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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요시코「빛이여,영원히」
글쓴이
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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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23566
  • 2017-10-29 18:59:17
  • 39.118.*.*

우울합니다.


원문


1 :◆O9U3WVkzRc:2017/09/27(수) 22:38:49.28

가게에서 나오자 태양은 벌써 떨어지고,달이 지배하는 밤으로 바뀌었다.



이미 거리는 이불을 깔 준비에 들어갔는데,사람이 그걸 멈추지 않는다.사람이 거리를 재우지 않는 것이다.




퇴근길인가,혹은 나처럼 마시고 돌아가는지는 모른다



붉은색과 은색 방문,방문으로 들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소리 안을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리는 맨션으로 향한다.




나는 그다지 즐겁지 않았던 회식,기본 공짜 밥과 공짜 술로 조금은 요기는 했지만



그 사람은 분명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테니,돌아가는 길 편의점에서 두 사람 몫 도시락과 두 사람 몫 맥주를 구매한다.


2 :◆O9U3WVkzRc:2017/09/27(수) 22:39:55.22

현관문을 열자 여느 때 상태로 내 게 아닌 운동화가 한 켤레 현관에 딱하고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까 산 두 사람 몫 도시락과 맥주가 든 비닐봉지를 거실에 두고 나는 그 사람이 있는 베란다로 향한다.




요시코「당신 또 담배 피웠네」




치카「우선은 다녀왔어가 먼저잖아? 요시코 쨩」




내 사랑하는 사람,치카를 따라 다녀왔어 하고 중얼대고 치카 옆에 선다.


3 :◆O9U3WVkzRc:2017/09/27(수) 22:40:26.48

.

1LDK(*)로 이십오층 맨션 이십일층에서 보는 거리 경치는


(*)거실,식당,부엌.


토쿄와 비교하면 아름답진 않지만,우리에게는 이 정도가 적당하다.




요시코「저기 담배 피우면 맛있어?」




치카「담배는 피우는 게 아니야」




이상하게도 흡연자들은 한결같이 죄다 이렇게 말한다.



결코 싸지 않고 몸에 해가 있는데 왜 피우는지 나에겐 이해가 되지 않아.


4 :◆O9U3WVkzRc:2017/09/27(수) 22:42:16.64

.

요시코「그 담배 뭐라 하더라」




치카「어헤드 레귤러 구 밀리.비슷한 맛으로 레드플래쉬가 있는데,그쪽과는 달리 맛이 딱딱한 게 특징」




요시코「그래 그거그거.정말 좋아하네」




어헤드란 건 『전방으로 나아가며』나 『이제부터 앞으로』,『장래를 향해서』 등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전에 치카에게 배웠는데 배 용어? 에도 쓰이는 것 같아.역시 소중했던 소꿉친구를 잊을 수 없는 걸까.


5 :◆O9U3WVkzRc:2017/09/27(수) 22:42:51.70

.

요시코「그거 다 피우면 안에 들어와.밥 샀으니까」




치카「메일 보냈는데 안 봤어? 나,만들어버렸는데」




요시코「……미안」


6 :◆O9U3WVkzRc:2017/09/27(수) 22:43:16.05

                         _________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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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9U3WVkzRc:2017/09/27(수) 22:4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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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잘 먹겠습니다」




치카「네,드세요」




내가 사 온 편의점도시락은 내일 먹기로 하고,오늘은 치카가 만들어준 밥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니쿠쟈가에 된장국에 따끈따끈한 밥.그리고 시금치 두부 무침.



색 균형도 좋은 영양 만점 메뉴이다.


8 :◆O9U3WVkzRc:2017/09/27(수) 22:44:35.98

치카「요시코 쨩,오늘은 여느 때보다 늦었네」




요시코「오늘은 갑자기 회식이 들어왔어.이래 봬도 도중에 빠져나왔다니까?」




치카「흐으➰응.아 그래」


9 :◆O9U3WVkzRc:2017/09/27(수) 22:45:06.08

.

눈에 띄게 알 정도로 치카의 기분이 나빠졌다.이 사람은 예전부터 이렇다.



내가 치카 이외의 여자와 있으면 노골적으로 기분(*)이 나빠진다.남자보다도 여자와 있을 때가 가장 기분이 나쁘다.


(*)원문은 期限인데 오기 같아서 변경.


요시코「왜,혹시 질투해」




치카「그렇다고 하면?」




요시코「치카의 그런 점 좋아해」


10 :◆O9U3WVkzRc:2017/09/27(수) 22:4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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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가 나 이외의 여자를 싫어하게 된 건 고등학교 시절.



