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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그러고 보면 주말 낮의 홍대에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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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사와아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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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94802
- 2017-11-23 03:19:34
온갖패션이랑 헤어의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가 역시나 패션의 거리,젊음의 거리구나를 느끼는데 그중에서 그냥 패션에 민감하고 힙하게 입는다는 느낌이랑 덕스럽게 입었다의 차이가 확남.. 옷은 무난하게 치마레깅스 이런거에 위에는 가볍게 걸쳤는데 헤어가 너무나도 스탠다드한 히메컷이라던지(생각해보면 옷이 죄다 검은색이였음) 진짜 타천버젼의 요하네라던지 옆동네 란코라던지 걔네가 입을법한 레이스 달린 요란한 디자인의 원피스라던지 작은체구네 품이 넓고 한 치수에서 두치수 큰듯한 후드 뒤집어 쓰고 뭔가 폰보며 중얼중얼거리는 아가씨가 나랑 같은 데서 내려서 같은 목적지인 북새통문고로 직행하는걸 봤을적에 내 덕레이더의 정확성을 신뢰하게 되었음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건 코토리짱 헤어를 했던 아가씨를 봤던때... 앞머리는 잘라야 되니 재현못한거 같은데 그 옆으로 돌돌말아올린 부분을 재현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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