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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 치카「리코쨩을 침대에 밀어넘어뜨렸더니 어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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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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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4(月) 23:36:45.69 ID:iXA0BFPz.net 치카「……………………………………」 리코「……………………………………」 치카「미、미안……」슥 리코「아、아니、나도 너무 필사적이었다고 할까……」슥 치카「그치만 내가 장난으로 간지럽혀서……」슥슥 리코「아냐、휘청여서 치카쨩의 손을 잡은 내가 잘못했어……」슥… 치카「아니 애초에 내가……」슥슥슥 리코「아니아니 내가……」슥슥슥슥 치카「……」 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4(月) 23:44:31.69 ID:iXA0BFPz.net 치카「이、일단 비킬게」슥 리코「그、그렇네」 치카「우왓」미끌 리코「히얏!?」 pomf!! 치카「……………………………………」 리코「……………………………………」 치카(가슴에 얼굴을 들이 밀어 버렸어……) 1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4(月) 23:53:35.59 ID:iXA0BFPz.net 치카「미、미아해에에에에…………」읍읍 리코「아、아니……///느긋해도 되니까、 당황하지 말아줘……///」 치카「느에……」읍읍 치카(평소의 리코쨩이었다면 버럭버럭 화냈을 법한 일인데 굉장히 얌전해……) 치카「영차」슥 리코「……///」 치카(얼굴 새빨갛잖아……) 15: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4(月) 23:56:59.87 ID:iXA0BFPz.net 치카「자、비켰어」 리코「응……」 치카「안 일어나는 거야?」 리코「……몸이 안 움직여」 치카「엣、 허리 힘이 풀렸다는 거야?」 리코「미안……」 치카「아、아냐、내가 잘못인걸、받혀줄게」꾹 리코「히앗♡」 치카「!?!?!?」두근 2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00:26.57 ID:EPkbKHAV.net 치카「어、어째서 이상한 소릴 내는 거야!?」두근두근두근 리코「치카쨩이 갑자기 만지니까 그렇잖아!!///」 치카「어깨 만졌을 뿐이야!!」두근두근 리코「만지는 방법이 음란했어……///」 치카「그런 방법 몰라!!///리코쨩이 민감할 뿐인 거 아니야!?///」 리코「///」화앗 치카「아、그게、미안해……///」 치카「……팔 당길게?」꾹 리코「응……」 26: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06:52.46 ID:EPkbKHAV.net 치카「영차」꾹 리코「으、」그긋 치카「으그긋」꾸우욱 리코「으、읏……」그그긋 치카(역시 여자힘으로는 들어올리기 힘들어……읏)꾸우우욱… 리코「아、아파……읏、응、아프다구、치카、쨔……읏///」그그그긋 치카「드아아아아아아아아앗!!!!///」밧 리코「꺄앗!?」pomf 치카「미안!!!!하지만 이상한 소리 내는 리코쨩도 나쁘다고 생각해!!!!!///」 리코「그렇게 느끼는 치카쨩이 이상한 것 뿐인건……」 28: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11:44.59 ID:EPkbKHAV.net 치카「조용히하셰요!!」버럭 리코「무슨 다이야선배 같은」 치카「자、 혼자서 힘내서 일어나」 리코「아니 그러니까 못 일어난다니까」 치카「화이팅!!힘내!!너라면 할 수 있어!!」짝짝 리코「나 참……」긋 리코「……윽」그긋 리코「으그그그……」그그긋 치카(……목소리가 에로해) 3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16:42.28 ID:EPkbKHAV.net 치카「좋아!!」