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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노호시의 법정관리와 매각 수순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라노호시의 회생 가능성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우라노호시의 입학 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경우, 우라노호시 역시 회생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우라노호시 측은 100명의 입학 희망자가 있을 경우 회생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오하라 마리 이사장을 통해 전달했다.

현재 우라노호시는 최근 입학 희망자가 0명에서 10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러한 증가 역시 미미하다는 것이 이사회와 전문가들 대다수의 의견이었다.

현재 전문가들은 최근 입학 희망자가 증가한 것은 아이돌 그룹 Aqours의 영향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몇 해 전 오토노키자카의 입학 희망자 수를 급격히 상승시킨 뮤즈의 경우처럼, Aqours역시 우라노호시의 입학 희망자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을 것이지만, 시골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뮤즈의 경우처럼 영향력이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 역시 덧붙였다. 

만약 Aqours가 우라노호시의 입학 희망자 수를 100명으로 증가시킨다면, 우라노호시는 폐교되지 않을 것이다. 

우라노호시에 대한 법정관리 역시 중단되고, 회생 처리된다. 또한 매각 절차 역시 종료되며, 우라노호시는 이듬해 정상적으로 신입생을 받게 된다.

우라노호시의 입학 희망자 수가 이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우라노호시에 대한 매각 절차가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근 100여년을 우치우라 주민들과 함께한 우라노호시는 현재 입학 희망자 수에 따라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