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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복구) 다이아「치카 양의,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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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4 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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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3:29.71 ID:fXiJrCaF0


제목하고 다르게 불쾌한 내용(下ネタ)은 없습니다.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4:38.30 ID:fXiJrCaF0

―등교―


리코「우우… 더워~… 날이 이런데도 이 언덕길을 올라서 등교라니…」

요우「정말로… 이렇게나 더우니까 더위라도 먹지 않을까 걱정되네~ 다들 몸 관리 잘 하고 있으려나」


리코「아, 그러고보니 치카쨩, 어제 조금 기운 없어 보였는데, 혹시 더위 먹은 걸까나…」

요우「음? …아마 아닐거야. 치카쨩, 그 날은 꽤 힘든 모양이거든」

리코「아, 그렇구나. 그럼 분명 오늘도…」


요우「응… 아마…. 앗, 호랑이도 제 말하면 나타난다더니, 전방에 치카쨩 발견!」


「」비틀비틀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5:43.47 ID:fXiJrCaF0

리코「왜, 왠지 엄청 비틀거리고 있지 않아…?」

요우「아침 연습은 구경만 해야겠네, 저래선」

리코「벌써 교문 앞이긴 하지만, 짐이라도 좀 들어 줘야겠네…… 응? 저건…」




다이아「어머, 치카 양, 안녕하세요」


치카「…」비틀비틀


다이아「저기요? 치카 양? 듣고 계신가요?」


치카「…아?…응… 안녕…」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6:51.51 ID:fXiJrCaF0

다이아「정말… 덥다고 늘어져 있으면 안 돼요! 당신은 특히 리더니까, 다른 부원들의 모범이 되어야…」주절주절


치카「…응」

다이아「…아침 밥은 제대로 먹고 나온 건가요? 안 봐도 또 잠결에 대충 먹은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서는 몸 상태를…」주절주절


리코「다이아 선배!」다다다

다이아「어머, 리코 양에, 요우 양. 안녕하세요」


요우「하아하아…, 저, 저기… 치카쨩은… 오늘은… 그… 손님이 오는 날이라서…… 그래서, 그…」

다이아「여관 일을 돕느라 바빴다는 말씀이신가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입니다. 학교 생활에 지장을 주어서는…」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7:53.29 ID:fXiJrCaF0

리코「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그게 、바, 방석이…///」


다이아「?…무슨 얘기인가요?」


치카「…더는…… 안…」휘청

다이아「! 치카 양?!」덥썩

요우「치카쨩?! 괜찮아?!」

리코「어, 어서 보건실에…」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8:45.87 ID:fXiJrCaF0

요우「이렇게 아침 일찍은 안 열려 있다구! 우, 우선 부실로…!」


다이아(…이렇게나 안색이 안 좋았다니… 저란 사람은…)

요우「다이아 선배! 제가 데리고 갈 테니까! ……다이아 선배?」


다이아「…제가 데려가겠습니다…」

리코「다이아 선배…」



다이아 (제… 책임이에요…)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19:38.46 ID:fXiJrCaF0

―부실―


다이아「여러분은 연습하러 가 주세요… 여덟 명이서 병간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카난「응… 알았어,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불러줘」


달칵



다이아「…후우」


다이아 (우선 의자를 이어서 눕히긴 했으니까, 보건실이 열 때까지 여기서 쉬게 해야겠습니다)

다이아 (요우 양한테 들었습니다만, 치카 양, 오늘은 그 날이었군요… 게다가 항상 꽤 무거운 편이었네요…)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0:38.52 ID:fXiJrCaF0

다이아 (요즘은 많이 더우니까, 그 피로 때문에… 그리고 그 언덕길을 오르느라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겠죠)

다이아 (그걸… 저는…)




다이아「반드시… 반성해야겠네요…」



치카「…으음…、어…라?」부스스


다이아「앗, 아직 일어나면…」


치카「응?… 괜찮, 아…… 물…」

다이아「제가 드릴 테니까… 가만히 앉아 계셔 주세요」

치카「응… 고마워…」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1:32.14 ID:fXiJrCaF0

다이아「……저기… 아까는…」

치카「…응… 미안해, 다이아쨩을… 무시… 해서」

다이아「! 그, 그렇지는…! 당신께 제가 먼저 사과해야 해요, 그렇지 않고선 면목이 없습니다!」


다이아「제 탓이에요…! 당신이 기운이 없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막아서서…」


다이아「…게다가 치카 양의 안색이 나쁜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니… 제가 리더란 무엇인가를 설교할 자격이 없었어요…!」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2:54.66 ID:fXiJrCaF0

치카「…아까… 다이아쨩의 말은… 거의 듣질 못했지만…」


치카「…다이아쨩이 나를 엄청 생각해 준 거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구…」

다이아「! …하지만…! 그렇게 사태를 악화시켜서,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는데도…!」


치카「…다이아쨩은 조금 서투르지만…… 나… 눈치챘다구…? 다이아쨩이 몇 번이나… 내 손을 꼭 잡고 쥐었다 폈다 했던 거…」

다이아「…!」


치카「다이아쨩은 누구보다도 상냥하고… 쪼금 서투르고…」

치카「…어떤 일에도 열심히고…… 때때론 너무 의욕이 앞서 헛걸음하지만…」


치카「나도… 모두도… 그런 다이아쨩이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3:52.86 ID:fXiJrCaF0

