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밴트 개요:나마쿠아가 직접 원하는 곳(이래봤자 사실 종이 말고는 안됨,아쿠아클럽CD에 들어있는 패스포트 권장)에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 

당일 이벤트 회장에서 미라보쿠 앨범을 파는데 구매시 즉석 추첨으로 이벤트 참가권을 받을 수 있고 꽝이면 포스트카드 줌.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했는데 오늘 오사카 이벤트에선 1학년 삐즈타가 와주었다.

원래는 첫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5시 반쯤 출발했다. 그래봤자 두시간도 못잤음 ㅠㅠ

6시 반쯤 도착했는데 당연히 줄서있더라. 줄 하나는 잘서는 민족 아니랄까봐 적게봐도 200명이 한줄로 서있었음

7시쯤 되니까 직원이 6줄로 다시 세우던데 날씨가 너무 구렸음ㅠㅠ 암튼 이런 상황에서 10시까지 줄 서있다가 10시 되니까 판매를 시작 하는데 추첨 방식은 그냥 제비뽑기였음. 긴 종이들 잔뜩 뭉쳐놓고 한장 뽑는데 뽑은 종이에 이벤트 참가권이 적혀 있으면 당첨.

앞에 줄 선 애들부터 CD구매하고 제비 뽑는데 당첨확률은 다른 갤러들이 말했듯이 씹혜자였음 대충 봐도 반은 당첨이었던 거 같았음.

당첨돼서 좋다고 환호하면서 뛰어가는 새끼, 타천해서 그자리에서 절규하는 새끼 별의별 병신새끼들도 많았음.

암튼 11시쯤 돼서 내 차례에 제비를 뽑았는데

물론 난 당첨^^ 우선석이랑 일반 자유석 티켓이 있는데 난 자유석이었음. 아마 우선석이 선착순으로 먼저 나간듯?

기분 좋게 점심이나 먹으면서 2시간 때웠음

나중에 안 사실인데 당첨 돼도 다시 줄 서서 한번 더 당첨 되면 2번 참여 가능했었음ㅋㅋ 그때 다시 줄 섰으면 살 수 있었을지 당첨은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씹멍했다.

가끔가다 저 리스트 밴드 두개 하고 있는 애들 있었는데 그런 애들이 2개 다 당첨된 애들인듯

드디어 12시 반쯤부터 우선석부터 입장을 시키더라.(이벤트는 1시시작) 저 앞에 서있는 애들이 우선석임. 난 운 좋게 일반석 최전열에서 보게됐음.

그리고 1시가 되자 토크쇼 시작. 토크쇼라고 해 봤자 10분정도밖에 안 해줬다. 그리고 워낙 회장도 작다보니 당첨 안 된 사람들도 주변에서 그냥 볼 수 있었음ㅋㅋ 저 사진 위에 2층에서 보는 사람들같이

이거 이야기도 하더라ㅋㅋㅋ 같이 신칸센을 타고 오는데 후리링이 너무 잘 자고 있어서 장난쳤다고함ㅋㅋㅋㅋ

암튼 짧게 토크 끝내고 바로 스탬프로 넘어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다. 난 편의점에서 우비 하나 사 와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우비 없는 애들은 진짜 흠뻑 젖었더라... 우산 못 쓰게 함.

스탬프 찍어줄 때 거의 맴버가 먼저 말 걸어 주더라... 난 입장하자마자 후리링이 "가방 귀엽다!! 1학년!!"이러더라ㅋㅋㅋㅋ 

이게 내가 매고 간 가방이었음 1학년 만나러 가니까 1학년 세팅해서 감ㅋㅋ

대화는 보통 5초? 정도밖에 할 시간 안 줌. 경호원? 같은 사람이 끌어낸다...

난 나름 길게 한 편이었음

3명:콘니치와~

나:콘니치와, 한국에서 왔어요

킹:와 정말? 대단해! 아뇽하세요~

후리링,아이컁:아뇽하세요~

나:(웃으며)서울 팬미팅 기대하고 있습니다.(여기부터 경호원이 잡아당겨서 나가짐)

3명:고마워! 조심히 돌아가~(손흔들어줌)

이게 다였음ㅋㅋㅋ

셋 다 눈 마주쳐주고 이야기 해줬는데 넘 행복했다 진짜. 

다른 참가자들도 뭐 특별한건 없었고 인사하고 한마디씩 주고받고 스테프한테 쫒겨나고 그랬음. 어제 어떤 갤럼이 트위터에서 가져 온 긴 대화같은거 할 시간 없었음. 오사카만 그랬던건가..

간바루비 해주세요 하면 해주고 컁한테 요시코라 그러면 다카라요하네요! 하더라ㅋㅋ

마지막으로 도장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