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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복구)(다이마리) 당신과 보는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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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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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33116
  • 2017-12-04 16:32:26
  • 211.36.*.*

작가님 말(이라기보단 거의 본편의 예고편 느낌이네.):


'마리쨩의 저런 필사적인 얼굴 처음 보지?'

'누군가 찾고 있는 거려나?'


(한 명 밖에 없지 않아...?)


후일, 치카쨩과 요시코쨩이 나눈 저 대화 내용을 알게 된 사람들은 내심 츳코미를 걸 터이다.


다이마리

불꽃놀이 데이트 (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샤프펜슬을 놓고 한숨을 쉰다.

과제, 복습, 그리고 예습도 끝나고, 남은것은 느긋한 시간.

기지개를 켜고, 시계를 보니 곧 7시가 되는 시점이었다.

아아, 그러고보니.


'오늘은 불꽃놀이 축제가 있었지요...'


아쿠아가 다 모여서 댄스 연습을 하고 있던 때, 치카씨가 그런 것을 말하고 있던 기억이 났다.

중얼거리고, 자신에겐 관계없다고 자조한다.

불꽃놀이 따위, 이 집에서도 볼 수 있다.

일부러 붐비는 인파 가운데 들어가 보다니, 어리석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스마트폰이 진동했다.

들여다보니 상대는 마리로.


'에...?'


메일을 보고, 그리고 당황하며 현관을 향한다.

벽에 등을 붙이고 밤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인물에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시간에 여성이 혼자서 싸돌아다니다니 기가 막히네요.'


'하아이, 다이아! 늦은 밤에 안녕샤이니(원문은 こんばんシャイニ?, 애매해서 의역함) ㅡ!!'


'...이웃분들께 폐가 됩니다만.'


'정말, 박정하네에.'


쿡쿡 웃고 마리가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귓전에 대고 달콤하게


'늦은밤에 안녕, 다이아.'


그렇게 속삭이니까, 단숨에 얼굴이 뜨겁게 된다.


'ㅁ...무! 무슨!'


'후후, 다이아는 정말로 cute하네! 평범한 인사말이잖아.'


그렇게 말하고 그대로 뺨에 키스당한다.

귀에 전해지는 입술소리에 다시 얼굴에 열이 모인다.

큰 소리로 야단쳐 버릴것 같은걸 현명하게 참고, 얼굴의 열을 식히기 위해 마리로부터 시선을 돌려, 심호흠.

아아, 그냥 있기만 해도 더운데 이 사람의 언동에 휘둘리면 쓸데없이 더 덥다.


'다이아, 있잖아 다이아.'


'......뭐에요?'


툭툭, 하고 옷을 잡아당겨진다.

잠깐, 옷이 늘어나면 어쩔거에요? 라고 말하려고 하니, 갑자기 팔을 잡혔다.


'렛츠 고ㅡ!'


'하아!?'


마리는 이야기도 듣지 않고 내 팔을 잡고 걷기 시작한다.

에? 하? 잠깐...


'어디 가는거에요오ㅡ!!!'




북과 피리 소리.

단 냄새나 소스의 향기로운 냄새가 비강을 간질인다.

아이들의 떠드는 목소리나 풍선을 부풀리면 괴상한 소리가 나는 별난 장난감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그리고 보이는 곳마다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


'정말, 다이아. 도깨비같은 얼굴 그만둬.'


'누.구.의.탓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끌려온 곳은 불꽃놀이 축제의 개최장소.


'처음부터 불꽃놀이 보러 가자고 말하면 됐지 않습니까...'


'헤이! 다이아! 불꽃놀이 보러 가자!'


'너무 늦어요!'


하아, 하고 한숨을 내뱉는다.

이 사람은 정말로 행동이 엉뚱하다.

불꽃놀이 보러 가고 싶었던 거라면, 연습이 끝나고 나서 가자고 권유해 줬으면 준비라던가 했을 텐데...

거기까지 생각하고, 짐작이 가기 시작한다.

어째서 연습 후에 권유하지 않았을까.

치카씨가 이야기해서, 아쿠아의 멤버도 이 불꽃놀이 축제에 와 있을 터.

마리를 바라보니, 그녀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로 노점상을 보고 있었다.


'다이아! 다이아! 놀자!'


'하지만 저, 돈 없어요? 당신이 억지로 데리고 와서 지갑도 휴대폰도 갖고 있지 않으니까요.'


'oh...다이아는 칠칠치 못하네?'


'당신의 탓이잖아요!?'


'후후. sorry.'


화내고 있는데, 마리가 정말로 기쁜듯해보이니 아무 말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즐거운 것이 좋은 마리니까, 약간 신이 난 걸지도 모른다.

그러는 나도, 잔소리를 하면서도 가슴이 소란스러워지고 있다.

마리와 축제에... 불꽃놀이를 보러 와 있다는 것이.

밤에 외출한다는 금기를 범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볼까, 다이아.'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는 당신이 사랑스러워서,

심장이 시끄러울 정도로 크게 울리고 있다.