텁 리코「꺄앗!?」 치카「으럇!!」꾸욱 탓 리코「이、일어났다……」뻐끔뻐끔 치카「축하해」짝짝 리코「고마워……」두근두근두근 치카「아니, 그래도 정말 미안해」 리코「아냐、신경、안쓰니까……」 치카「응……」멈칫 리코「?」 3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21:34.99 ID:EPkbKHAV.net 치카(얼굴 들이댔을 때 생각한 거지만……) 치카(부드러웠었지……」중얼 리코「!?변태!!」 치카「어라!?말로 나왔어!?」 리코「들렸다고 변태!바보!!///」퍽 치카「아팟、쿠션으로 때리지 말아줘」 리코「기껏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부우웅 치카「잠깐 너무세、아팟!잠깐 아프다구!!!!진정해 리코쨩!!」 리코「하ー앗、하ー앗」 치카「워워」 3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31:00.64 ID:EPkbKHAV.net 리코「……변태」 치카「미안하다니까」 리코「……부드러웠어?」 치카「엣」 리코「자기 입으로 말했잖아、 부드러웠다고」 치카「마、말했던가……?」 리코「말했어、 때릴까」슥 치카「부드러웠어요!!미안해요오!!」 리코「그래……」 35: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37:30.37 ID:EPkbKHAV.net 치카「그리고 좋은 냄새가 났어」 리코「역시 변태……」 치카「정말인걸」 리코「치카쨩이 남자였다면 하고 생각하니 소름끼쳐」 치카「여자아이였습니다아」 리코「그렇네」 치카「귀여워해줘도되!」 리코「네네」쓰담쓰담 치카(정말 쓰다듬어줬어…………) 38: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49:10.04 ID:EPkbKHAV.net 리코「다음부터 조심해줘」쓰담쓰담 치카「네에」뒹굴뒹굴 리코「……」쓰담 치카「응~」빙글빙글 리코「……」쓰담쓰담 치카「으으응~」 리코「요놈요놈」꾹꾹 치카「아하핫、후후후」꺄꺄 치카「아니 치카는 개가 아니라구!?」 리코「『치카』?」 치카「앗///」화앗 39: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0:54:32.90 ID:EPkbKHAV.net 리코「자기 자신을 『치카』라고 말하는 거야? 평소에는『나』라고 말하면서?」 치카「그、그게……///」시선돌림 리코「음~……?」지이~ 치카「……어」 리코「?」 치카「어렸을 때는、그렇게 말해서……///」 리코「응」 치카「언니들이 날 치카라고 부르니까、어쩌다보니……///」 치카「지금도 방심하면 말해버린달까……///」 리코「그렇구나아?」히죽히죽 치카「히죽거리지마!!///」 리코「안 그래 안 그래」히죽히죽 4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01:55.20 ID:EPkbKHAV.net 치카「말해두지만 요우쨩도 중학교까지는 자기 자신을『요우』라고 불렀으니까 말이야!?」 리코「갑자기 멋대로 휘말려진 요우쨩」 치카「핫!!미안해 요우쨩……!!!」 리코「다음에 두 사람 다 놀릴게」 치카「그만둬 요우쨩한테 혼날거야!!」 리코「손」슥 치카「」퐁 리코「후후후www」 치카「으으으으~~~!!///」우갸~앗 리코「워워」쓰담쓰담 치카「우으으으으으……///」 42: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10:44.59 ID:EPkbKHAV.net 리코「자, 한 번 더」 치카「흥이다」때찟 리코「아~、그렇게 나오겠다는 거네」 치카「어쩔건데?」흐흥 리코「자 뒹굴」슥 치카「후냐」침대 뒹굴 리코「쓰담쓰담~」간지럽힘 치카「힛!?아、잠ㄲ、옆구리는 안돼!아핫、아하하하핫!?」 리코「버릇이 안 든 강아지에겐 벌을 줘야지~?」간질간질 치카「아하하하핫、죽어 죽는다구!죽을 거야아~!!」버둥버둥 리코「안 죽어 안 죽어」간질간질간질 치카「갸아~~~~앗!!」 ~~~~~~~~ 4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18:14.45 ID:EPkbKHAV.net 치카「헤ー엑、헤ー엑」하아하아 리코「미안해 너무했어」 치카「너무 날뛰어서 교복 깃의 단추가 풀렸잖아……」하아하아 리코「뭐랄까、조금 아웃이네……」 치카「뭐랄까라니 뭐야」 리코「벌려져서 야해」 치카「에~잇」똑똑 리코「아~앗!!」