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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리허설 부분과 직후의 리캬코 모습

공식도 이번 비디 편집하면서 퍼스트의 최대 이슈가 뭔지는 알고 있었을꺼고 

역시 그걸 의식한듯한 장면들을 많이 공개해줬는데 

연습때부터 리캬코가 얼마나 오모히토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지 보여주는 장면같음

1일차 오모히토 직전 무대 아래에서 이래저래 불안한 모습 보이더니 결국 눈물 흘리는 리캬코

아이컁하고 아이냐가 조용히 지켜보고 있더라 ㅜㅜ

갠적으로 굉장히 많이 돌려본 장면인데 

절묘하게 아이컁 뒤를 잡는 카메라와 자연스럽게 리캬코한테 걸어가는 아이컁이 너무 예뻐보였음

ㄹㅇ타'텐시'자너..

2일차의 '그 사건' 직후는 역시 영상으로 안남았더라. 

오모히토 이후로 계속 라이브가 진행되다 보니 딱히 긴장풀 여유도 없었을꺼고

사실 오모히토 끝나고 리캬코가 다시 웃길래 참 멘탈 강하구나 했는데 

위 짤처럼 2일차 라이브 모두 끝나고 우는거 보면 라이브 끝날때까지 꾹 눈물을 참았던거 같음

다시금 보면서 느낀게 팬들에게는 한순간의 라이브지만 그걸 위해서 캐스트들은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는구나 싶더라

힘들어도 팬들 앞에서는 늘 웃어야하고 참아야 한다는게 결코 쉬운것도 아닐꺼고

물론 프로로써 필요한 모습이고 아쿠아에게만 해당되는 사실도 아니니 호들갑 떨면서 마냥 칭찬할건 아니지만

어찌됬든 순수하게 오모히토때의 감동을 새로운 시선에서 느낄수 있게되는 계기가 됬던 장면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