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35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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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405464
- 2017-10-20 10:48:03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 똑… 똑 우미 (큰일이군요…… 출혈이 멈추지 않습니다) 우미 (그리고 여태까지 도망쳐 왔다곤 해도… 꼴좋게도 막다른 길로 빠져든 듯합니다) 슥 우미 「……!」 핫 츠바사 「시간 낭비야. … 그 뒤지?」 우미 (남은 탄환은 한 발. 하지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왼손을 사용해 쏘는 건 불안정합니다) 우미 (조금만 더 가까이서…… 그렇기에 지근거리에서 쏜다면 될 테지만) 우미 (그녀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그때야말로 집니다) 우미 (…… 이제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 듯하군요) 츠바사 「그럼… 유언은 다 외웠나?」 찰칵 덜컹 츠바사 「…… 거기군!!」 탕
츠바사 「아니…… 모습이 안 보여」 우미 「하아아아앗!!!」 퍽 츠바사 「── 읏…!?!?」 츠바사 (어느새 내 뒤로 돌아온 거지…!) 우미 「그 위험한 물건은 몰수하도록 하죠」 척 츠바사 「잠깐만…… 앗!!」 댕그렁 츠바사 (내 총을 던졌다……. 이래선 어디로 날아갔는지도 몰라!) 우미 「이 거리라면…… 맞춘다!!」 철컥 츠바사 (…… 그렇군, 날 무력화해서 본인은 총으로 죽이겠다는 거군) 츠바사 (익숙지 못한 팔을 쓰더라도 드잡혀 있는 상태라면… 트리거를 당기는 것만으로도 명중한다) 츠바사 「하지만… 그렇게 손쉽게 쏘게 하도록 하진 않아!」 척 우미 (……!? 총신을… 잡았다…) 츠바사 「에잇!!」 붕 철그덕… 츠바사 「…… 이걸로 서로 가진 게 없게 됐군. 페어하게 하도록 하지」 우미 「… 리얼 파이트 말입니까. 의외로 진흙탕 싸움을 원하시는가 보군요」 츠바사 「공교롭게도…… 나 근접전을 잘하는 편이어서」 방긋 우미 「… 그러면 봐주진 않겠습니다」 츠바사 「………」 우미 「………」 슥 츠바사 (상대는 아마도… 일본 무술의 극에 달했을 거다. 신장 차이도 리치가 되서 내 쪽이 딱 봐도 불리하다) 츠바사 (…… 하지만) 우미 「얍!!」 붕 츠바사 「── 내 적수는 못 돼」 슥
꾸욱 우미 「……!?」
츠바사 「독침으로 경혈을 찔렸다. … 곧 몸속으로 독이 퍼지겠지」 빙글 우미 「…… 으… 아…」 털썩 츠바사 「… 난 말이지, 어릴 때부터 이런 암살 수단을 배워 온몸. 특히 중국에선 무술을 익혔다」 츠바사 「결국 마피아와 일본 야쿠자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는 법이야」 츠바사 「잘 가…」
「떨어져……!!」 츠바사 「…… 너는」 코토리 「우미 쨩에게서…… 떨어져」 부들부들 츠바사 「그 손에 있는 건… 그쪽에서 굴러다니던 우미의 권총인가?」 코토리 「빠…… 빨리… 안 하면」 철컥 츠바사 「후훗. 날 죽일 셈인가?」 코토리 「………」 … 부르르르 츠바사 「팔을 떨고 있어. 좀 더 팔을 뻗어서… 왼손의 손가락으로 오른손을 감싸」 츠바사 「총을 손목의 중앙하고 맞춰. 간격이 없도록 하는 거지」 코토리 「……… 으… 으으…」 츠바사 「그리고…… 검지로 트리거를 당겨!!」 코토리 「우미 쨩…… 우미 쨩……」 너덜너덜 츠바사 「………」