단추 똑딱 치카「앗、캐미솔 보여。귀~여워」히죽히죽 리코「」빠직 46: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21:59.42 ID:EPkbKHAV.net 리코「」꾹 치카「엣」 pomf 리코「우연히 단추가 풀린 거랑、고의적으로 풀린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에」간질간질 치카「잠까아아아안!?!?그만워어어어어!」버둥버둥 리코「너무 날뛰잖아」그긋 치카「그야 저항하지!」버둥버둥 물컹 리코「앗!?///」 치카「!?」꼬옥 치카(아……리코쨩의 가슴、잡아、버렸、어……) 리코「……놔줘」 치카「예……」스슥… 48: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28:27.87 ID:EPkbKHAV.net 리코「……」단추 잠금 리코「단추 잠궈줄게」똑딱똑딱 치카「고、고마워……///」 리코「……점호~」슥 치카「!?」 리코「1、2、3、4、5」탓탓탓탓탓 치카「앗!!잠ㄲ、그거 안돼!!」 리코「집합~」슉 치카「힛!!」움찔 리코「패트롤」빙글 치카「갸ー앗!!!」움찔 리코「해산~」와앗 치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버둥버둥버둥 리코「무릎 약하구나」 치카「우으으으……」 주- 무릎을 다섯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는 놀이 49: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34:28.20 ID:EPkbKHAV.net 치카「이제 봐줘어……」글썽이는 눈 리코「아아 그렇게 글썽이는 눈이 되면……」 치카「야하다고? 야한건 리코쨩이야……」 리코「미안미안。자、손」슥 치카「응」꼬옥 리코「영、차」꾸욱 치카「우、우와앗!?」그앗 치카(생각한 것 이상으로 기세가……읍!!) 츄 리코「!?!?」 치카「부하아아앗!?!?///」 5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37:57.84 ID:EPkbKHAV.net 리코「뭣、뭐뭐뭐뭐///」 치카「처음이었는데에!!!」 리코「거、거짓말……」 치카「우으으으///」 리코「에、에、에……」 치카「부드러웠어……///」 리코「너무 놀라서 그다지 기억나지 않아……」 5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43:23.54 ID:EPkbKHAV.net 치카「어、어쩌지……」 리코「어쩌고자시고……어쩔 수 없잖아……」 치카「괜찮은거야!? 리코쨩, 처음이 아닌 거야!?」 리코「처음은 아마 아빠라고 생각해……」 치카「그건가ー!!!」 리코「그치만 가족 이외라면 처음이랄까……」 치카「」 52: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48:03.16 ID:EPkbKHAV.net 리코「어、어라、뭔가 갑자기 굉장히 부끄러워지는……읏!///」화아앗 치카「여、여자끼리니까、세、세이프、라던가!!」 리코「그치만 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잖아……///」 치카「우으으으으으 미아아아안……///」 리코「입술이란건 점막이지……」 치카「에、뭐야 갑자기……」 리코「아니 왠지 그냥……」 5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52:13.29 ID:EPkbKHAV.net 치카「점막이라니…… 즉 무슨 말이야?」 리코「내장이라던가……」 치카「흠」 리코「서、」 치카「?」 리코「성기、라던가……///」화아앗 치카「무슨 말을 하는 거야!!!??? 저기 뭔 말하는 거야!!!???///」~~~~ 리코「입술이란 건 즉、 몸의 안 쪽 같은 거 잖아……」 치카「삐삐삐삐삐삐삐ーーー잇!!!!」 5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1:56:38.46 ID:EPkbKHAV.net 리코「미안。부끄러워서」 치카「부끄러운 걸 감추는 것 치곤 적나라하네!?!? 뭘 감추고 싶은 거야!?!?」 리코「싫었、어……?」 치카「에!?」 리코「나랑、그、처음……으로」 치카「아、그게……뭐어、리코쨩이라면 괜찮을려나~……하고 생각하는데。