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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다이아「후우……어머?」 리코「하,학생회장……」
글쓴이
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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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372644
  • 2017-10-06 11:20:34
  • 121.64.*.*

원문


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1:59:51.00 ID:tjqbpELj.net[1/20]

다이아「리코 양,지금돌아오는 건가요?」 


리코「아,네!좀 작곡하다 늦어서……」 


다이아「그래요,늦게까지 고생하셨어요」 


리코「그러고보니 학생회장은……」 


다이아「저는 학생회장이니 이 정도는 일상다반사에요」 


리코「굉장해……역시 학생회장」 


다이아「저기,리코 양?」 


리코「ㄴ,뉏⁉」

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1:57.48 ID:tjqbpELj.net[2/20]

다이아「조금 전 말인데요,왜 거기까지 놀랄 필요가 있는 거죠?이름을 부른 것뿐인데」 


리코「죄,죄송해요!아직 학생회장이 무서웠던 때 인상이 빠지지 않아서!」 


다이아「그것도예요」 


리코「……예?」 


다이아「그 호칭,학생회장이라 부르는 거 어떻게 안 되나요?」 


리코「아,으,음……죄송해요!」バッ 


다이아「별로 화낼 뜻은 아니었어요.그래도 뭐 그렇게 보이는 거려나……」 


리코「학생회장……?」 


다이아「마리 양과 카난 양에게도 좋게 말하는데요.다이아는 딱딱해,더 웃음을 보이는 게 좋다고」

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2:55.68 ID:6Cp5Z76Q.net[1/2]

이건 기대

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4:50.73 ID:tjqbpELj.net[3/20]

다이아「그래서 요즘은 좀 더 표정을 부드럽게 하는 연습도 하고는 있지만……아직도 그 모양인가 보네요」하아… 


리코「ㄴ,네……」 


다이아「네,실례했어요.이야기가 옆길로 샜네요.어쨌든 저를 학생회장이라 부르지 않도록.이제부터 함께 활동할 동료인데 어려워 말고 이름으로 불러도 상관없어요」 


리코「예⁉그렇게 갑자기……상급생이고……」 


다이아「성이라면 루비와 같으니 어느 쪽을 부르는지 모르게 될 우려가 있죠?」 


리코「그,그렇네요……」

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5:31.31 ID:/JoizUeT.net[1/2]

|c||^.- ^||

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6:31.79 ID:r8G30k8f.net

리코「하,학생회장…⁉」ドピュッ

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7:08.52 ID:tjqbpELj.net[4/20]

다이아「그러니까 상급생이라던가 그런 건 신경 쓰지 말고.알겠나요?」 


리코「음,네……다,다이아 씨……」 


다이아「……예,그걸로 좋아요」니콧 


리코「아,웃었다……」 


다이아「당연하죠,저라도 웃어요」 


리코「다이아 씨 웃는 얼굴 정말로 예쁘네요」 


다이아「……아첨이라도 기뻐요,감사해요」 


리코「아,아첨 따위가 아니에요!」 


다이아「……」 


리코「왓!죄,죄송해요 무심결에!」

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09:39.31 ID:tjqbpELj.net[5/20]

다이아「아뇨,지금 건 순순히 받아들여야했어요.칭찬하신 리코 양에게 실례였네요」후훗 


리코「다행이다……」홋 


다이아「……그렇게 제가 무섭나요?」 


리코「아,아직 조금……」ビクッ 


다이아「어쩔 수 없군요……리코 양,앞으로 잠깐 시간 괜찮을까요?」 


리코「지금부터에요?」 


다이아「예,그렇게 시간은 잡지 않을게요」

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1:12.40 ID:tjqbpELj.net[6/20]

리코「대체 뭘……」 


다이아「그냥 방황이에요」 


리코「바,방황?괜찮나요?」 


다이아「고등학생이니 방황 정도는 보통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리코「뭐,확실히」 


다이아「자,갈게요」총총 


리코「아,기다리세요 다이아 씨➰이!」 


――――――

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3:40.07 ID:caFFO4FM.net

|c||^.- ^||

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3:42.49 ID:tjqbpELj.net[7/20]

리코「죄송해요,대접받아서……」 


다이아「우선」 


리코「네?」 


다이아「리코 양,당신 너무 사과해요」 


리코「죄,죄송해――앗……」 


다이아「하아……」 


리코「고의가 아니에요……」ウルッ 


다이아「뭐,이건 제가 원인인 것은 알고 있어요.그러니까 그걸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지금 어울리고 있는 것이에요」 


리코「극복 말인가요?」

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6:05.10 ID:tjqbpELj.net[8/20]

