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8월달에 츤 라이브 보러가서 일정이 어째 다닥다닥 붙어있길래 쿳승, 소라마루, 웃치까지 다 보고왔음

소라마루가 세이유쟈? 였나 막 게스트들 불러서 노래방기계로 노래부르는 이벤트였었는데

뮤즈 내 가창력 꼴찌로 많이들 꼽는 그 소라마루가 다른 게스트들을 그냥 노래고 춤이고 다 압도하더라

뮤즈땐 맨날 뷰잉만보고 소라마루 솔로파트 얼마 많이 있지도 않아서 몰랐는데

직접가서 뮤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무대에 서서 노래부르는거보니까 괜히 뮤즈 멤버고 6년 짬을 헛으로 먹은게 아닌걸 알겠더라고

뮤즈 퍼스트라이브 BD로 봤던 예전의 소라마루랑 그때 내가 봤던 소라마루랑 동일인인걸 생각하면 진짜 얼마나 힘들게 연습하고 노력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럽곡도 스노하레랑 보라라라 불러줘서 너무 좋았는데 버터플라이에서 내 옆에 현지인이 내 평생 들어본 가장 큰 이엣타이가를 질러서 충격먹었음

하여간 호랑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아쿠아 멤버중에서도 어떤 멤버는 뭘 잘하고 어떤 멤버는 못하고 그런게 당연히 있지만 

예전부터 모두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뭐든지 해낼 수 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