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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다이아「그런고로 빼빼로 게임을 합시다」 다이아「아니 합니다」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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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2 05:53:53
- 39.117.*.*
- 학생회실 - 치카 「♬♪」 다이아 「」사각사각 치카 「♭♩」 치카 「」사각사각 다이아 「」슥슥 다이아 「으흠」 치카 「?」 다이아 「치카씨」 치카 「네」 다이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치카 「11월 11일이니까」 치카 「빼빼로데이?」 다이아 「네.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그 빼빼로 데이에요」 다이아 「그런고로 빼빼로 게임을 합시다」 다이아 「아니 합니다」 치카 「이미 결정사항?」 다이아 「준비는 제가 다 해놨으니 몸만 있이면 돼요」 치카 「으음 다이아씨 등 따스해서 벗어나기 싫은데에~」 다이아 「빼빼로를 가지러 가야 되니까 어서 일어나주세요」 치카 「네에~」 다이아 「」저벅저벅 다이아 「」주섬주섬 다이아 「룰을 정하죠」 치카 「거기부터 하나요?」 다이아 「그럼 룰은 생략하고 시작할까요」 치카 「근데 이 빼빼로는 너무 짧지 않나요?」 다이아 「카난씨랑 마리씨에게 받았습니다만」 다이아 「이상한가요?」 치카 「이거면 무는 즉시 바로 키스에요」 다이아 「그러기 위한 게임 아닌가요?」 치카 「....이거 게임하는 이유 있나요」 치카 「애초에 이렇게」쪽 치카 「키스해달라고 하면 해줄 텐데」 다이아 「이벤트는 중요한 법이에요. 기념일이라든지」 다이아 「의미를 부여한다면 더욱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테니까요」쪽 치카 「그런가?」 치카 「그래도 긴장감이 없는 거 같으니 자체 룰 추가 같은 건 어떤가요?」 치카 「예를 들면... 고개를 돌리지 않기. 코가 맞닿아도 계속할 것이라든지」 다이아 「그럼 안아주세요」 치카 「그러면 거리가 벌어지지 않잖아요」 다이아 「벌릴 필요 있나요?」 다이아 「이렇게」하압 다이아 「무고허 하은 허 아히에효?」웅얼웅얼 치카 「보통은 가로로 물지 않고 세로로 물어요」 치카 「이거 키스 100%인 게임 아니에요...」 다이아 「에? 그치만 카난씨랑-」 치카 「그 움직이는 모자이크 커플이 진짜」 치카 「애초에 그렇게 물으면 먹을 수가 없구요」 다이아 「그건 그렇네요」 다이아 「그럼 룰을 재확인 할까요」 다이아 「초콜릿 코팅된 쪽은 돌아가면서, 순번은 코인토스로」 치카 「뭔가 경기 규칙 비스무리한 게 나왔어」 다이아 「....그러고보니 이 게임의 목적은 뭔가요?」 치카 「네. 거기가 제일 중요해요」 치카 「저도 잘은 모르지만」 치카 「키스할까 말까한 아슬아슬한 거리를 즐기는 거에요」 치카 「그런 설렘?」 다이아 「설렘....지금 당신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리는데」 치카 「앗하하~ 그런 말 하시면 제가 또」 치카 「다이아씨 정말 좋아」 다이아 「그럼 해봐요」 치카 「네에」 [오독오독] [오독오독] 치카 「푸흡!」 치카 「쿨럭쿨럭」 치카 「저기 다이아씨」 다이아 「네」오물오물 치카 「치카가 생각하기엔 그렇게 열을 내서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다이아 「0.4mm네요」 치카 「응. 그런 스포츠 정신 필요 없으니까」 치카 「'아슬아슬한 거리'에 신경쓰지 마시고 '설렘'에 신경 써 주세요」 다이아 「네에...」 다이아 「그럼 다시」 [오독오독] [오독오독] 다이아 「」쪽 치카 「」쪽 다이아 「자, 다음」 치카 「아니 그냥 빼빼로 나눠 먹는 거 아니니까요...」 다이아 「?」 치카 「....」 다이아 「그치만 이렇게 키스하는 편이 더 두근두근대는데...」 치카 「확실히 친구이상 연인미만 썸타는 관계에서 아직 확실치 않을 때 닿을락말락한 그런 거리감이 좋은 거겠지만」 치카 「아」 치카 「애초에 연인 사이니까 별 상관은 없네요」 다이아 「네」 치카 「그냥 먹을까요」 다이아 「아앙~」 치카 「」냠 치카 「」오독오독 다이아 「치카씨」 치카 「?」 다이아 「」하압 다이아 「」오독오독 다이아 「」쪽 치카 「....아직 안 끝났나요?」 다이아 「네」 다이아 「그럼 이 빼빼로를 마지막으로 하죠」 치카 「이거 게임 시작하자마자 바로 키스인데요」 다이아 「그리고 자체룰 2개 적용」 다이아 「껴안고 손 깍기 끼고 풀지 않기」 치카 「네에~」 다이아 「시작」 치카 「」츄룹 다이아 「하아」츕 다이아 「....」 다이아 「뭔가 상스러운 거 같아」 치카 「...이제와서 깨닫는 건 조금 늦은 게 아닐까 싶지만」 다이아 「딥키스는 평소 자주 하는데도 이번은 조금...」 다이아 「조금 지나쳤나봐요」 치카 「저도 조금 분위기 탔던 것도 있고」 다이아 「응응」쓰담쓰담 치카 「잠깐 이러고 있을까요」쓰담쓰담 다이아 「네」 치카 「」쪽 다이아 「」쪽 치카 「그래도 이렇게 조금 자극적인 것도 좋을지도」 다이아 「그렇죠?」 = 끝 = 6화 아직 안 봤는데 평들 안좋네여 5, 6화 연달아 보러감 뿅! |
果南推し | 언제나 감사해요 빅 다이치카맨... | 2017.11.12 05:55:49 |
요시코오 | ㅗㅜㅑ | 2017.11.12 06:01:02 |
ㅇ | 이사람은 다이치카의 보배인 데수웅 | 2017.11.12 06:3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