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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용서 받지 못한 자 - 3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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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333973
  • 2017-09-09 13:01:27
  • 39.117.*.*



주의: 캐릭터 붕괴가 심합니다. 이런 연극을 하고 있다라는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1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333950

2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333963

3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333973

4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333979


 - ?? -


 - ?? -


요우 「민간인 피해가 안 나서 그렇지 숨기는 것도 이젠 무리라구!」


마리 「민간인 피해 없으면 괜찮지 않아?」


요우 「그래도-」


마리 「그걸 다물게 시키라고. 당신 wallet에 뭣 좀 꽂아줬으면 일을 해야지?」


요우 「으긋...」


마리 「그럼 감식 결과는?」


요우 「여기. 쿠로사와 다이아는 죽었어」


마리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


요우 「감식결과가 나타내고 있어!」


마리 「누가 했는데?」


요우 「그건...」


마리 「당신 사람을 시켜서 다시 한 번 해봐. 그 X이 이리 쉽게 죽을 리는 없어」


요우 「검찰 측에서 내사가 들어왔다고! 그 리코 검사가 말야!」


요우 「본청의 빽 때문에 이도저도 못한다구! 들키면 이쪽도 당신도 끝장이야!」


마리 「그럼 마리가 끝내줄게」


요우 「뭐?」


마리 「곤란한 거잖아? 이 지역의 지리에 대해 잘 몰랐을 테니까」


마리 「사고 한 둘 정도야」


요우 「....」


마리 「이번 일이 끝나면 우리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거라 생각해. 그럼 잘 부탁해~」저벅저벅


마리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나~)」


 [띠리리리리]


마리 「아 카난~ 응. 아마 안 죽은 거 같아」


마리 「이쪽에서도 추적해볼 테니까 알지?」


마리 「응. 잘 부탁해~」



 - 결행 당일 -


 - 쿠로사와 가 -


 [똑똑]


루비 「...」꿀꺽


 [똑똑똑-똑-똑똑-똑]


루비 「언니...!」


다이아 「루비. 준비는 되었나요?」


루비 「응」


경호원b 「주변 아무도 없습니다」


경호원a 「이쪽으로」


요시코 「...」


다이아 「빨리 가요.」


요시코 「예상 외로 싱겁군」


다이아 「그 편이 좋지 않나요?」


다이아 「그럼 가죠」


 [바스락]


?? 「....」띠리리리


?? 「예. 발견했습니다」띡


?? 「따라붙겠습니다」



 - 세이프 하우스 -


치카 「아가씨!」포옥


루비 「치카짱!」포옥


루비 「보고싶었어」


치카 「저도요」


치카 「여기선 편히 쉬셔도 되니까」


치카 「같이 목욕 하실래요?」


루비 「응!」


경호원a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다이아 「네. 루비가 나오는 직후 바로 이동하도록 하죠」


경호원b 「네. 그럼...」뚝


경호원b 「C루트 확보했습니다」


경호원b 「A, B루트에는 이미 마츠우라파 인원들이-」


다이아 「알았어요」


요시코 「....」


다이아 「당신도 조금 쉬는게?」


요시코 「....그래」


다이아 「당신만 좋다면 같이 가요」


요시코 「....듣고 있었나」


다이아 「네」


요시코 「흥」저벅저벅



 - 차 안 -


요시코 「....붉은 머리」


다이아 「정말 이쁘죠?」쓰담쓰담


루비 「ZzzZzzZzz」


다이아 「얼마나 불안했을까...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이아 「이제 푹 쉬어도 돼요」쓰담쓰담


경호원b 「이제 곧입니다」


다이아 「네」



 - 그시각 -


 - 세이프 하우스 -


 [띵동]


경호원a 「」스윽


?? 「스릉」


경호원a 「」탕탕


?? 「욱」


카난 「돌입해!」탕탕


경호원a 「치카씨!」


치카 「....!」


치카 「」스윽


?? 「」탕탕


치카 「(.....이건 무리인가)」쨍그랑


치카 「(다이아씨에게 어서 전화..!)」


경호원a 「우욱」털썩


카난 「다이아 아가씨! 얼굴은 비춰 주셔야지~?」


?? 「위로 올라가!」


치카 「(무리인가...)」


치카 「(적어도 혼자 죽지는 않겠어)」치익


 [치익]


