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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공허한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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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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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26891
  • 2017-10-31 15:04:27


오늘은 오랜만에 시골에 있는 친척분의 집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루비는 나오기 전부터 싫다고 가기에는 느낌이 좋지 않다고 했었지만 제 설득으로 간신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침내 시동이 걸리고 아버지께서 운전하시는 차가 고속도로에 접어들어도 루비는 불편한 표정을 풀지 않네요.


“루비, 뭔가 불편한 거라도 있나요?”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감추시겠다?


그렇다면 이쪽도 70%의 성공률을 가진 방법으로 뚫겠습니다!


“루비, 사탕 가져왔는데 드실래요?”


“별로, 오늘은 그럴 기분 아니야.”


흐음, 별로 반응이 없네요.


그렇다면 가능성 90%의 방법으로 올리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괜찮나요?”


“언니 먼저 먹어. 루비는 나중에 먹을게.”


세상에... 아이스크림을 통한 방법도 통하지 않다니.


그렇다면 최후의 100%에 걸겠습니다!!


“앙~ 푸딩 맛있다~”


“.....”


“다이아, 이제 출발인데 간식을 그렇게 많이 꺼내버리면 어떡하니? 하나만 꺼내고 나머지는 집어넣으렴,”


뭐... 라고...?


지금까지 루비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실패가 없었던 푸딩조차, 오늘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께도 한소리까지...


부끄러워져서 깜짝할 새에 푸딩을 비워버렸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오랜 기다림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도 루비도 표정을 풀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마당에 도착한 차에서 내리니 뛰어와 마중해주는 친척동생들과 그 친구들.


맑은 웃음을 지으니 저와 루비도 덩달아 신나서 어울려주었습니다.


특히 루비는 아이들과 많이 친했기 때문에 앞에 나서서 이끄는 모습을 보니 어느 새 바라보게 된 저도 흐뭇해지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하루가 끝나고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독서를 하고 있었고 어른들은 저와 같이 안방에, 동생들은 건넌방에서 먼저 자고 있었습니다.


“잠시만요~”


어머, 루비의 목소리네요.


어른이 많다는 것을 알고 미리 들어오겠다고 말을 하는 걸까요?


후후, 역시 제 동생답게 마음이 정말 넓어요!


“네, 들어오세요.”


라고 대답하며 다음 책장을 넘깁니다.


끼익,


호오, 오늘따라 책이 잘 읽히네요. 다음 책장을 넘깁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고개를 들어보니 어른들이 모두 시선을 고정한 채로 굳어있습니다,


시선을 문에 고정한 채로.


뭐죠...?


루비는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특별한 점이라면 이불을 하나 들고 와 있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루비의 오른팔이 천천히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왼팔과는 달리 오른팔은 검은색 반점과 빨간색 파란색 혈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마치 얼마 전에 봤었던 영화의


끔찍한 좀비처럼.


“루비, 오랜만에 옛날처럼 장 안에서 이불 덮어쓰고 자고 싶은데, 괜찮을까?”


“네에...?”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


“에잇, 몰라! 나는 그냥 들어갈거야! 히히힛”


루비, 밖의 많은 사람들.


“우리는 밖에 나가서 자도록 하죠.”


“다이아씨!”


“잘 시간이잖아요? 어서요.”


조용히 나가줍시다.
어서 나가요.
아이들을 챙겨.
어? 루비 언니는...
나중에 만날거야. 어서 오렴.
서둘러
움직여야 해.


“루비 안녕히...”


뒤를 돌아봤을 때의 루비는 이불로 몸을 완전히 감싸고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의 몸을 봉인하려는 것처럼 말이죠.


“언니, 잘 자.”


“... 안녕히 주무세요.”


덜컹





“허, 허억! 허억!”


루비! 루비!


안돼, 루비이이이이!!!!


“헉... 허어... 여기는...”


제 방, 제 침대, 그 위의 저.


창밖으로 옅은 새벽빛이 보입니다.


“지금 시간...”


AM 05:23

TUE 3. 10. 2017


“꿈...”


“꿈이었습니까?”


“꿈... 이었는데...”


너무도 진짜같았던 느낌.


하지만 좀비라는 알 수 없는 광기보다도 더 무서웠던 것은,


“꿈이라지만... 저는 루비에게 대체 무슨 짓을...!”