내가 이학년,치카가 삼학년으로 올랐을 때.



고등학교 시절에 스쿨 아이돌을 했던 우리는 삼학년 반이 졸업함과 동시에 맞춰서 해산하게 됐다.



그래도 일부 멤버는 아직 활동을 계속했지만 나와 치카는 거기에 동참하지 않았다.



나는 그 아홉 명으로 해야만 활동했기 때문에 없다면 할 의미는 없다고 느꼈기 때문인데,



치카는 다른 이유로 그만뒀다.해산과 동시에 치카의 동급생인 리코 씨가 치카의 소꿉친구 요우 씨에게 고백해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1 :◆O9U3WVkzRc:2017/09/27(수) 22:46:05.65

.

치카는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 테두리 안에 들어가기 어려웠겠지.



소꿉친구를 리코 씨에게 빼앗겨 자신이 만든 스쿨아이돌부에서조차 설 자리를 잃은 치카를 걱정한 나는



매일 치카와 행동을 하게 됐다.아침 등교도 그렇고 점심밥 때도 하교 때라도 갈 데까지 함께 갔다.



휴일은 기본적으로 어느 쪽이든 집에 묵는 게 많았지이.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함께 살고 있다.



치카가 여자를 싫어하게 된 대부분은 리코 씨 탓이다.



졸업 후,리코 씨와 요우 씨는 우치우라에서 토쿄로 이사,우리와 비슷하게 함께 살고 있다.



치카는 두 사람은커녕 당시 멤버와도 졸업식 이후 만나지 않는다.나는 종종 만나기도 하지만 치카를 꾀어봐도 가지 않는다고 외골수다.


12 :◆O9U3WVkzRc:2017/09/27(수) 22:46:42.72

.

치카「목욕물 끓고 있으니 들어가」




요시코「치카는 들어갔어?」




치카「아까 들어갔는데 요시코 쨩과 함께니 들어갈게」




아직 스쿨 아이돌을 하던 때 치카 집에 놀러 갔는데



치카 방에는 요우 씨 사진도 있고 리코 씨와 찍은 사진이 잔뜩 장식돼 있고,



그때 치카는 담배 의존증 환자라고 나는 확신했다.


13 :◆O9U3WVkzRc:2017/09/27(수) 22:47:20.81

.

요우 씨에서 나로 갈아탄 건 못마땅하지만,치카는 나를 소중히 생각해주고



무엇보다도 그 근방 남자 따위보다 근사하고 멋지고,어느 여자보다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것이다.



그런 부분에 끌린 것도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어둠 구렁텅이에 완전히 가라앉은 나를 구해내 준 무엇보다도 소중한



둘도 없는 사람이란 것.치카가 스쿨 아이돌로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어쩌면 자살 따위 했을지도 모른다.



요시코「잘 먹었습니다.」



치카「네,변변치 않았습니다.정리할 테니 먼저 들어가」


14 :◆O9U3WVkzRc:2017/09/27(수) 22:4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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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15 :◆O9U3WVkzRc:2017/09/27(수) 22:48:16.10

.

치카「아➰목욕 후 담배는 맛있어」




그러면서 옆에서 뻑뻑하고 담배를 피우는 치카.



모처럼 후련했는데 왜 악취를 나게 하는 짓을 하는 걸까.



뭐 거기에 맞춰서 옆에서 사 온 맥주를 마시는 나도 남 일을 그렇게 강하게는 말 못 하지만.




요시코「저기,나에게도 한 개비 주지 않을래?」




치카「요시코 쨩이 그렇게 말하다니 희안하네.내일은 큰 눈이네」


16 :◆O9U3WVkzRc:2017/09/27(수) 22:48:50.83

.

이 시기에 눈 따위 내리냐ー.가벼운 춉을 하고 치카한테 담배를 받아 불을 붙인다.



찰캉하고 지포 라이터의 좋은 소리가 베란다에 울려 퍼지고,기름의 나쁘지 않은 향이 내 코를 건드린다.



붉게 타오르는 불꽃은 마치 치카의 분노와 슬픔.사랑이 섞인 치카의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나타내는 듯했다.




요시코「나,이거보다 전에 받은 담배 쪽이 좋으려나」




치카「전에 준 거라면 히카리코스모스려나」


17 :◆O9U3WVkzRc:2017/09/27(수) 22:49:16.03

.

히카리코스모스인가.담배는 잘 모르지만 아마 그게 맞나 생각한다.