금붕어 건지기나 공기총 사격으로 승부하거나,

솜사탕을 사서 폭신폭신하네! 라며 어린아이 같이 떠드는 마리가 어린아이 같고 귀여웠다.

레몬맛의 빙수를 맛있는 듯이 먹는 그녀에게 자연히 미소가 떠오른다.


'어째서 빙수는 yummy한걸까.'


'시럽의 색은 달라도 맛은 똑같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다이아는 어째서 그런걸 말하는거야?'


으으... 하고 뾰로통해진 마리를 보고 쿡쿡 웃어버린다.

그리고 그녀는 한 입을 내 입에 가져온다.


'다이아, 자... 아ㅡ앙.'


'...뭣.'


'자, 빨리. 녹아버린다구.


보니까 빙수는 조금 녹아내려 있어, 주변을 둘러보고 재빨리 입에 넣는다.

언뜻 보인 마리가 생긋생긋 웃고 있는 것을 못 본 척한다.

내일 돈은 지불하겠다고 전하니, 그러면 다음번 데이트에서 한턱내라고 예쁜 윙크를 돌려받았다.

이런 점이 그녀의 치사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알맞은 것을 내지 않으면...

잠깐 사이에 점점 사람이 늘어나서, 길이 지나가기 어렵게 되었다.

곧 불꽃놀이의 시간이겠지.

손을 잡으면 되겠지만, 이렇게 사람이 가득한 곳에서 잡는건 조금 부끄러워서.

내 오른손이 마리의 왼손을 잡으려다가 망설여 버렸다.

그 망설임이, 실수였다.


'아.'


붐비는 인파에 마리가 사라져간다.

당황하며 쫓아가려고 했더니 사람이 방해되어 지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마리!!'


목소리는 인파에 묻혀버린다.

그녀의 아름다운 금발이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꼼짝 않고 서 있는 나에게, 통행인이 방해라는듯한 표정을 보인다.

나는 인파로부터 도망치듯 신사의 경내를 향했다.


경내는 굉장히 조용했다.

벌레 우는 소리와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휴대폰이 없기 때문에 마리와 연락을 취할 수단이 없다.


'곤란하게 되었네요...'


섣불리 움직여도 스쳐지나가 버리겠지.

얌전히 돌계단에 주저앉는다.

떠들석한 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즐거운 듯한 소리.

누군가와 또 다른 누군가가 함께 웃는 소리.

여기는 나 하나.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조급해져 버려서, 차츰 시야가 흔들렸다.

이제 괜찮을 나이인데도 미아가 되어 울어버릴 것 같은 자신이 싫어 입술을 깨물어 버린다.


혼자는 익숙해져있을 터였다.

혼자서도 괜찮을 터였을텐데.

언제나, 혼자서 힘내왔는데...

어째서 나는 지금, 이렇게나 울 것 같은걸까.

무릎에 얼굴을 파묻는다.

아아... 지금은 어쩔 줄을 모르겠다.

아쿠아로서의 활동이 즐거워서, 떠들썩해서.

혼자서 있는 일이 없어져서... 그래서.


ㅡ다이아.


'마,리...'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

아쿠아 활동이 아무리 즐거워도 그녀가 없으면 필시 나는 마음에 메꿀수 없는 구멍이 뻥 뚫린 그대로였겠지.

혼자서도 괜찮았다.

그도 그럴것이 그 때, 카난도 마리도 떠나 버려서.

나 혼자서 힘내자, 라고 생각했다.

그 둘이 돌아와도 괜찮도록.

둘이 돌아올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계속 혼자서 견뎌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 반짝반짝 빛났던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져서,

그리고 두명이 돌아와 주어서,

나의 뒤에서 웃어 주어서.

그래서...

그래서...


'마,리......'


'다이아!!'


목소리가 들렸다.

얼굴을 들어보니 가쁜 숨을 쉬는 마리의 모습.

그녀의 모습을 본 것만으로도 눈물이 넘쳐흐를 것처럼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굉장한 기세로 껴안아 왔다.


'있었어!'


뒤로 넘어져버린다.

머리를 부딪혀 버렸다. 한순간 깜빡거리는 별이 보여서, 다른 의미로 눈물이 흐렀다.


'ㅡ읏, 아파요! 좀 더 한도라는 것을...'


야단치는 소리가 서서히 사그라든다.

안겨 있는 마리가 떨고 있었다.

꼭 나를 안고 있다. 목덜미는 땀이 흐르고 있어 그녀로서는 정말로 드문 일이라고 생각했다.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는다.


'마리.'


'......'


'잠깐...'


'다이아가 사라져서 무서웠어...'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마리에게 눈을 크게 뜬다.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멋대로 어딘가 가버리는것은 당신이겠죠.'


'그건... 돌아올 장소가 있었으니까.'


다이아가 기다려 주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든 마리는 울 것 같은 얼굴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울 것 같은거야?

머리가 혼란스럽다.

언제나 여유있는듯한 표정을 하고 있으면서.

하나의 장소에 멈춰 있지 않는다고, 대학은 해외로 간다고 말했던 것은 그녀였을 터.