코토리 「난…… 모두를 상처 입힌 당신을…」 코토리 「우미 쨩을 상처 입힌 당신을」 츠바사 「……… 훗」
코토리 「용서 안 해요……!!」 철컥 츠바사 「………」 코토리 「어…? 어라……」 털컥털컥 츠바사 「아무래도 탄이 떨어진 듯하군. … 네 패배야」 코토리 「그럴 리가………」 츠바사 「그거, 리볼버잖아. 일반인이 아니고서야 눈으로 보면 알지」
코토리 「……… 아… 으으…」 털썩 츠바사 「도우러 온 것처럼 보이는데… 의미 없었어. 여기서 그녀랑 사이좋게 죽고 싶니?」 츠바사 「아니면…… 여기서 본 건 전부 잊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갈래?」 코토리 「………」 츠바사 「… 고르도록 해. 물론, 조금이라도 떠들었다간 네 가족도 끝장을 봐야겠지만 말이야」 츠바사 「이건 나랑 그녀의 문제거든. 너 정도는 못 본 거로 하지」
코토리 「……… 후」 츠바사 「……?」 코토리 「아하하하핫……」 츠바사 「뭐…… 뭐가 우습나」 코토리 「그야… 우리 진 게 아니거든」 방긋 츠바사 「…… 뭐?」 쿠왕!! 츠바사 「으윽……!!」 덜컹
우미 「… 제가 죽는 환영라도 보셨습니까?」 츠바사 「크읏…… 어째서, 어째서 네가…」 우미 「그렇게 간단히 침몰하진 않습니다」 츠바사 (그럼 내가 마무리했던 건… 잔상이라도 되는 건가…!?) 츠바사 (일단은 일어서야 해……) 비틀 츠바사 「읏……!」 털썩 츠바사 (하아…… 방금 발차기가 맞은 곳이 안 좋은 것 같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 코토리 「우미 쨩……」 꾹 우미 「정말… 못 씁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 와서는요」 코토리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알아. 하지만… 나도 같이 싸우고 싶은걸」 코토리 「우미 쨩이 그렇게 해 준 것처럼…… 코토리도 옆에서 돕고 싶은걸!」 우미 「…… 코토리」 코토리 「………」
츠바사 「…… 이야기는 끝났으려나」 우미 「키라 츠바사. 네가 이렇게 진 것은… 결정적인 미스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우미 「단순한 마피아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호노카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우미 「그 아이를 쓰고 버리지 않았던 것부터… 발자취나 많은 증거를 남기고 말았지요. 우리는 그걸 쫓아 진상에 닿게 되었습니다」 츠바사 「… 그런가. 역시 내가 어설펐던 것 같네」 우미 「그럼…… 그 미숙함을 원망하세요」 츠바사 「… 이 세계에선 말이야, 물러갈 때를 분간하는 것도 중요한 법이지. 난 이미 포기했어」 우미 「………」 코토리 「우미 쨩……」 흘낏
우미 「… 여, 역시 안 되겠습니다. 전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슥 우미 「이 마지막 총알으로… 모든 걸 끝내겠습니다」 츠바사 「… 그렇군. 내가 움켜 집었을 때 잡고 있었던 건 더미었던 거네」 츠바사 「총을 놓치거나 빼앗겼을 때 보험으로… 진품은 가슴 포켓에 숨겼던 거군」 우미 「궁지 속의 작전이 공을 세워서 잘 됐습니다」 츠바사 「네 쪽이 한 수 위였다. … 그래, 후회는 없어」 우미 「………」 딸깍 츠바사 (………) 꾹
「우미 쨩……!!!」 딸깍 우미 「── 읏…!」 움찔 탕!!
