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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복구] 하나마루 「이 원반은 뭐야?」 요시코 「로봇 청소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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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15:55:53
- 211.36.*.*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1793885/ http://www.lovelive-ss.com/?p=10248 원 스레: 하나마루 「이 원반은 뭐야?」 요시코 「로봇 청소기야」 역주는 별표 ***** 츠시마네 요시코 「응, 여기에 센서가 달려서 자동으로 방을 청소해 준다고」 하나마루 「자동으로? 대단해유~ 미래네유」 =○ 하나마루 「잠깐! 기다리슈!」 요시코 「안 돼! 즈라마루! 지금 그 애는 나의 리틀 데몬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 하나마루 「아, 뭔가 틈 사이에 끼어 버리니 움직이지 않게 됬슈」 요시코 「정마알! 이 폰코츠*!」 * ポンコツ 허당, 팔푼이 하나마루 「아앗!?」 요시코 「!?」(움찔) 하나마루 「이것은 뭐시유!? 원통에서 바람이 나오고 있슈!」 요시코 「아ー 이건 선풍기」 하나마루 「선풍기유?」 하나마루 「왜 날개가 없는데?」 요시코 「너 같은 애가 실수해서 날개에 손가락을 쑤셔 넣지 않도록 장치를 해둔 거야」 하나마루 「요시코 쨩은 마루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요시코 「멍텅마루라면 할 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하나마루 「너무해~」 하나마루 「그래도 대단해유?! 이 집은 누마즈보다 미래가 가득해유!」 요시코 「평범한 거라고 평범」 요시코 「그쪽이 뒤처진 거뿐이야!」 요시코 (지금 나,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리얼충 이벤트로 완전 한창이어야 하지만…) 하나마루 「선선하쥬우?」 彡Ѻ 요시코 (온 게 이 녀석이면 그렇게 할 맛이 안 나네…) 하나마루 「여기가 요시코쨩 방인가?」(딸깍) 요시코 (그래도 즐거워 하는 즈라마루를 보고 있는 걸로…) 요시코 「야 함부로 방에 들어가지 마!」 하나마루 「미, 미안…」 하나마루 「뭔가 잘못 했슈?」 요시코 「따, 딱히 그런 건 아니야! 잘못한 거까지야!」 요시코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거!」 하나마루 「그럼 들어가도 돼?」 요시코 「응? 뭐 괜찮긴 한데… 방 정리할테니 시간을…」 하나마루 「됬다♡」(딸깍) 요시코 「앗」 타천사 굿즈 「…」 하나마루 「…」 요시코 「보, 보지 마!」 하나마루 「뭐, 예상 범위였슈」 요시코 「」 하나마루 「그래도 그것 말고는 예쁘게 했네」 요시코 「그렇지 청렴하고 신성한 장소야 말로 아름다운 나에게 상응하…」 하나마루 「앗, 이거 유치원 때 앨범이네유」 요시코 「무시하지 마! 아니 앨범 멋대로 보지 마!」 하나마루 「꼬맹이 요시코 쨩 귀엽네유?」 