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고찰,장문) 슈카슈가 요소로드 이후 운 이유는 과연 요소로드 때문일까?
- 글쓴이
- 유동글쓴이
- 추천
- 77
- 댓글
- 26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91430
- 2017-11-22 04:32:03
- 112.173.*.*
코이아쿠는 아쿠아의 2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그러므로 자연히 라이브 및 이벤트에서 공연하게 될 확률이 높았고 뮤즈라는 전례에 비춰보면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발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므로 2집의 타이틀곡의 센터라는 사실과 함께 이 곡이 러브라이브 션사인의 행보의 방향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슈카슈가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싱글 발매후 퍼스트 라이브 각 이벤트 해외 게스트 참여등을 하면서 슈카슈 본인은 물론 럽라 공식측도 상당히 난감해졌을 상황이 되었다. 뮤즈의 선례를 보면 잘해봐야 7집까지 아이돌 활동을 할텐데 지금까지 활동한 결과를 되짚어 보면 차트순위는 괜찮았으나 비교적 라이브 반응은 미지근했다. 믹스콜의 출연과 확산으로 라이브시 분위기가 깨지기도 했고 뮤즈의 자리를 빼앗고 활동한다는 식의 눈초리와 비난을 받아가면서 점점 나마쿠아는 주눅이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슈카슈는 더더욱... 부담감도 좌절감도 괴로움도 컷겠지.. 안그래도 뮤즈와 비교당하는 마당에.. 자신이 아쿠아의 2집 센터고... 뮤즈의 2집 스노우하레이션은 라이브시 확실한 감동을 주는 곡이자.. 1집후 별 볼일 없는 인기로 인해 해산할 뻔한 뮤즈의 부활탄이 된 곡이고.. 퍼스트 라이브 부터.. 점점 진화해온 울오가 결국 도쿄돔까지 가서.. 어떤 상황을 연출해냈는지는... 물붕이들은 알거라 믿는다. 그래서 슈카슈는 좀더 열심히 활동했을거야.. 그렇지만 그동안 슈카슈가 일본에서 정규 라이브와 이벤트 미국에서의 Anime Expo와 Anisong matusri 중국 상하이의 이벤트 등 코이아쿠를 불러오면서 들어왔던 믹스콜과 분위기... 믹스콜이
라이브 분위기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관객의 호응이 얼마나 출연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지는 평소에 남들앞에서 발표하거나
말을 해야 될 상황을 겪은 사람들은 아주 잘 알거라 생각함. 물론 이번 내한 팬미팅후 안쥬의 소감 트윗과 란마츠, 잼프아저씨 등의
후기들을 살펴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먼저 있었던 오사카 팬미팅에서도.. 믹스콜이 많이 나와 공연이 끝난후 관객들은 일본산 호랑이를 굉장히 찾으러 다녔고...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던 아쿠아에게 내한 팬미팅날이 왔고.. 공연을 하게 되었지.. 한국 팬미팅에서 1부가 끝난 후 슈카슈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나마쿠아중 마지막으로 퇴장했고, 2부의
코이아쿠에서는 이미 1부에서 관객들이 보여준것을 가장 먼저 정확하게 본 사람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음정이 확실히 이상하다고 느껴질만한 순간이 있었다. 이미 1부에서 요소로드를 보고
팜플렛을 받아서 내용을 읽은 후 2부 공연에 참석했고, 미리 요소로드가 있음을 알고 있었던 슈카슈가 2부에서 음정이 흔들렸던 이유는 무엇일까?.. 관객은 단순히 요소로드로
불리게 될 응원을 한 것인데.. 그 한가지의 행동이 슈카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한걸까?.. 단순히 pv영상을 재현 시켜주어서? 그렇다면 단순히 예쁜 경치를 보았다고만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 슈카슈가 2부 요소로드를 보고 느꼈던건 기대받은 만큼, 비난 받은 만큼, 정말 잘해야 된다고 마음먹었던 슈카슈가 일본과 미국 중국을 돌며 정말 큰 규모의 공연을 하면서도 듣게 되었던 믹스콜과 분위기로 인해 내색은 하지 않지만 상처입고 괴로워하며, 점점 기대도, 희망도 지쳐가는 슈카슈의 마음에 더 넓게는 나마쿠아 마음에...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 따스한 손길로 응원을 해준 한국팬들의 다정함이 아니였을까..? 