츠바사 「…… 빗맞추다니」 코토리 「호노카 쨩…!?」 호노카 「그만둬…! 이제…… 더는 서로 상처 입히는 건 그만해…!!」 우미 「하지만…! 당신은 스스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기나 하는 겁니까!?」 호노카 「나에게 있어 우미 쨩은 소중하고도… 소중한 친구야!! 이런 일로 손을 더럽히지 말아 줬으면 해!」 호노카 「하지만… 츠바사 상도……. 나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인걸」 울먹울먹
우미 「…………」 코토리 「호노카 쨩…… 그렇게나 다쳤으면서도」 호노카 「츠바사 상…! 너 괜찮아……?」 타닷 츠바사 「… 왜 돌아온 거야」 소곤 호노카 「나도 같이 갈 테니까…… 그러니까… 이제 자수하자」 츠바사 「………」 호노카 「모두를 다치게 하고… 나쁜 짓도 잔뜩 했잖아. 그 대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돼」 호노카 「하지만…… 성의를 보이고 죄를 갚으면… 언젠가 두 사람이 살 수 있을 거야」 호노카 「나도 도울게! 같이 사과하고… 반성하고, 죄와 맞서자」 호노카 「그렇게 츠바사 상이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쭉 뒷바라지할 테니까」 츠바사 「………」 우미 「…… 호노카」 호노카 「이런 곳에서 작별하기는 싫다고…!!」 호노카 「약속했잖아. 일방적으로 깨는 건 가혹한걸……!」 훌쩍 츠바사 「…… 아직도 눈치 못 챈 거야? 난 널 이용했을 뿐」 호노카 「──…」 츠바사 「그때 때마침 말을 걸어왔을 때 판단했었어. 널 이용하면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츠바사 「그러니까 네가 여태까지 봐 왔던 나는 전부 연기. 용의 된 대본을 담담히 따르는…… 단순한 인형이야」 츠바사 「그런 인형하고 사랑을 나누다니, 너도 참 괴짜라니까」 코토리 「그만해…! 호노카를 그런 식으로…!!」 우미 「…… 코토리, 지금은…」꾹 코토리 「……」
호노카 「… 그래도 상관없어」 츠바사 「뭣……」 호노카 「인형인지, 사람인지… 별 상관없는걸. …… 난 츠바사 상을 좋아하니까」 호노카 「본인의 마음에 거짓말 하려고 하지 마. …… 그런 식으로 일부러 뿌리치려고 해도 나는 포기 안 해」 츠바사 「난…!! 거짓말을 하는 게…」 호노카 「으응…… 그야 츠바사 상, 울고 있잖아」 방긋 츠바사 「뭐……」
꾹 호노카 「…… 더는 머뭇거리지 않아. 같이 살자」 츠바사 「…… 으… 으…」 똑똑 호노카 「츠바사 상…?」 츠바사 「……… 고마워」 츠바사 「너와 만나서… 얼마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꿈같은 나날을 보내서…… 행복했었어」 호노카 「응…… 나도 동감하는걸」 방긋 츠바사 「그러니까……」 툭 호노카 「………!?」 휘청 코토리 「앗……!」 우미 「… 아뇨…… 괜찮습니다」 털썩 츠바사 「그녀들 곁에서…… 살도록 해」 호노카 「………」 슥 우미 「… 수도인가요. 그것도 암살 스킬 중 하난가요?」 츠바사 「안심해. 이건 중국에 있는 내 사부에게서 배운 거니까… 몸에 영향은 없어」 코토리 「호노카 쨩…!」 꾹 츠바사 「…… 눈을 뜨면 너희들 좋을 대로 말해도 돼. 너희에게 맡기지」 우미 「………」 철컥!! 에레나 「츠바사…! 무사한가!?」 안쥬 「아 진짜…… 경찰이 저기까지 몰아닥쳤다니까! 빨리 가자고」 츠바사 「… 사람이 찾아온 듯하군」 우미 「기다리세요……! 도망치는 겁니까!?」 츠바사 「우린 killer거든. 아직 할 일이 태산이어서 말이야… 감옥에서 쉴 수는 없으니까」 에레나 「…… 츠바사! 이쪽이다! 빨리 와라」 츠바사 「응… 하지만 아파서 제대로 못 뛸 것 같은데」 에레나 「읏… 그럼 내가 안도록 하지」 우미 「…… 이제 두 번 다시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일은 없도록 하죠」 우미 「다음엔 용서하지 않습니다」 츠바사 「충고 고마워. …… 잘 알았어」 호노카 「…………」
츠바사 「…… 안녕」 소곤 철컥!! 히후미 『찾았다ー!!』 에레나 「칫… 발 빠른 녀석들이군」 안쥬 「지금 옥상에 헬기가 온 것 같아. 서둘러!」 히데코 「어딜 도망가아아앗!」 츠바사 「… 그럼 가보도록 하지」 우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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