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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번역] 치카「에헤헤, 노력해봤지만, 폐교저지는 무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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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17:08:02
제목 : 치카「에헤헤, 노력해봤지만, 폐교저지는 무리였어요…」세이라「…그런가요」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13:37.59 ID:jmF+14c/.net
치카「조금밖에 안남았었는데요, 정말로 아주 조금… 아주 조금 남았었는데…」
세이라「…」
치카「으…훌쩍…」
세이라「정말 노력하셨네요…」꼬옥
치카「세이라씨…우와-앙!!」꼬옥
세이라「…」쓰담쓰담
리아「…」째릿
요우「…」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18:03.67 ID:jmF+14c/.net
리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야! 2명만 더 있었으면 폐교를 저지할 수 있었던거잖아? 그런데도…벽창호 같으니!!」
요우「그, 그렇게 말 해도…」
리아「그 덕에 언니가 저 여자랑 사이 좋아질 구실이 생겨버렸잖아!」
요우「…」
리아「너도, 소꿉친구가 언니와 친해지는 건 싫잖아!?」
요우「으, 응…」
리아「뭐야 그 애매한 대답은? 그러니까 아무리 지나도 계속 친구로 남는거라고!」
요우「…」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24:03.13 ID:jmF+14c/.net
30분후
리아「하아…이제 화내기도 지친다. 언니, 이 다음에 약속있는데… 어라?」
리아에게, 치카양과 식사 다녀올테니 너도 와타나베양과 식사하고 오렴
리아「…」희번득
요우 (히에엑… 스쿨아이돌이 해선 안될 얼굴을 하고 있어…)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30:39.12 ID:jmF+14c/.net
요우「우우… 춥다아. 우치우라하곤 딴판이야~」
리아「칠칠치 못하기는. 오늘은 따뜻한 편이야」
요우「길도 얼어있고…. 홋카이도에 사는 건 큰일이구나」
리아「흥, 깡촌에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아. 그런 것보다 좀 더 빨리 걸으라구」
요우「그, 그치만, 넘어질 것 같아서 무서운 걸…」
리아「정말 한심하네. 몸의 균형이 확실히 잡혀있으면 그냥 걸을 수 있어」터벅터벅
미끌-!
요우「우왓! 괜찮아!?」
리아「괘, 괜찮아! 이정도 쯤은… 아야…」
요우「가만 있어봐. 으-음, 조금 삔 정도같은걸」
리아「괘, 괜찮다고 말했잖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 2017/11/21(火) 22:32:44.31 ID:E2oTXvR+.net
연애상담에서 연애로 이어지는 패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36:27.65 ID:jmF+14c/.net
리아「…」
요우「그 가게가 이 길에 있는거야?」
리아「그래. 이대로 쭉 가서 대로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어, 그보다 이제 걸을 수 있으니까 내려달라구」
요우「안돼. 또 넘어지거나 하면 스쿨 아이돌 활동에 지장이 생길지도 모르는걸?」
리아「…계속 업고 있어서 피곤하잖아?」
요우「전~혀! 것보다 리아쨩 너무 가볍다고. 제대로 밥 먹고 있는거야?」
리아「바보…」꼬옥
요우 (옛날에도 다친 치카쨩을 이렇게 업어주곤 했었던가~)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40:05.68 ID:jmF+14c/.net
금일 임시 휴업
요우「아이고~…」
리아「…」
요우「있잖아. 다른 추천 가게는 없어?」
리아「있긴 한데… 여기서라면 30분은 걸릴거야」
요우「그럼 얼마 안걸리네. 자 업혀」
리아「돼, 됐어! 나를 30분이나 업은 채로 걸을 셈이야?」
요우「괜찮다니깐. 이래뵈도 매일 단련하니깐!」
리아「그래도, 또 가게가 닫혀있다면…」
요우「그 땐 또 다른 가게를 찾으면 되는걸. 물론 리아쨩을 업은 채로」
리아「…///」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広西チワン族自治区) 2017/11/21(火) 22:40:52.34 ID:QMNeuAr/.net
이건 참 귀한 이케멘 요우쨩이네요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2:43:45.11 ID:jmF+14c/.net
요우「그러면, 전속전진 요-소로-!」
리아「…」
요우「카난쨩이었다면 업은 채로 달리는 것도 가능했을테지만, 난 그렇겐 못해~」
리아「그냥 천천히 가도 괜찮아…」
요우「응. 되도록 빨리 걸을게」
리아「…조금만 더 이대로 있고 싶기도 하고」소근
요우「응? 방금 뭐랬어?」
리아「아, 아무것도 아니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3:12:27.67 ID:jmF+14c/.net
요우「하아~ 맛있었다. 역시 홋카이도구나」
리아「그, 그래. 다행이네…///」
요우「고마워 리아쨩」
리아「벼, 별거 아냐. 저기… 혹시, 내가 누마즈를 방문하는 일이 생기면… 그 때는, 요, 요우쨩이 안내해줬음 좋겠…, 는데///」
요우「안내? 우치우라를?」
리아「…」끄덕
요우「아하하!! 안내할만한 곳이 없어!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서!」
리아「어? 그, 그치만 그게, 생멸치라던가…」
요우「아니 아니, 그렇게 희귀한 것도 맛있는 것도 아닌걸? 게다가 생멸치 정도면 굳이 시즈오카에 오지 않아도 치바나 카나가와에서도 막 잡은 걸 먹을 수 있고」
리아「그, 그리고 귤이라던가…」
요우「음~ 그래도 귤이라면 통판으로도 살 수 있고, 시즈오카산이 아니어도 쿠마모토나 와카야마 귤도 맛있는걸?」
리아「그, 그러니까! 네가 안내해줬음 한다는 거잖아!!」
요우「어? 나보다 투어에 참가해서 가이드 언니한테 안내받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리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7/11/21(火) 23:15:01.98 ID:Oq7EfhZc.net
둔감 주인공 요우쨩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 2017/11/21(火) 23:15:12.00 ID:jmF+14c/.net
세이라「어머, 어서 오렴. 리아」
리아「다녀왔어요 언니…」
세이라「???」
치카「아, 어서 와. 요-쨩」
요우「다녀왔어….」얼얼
치카「어? 뺨은 왜그래?」
요우「응, 그런게 있어….」얼얼
끝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1/21(火) 23:23:09.37 ID:PzU1hh5o.net
이건 어쩔 수 없지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1/21(火) 23:31:10.11 ID:th+PVUqy.net
그냥 넷이서 결혼해라 |
요시코오 | ㅋㅋㅋㅋ | 2017.11.21 17:10:12 |
코코아쓰나미 | 호곡 | 2017.11.21 17:50:58 |
CH4N2Oro | ㅋㅋㅋㅋㅋ이건귀하다 | 2017.11.22 01:3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