요시코 「이 봐!」 하나마루 「응? 아 이거 마루도 찍혀 있어!」 하나마루 「이것도… 이것도」 하나마루 「여기 페이지는 전부 지와 요시코 쨩으로 잔뜩이유♡」 요시코 「우, 우연이니까!」 하나마루 「알고 있다니까, 후훗」 요시코 「으으?!!//」(화끈) 하나마루 「요시코 쨩은 역시 지금도 귀엽슈♡」 요시코 「시, 시끄러워!」 요시코 「그, 그것보다 이거! 자 한 번 봐 봐」 하나마루 「이건 베개?」 요시코 「후후, 맞아」 요시코 「평범한 베개가 아니야! 이건 최신 베개로 좋은 평판으로 반발을 산…」 하나마루 「요시코 쨩은 베개에 꽤 까다로운 타입인가 보네」 요시코 「당연한 거잖아. 베개는 수면을 위해서 정말로 중요하니까!」 요시코 「무엇보다도 마이 베개가 없으면 잘 수 없으니까 이륙 직전에 찾으러 돌아가는 스쿨 아이돌도 있고…」 하나마루 「흐음… 이게 그렇게 좋은 거야?」(통통) 요시코 「물론 최고야. 언제나 딱딱한 메밀 베개로 자는 즈라마루는 모를 수도 있겠지만..」 하나마루 「…」(킁킁) 요시코 「아니 왜 냄새를 맡아!」 하나마루 「으응. 별로 냄새 나진 않은데」 요시코 「시끄러워…」 하나마루 「이 베개는 뭐, 특별하진 않슈」 요시코 「뭐야, 정말로 꿀 잠을 잘 수 있다고!」 하나무로 「그것보다…」 요시코 「?」 (푸욱) 요시코 「뭐, 뭐하는 거야!」 하나마루 「마루의 무릎 베개 쪽이 기분 좋지?」 요시코 「뭐어?」 하나마루 「요시코 쨩은 이런 베개보다 지 무릎으로 푹 잘 수 있을 걸」 요시코 (왜 맞서는 거지 이 녀석) 하나마루 「기분 좋지?」 요시코 「흥」 하나마루 「그대로 자 버려도 좋아」 요시코 「시끄럽네. 잘리가 없잖아…」 하나마루 「근데 말이야, 아까 앨범 보면서 생각했는데…」 요시코 「뭔데」 하나마루 「지들유, 유치원 때도 꽤 함께 다녔었네♡」 하나마루 「그게 저렇게나 사진이 잔뜩 있잖아」 요시코 「그럴지도」 요시코 「뭐 내가 속으로 생각하는 즈라마루의 인식은 즈라즈라 시끄럽게 하는 이상한 녀석 밖에 없지만」 하나마루 「이상한 녀석이라는 말 그대로 돌려주겠슈」 요시코 「후후」 하나마루 「에헤헤」 하나마루 「지금 생각하면」 하나마루 「요시코 쨩하고 재회해서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게 신기해유」 요시코 「스쿨 아이돌 같은 거 하고 말야」 하나마루 「응. 분명 운명이라는 녀석이네」 요시코 「짜증나는 말 잘도 하네」 하나마루 「요시코 쨩 중2 리스펙트」 요시코 「중2라고 하지 마」 요시코 「그래도 확실히… 즈라마루는 나를 찰싹 따라다니는 진정한 리틀 데몬일지도 모르겠네」 하나마루 「응. 그것도 괜찮네유~」 요시코 「뭐야… 오늘 즈라마루 상태가 안 좋네」 하나마루 「후훗, 요시코 쨩.」(쓰담쓰담) 요시코 「아…」 요시코 (왠지 너무 졸려…) 요시코 「…」 요시코 「…쿠울」 요시코 「으응…」 하나마루 「쿠울…쿠울…」(zzz) 요시코 「후아아…」 요시코 「많이 자 버렸네」 하나마루 「으음…」(zzz) 요시코 「잘 자는구만」 요시코 「왠지 이 녀석과 있으면 진정되는 것 같아」(뾰로통) 하나마루 「으음…」(새근새근) 요시코 「…」 요시코 「하나마루, 유치원 때보다 상당히 예뻐졌다」 요시코 「……」 요시코 「지금이면… 해도… 안 들키겠지」(스윽) 요시코 「…꿀꺽」 하나마루 「……」 하나마루 「그런 건 조금 이르지… 않을까…」 요시코 「으앙!?」 요시코 「즈, 즈즈라마루!!?? 일어났어!?」 