친구고……///」부끄 리코「그런가……다행이다」 치카「다행?」 리코「그치만 사고라지만 싫은 경험을 하게 한 거면 나도 안 좋으니까……」 치카「아아……。그래도 괜찮아。응、그냥 사고니까!응!」 리코「그렇、네。응、잊어버리자!」 치카「응응!」 55: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2:03:16.09 ID:EPkbKHAV.net 치카(그치만、정말 보들보들했어……) 치카(픽션에서 자주 보는 표현이지만、정말로 부드럽네……)힐끔 리코「?왜 그래?」 치카「아、아니、아무것도……」삿 치카(우으으、무슨 생각하는 거야 난……) 리코「……저기、치카쨩」 치카「왜?……!?」 리코「여기、부드러웠어?」손가락 스윽 치카「뭐、뭐뭐뭐、뭐를///」 리코「내 입주변 보고 있었으니까、그런 걸 생각하는 걸까나해서」 치카「///」화아앗 56: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02:10:17.53 ID:EPkbKHAV.net 치카「리、리코쨩은 부끄럽지 않은 거야……? 어째서 그렇게 여유로운거야……!?///」 리코「그、그야 나도 부끄러운데다가 여유 같은 거 없어。봐」슥 치카(와……리코쨩의 심장、굉장히 빨리……)꼬옥 리코「……말해두겠는데 치카쨩이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거일 뿐이고、 누구한테나 이런 말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치카「그건 알고 、있지만……///」 리코「그래도、 왠지 오늘은 이런 일 뿐이고……」 치카「그건、미안……」 리코「딱히 치카쨩만 사과할 일은 아니지 않아?」후늇 치카(리코쨩의 손가락이 내 입술에……읏///) 78: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2:57:57.79 ID:EPkbKHAV.net 리코「부드러운 거、일까。확실히 부드럽지만、손가락 만으로는 알기 힘드네」만질만질 치카(손가락、하얗고 길어서 예뻐……언제나 아름다운 피아노를 치는、리코쨩의 손가락……) 리코「……농담이야」슥 치카(앗……) 리코「미안해、나도 모르게 그만。거의 처음 해보는 일이다보니 조금 흥미가 생겼을 뿐이야。신경쓰지마?」슥 치카(싫어、기다려……)꼬옥 리코「엣!?」꾹 츗 리코「!?」 치카「읍……」츄우… 리코「읍、으……읍!?!?///」긋 치카「……、…………핫!?」밧 8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07:22.70 ID:EPkbKHAV.net 리코「치、치카、쨔……///」 치카「ㄴ、나 지금 뭐한 거야!!?」 리코「키스、인데……///」 치카「미、미안해에에!!!!!그게、리코쨩의 손가락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니 손가락이 떨어져서、 왠지 입주변이 굉장히 허전해져서 그、나도 모르게……핫!!」 리코「우으……///」얼굴새빨감 치카「무슨 말 하는 걸까, 난……///」화아앗… 리코「그、그래도……」 치카「?」 리코「부드러웠、어……///」 치카「」두근 82: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13:57.44 ID:EPkbKHAV.net 리코「그、 손가락이 예쁘다、던가、 기뻤고……///」 치카「」주륵주륵주륵 리코「그러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된 달까……엣、꺄아아아!?」 치카「에……?」주륵 리코「코피! 코피 나오고 있어!!」 치카「에、우왓」슥 리코「티、티슈 어딨더라……」 치카「미、미아안…………」 ~~~~ 8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23:46.47 ID:EPkbKHAV.net 리코「……진정 됐어?」 치카「덕분에……」 리코「동요해서 머리에 피가 쏠린 거야?」 치카「응……분이기에 휩쓸렸달까」 리코「분위기、겠지」 치카「분위기」 리코「힘내 작사담당」 치카「저번에 가사 쓸려고 유의어가 잔뜩 실린 사전 샀어!」 리코「와아、굉장하네!」 치카「하나마루쨩이 말이지、 이걸 추천해서。 