다이아「예,서로를 더욱 잘 알면 저를 겁내지도 않을 터.그렇지 않나요?」 


리코「그,그래요!」 


다이아「따라서 새삼스럽지만 자기소개를 하죠」 


리코「알겠어요,힘낼게요!」グッ 


다이아「……」クスッ 


리코「왜 그러시나요,다이아 씨?」 


다이아「아뇨,신경 쓰지 마세요.우선은 리코 양부터 부탁합니다」 


리코「ㄴ,네!음……사,사쿠라우치 리코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올봄,토쿄 오토노키자카에서 우라죠로 이사 왔어요」

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7:33.93 ID:957WtgQp.net

|c||^.- ^||

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18:22.51 ID:tjqbpELj.net[9/20]

다이아「취미는?」 


리코「취미는 그림을 그리거나,요리하거나,바느질하거나……」 


다이아「모두 매우 근사한 취미지요」후훗 


리코「가,감사해요!」 


다이아「특기는……역시 피아노인가요?」 


리코「그렇네요,어릴 때부터 쭉 쳤으니까요」 


다이아「리코 양의 그 특기 덕택에 지금의 Aqours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진심으로 감사해요」 


리코「그,그렇게 거창하게!……그래도 기뻐요」 


다이아「네,칭찬은 솔직하게 받는거 에요」

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20:39.02 ID:tjqbpELj.net[10/20]

리코「다음은……음,성격은 수수하고 내성적이고 낯을……가려요」 


다이아「아이돌로서는 그 성격도 유리할지도 모릅니다……만,역시 조금은 개선해야 할 점이려나」 


리코「개선할 수 있을까요……」 


다이아「저도 개선해야할 점은 있으니까요,함께 힘내요」 


리코「아……다이아 씨와 함께라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달까」 


다이아「그건 기쁜 말이네요」 


리코「저기,그럼 다음은 다이아 씨 자기소개 받아도 될까요?」 


다이아「잘 알겠어요.저는 쿠로사와 다이아,우라노호시 여학원 3학년으로 학생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23:51.07 ID:qKk08UEf.net

맞선인가?

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23:59.41 ID:tjqbpELj.net[11/20]

리코「루비 쨩이 여동생이죠?」 


다이아「예,제가 쿠로사와 가 장녀로 루비가 차녀예요.쿠로사와 가는……아뇨,길어지니 그만둘게요」 


리코「다이아 씨 취미라던가 궁금해요……」 


다이아「취미……기본적으로 배우는 것과 학생회장 일로 너무 시간이 없지만 굳이 말하면 영화감상――」 


리코「다이아 씨도 영화라던가 보는군요!」 


다이아「당신은 저를 뭐라 생각하나요……?」 


리코「아앗!죄송해요죄송해요!그만 자연스럽게!」

1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26:26.02 ID:tjqbpELj.net[12/20]

다이아「뭐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너무 시간이 없어서 취미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리코「추천 영화라던가 있으면 이다음에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다이아「……불평은 받지 않아요?」 


리코「넷!」니콧 


다이아「이 정도로 괜찮죠?」 


리코「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다이아「푸딩이에요」 


리코「네?」 


다이아「푸딩이랍니다」 


리코「푸딩……」

2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28:54.92 ID:tjqbpELj.net[13/20]

다이아「안 어울리죠?자주 말하니 익숙해졌나요」 


리코「아뇨!매우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다이아「귀엽다……그것은 처음 듣는 반응이네요」 


리코「진지한 다이아 씨가 좋아하는 음식이 푸딩……이 갭이 굉장히 좋았어요!」 


리코「꼭 지금부터의 아이돌 활동으로 널리 퍼뜨려요!이건 분명 큰 무기가 돼요!」ズイッ 


다이아「가,갑자기 뭔가요⁉그런 부끄러운 일 생길 수가 없겠죠⁉」 


리코「부끄러워하면 아이돌은 할 수 없어요!게다가 아까 저와 함께 힘낸다 하셨죠?」 


다이아「그,그건……」

2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32:01.71 ID:tjqbpELj.net[14/20]

리코「이 갭을 팬들에게 알린다면 다이아 씨의 무서움,엄하다는 이미지도 사라질 거예요!」


다이아「리코 양,아까까지의 캐릭터는 어디에……?」 


리코「……핫⁉죄、죄죄죄죄송해요!저,가끔 폭주해 주변이 안 보이게 되서///」バッ 


다이아「아뇨,머리를 낮출 정도는 아닙니다만……」 


리코「하아……어쩌지어쩌지!여러가지 건방진 소리 해서,이제 다이아 씨를 만날 면목이 없어➰!」허둥지둥 


다이아「혼자 바쁜 분이군요……」하아… 


리코「ㅈ,저 오늘은 이제 돌아갈게요!또 내일 학교에서➰!」닷 


다이아「기다리세요」ガシッ 


리코「햐아⁉」ビクッ

2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32:47.89 ID:gJKOA8zY.net

|c||;σ.-σ||

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35:26.65 ID:tjqbpELj.net[15/20]