왠지 담배가 서투른 나라도 피운 고운 맛과 이름이 좋다고 느낀 거였다.



빛……치카는 나에게 빛을 준 은인으로 소중하고,결코 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람.



그치만 나에게 빛을 준 그 날의 치카는 이제 없어.



준 은혜를 갚기 위해 이번엔 내가 치카에게 빛을 주는 임무를 짊어지고 오늘까지 살고 있다.



내가 사는 의미는 이걸 위해 있다.


18 :◆O9U3WVkzRc:2017/09/27(수) 22:49:45.77

.

요시코「맛있는 건 아니네.좋아서 피운다니 생각할 수 없어」




치카「요시코 쨩은 착한 아이니 말야.그대로가 좋다구」




담배 연기를 뿜으며 치카(*)는 실실 웃는다.


(*)원문은 千歌さん인데 오기 같아서 변경.


나는 거기에 적당히 웃고,마지막 한 모금을 피우고 끝내며 치카를 베란다에 둔다



주머니 재떨이에 담뱃불을 끈다.오늘 아침 속을 버렸지만,이미 벌써 속은 가득 찬 것을 눈치챘다.



이래선 이미 훌륭한 골초가 아닌가.


19 :◆O9U3WVkzRc:2017/09/27(수) 22:50:30.99

.

요시코「당신,너무 피운다구」




치카「나에게는 이것과 요시코 쨩 밖에 없으니 말야.어쩔 수 없어」




요시코「그만하라면?」




치카「안 그만둬」


20 :◆O9U3WVkzRc:2017/09/27(수) 22:51:00.74

.

이 주고받음은 이미 몇 번이나 했고,그때마다 치카는 안 그만둔다고 대답한다.



비록 빛을 잃었어도 이상한 점은 변하지 않은 타카미 치카로 있으니까 치사해.



그때처럼 고등학생이 아닌,어른이 됐어도 변함없는 치카는 타카미 치카로서 살아간다.



그럼 나는 츠시마 요시코로서 살아가는 걸까.자신 따위 의외로 모르는 것이다.


21 :◆O9U3WVkzRc:2017/09/27(수) 22:51:31.11

.

치카「저기 요시코 쨩.어른이 된다는 거 어떤 걸까」




치카는 오늘 몇 번째가 될지 모르는 담배에 또 불을 붙이고 말을 계속한다.




치카「나는 말야,알다시피 대학으로 진학하고 취직도 했지만,지금은 그 일은 그만두고 프리터 생활」




맞다.치카는 나와 같은 대학,이라기보다도 내가 치카와 같은 대학에 다닌 것이지만 치카는 무사 졸업하고,



한 지방 기업에 취직했다.지금 사는 이 맨션에서 축하했으니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치카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건 치카가 취직 활동을 시작하기 얼마 전 일이다.


22 :◆O9U3WVkzRc:2017/09/27(수) 22:52:15.82

.

치카「별로 좋아서 프리터가 된 건 아니지만 매일 쓸데없는 잔업,


    .발생할 수 없는 초과근무수당을 명세표에서 봤을 때 무심코 말문이 막혔어」




요시코「응,그 시기 치카(*)는 솔직히 무서웠어」


(*)원문은 千歌さん인데 오기 같아서 변경.


치카「그때는 폐 끼쳐서 미안해.지금도 그렇지만」


23 :◆O9U3WVkzRc:2017/09/27(수) 22:52:45.96

.

방은 어지럽혔지,엘리베이터 문을 실컷 때려서 관리인님께



훗날 사과하고 이제 엉망이었던 건 지금으로서는 좋은 추억인지도 모른다.



그 뒤로 치카는 며칠이고 몇 주 동안 나와 상담해 일을 그만둔다는 선택지를 들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렀다는 느낌이다.이건 치카가 고른 길로서 치카의 마음은 존중하고 싶어서,



이것을 나는 부정하지 않았다.오히려 점점 무너져 가는 치카를 보는 게 훨씬 괴로웠다.


24 :◆O9U3WVkzRc:2017/09/27(수) 22:53:25.52

.

치카「어릴 때는 말야,자주 그 사람과 장래희망을 이야기했어.본가 여관을 잇는다든가,선장님이 되고 싶다던가」




그 사람이란 건 분명 요우 씨겠지.




치카「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고등학생 때는 스쿨 아이돌로서 러브라이브 우승을 목표해서 날마다 힘냈어」


25 :◆O9U3WVkzRc:2017/09/27(수) 22:53:56.07

.