花丸「에헤헤, 자는 척, 했던거야」 요시코 「」 하나마루 「요시코 쨩 꽤 대담하네유」 요시코 「잊어 줘!」(꼬집기) 하나마루 「아파하아 아파하아」 요시코 「아아아아아아아」 하나마루 「진정하슈~」 요시코 「정신이 좀 나간 거 뿐이니까!」 하나마루 「알고 있어어~」(히죽히죽) (꼬르륵) 하나마루 「아…」 요시코 「…」 요시코 「하아…」 요시코 「뭐 좀 먹을래?」 하나마루 「…」(끄덕) 하나마루 「으음~ 이 핫케이크 맛있어유~」 요시코 「그렇지? 내가 만들었어」 하나마루 「대단해유~」 요시코 「조용히 하고 먹기나 해」 요시코 (햄스터 처럼 볼을 부풀려서… 귀여워) 하나마루 「쥬라~」 요시코 (먹고 있는 즈라마루는 역시 귀엽네) 요시코 「그렇게 잔뜩 먹으면 뚱땡이가 되 버린다」 하나마루 「후윽!」 하나마루 「요, 요시코 쨩… 먹게 해 놓고 그런 말 하는 건 반칙이유…」 요시코 「후훗, 먹은 만큼 운동해야지」 하나마루 「이젠 연습으로 잔뜩 뛰어야 돼!」 요시코 「후후 그래야지」 하나마루 「하아…. 맛있어유」 요시코 「뭐 이런 걸로…」 하나마루 「또 만들어 줘」 하나마루 「학교에 가져 와주면 행복할 거유」 요시코 「네네 생각해 둘게」 하나마루 「고마워♡」 하나마루 「나중에 요시코 쨩을 신부로 맞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할 거유」 요시코 「시, 시시신부!?」 하나마루 「응♡ 지도 바래유」 요시코「으?!!」 요시코 「가, 갑자기 그런 말 하지 마! 이 멍텅마루!」 하나마루 「뭐??」 요시코 「됐어 정말! 설거지 해야 하니 다 먹은 그릇 이리 줘!」 하나마루 「아, 마루도 도울까?」 요시코 「아니 괜찮아」 하나마루 「그래도 마루, 밥도 먹었고…」 요시코 「괜찮아. 우리 집은… 이게 있어서… 그러면」(딸깍) 하나마루 「?」 하나마루 「이건 뭐시유?」 요시코 「식기세척기야」 요시코 「자동으로 식기를 세척해 주지」(흐흥) 하나마루 「자동으로 식기를… 흐음」 요시코 「뭐야. 우울한 표정 하곤」 요시코 「늘 하던 『미래네유!』 해야 하지 않나?」 하나마루 「으음…」 하나마루 「이런 기계가 있으니까 요시코 쨩 하고 둘이서 같이 설거지를 못한다 생각해서」 하나마루 「하하… 미안. 그런 거 좀 해 보고 싶어서」 하나마루 「뭐 편리한 건 좋다고 생각해유」 요시코 「…」(찌릿) 식기세척기 「우웅…」 요시코 「뭐야? 이상하네」 요시코 「식기세척기 갑자기 멈춰 버렸어」 하나마루 「?」 요시코 「곤란하네 오전 것도 있어서 손으로 하려면 정말 힘들겠네」 요시코 「하나마루, 도와 줄래?」 하나마루 「!」 하나마루 「응♡」 요시코 「내가 세제를 묻힐 테니까… 즈라마루는 행궈 줘」 요시코 (아ー 귀찮아…) 하나마루 「♪」(뽀득뽀득) 요시코 (이 녀석 하고 있으면 귀찮은 일 투성이) 하나마루 「저기 요시코 쨩, 이러고 있으니 신혼 부부 같쥬♡」 요시코 「뭔 소리야」(툭툭) 하나마루 「휴우」 하나마루 「거품 투성이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아 줘」 하나마루 「거품 떼어 줄께~」 요시코 「네네」 요시코 (귀찮긴 하지만) 요시코 (그래도 이것도 좋긴 하네) 요시코 (아무튼 이 녀석은 친구고 거기에 소중한 소꿉친구지. 그리고…) 요시코 (왠지 정말 즐거우니까) 끝 |
코코아쓰나미 | 2017.09.13 16:08:36 | |
XOWL™ | 2017.09.14 03: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