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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5월에 갔던 누마즈 여행기 2일차 - 이즈미토 씨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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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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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09670
- 2017-11-26 02:59:31
- 220.88.*.*
누마즈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침은 꽤나 상쾌했습니다 눈을 뜨고 창문 밖을 보니 후지산도 뿅 하고 보이더군요 비싼 돈 내고 아침밥을 먹고 나서 (여러분은 아침밥 주는 호텔 가세요) 호텔 주변을 둘러보니 요렇게 굿즈를 진열해놓은 가게도 보이는군요 리버사이드 호텔 옆의 어떤 쥬얼리 샵이었을 겁니다 아마도요 카노 강 특설 무대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뭔가 딱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이제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로 향할 시간입니다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어쩌든 미시마 역까지 가신 후에 미시마 역에서 판매하는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 팩을 구매하시는 겁니다 이즈가나오카 역까지 가는 전철 비용+파라다이스 셔틀버스+입장권을 묶어서 파는 것인데 2280엔에 구매 가능합니다 비용절감 꽤 됩니다 미시마 역은 전철로 한 정거장이지만 저는 괜히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아래의 랩핑 버스를 탔습니다 200엔 정도 더 냈네요
미시마 역에 내려서 이즈나가오카 행 전철을 타려고 보면 요렇게 이쁜 아이들이 랩핑된 전철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6정거장? 거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즈나가오카 역에 내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누마즈 시내와 우치우라의 중간쯤 되는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이쁜 곳이에요 아, 파라다이스로 가는 셔틀 버스 시간 확인하는 거 잊지 마세요 대놓고 이렇게 생겼으니까 찾기 쉬울 겁니다 우여곡절 끝에 파라다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돌고래 쇼와 바다코끼리 먹이 주는 시간대를 맞춰서 두 쇼를 모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돌고래 우리가 굉장히 독특하게도 옆의 바다와 바로 맞닿은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그 맞닿은 돌담 하나만 넘으면 드넓은 바다로 갈 수 있는 건데 뭔가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사육사의 손놀림은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아쿠아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센터가 요우쨩이니 요우쨩 사진을 대표로 올립니다 요우짱이 혼자 있던 해파리 전시관은 실제로 있는 곳입니다 요시코가 춤추던 돌고래 상입니다 PV에서처럼 후지산이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저 때 날 굉장히 좋았는데 저 정도로 보입니다 이곳 말고도 볼 거리는 많습니다 물고기 밥을 주는 코너라던가 돌고래 물 뒤집어쓰기라던가 말이죠 (물고기 밥을 가챠 캡슐에 넣어서 파는데 일부 무개념들이 캡슐을 물에 던져 놨네요) 한글 패치도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도플라밍고가 여전히 임펠다운 6레벨에 갇혀 있군요 근데 임펠다운이 이렇게 접근성이 좋던가요? 아쿠아리움 투어는 이 정도로 하고 우치우라를 둘러봤습니다 우치우라 투어 글은 점심 먹고 디아블로 뺑이 좀 돌고 나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ㅇㅇ | 나두 1월에 가려고하는데 이즈미토 아쿠아 패키지인가 그거 사는게 더 이득인가요? 175.223.*.* | 2017.11.26 03:02:20 |
오하요소로 | 개추 | 2017.11.26 03:02:36 |
뿌뿌 | ㄴㅇㅇ 무조건 팩 사세요 입장료가 저 팩이랑 가격이 아마 살짝 비슷할텐데 누마즈 시내에서 아쿠아리움까지 교통비만 700엔 정도입니다 220.88.*.* | 2017.11.26 03:03:45 |
불토리 | 5월이면 스탬프도 없을때인가? ㄷㄷ | 2017.11.26 07:5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