다이아「……후훗, 제 엉망진창인 설교보다도, 훨씬 더 정곡을 찌르네요…」


치카「…에헤헤……일단은, 리더니깐」

다이아「그런 창백한 얼굴로는 설득력 없거든요? …아직 시간이 더 있으니까… 누워 계세요」

치카「으음…… 싫어!」


다이아「…정말… 당신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구요?」

치카「…응…, 하지만… 지금은 좀 더… 다이아쨩의 얼굴… 보고 싶달까 해서…」

다이아「!?////」


치카「…지금 다이아쨩… 왠지 언니 같은 느낌이야… 에헤헤…」

다이아「」두근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4:50.18 ID:fXiJrCaF0

다이아「그, 그럼 제 무릎 빌려드릴 테니까… 그럼 되겠지요?」

치카「에헤헤… 신난다?… 다이아 언니의 무릎베개다?」풀썩

다이아「후훗,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이 늘어 버렸네요」


치카「……그럼 …하나 더 부탁할게…」

다이아「네네, 뭔가요?」


치카「머리… 쓰다듬어 줘」

다이아「~~~////」


치카「응…? 괜찮지?」

다이아「…///」쓰담쓰담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5:37.54 ID:fXiJrCaF0


치카「후훗, 역시 상냥하네…… 얼굴, 빨간데…?」생긋…

다이아 (뭐, 뭔가요…! 이 연약한 표정……! 어쩜 이렇게나 제 마음을 흔드는 거죠!?)


다이아 (큭! 참아 주세요, 제 언니로써의 이성이여…! 그, 그래요! 제게는 루비가…!)

다이아 (아아…… 더 쓰다듬고 싶어! 아니, 오히려 품에 안고 싶어! 품에 안고 실컷 쓰다듬어 주고 싶어…!)



치카「…새근…… 새근…」


다이아「…」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6:42.19 ID:fXiJrCaF0

다이아 (…후, 금새 잠이 든 모양이네요…… 다행이다…)

다이아 (왜일까요, 이 왠지 모르게 귀여워해 주고 싶은 충동은… 하마터면 폭발할 뻔 했어요…)


다이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안색도 좋아진 것 같네요… 입술도 예쁜 벚꽃 색에… 부드러워 보이고…)


다이아(…)

다이아(……엑!? 무슨 생각하는 거죠!? 지, 진정하세요…!)

다이아(아아… 하지만 다시 보니 새삼스레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보여요… 게다가 평소의 떠들썩함과의 갭 때문인지,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자는 얼굴…!)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7:33.87 ID:fXiJrCaF0



다이아「…」



다이아(……우훗, 조금 만지더라도 벌받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그야 저는 다이아 언니니까요! 여동생을 만지는 데에 무슨 망설임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래요! 필요 없어요!)

다이아(그럼 실례하겟습니다…) 슥


벌컥!

다이아「으햐아아아아악?!!??」화들짝

리코「대체 뭘 하려고 하셨나요 다이아 선배!?」

요우「책임지고 간병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책임은 필요 없다구요!?」


카난「응응… 치카는 연상의 모성을 자극하는 데 일가견이 있으니까…」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29:32.63 ID:fXiJrCaF0

요우「치카쨩! 이 사람이랑 있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구!? 자, 교실에 가자!」흔들흔들

카난「아, 얘, 몸상태도 안 좋은 애를 막 흔들지 마?… 게다가…」

치카「……음… 우… 시… 시끄러워! 요우쨩 싫어!」

요우「에에에?!」쿵


카난「…그렇게 억지로 깨우면 엄청 기분 나쁘니까…」


리코(후훗、여기선 『아자토이(あざと?)』인 나, 사쿠라우치 리코의 차례야!) 슥

리코「치카쨔앙? 나랑 같이 보건실 가서 코오 하자??」

치카「싫어! 리코쨩 무섭다구! 다이아쨩이 좋아!」홱

리코「?!」충격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30:19.85 ID:fXiJrCaF0

다이아「그래요! 이 아이는 저와 있는 게 제일 좋다구요!」

카난「다이아도 이상한 스위치 켜져 버렸어…」


카난「치카?? 이제 수업 시작 종 울릴 것 같으니까, 다이아한테 폐를 끼치면 안 되겠지?」

다이아「폐가 아니에요! 동료의… 아뇨, 가족을 위해서라면 수업 한두 개 쯤은…!」

치카「그건 안 돼!」


다이아「…치카 양?」



치카「그건… 안 돼…」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31:16.42 ID:fXiJrCaF0

카난「응、착한 아이네. 부축해 줄 테니까 보건실 가자?」

치카「…응…」



카난「…영차… 그럼, 갈게」

다이아「우우… 착한 아이로 자랐군요…」훌쩍


카난「네가 부모냐. ……그리고, 저기 다이아…」


다이아「?」

카난「치카의 언니는,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히죽


다이아「무슨!…… 큭, 눈 뜨고 당해버렸어요…!」

카난「그럼, 나중에 보자~♪」


달칵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32:51.15 ID:fXiJrCaF0

요우「」머엉

리코「으앙! 나는 무섭지 않다구!」엉엉


다이아「~~!」빠직빠직

다이아「…내일은 반드시… 당신을 쓰러뜨리겠어요?!!」까득




―다음 날―


다이아「아, 안녕하세요. …몸 상태는 괜찮나요?」은근슬쩍

치카「앗, 안녕?! 아니 글쎄~ 어제는 좀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해! 분명 등교했던 것 같은데 정신을 차려 보니까 보건실에서 자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구-」아하하


다이아「」


카난「」풉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1(土) 22:34:00.96 ID:fXiJrCaF0

연약한 치카쨩과 돌보는 다이아 선배를 보고 싶어서 자기만족으로 썼습니다.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2(日) 05:38:51.80 ID:1a6bd1Vvo

다이치카의 가능성을 느꼈다…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6/12(日) 16:51:30.33 ID:BuW6ER6DO

치카 엔젤?


ㅇㅇ 카난쨩 대승리 2017.09.14 12:08:20
xdo201641 요솔로 2017.09.16 0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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