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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오사카에서 뷰잉본 감상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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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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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70492
- 2017-11-18 15:06:53
0. 투어때는 별관 따로 떼어주거나 본관 제일 큰 관 내주길래 이번에도 믿고 토호 우메다(오사카 제일 번화가)로 갔는데 이새끼들 미니관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토요일 황금 타임이라지만 1/3도 안 되는 스크린을 주면 어떻게햌ㅋㅋㅋㅋㅋㅋㅋㅋ 1. 일본인들 한국어 강좌 열린줄 알았다. 안뇽하세요오! 쪼아! 같은거 존나 열심히 따라함. 2. 아리샤 진짜 청초미 오지더라... 발음이 엄청 뛰어나진 않았지만 한국어가 이렇게 우아하게 들릴수 있는거구나.. 3. 장면 재현하는건 썰로 들은 1부가 좀 더 재미있었을꺼 같긴 한데 허그마편은 재미있었다. 4. 안쨩은 진짜 연기파 맞는듯. 대사 한마디도 안 하고 얼굴로 이렇게 많은 말을 할 수 있다니 ㄷㄷㄷ 5. 어디까지나 내가 있던 관 기준으론 자는 얼굴 사진집/리캬코 표지/(기억안남)이었던거 같다. 근데 아리샤님 너무 표정연기 욕심 내시는거 아닌가욬ㅋㅋ 6. 요소 로드랑 카난 레일은 갤에 글 계속 썻지만 촬영팀에서 고의적으로 안 보여준게 확실해보임. 코이아쿠 1절은 아예 캐스트 안 보이는 각도로 관객 전체를 비줘줘놓고 2부에서 귀신같이 내렸음. 대신 성공직후 카난 얼굴은 잘 안 비춰졌는데 슈카슈 얼굴은 레알 카메라 직빵으로 잡아주긴 했다. 슈카슈 진짜 세상 다 가진 표정 ㅇㅈ. 7. 난 맛테아이 밀었는데 의외로 맛테아이가 2부에선 표가 적더라? 1부에서 들어서 그런가... 맛테아이 - 랜딩액션 연타로 들으면 뽕 쩔꺼 같았는데 아쉬움... 8. 손가락 하트같은건 일본에서 초 유행(살짝 대세를 지난 느낌도 있음)한거라 다들 빵빵 터지는데 쪼아! 드립같은건 거의 안 터졌음. 한국어 드립칠때마다 나 혼자 웃어서 사실 좀 쪽팔렸다... 제일 반응이 좋았던건 우유콜. 일본에서 반년 넘게 살았는데 도저히 웃는 포인트를 모르겠음. 존나 쩔었는데 기억복원율이 낮아서 이정도로... 확실한건 국뽕들어갈만했다. 콜레스폰 다 넣는거라던가 음향이 많이 죽긴 했어도 극장에서 랜딩액션 뗴창하는것보다 모니터에서 들려오는 떼창이 더 컸을때의 국뽕은 잊기 힘들듯 |
DEKA' | 우매다 토호는 700석 넘던데 존나 작은거줬네 ㅋㅋㅋ | 2017.11.18 15:08:17 |
공격력증가 | 해파트 투어때는 1일 별관/2일 본관 큰거 줬음. 그냥 팬미 자체가 생각보다 예매율이 낮았나봄. | 2017.11.18 15:10:11 |
메가럽쿠쟈 | 맛테아이 한번 들었으니 양보해줘야지. - dc App | 2017.11.18 15:10:25 |
KonFrost | 도쿄 니혼바시 토호시네마도 겁나 작은데주던데.. 그래도 적은대로 나도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였음 요소로드 카메라구도 진짜 의도적으로 그런것같아서 좀 그랬지만.. - ㄴㅇㄱ ㄴㅇㄱ | 2017.11.18 15:10:58 |
?ヨハネ? | 떼창 들렸음? 내가 부른다고 딴 사람 목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았....지만 - dc App | 2017.11.18 15:11:46 |
공격력증가 | 일본 애들이 진짜 떼창 안 하더라고 일본 애들 하는거 뚫고 들릴 정도는 되던데 | 2017.11.18 15:1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