'지금이 너무 즐거우니까...'


아아, 마리도 나와 같았다.

지금이 너무 소란스럽고 활기차서, 즐거워서...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나날이 너무 중요하니까.

한사람이라도 괜찮다고 강한 척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걱정하지 않아도 전 여기 있어요.'


'...'


'당신이 나를 찾아내고, 여기까지 와 주었잖아요.'


부드러운 금발을 쓰다듬는다.

그러자, 땅을 울리는 큰 소리가 울려퍼졌다.

올려다보니 큰 꽃송이 모양의 불꽃놀이가 하늘에 쏘아 올려져 있었다.


'자,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구요?'


마리가 얼굴을 든다.

그리고 내 눈동자를 보고,


'It's very beautiful...'


'마리?'


'다이아의 눈동자에 비치는 불꽃놀이가...'


정말로 아름다워.


그리고 마리는 얼굴을 가까이 한다.

입술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 살짝 뜨거운 그것은 그 어느쪽의 온도도 아니었겠지.

떨어진 마리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어, 그 끝에 욕망의 불길이 피어오른 것 같았다.


'...다이아...ouch!'


마리의 머리를 때렸다.


'아프다구, 다이아!'


'입 다무세요! 밖에서 하는건 싫어하니까요!'


'oh! 그렇다면 안에서라면 ok라는거? 다이아는 대담...ouch! 아파! 아프다고!'


'그 멋대로 지껄이는 입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쭈욱 하고 마리의 뺨을 잡고 늘린다.

정말 이 사람은...


'자, 불꽃놀이 보는 거였죠?'


뺨으로부터 손을 뗀다.

폭력 반대ㅡ! 라고 말하며 마리가 내 옆에 앉아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불꽃놀이가 쏘아올려지는것을 보고 마리가 소란을 피운다.


'타ㅡ마야ㅡ! 카ㅡ기야ㅡ!(일본 불꽃놀이 축제에서 자주 들리는 구호.)'


'...혼자서 뭘 말하고 있는겁니까...'


'그런데 이 구호는 뭐야?'


'불꽃놀이 가게(에도 시대에 실존)의 이름이에요...'


'헤에! 다이아는 박식하네.'


방긋 웃는 얼굴을 보자 얼굴이 뜨거워진다.

그래서 마리에게서 시선을 피해 나도 불꽃놀이를 올려다보았다.

여러가지 색의 불꽃놀이를 봐서, 자연스럽게 입이 약간 벌어진다.

그러자 왼손에 따뜻한 것이 만져졌다.

시선을 향하니 마리가 내 손을 잡고 있다.


'...아까는 잡을 수 없었으니까, 응?'


'아...'


'다이아가 부끄럼쟁이인건 알고 있으니까. 후후, 그러니까 그런 얼굴 하지 마?'


'마리.'


치사해...정말로.


'치사한 사람.'


'다이아?'


마리의 어께에 머리를 얹는다.

이거 정도라면... 부끄러워도 할 수 있으니까.

마리가 작게 웃는걸 무시하니 마리도 머리를 기대 왔다.


'그런데.'


'으응?'


'오늘, 불꽃놀이 축제에 오고 싶었다면 어째서 연습중에 말하지 않았던거에요?'


치카 일행이 가자고 권유하고 있었는데, 마리는 패스라며 웃는 얼굴로 거절하고 있었으니까, 나도 안 간다고 치카 일행에게 전했는데.


'불꽃놀이따위 호텔에서 볼 수 있다고 계속 생각했었어. 일부러 사람이 많은 곳에 간다니 no way!였어.'


'그럼.'


'하지만, 올해는 다르니까.'


'에.'


'연인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란 것을 체험하고 싶었어.'


그러니 치카 일행의 권유도 거절하고, 그런 시간에 메일을 보내 온 건가.


'저에게 용무가 있다면 어째서 거기 있던 건가요?'


'으ㅡ음... 그 때는 거기서 불꽃놀이를 올려다보고 있었으려나.'


'혼자서?'


'하지만 집 안엔 다이아가 있잖아?'


'바보네요...'


풋 하고 웃어 버린다.

그것보다야 호텔에서 보는 쪽이 더 의미가 있을텐데.


'사랑하는 사람을 바보 취급한다고 누군가가 말하고 있어.'


'그런 말 처음 들어보네요.'


'그럼, 마리가 처음 말한걸로 하자.'


서로 웃음을 터뜨린다.

불꽃놀이의 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를 느꼈다.


' 그래서, 어떤가요?'


'?'


'여, 연인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 라고 하는 것은.'


마리가 조금 떨어진다.

그래서 나도 원래 자세로 돌아왔다.


밤하늘에는 보라색과 빨간색 불꽃놀이가 쏘아올려진다.


'자그마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최고였어.'


불꽃놀이가 비친 마리가 아름다워서.

빨려 들어가듯 그 입술에 키스했다.





샤이니레일 아직도 복구 안된글 꽤 많구나... 일단 개추 박고 2017.12.04 16:32:53
민뱅맘 ㅗㅜㅑ 2017.12.04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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