다이아「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어요?」 


리코「히이이……다이아 씨의 노여움을 샀으니 나는 쿠로사와 가의 힘으로 비밀리에 우치우라 바다 밑에……」 


다이아「쿠로사와 가는 그런 가문은 아니에요!」 


리코「죄송해요죄송해요……목숨만은……」グスッ 


다이아「멋대로 착각하고 울지 마세요.제가 말하는 건 아까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이돌 활동을 하는 데 효과 있다는 이야기예요」 


리코「빕……아,ㄱ,그 이야기인가요?」 


다이아「그 이야기밖에 없어요……」 


리코「그,그것도 그렇네요……///」カアァ

2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37:45.75 ID:tjqbpELj.net[16/20]

다이아「좀 더 진정해도 상관없으니 이야기 들려주세요?」 


리코「이제 부끄럽지 않나요?」 


다이아「아이돌은 부끄러워하면 할 수 없다,그랬죠?당신이 한 말이에요 리코양」 


리코「ㄱ,과연 다이아 씨……」 


다이아「한다면 진심으로 한다.그것이 쿠로사와 가 가훈이에요」 


리코「대단해,나로서는 도저히……」 


다이아「리코 양도에요?당신의 그 내성적인 성격은 제가 고쳐드리겠어요」 


리코「옛⁉함께 힘낸다곤 했지만,다이아 씨가 직접 말인가요……?」 


다이아「당연해요」

2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0:09.96 ID:tjqbpELj.net[17/20]

리코「저,저기ー……부탁해요――」 


다이아「한다면?」 


리코「……진심,인가요?」 


다이아「이해가 좋아서 편하군요」니콧 


리코「그렇다면 오늘은 이제 어두워졌으니 또 훗날에……」 


다이아「집에 묵고 가는 건 어떤가요?이야기는 길어질 것 같고,모처럼 리코 양과 친해질 기회에요.분명 루비도 기뻐할 거예요」 


리코「그,그래도 그렇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해도 괜찮지 않나요……」 


다이아「……그런가요」슝 


리코「……읏」

2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2:05.59 ID:tjqbpELj.net[18/20]

다이아「확실히 너무 빨랐는지도 몰라요.그렇네요,또 이야기도 나중에 상관없으니 마음이 내키면 들려 주――」 


리코「아,알겠어요!갈게요!」 


다이아「……오는 건가요?」 


리코「가,갈 수밖에 없어요……다이아 씨 그런 얼굴을 보이시면……」 


다이아「그럼 바로 갈까요」총총 


리코「어,어라?다이아 씨 아까까지 침울했는데 이제 회복하셨나요?」 


다이아「침울?제가요?」

2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3:04.77 ID:tjqbpELj.net[19/20]

리코「어,혹시 아까는……거짓말,인가요?」 





다이아「……쿠로사와 가 가훈,한다면 진심으로」 


리코「자,잠깐 다이아 씨➰이!역시 속였나요➰!」 


다이아「후훗,별로 쿠로사와 가를 겪지 않았으니까요」 


리코「정말➰!다이아 씨➰이!」 


다이아「자,지금부터 아침까지 착실히 힘내봐요!」クスッ

2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3:31.02 ID:tjqbpELj.net[20/20]

2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5:02.85 ID:parV1TMd.net

>>28이 보이지 않는데?

3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7:58.59 ID:uUGiEg/X.net

이런 쿨한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 다이아 씨

3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48:28.82 ID:/JoizUeT.net[2/2]

|c||^.- ^|| 쿠로사와 가에서 특훈편이 아직이에요

3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0(수) 22:53:42.30 ID:6Cp5Z76Q.net[2/2]

좋았어 또 써줘

3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1(목) 03:55:21.63 ID:ZuBVdK95.net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제목 보고 둘이 코미케에서 만나는 내용인 줄 알았네.

으ㅞ미챤 제목만 보고 개추 주는건 오랜만이다 2017.10.06 11:23:16
코코아쓰나미 흐음...흐으음 2017.10.06 11:25:56
요시코오 퍄 - dc App 2017.10.06 11:42:00
うっちー♡ ㅇㄱㄹㅇ) 다이아가 나오는 ss는 99% 확률로 띵작이다 2017.10.06 11:47:06
Doll 뚜방뚜방 2017.10.06 14:31:30
YuJoo gj 2017.10.06 16:28:44
xdo201641 2017.10.27 2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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