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모두와 상영회 직관 간단후기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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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21803
- 2017-10-28 16:58:40
- 121.92.*.*
이번달 초에 후리링 토크쇼를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나 지나고 오늘 신주쿠 피카데리에 상영회를 보러갔다. 작년에는 도쿄가 아닌 좀 시골에서 근무했기에 상영회 보러 가는건 애초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갓혜자 이벤트인줄 알았으면 작년에도 그냥 도쿄에 비즈니스호텔1박 잡아서 올걸 ㅠㅠ 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3500엔에 이정도로 즐길 수 있다면 가격대비 매우 혜자라고 생각한다 ㅋ.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피카데리 입구서부터 단단한 기운이 엄습한다. 안에 들어가니 더욱 단단한 기운이.... 특전으로 받은 3학년 포스트카드 극장에 들어가보니 아니다 다를까 굿즈 홍보 화면이 기다리고 있드라 ㅋ 먼저 상영시작전에 나마아쿠아 패널들이 10분정도 간단히 인사하고, 3화 종료 후 15분간 감상발표, 본편 종료후 이것도 약 10분간 본편소감 및 굿즈홍보로 마무리된다. 몇가지 인상적인 포인트만 꼽자면 1.역시 토크에서는 아이나가 독보적이었다. 원체 텐션이 높아서 그런가 마이마이 투나잇의 에어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애니에서 마리가 하는것보다 동작이 훨씬 격해서 재밌었다. 2. 마침 다이아가 주역인 에피소드여서 끝나고 인사할때 다 같이 "다이아짱~"을 외칠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아리사가 알아서 유도하기도 했고 3. 지금까지 각 화의 메모리얼 굿즈를 보면 "저런걸 누가 산다고 ㅋㅋㅋ"했는데, 오늘 직접 저금통 홈쇼핑 보면서 "읭? 3000엔? 존나 싸네,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회장에서 보니 걍 바로 이성이 맛이 가버리는 경험 ㅋ 4. 이벤트 끝난게 11시쯤인데 3학년조 내일 바로 나고야 가서 스탬프 이벤트 한다더군. 심지어 태풍아냐? 와 진짜 스케줄이 바쁘긴 바쁘구나. 일주일 중 쉬는 날은 있겠지, 아이컁은 쉬는 날 있을 것 같은데 월요일날 출근할 생각하면 벌써 속이 매스껍고 토할것 같은데 정말 아쿠아 때문에 버틴다 ㅠㅠ 한국 내한보러 1박2일 귀국편까지 끊어 놨는데 11월 버티면 12월은 팬미팅 뷰잉이나 상영회 생각하면서 또 버티고, 아쿠아 이벤트로 어떻게든 버텨내고 있다 ㅠ 아쿠아 아니었음 올해 연말까지 못 버티고 귀국했을 듯 아무튼 3기 애니를 할지는 모르겠는데(하겠지?) 다음 시즌 방영한다면 한국에서도 상영회 뷰잉 중계도 같이 꼭 해줬으면 좋겠네^^ |
2017.10.28 17:03:26 | ||
지기 | 2017.10.28 17:06:21 | |
핀펫 | 2017.10.28 17:4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