요시코「나도 그 빛에 끌려들어 간 한 사람이야」




치카「그렇네,그 시간이 내 인생 중에서 가장 정점이야.매일이 설레고 빛났어.정말 눈부실 정도로」




우리는 모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아홉 명이 함께 스쿨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사상 최대 대회인 『러브라이브』에서 놀랍게도 우승을 해서 모교를 구한 것이다.



그것도 이미 과거 이야기다.


26 :◆O9U3WVkzRc:2017/09/27(수) 22:54:21.01

.

치카「폐교 위기에서 구한다는 꿈을 이룬 건 틀림 없어.하지만 나는 꿈을 잃은 게 아니야」




요시코「본가를 잇는 거네」




치카「응.사회경험으로서 취직했지만,멋진 현실을 내던져졌어.세상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취직한 곳이 나빴는지도 몰라.만약 치카가 조금이라도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면



또 달라졌을지도 몰라.하지만 치카는 어느 것도 느끼지 못한 것이다.


27 :◆O9U3WVkzRc:2017/09/27(수) 22:54:46.25

.

치카「시간을 되감는다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어.빛났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요시코「그럴 수 없다는 게 현실이야」




치카「미안,쓸데없는 말 해버렸네.잊어줘」




그렇게 말하는 치카는 나를 두고 베란다로 나가려 한다.



항상 당신은 혼자 안고 고민하네.



또 나만 두고 가서 어딘가로 가버리려 한다……


28 :◆O9U3WVkzRc:2017/09/27(수) 22:55:15.82

.

요시코「저기 치카.치카가 결정한 날에도 말했지만 나는 치카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치카「요시코 쨩……?」




요시코「치카가 생각한 건 당연한 거로 생각하고,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 이 사회가 나쁜 거야」




치카「그런 걸까나」




요시코「응 그래,치카의 판단은 틀리지 않아.세간에 일반적으로 프리터라면 바보 취급받지만


    .훌륭하게 살잖아.같은 사람인데 왜 비웃고,헐뜯고,깔보는지 나는 이해할 수 없어」


29 :◆O9U3WVkzRc:2017/09/27(수) 22:55:45.90

.

그래.그런 건 틀렸어.




요시코「아까 치카는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 물었지.


    .좋아,내 대답은 무리하게 어른 따위 되지 않아도 돼.


    .어른 따위 안 돼도 좋으니,단지,단지 『자신』이 됐으면 해」




치카「『자신』이……된다」




요시코「『자신』답게 살아줘.내가 츠시마 요시코로서 사는 것처럼,당신은 타카미 치카로서 살자」


30 :◆O9U3WVkzRc:2017/09/27(수) 22:56:15.92

.

치카「고마워 요시코 쨩.항상 도움만 받고 미안해」




요시코「그 이상으로 나는 당신에게 구해졌으니 괜찮아」




잘 모르는 듯 얼굴을 붉힌 볼을 긁는 치카는 오랜만에 본 치카다운 몸짓이었다.



역시 당신은 빛을 계속 가지고 있네.




요시코「자,이제 늦었으니 잘 준비를 하자」


31 :◆O9U3WVkzRc:2017/09/27(수) 22:56:46.02

.

저기 치카.잠에서 깨면 달이 지배하는 밤이 아닌 이번엔 태양이 다스리는 아침을 맞이하자.



아침은 현재 지금도 쭉 이 앞의 미래에 몇 번이라도 찾아와.우리는 살아가.



아침과 밤을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 만나는지 아무도 모른다.사람은 살아있는 한 죽음도 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한 번뿐인 인생을 즐겁게,그리고 『자신』답게 살아가자.


32 :◆O9U3WVkzRc:2017/09/27(수) 22:57:54.15

이상으로 끝입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S는 첫 투고였는데 재밌네요.


치카요시 늘려주세요.


33 :!ken:11:2017/09/28(木) 23:16:10.00

乙하셨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요시코오 치카요시 ㅗㅜㅑ 2017.10.29 19:04:17
김즈라 2017.10.29 19:08:32
うっちー♡ 어둡다 어두워 2017.10.29 19:11:57
ㅇㅇ 무거워...ㅠㅠ 2017.10.29 19:17:20
코코아쓰나미 호오 2017.10.30 01:02:25
최선자강 2017.10.30 02:17:39
ㅇㅇ 난 담배 피워본적이 없는데도 어떤느낌일지 알것같은 글이야. 질척하고 어두워... 121.142.*.* 2017.11.02 07:15:12
ㅇㅇ 번역 고마워. 재밌게 읽었어. 121.142.*.* 2017.11.02 0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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