요소로드가 펼쳐지기전 나마쿠아들이 슬쩍슬쩍 곁눈질로 요소로드를 볼려고 했다는 점 2부 코이아쿠가 끝난 후 슈카슈가 울면서 두손을 모아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한것 , 팬미팅을 보러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해진대로, 대본대로 할려고 하고 따로 개인적인 언급은 안할려고 모양새가 비추어졌던 팬미팅에서 후리링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따로 에둘러서 말했던 것, 슈카슈가 이례적으로 굉장히 빠르게 팜플렛을 인증하고 블로그도 갱신했다는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렇게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이 개념글로 가면 이례적으로 이렇게 공식이 반응하는 이유를 소설로 한번 써볼려고 함... 참고자료: 트위터,루리웹,물갤에 올라온 내한 팬미 후기글들 참고자료2: 일본이 여지껏 왜 요소로드를 못 했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작성자 판다리즘 [잡담] 일본이 여지껏 왜 요소로드를 못 했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잡담] 일본이 여지껏 왜 요소로드를 못 했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잡담] 일본이 여지껏 왜 요소로드를 못 했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http://bbs.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452926 |
카난의돌고래 | 날아라! | 2017.11.22 04:33:54 |
미나이라 | 그렇지 나도그렇게생각해 힘내라 | 2017.11.22 04:34:31 |
유플에 | | 2017.11.22 04:34:44 |
想いよひとつになれ | 읽으면서 울었다ㅠㅠ | 2017.11.22 04:35:03 |
Windrunner | | 2017.11.22 04:35:57 |
지모아이 | 잘해봐야 7집까지 이건 좀. 39.118.*.* | 2017.11.22 04:36:42 |
LINC | 울었다 ㅠㅠ - dc App | 2017.11.22 04:38:34 |
모듬해물어묵탕 | 호랑이 박멸해야 | 2017.11.22 04:38:37 |
문풍당당... 그래서 슼센요라는거지? | 2017.11.22 04:39:38 | |
다안무울 | 맞는말 또 맞는말ㅠㅠㅠㅠㅠㅠ | 2017.11.22 04:40:21 |
유동글쓴이 | /지모아이 :잘해봐야 7집이라는 말은 확실히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112.173.*.* | 2017.11.22 04:40:37 |
Ksum | | 2017.11.22 04:41:16 |
유동글쓴이 | /지모아이:그렇지만 그렇게 확실한 인기를 얻은 뮤즈와.. 애니와 비슷하게 흘러가게 만드는 러브라이브 공식측의 반응이나 일본 아이돌 업계의 인식과 대중들의 생각.. 그리고 한국 아이돌의 계약기간이 보통 7년 정도임을 감안해서 작성했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12.173.*.* | 2017.11.22 04:41:56 |
DEKA' | 좀 회로가 너무 타버린거 같기도 하고... | 2017.11.22 04:46:48 |
澤澤 | 쪼금 탄거같지만 뭐 | 2017.11.22 04:49:14 |
코토리의간식 | ㅇㅇ - dc App | 2017.11.22 04:51:07 |
개이니 | 팬들은 아이돌이 기뻐하면 된거야 | 2017.11.22 04:51:16 |
토게데마루 | 블로그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곡이라고 언급했고 그 소중한 곡이 일본에서 집호랑이새끼들에 오염되어버려 좀 우울했다가 한국에서 단방에 터트려서 더더욱 그렇게 느낀것도 있을듯 | 2017.11.22 04:54:07 |
uaya0723 | 사실 집나간 호랑이새끼랑 믹스는 아쿠아뿐만 아니라 많은 공연에서 저지랄 하는놈들이 있어서;; | 2017.11.22 04:57:38 |
지모아이 | 뭐 저도 좀 민감하게 반응한 거 같네요.글은 잘 봤슴다. 39.118.*.* | 2017.11.22 05:00:29 |
타천점장 | 장문추 | 2017.11.22 05:04:08 |
기랑즈라 | 보면서 울적했다... - dc App | 2017.11.22 05:16:33 |
eepwnee | 일단 애니송마스리를 애니엑스포에서 한거임 각각 다른 하이브가 아님. 그리고 오케스트라쪽 직관러로서 말하는데 믹스콜 하나도 안들렸음 아이러브유 콜은 어쩔수 없었지만 엄청 환호 했었고 | 2017.11.22 06:52:28 |
eepwnee | 요소로드를 칭찬하는거에서 끝내야지 다른나라에서 열심히 응원한 팬들 까내리지 말길. 기분나쁘네 | 2017.11.22 06:54:10 |
Schrödinger | ㅠㅠ - 바~카나노? | 2017.11.23 14:55:35 |
리코♥♥ | | 2017.11.26 17:2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