아무리 루비가 우리를 생각해 줬더라도, 내 동생은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마음을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뒤돌아섰습니다.


언니라는 사람이 동생이 무슨 마음일지도 알지 않고 홀로 내버려뒀단 겁니다.


어두운 벽장 속에서 떨 동생에게 한 말이란 게 ‘안녕히 주무세요’?


참기 힘든 한심한 마음과 부끄러움, 분노에 온 몸이 떨려왔습니다.


시간은 아직 남았지만 다시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


오늘은 유난히


“뭐? 오늘은 아와시마로 못 돌아가겠다고?”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예상했다만, 막상 닥치니 죽을 맛이다.


이 몸의 사정을 잘 모르는 카난으로부터의 이런 걱정은 당연한 것이겠지.


“응. 예산 계산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오늘은 아무래도 학교에 남아야 할 것 같아. 걱정 붙들어 매고 집에서 쉬고 있기나 해.”


“야밤중에 혼자서 학교에...”


Oh, 움츠러드는 카난의 어께가 보인다.


후훗, 저번에도 그러더니 겁이 정말 많은 친구라니까.


“걱정 말라고 했지? 적어도 너보다는 밤이 더 익숙하다고.”


“귀신같은 거 무섭지 않아?”


“푸훗, 숙직 기사님이 계시니까 말씀드리면 되지롱.”


“으~음”


에휴, 그래도 불안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라니.


“빨랑 가기나 해. 나는 일해야 한다고.”


“알았어!... 내일 봐.”


“See you~”


어처구니없는 곳에서 약한 카난을 보내 놓고 다시 작업에 집중한다.


우와, 이거 계산 실수가 한두 군데가 아니네... 다 수정하려면 한참은 걸리겠는걸?


한참을 집중하다가 보니 벌써 7시.


간단히 샌드위치에다가 커피나 한 잔 할까 싶어서 일어났더니,


웅성웅성...


“응? 학생들은 다 하교했을 텐데?”


히히덕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지, 한명은 아니고.”


벌컥


“Oh”


“아, 이런.”


“아, 하하하하하하... 안녕~ 마리짱?”


“밤늦게 고생이 많으시네요. ㅎㅎㅎㅎㅎㅎ;;”


“샤론...!!”


“““히이이이이이이익!!!”””


“당장 집으로 가지 못해애애애앳!!!!”


“““안녕히 계세욧!!!”””


쌔----앵


와 씨 말도 안 돼. 어떻게 저리 빨라.


대체 샤론은 체력이 얼마나 좋은거야.


샌드위치를 씹어 넘기며 연습량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무작정 돌파형인 치카와 자타공인 체력짱 요우.


루비도 그 둘에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력이 늘은건가...


이 전에 촬영하러 갔을 때에도 아젤리아랑 길티키스는 좀 편한 장소를 골랐지만 샤론은 그냥 맨땅에서 내용을 만들어왔으니까.


어이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보니 벌써 8시.


커피를 한 입에 털어넣고 정산을 시작한다.


말로는 정산이 마무리 작업이라 하지만 책상 한가득 쌓인 양 앞에서는 의미가 없다.


한 장 한 장 대조해서 액셀을 두드리고.


또다시 액셀을 연 뒤에 키보드를 뚜드르닥닥딱.


쯧, 아무리 해도 양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오질 않아.


10시가 되었어도 책상에는 수북한 양이.


““아이고오, 죽겠네!””


어?


어...??


뒤?


““누구세요?””


뒤, 뒤 디위뒤뒷 뒤?


TV가 있는 뒤에서?


““샤론 장난치지 마?””


아, 아아아 아니야


목소리가 더 낮아


““무서우니까 그만하자?””


계속 따라하고 있어어어어억


뭐 휘두를 거리 없나?!


빗자루? 그래 빗자루 좋아!


“이제 그만하라고!”


.....


“어? 뭐야...”


이제 끝났나... 그나마 다ㅎ


“이$tk$장님...”


말, 말! 말하고 있어!


TV가 혼자서 말하고이써!!


“아 으흐으 아히...”


“저희$wh$... 같이 $rk$요...”


불쾌하고 소름돋는 소리가 방 전체에서...


“$du$기서 보내$wn$세요...”


“사람... 살...”




어?


“마리, 일어났어?”


