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부 뷥 이였는데 1부 배웅 해본 갤러들 말 들어보니깐 나마쿠아는 왼쪽에 있다고 무조건 왼쪽보고 무언가 눈에 띌 만한 거 준비해가면 좋다고 해서 생각끝에 해파트 단체완장 들고 대기탔다.

근데 앞에 있는 놈들이 존나 빠르고 진짜 조용하게 슥 가더라고.. 리얼 컨테이너벨트인줄;;

결국 마음 추스리도 못하고 들어갔는데 머리가 하얘지더라. ..


입장하고 너무 놀래서

킹바로 앞에서

‘어어어?!!!’ 했는데 해파트 단체완장들고있어서그런가 내가 뭔가 하려는줄 알았나봐.

9인 : 어어어?!

똑같이 반응해주더라 근데 거기에다 반응해준거에 내가 더 놀라서

‘으어어어?!! 우아아아아앙 간바레’ 하면서 텔레포트 써버렷다..


문앞까지 나오니깐 정신이 돌아오더라.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뒤 돌았는데 그 문 틈 사이라 해야하나? 아이냐가 고개 내밀고 쳐다보고 있어서 의도치않게 아이컨택을 해버림.

그런데

진짜 조미료 첨가 1도 안하고 겁나 얼타고 벙찐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진짜 딱 ‘저 새끼 뭐지?’ 하는 표정이였다.

나도 그거 보고 ‘아 ㅅㅂ 내가 내 손으로 행운을 날렸구나’ 라고 생각함.


나마쿠아 관점으로 보면

1.물붕이 한명 입장.
2. ‘어어어?!’ 라고 하네? 뭔가 하려나부다. 반응해줘야지 ㅎㅎ
3.기껏 반응해줬더니만 우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라인하르트급 돌진으로 ‘간바레’ 하면서 뛰어감.
4.저새끼 뭐지



하 싀벌. 너넨 막 하트도 주고받고 인사도 받고 그랬는데 난 배웅때 본게 얼탄표정이다.... 즈라키스 내한때도 리캬코한테 경멸 받았었는데 진짜 난 이런 배웅이랑은 안맞는것같다.






그러니깐 다음 내한때 만회 할 수 있게 내 뷥자리 남겨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