난 「아, 평소에도 귀엽지만 이건 특별히 귀여워」 요우 「……///」 푸슛ー 카난 「어? 왜 그래? 혹시 배고파?」 카난 「정말, 요우도 참. 안 되느니 뭐니 해 놓고는 그렇게 의욕이 넘치다니」 탈의 요우 「그, 그건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 『요즘 카난쨩』 요우 「뭔가… 너무 적극적이지 않아?」 카난 「응? 뭐가?」 요우 「아니, 그… 뭐라고 할까, 갑자기 허그 하거나, 갑자기 옷을 벗거나…」 카난 「그치만 좋잖아?」 요우 「흐아…!? 아… 아니, 무슨 소리야!?///」 카난 「딱 보면 알아. 몇 년이나 옆에 있었는데?」 카난 「지금도…」 쓱 요우 「……///」 카난 「이리 와, 허그 하자?」 요우 「…………응///」 카난 「후훗♪」 허그 끝 |
ㅎㅅㄷ | 2017.12.06 18:31:10 | |
goddamn | 2017.12.06 19:04:45 | |
5K | 요우카나ㅏㅏㅏㅏㅏㅏㅏ | 2017.12.06 19:12:14 |
오하요소로 | 님아 요하리리 ss 리리의 약점이 확실하게 보였어! 였나 이것도 복구해주세염 ㅠㅠ | 2017.12.07 07:5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