“뭐야... 카난?”


“기사님이 쓰러진 너를 발견하셔서 보건실로 옮겨주셨다셔. 내가 1등으로 등교했더니 나한테 맡기시더라고.”


“끙, 머리가 무거운데.”


“무리하지 마. 일단 쉬는 게 먼저야.”


“일 아직 마무리 못했는데, 이사장으로서 망신이네.”


“난 잘 모르겠지만 그 정도면 선생님들께서 인정하시지 않으실까?”


“그러면 다행이겠지만...”


“흐~음”


“아! 몰라! 피곤해서 그런 것일 테니까 종 칠 때까지 쉴 거야!”


“아하하... 그러도록 해.”



“요우짱.”


“응? 왜 그래, 치카짱.”


“내 꺼 스피커가 사라졌어.”


“으응??”


“오늘 장난으로 쓰려고 했는데 어디로 사라진거지?”



*************************************************


다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


요우 : 다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


치카 : ....


리코 : ....


치카 : 아, 갑자기 난데없이 말 던지는 요우짱 떴다.


리코 : 이런 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니지?


치카 : 2년 정도에 한 번 쯤이려나. 중학교 2학년 때에ㄴ


요우 : 아니, 왜! 가끔씩은 다른 사람이 되어서 무슨 생각을 할지 알고 싶어지지 않아?


치카 : 글쎄,


리코 : 별로?


요우 : 치카짱은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 싶지 않아?


치카 : 서로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걸.


요우 : 리코짱은 내가 밤마다 뭘 하는지 알고 싶지 않아?!


리코 : 뭐, 확실히 궁금하긴 한데.


요우 : 그런데 왜 그렇게 호응을 안 해주는 거야!


치카 :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느낌?


리코 : 그럼그럼. 사람마다 비밀은 있는 법이지.


그렇게 대화는 물이 흘러가듯 넘어갔습니다.


어디까지나 평범한 일상이 끝난 후 잠깐 시간을 내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요우 : 한 번 다른 사람이 되어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요시코 : 응? 무슨 말 했어?


요우 : 아냐, 아무것도!


그렇게 평범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음날.


평소처럼 일어납니다.


일어났는데... 머리가 평소보다 무겁다?


뭐지, 옆에 있는 두꺼운 책은 또 뭐고.


욧머니 : 요시코, 일어나!


아~ 요시코? 으흠 좀만 더 자야지...


욧머니 : 얘가! 빨리 안 일어나!


펄럭!


요시코(요우) : 어?!


요시코(요우) : 어떻게?!


욧머니 : 어떻게는 뭐가 어떻게야. 어서 밥 먹고 학교 가!


요시코(요우) : 네, 넷!


내가 요시코짱으로 바뀌었다?


언제부터 그랬던 거지?


어제가 10월 26일이었으니까, 오늘 날짜는...


요시코(요우) : 휴대폰... 10월 27일이네...


잠드는 것을 기점으로 바뀌는 건가...


요시코(요우) : 으흐흐흐흐흐....


요시코(요우) : 오늘부터! Aqours 탐구생활에 돌입하겠습니다! 요~ 소롯!!!


요우 : 요시코짱... 아침부터 너무 기운찬 것 아니야?


요시코(요우) : 아! 요우짱! 오하요시코!


요우 : 아... 응! 오하요시코!


요시코(요우) : 요늘도 등굣길이 정말 즐겁지!


요우 : 응, 날씨가 좋으니까 체육하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같아.


요시코(요우) : Aqours 연습도 힘내자구!!


요우 : 어, 어.


이상하다? 반응이 왜 이렇게 엷지?


괜한 걸 느끼는건가?


요시코짱의 친구들이랑도 이야기 잔뜩 했고, 집에서도 여러 가지 책을 보고 방송도 구경할 수 있었으니까 대만족!


어머니도 정말 좋은 분이셨어...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누가 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되네!



다음 날.


치카(요우) : 흠, 28일인가.


치카(요우) : 좋아써! 학교로 가 볼까!


미토 : 야, 치카! 오늘도 늦게 오는 건 아니지?!


치카(요우) : 요소로!!


미토 : 요소로? 잠깐만, 치카!


치카짱과 함께 가던 등굣길을 혼자서 뛴다는 것.


그것도 치카짱의 몸으로 뛴다는 것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짜릿하잖아!