처음에는 사전이란 건 딱딱한 느낌이라 싫은 느낌이 있었는데、 읽어보니 이것도 재밌다구~」방긋방긋 리코「후후」후훗 8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29:36.38 ID:EPkbKHAV.net 리코「국어에도 분명 도움이 될 거야」 치카「후헤헤……실은 저번 한자 쪽지 시험에서 도움이 됬어」 리코「그렇구나、 장하네」후훗 치카「……!」삿 리코「?」 치카(정말、 뭘 생각하는 걸까……) 리코「치카쨩?」 치카(또 머리 쓰다듬어 줬으면 해、라니……초등학생도 아니고……///) 리코「……」 87: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48:00.55 ID:EPkbKHAV.net 치카(이러니까 언니에게 어리광부려도 바보취급 받는 거겠지……) 치카「……///」머뭇머뭇 리코「……」퐁 치카「!?」깜짝 리코「후후후……。치카쨩도 참 알기 쉽네」쓰담쓰담 치카「ㅁ、뭐、뭐……///」 리코「장하다、장해」쓰담쓰담 치카(우으으으、 기뻐하는 자신이 창피해……///) 리코「막내라서、일까」쓰담쓰담 치카「예、옛날에는、 시마언니가 자주、 이렇게、 해줘서……///」 리코「아아、 요우쨩도 자주 쓰다듬어 주지、시마씨」쓰담쓰담 89: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5(火) 23:57:49.09 ID:EPkbKHAV.net 치카「우리집은、 엄마가 바쁘니까…… 이런 건 시마언니가 자주해줘서……///」 리코「그런가。 나는 외동이니까 좀 부럽네」슥… 치카(아……끝나 버렸어)시무룩 리코「……하~。 드디어 쑥스러움이 없어진 것 같아」 치카「그 건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리코「아뇨」후훗 치카「으……///」 치카(어째서 일까……왠지 리코쨩이 웃으면 쑥스러워……///) 치카(리코쨩, 미인에다가 귀여우니까 말이지…… 가끔 이상한 부분이 있지만) 9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01:48.73 ID:CrkFp2M/.net 리코「……」 치카「……」머뭇머뭇 리코「……」 치카(……어라?) 치카(대화가 사라졌다……!!) 9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10:44.79 ID:CrkFp2M/.net 치카「아~、그러니까……」 리코「으、응……?」안절부절 치카(앗、리코쨩도 안절부절하고 있어……역시 아직 쑥스러운、걸까나) 치카(그야 그렇겠지、 왜냐면 키스、인걸…… 그것도 두 번이나……///)화앗… 치카「저、저기」머뭇머뭇 리코「ㅇ、왜?」안절부절 치카「아니……딱히 뭘 말할지 정하진 않았는데……」 치카「리코쨩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리코「그、그렇구나……///」안절부절 치카(으~、평소대로 이야기 할 수 없어……。 평소에는 좀 더 템포 좋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9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17:59.19 ID:CrkFp2M/.net 리코「……미안해、치카쨩」 치카「에?」 리코「쑥스럽지 않아졌다고 말했지만、역시、그……///」 치카「리코、쨩?」 리코「두근두근、해서、 진정되지 않아서……///」 치카「……///」두근 치카「그、그렇、네……、나도 그런 걸……///」힐끔 리코「……?」멈칫 치카(리코쨩、 나보다도 좀 더 피부가 하야니까 빨개지면 알기쉽네……귀여워……)지이 리코「……」 치카(리코쨩의 눈、예쁘네……)머엉~ 리코「……읏」 96: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21:28.48 ID:CrkFp2M/.net 리코「……치카、쨩」슥 치카「리코쨩?」 리코「미안해。싫으면、얼굴、때려도 되니까」 치카「에、리코쨩?……읍!?」꾸욱 리코「읍……」 치카(……에?) 리코「츄……웃、읍……」츗 치카「으읍、읍읍!?」츄우 리코「……읍」긋 치카「으음읍!?///」츄우우웃 치카(에에에에에에에!?!?///) 97: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26:34.84 ID:CrkFp2M/.net 리코「후、……하아、읍」츗 치카「으……아、으뭅」츄웃 치카(위험해、 부드럽고 기분좋고 좋은냄새라서、 버릇이 될 것 같아……)꾸욱 리코「으읍!?