치카(요우) : 야아아아아아호!!


치카(요우) : 아, 요시코짱이다. 요시코짱, 안녕!!


요시코 : 아, 치카...


요시코 : 오하요소로!






어?


응?


뭐?


치카(요우) : 뭐?


요시코 : 얼레? 나는 인사만 했는데 반응이... 에헤헤...


치카(요우) : 방금... 방금 인사 한 번만 더 해 볼래?


요시코 : 어? 응. 오하요소로?


치카(요우) : 왜 요시코짱이 그걸 하는거야?


요시코 : 항상 해 왔던 건데... 에이~ 새삼스럽게 왜 그래.


치카(요우) : 어어어???


항상 해 왔던 것?


뭐야? 어떻게 된 거야?


하루가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아니었어?


아!!


치카(요우) : 요시코짱! 요우짱은 지금 어디야?


요시코 : 먼저 다이빙 연습한다고 수영장으로 갔어. 나도 곧 갈 거긴 하지만.


치카(요우) : 으응? 뭐 하러??


요시코 : 같이 다이빙 연습하러. 당연하잖아.


치카(요우) :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일단 가자.


요시코 : ? 알았어.


항상 갔었던 다이빙 대.


다만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언제나처럼 나를 반기는 저 아래의 수면이 아니었다.


나는 지금 나를 흉내내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퐁당


선생님 : 흐음, 오늘도 아주 좋아. 기량은 최고조로 오른 것 같으니 이제 관리만 해 주면 될 거야!


요우 : 옛썰!


선생님 : 다음... 츠시마. 준비됐니?


요시코 : 넵!


퐁당


선생님 : 허허, 분명 초심자인데 무지하게 잘 한단 말이야. 어디서 연습하다 온 거니?


요시코 : 그냥 바닷가에서 놀다 보니깐 잘 하게 되더라고요. 헤헤...


선생님 : ...? 아무튼 수고했다. 이만 마무리하고 해산!


요시코 : 이야~ 오늘도 멋있었어, 요우짱.


요우 : 요시코짱도! 내가 괜히 스카우트한 게 아니라니까!


치카(요우) : 어...? 요시코짱은 언제부터 다이빙을...


요우 : 어제부터! 다이빙에 관심이 있어 보이길래 해 봤더니 2바퀴 반이 기본적으로 되던 거 있지!


어...


이건 아니다.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가려했지만 요우짱과 요시코짱이 탄 버스를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치카짱네 집으로 향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속은 쓰라릴대로 쓰려서 뭘 먹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하루가 갔다.



다음 날.


리코(요우) : 안 돼.


설마, 그러면 안 돼.


대충 교복을 입고 가방을 싸서 옆집으로 향했다.


리코(요우) : 치카 있나요?


그리고 나온 사람은


치카 : 앗! 리코짱!


아...!


치카 : 오하요소로!


...아


리코(요우) : 아, 하


리코(요우) : 하하, 핫 하


리코(요우) : 으흐흐흐흐흐흑흐...


리코(요우) : 흑, 흑 끄흑 꺽 헉, 억...


내가 무슨 바보같은 짓을 한 걸까.


나 혼자의 욕심으로 다른 인격을 완전히 죽여버린 거야.


신님? 들리세요?


제가, 모두 다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욕심부리지 않을게요.


그러니 제발!!


제발 제 친구들을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정말 잘못했어요! 절대로 다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깐... 부탁드릴게요...



다음 날.


치카 : 리코짱, 안녕!


리코 : 아, 치카짱. 잘 잤어?


치카 : 그럼 물론이지!


요우 : 치카리코짱! 오하요소롯!


치카 : 요우짱도 오하욧!


리코 : 후후훗. 좋은 아침.


요시코 : 정말... 요우선배는 너무 기운이 좋다구...


아하핫
깔깔
호호호




세이라(요우) : 어떻게 이런일이...!





GKSKAKFN : SKSMS...?




모음집

치카와이 근데 이건 뭐하는거야? 라노벨? 2017.10.31 15:05:41
theguest 개인 망상을 글로 끄적인거. 2017.10.31 15:14:00
요시코오 ㄷㄷㄷ 2017.10.31 15:16:26
ㅇㅇ 무서워... 121.142.*.* 2017.11.02 0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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