읍、읍……」츗 치카「읍……푸하」 치카「……리코、쨩///」 리코「치、카쨩……///」 치카「어쩌지……。이상、하지。 친구끼리인데、 이런……그치만……」츗 치카「하고 싶어、지는 걸……」 리코「……!///」 98: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31:55.71 ID:CrkFp2M/.net 치카「그래도、 그만둬야 겠지。 왜냐면 이 이상 해버리면、 치、친구라기 보다」 치카「연ㅇ―――」 리코「말하지 말아줘어!!///」 치카「그치마안!!///」 리코「어、어쩔 수 없는 거야。 서로 그 정도로 마음을 터놓는 친구라는 거일 뿐이고、 이것도 그냥 사고야! 그래、 사고인 거야!」 치카「그、그런 걸까…… 그걸로 정리 될 일인 걸까나……」 리코「그런 걸로、 해두자……」얼굴새빨감 치카「……!///」 치카(그러니까 그런 표정은 안된다니까아……!!) 리코「미안해、 내가 해놓고 이런 말……。그치만……」 치카「……아니、 그래도 그 말대로、야」 10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38:11.20 ID:CrkFp2M/.net 치카(그래。참아야、겠지) 치카「응、 되돌릴려면 지금 뿐이야。……미안해、리코쨩」슥… 리코「아니야……내 쪽이야 말로 미안해……」슥 치카「……」 리코「……」 치카「……미안、또 이상해지면 안되니까 돌아갈게」슥 리코「으、응。현관까지 바래다 줄게」슥 치카(그보다 우리 어째서 리코쨩네 방에서 단 둘이 있었지……?) 리코「미안해、 곡 만들자는 이야기였는데」덜커덕 치카(그래、 곡 만들려고 모였잖아。 그게 끝나니까 장난치다가…… 이건 좀 리더로서 안될일이겠지……)반성 10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48:01.20 ID:CrkFp2M/.net 치카「너무 장난 치는 건 역시 안 좋네、 도가 치나쳐 버리는 걸」터벅터벅 치카(아니、장난치는 건 평소일이야。 내가 장난치고、리코쨩이 화내고、 내가 진정시키고……) 치카(그게、 이런 일이 되어버려서……잘못되고……。 뭐하는 걸까, 우리들……///) 리코「내일부터는 원래대로、니까……」터벅터벅 치카「으、응! 물론!」터벅터벅 리코「에……그럼」 치카「응……바이바이、구나」 리코「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줘?」 치카「응。……에 그러니까」 리코「?」 치카「……우」 리코「치카쨩?」 치카(어、어쩌지…… 자기가 돌아간다고 말한 주제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아아……!!)삐질삐질 102: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0:57:16.22 ID:CrkFp2M/.net 치카(친구한테 이런 건 최악이겠지、 이상하지!?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분은 우정이라 쳐도、 아까 그런 짓을 해버린 자신을 신용하지 못하겠어어어!!)삐질삐질 치카(왠지 우유부단한 자신이 답답하고……) 리코「……치카쨩、 혹시」멈칫 치카「」깜짝 치카(그것도 여기서 나가면 끝! 이 이상 이상해지기 전에 멈춰야해!!) 치카「미、미안! 잊은 물건 없나~하고 생각했을 뿐이야! 이제 돌아갈테니까! 그럼 실례했습니ㄷ―――」벌컥 리코「……기다려!」꾸욱 치카(아……) 리코「……읏」꼬옥 치카「으、///」 리코「……치카쨩、 솔직히 말해줘」꼬옥 치카「아、안된다구、 지금도 그렇게 말하곤……」 10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00:29.17 ID:CrkFp2M/.net 리코「……」 치카「……으긋」그긋~ 치카(아아아아아아아앗///정마아아아아아아알!!!!////) 치카「미안 리코쨩!」 긋 리코「으읍……읏」츄웃 치카「으믑……으、으읍」 리코「푸、하……앗」 치카「하……하앗……」 리코「미안、미안해 치카쨩、 그치만……、치카쨩의、 얼굴이……」 치카「괜찮아……、이걸로 끝낼테니까、 이번 뿐이니까、 그러니까……!///」 리코「……치카쨩!」긋 치카「에……?」 리코「저、저기、있잖아」 105: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05:34.21 ID:CrkFp2M/.net 치카「왜 그래……?」 리코「하고 싶은、거지?」 치카「ㅁ、뭐、를……っ」 리코「키、키스」 치카「읏!!///」화앗 치카「리、리코쨩、은?」 리코「지、질문을 질문으로 돌리는 건 치사해……///」 치카「그치만 불안한 걸……」 리코「……」 리코「하고싶、어……」 치카(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106: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08:58.33 ID:CrkFp2M/.net 리코「나도、 이럴 셈이 아니였어。 치카쨩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 리코「그치만 말이야……그래도、 친구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껴안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우정일까나……하고」 치카「……응。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리코「그러니까 있잖아、치카쨩」슥 치카「엣///」꾸욱 리코「이 이상이 하고 싶다면, 우리들…… 제대로 사귀어야하지、 않을까해서」 치카「……!!?///」 109: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13:40.71 ID:CrkFp2M/.net 리코「사귀면、 이 이상한 죄악감도 사라질 기분이 들어」 치카「그、그치만、 여자끼리、니까……」 리코「사회적인 것 따윈 지금은 어찌되든 좋아!……난、치카쨩의 마음이 알고 싶어」 치카(퇴로가 막혀가고 있어……!!) 리코「저기、치카쨩。 하고 싶은、거잖아。 왜냐면、자꾸 내 입주변을 보고 있는 걸、 그치」꼬옥 치카(우으으으、리코쨩의 좋은 냄새가아……!)쿵쾅쿵쾅 리코「괜찮、다구? 난、치카쨩이라면。……치카쨩이랑이라면、 난……」 치카「」쿵쾅쿵쾅쿵쾅 치카(……아아、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되서) 치카(나……리코、쨩、이랑……) 110: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19:50.73 ID:CrkFp2M/.net 치카「……」 치카「……사귈、까」 리코「!치카、쨔……」 치카「」꾸욱 리코「읍!?」 치카「읍、읏、믑……읏、하、으읍」츗 리코「치、아、쨔……읏、읍、흐、응……읍!」츄 리코「푸하……!하앗、치、카쨩……」 치카「하아……、하아……」 111: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23:10.75 ID:CrkFp2M/.net 치카「저기、리코쨩。 이거라면、 괜찮은 거지?」 리코「하아、하아……、……후우……」 리코「……좋아한다고 받아들여도、괜찮은、거지?」 치카「응。 난 리코쨩을、 좋아했던거라고 생각해」 리코「생각해……?」믓 치카「아、아니、좋아해!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이렇게 몇 번이고 이상한 걸 생각하는 거고……」 리코「그런가」휴우 113: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26:51.78 ID:CrkFp2M/.net 치카「……리코쨩은?」 리코「나?……난 전에도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치카「엣」 리코「「정말 좋아해」라고」 치카「!!」 리코「저기、치카쨩」 리코「……방、돌아갈까」 치카「……」 114: 무명으로 이뤄가는 이야기(やわらか銀行)@\(^o^)/ 2016/10/26(水) 01:30:30.60 ID:CrkFp2M/.net 치카(……괜찮은 거겠지。 괜찮은、거지、 이걸로) 치카(……、……) 치카「……응」 치카「가고 싶어、리코쨩네 방」 치카(왜냐면 이걸로 이제、리코쨩이랑 어색해질 필요는 없는 거니까) 끝 |
유(부우)동 | 2017.12.06 16:46:18 | |
귤맛의상냥함 | 퍄.... - dc App | 2017.12.06 17:24:56 |
리코쨩마지텐시 | 2017.12.06 17:48:45 | |
허니허니민병허니 | 어우 | 2017.12.06 18: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