 [철컥]


치카 「」탕탕


?? 「우욱」


치카 「이야압!」퍼억


?? 「윽」


카난 「오 언니~ 깡다구 좀 있는데?」


카난 「어디 실력 좀 볼까?」휙


치카 「」휙


카난 「」푹


치카 「큿」서걱


카난 「얘들아 건들지 마라. 비디오 제대로 찍고 있지?」


카난 「」휙


치카 「악!」서걱


카난 「겨우 이정도?」


치카 「」털썩


카난 「흠흠」


치카 「이얏!」푸욱


카난 「크읏! 이 X가!」푹푹푹


치카 「우욱」주르륵


치카 「커헉」쿨럭


카난 「감히 XXX XX XXX가!」 푹푹푹


치카 「....」


치카 「(다이아씨...)」


?? 「두목! 아무도 없어요!」


카난 「크읏! XX! 헛수고잖아! 열받아서 죽여버렸네.」


카난 「할 수 없지. 그럼 기다려 볼까」


카난 「다들 알아서 숨어. 아 거기 너는 계속 찍고」


카난 「그럼 해체 시간이다」



 - 그시각 -


 - 차 안 -


요시코 「...다음도 이번처럼 쉬웠으면 좋겠군」


다이아 「네. 그럴 수만 있다면」


요시코 「....」


다이아 「생각해봤나요?」


요시코 「....그런 건 없어」


다이아 「절 죽여도 좋아요. 대신 치카씨와 루비와 같이 살아줘요」


요시코 「....넌 그래도 좋은 거야?」


다이아 「치카씨를 다시 볼 수 없는 건 슬프겠지만」


다이아 「그래도. 누군가는 짊어져야할 책임이니까」


다이아 「이건 제 의무에요」


다이아 「치카씨에겐 미안하지만...」


요시코 「....」


요시코 「네가 죽기 전 날 내가 죽이겠어」


다이아 「그렇다면?」


요시코 「그 때까지 살아라. 오키나와든 큐슈든 한국이든 다 가주겠어」


다이아 「잘 부탁해요」빙그레


요시코 「...응」발그레



 - 그 시각 -


 - 세이프 하우스 -


카난 「살아있을 때 못한 건 아쉽지만 말야」


카난 「어때 크게 한 상 차려봤어」


 [치익-]


야쿠자1 「우웩」


야쿠자2 「게오오엑」


카난 「정말 다들 바닥을 더럽히면 안된다구?」


카난 「일이라구 일. 나도 이런 건 하기 싫지만」


카난 「마리가 돈이 된다는데 뭐 어쩌겠어」


카난 「아야야야! 살살 안하냐!」


야쿠자3 「죄송합니다!」


 [타다다다닥]


카난 「아 왼팔이랑 뱃가죽에 감각이 없는 거 같아」


카난 「이럴 줄 알았으면 좀더 얇게 뜨는 건데」


야쿠자4 「우웩」


 [활활]


 [펑!]


카난 「뭐야?!」휘청


야쿠자5 「두목님! 불이!」


카난 「뭐?!」


야쿠자6 「케혹케혹」


카난 「이 XX XXX가!」쾅


카난 「XX! 튀어!」



 - 잠시 후 -


 - 세이프 하우스 -


 [끼익]


요시코 「이건...!」


다이아 「치카씨?!」다다다


다이아 「치카씨!」철컥


요시코 「....이런....」


요시코 「저게 사람 XX들이 할 일이야?!」


다이아 「.....」


요시코 「정신차려! 불이!」


다이아 「....자료들을 찾아야 해요」저벅저벅


요시코 「제정신이야?!」


다이아 「당신은 주변을 망보세요!」


요시코 「XX!」


다이아 「역시 옮겨놨었군요」


요시코 「빨리 나와! 쿨럭쿨럭」


다이아 「」스윽


 [삐용삐용]


요시코 「타!」철컥


 [부릉]



 - 잠시 후 -


 - 차 안 -


다이아 「이쪽은 위험하니까 아마 남은 곳은 2곳」


다이아 「열쇠는 챙겨놨으니까」


다이아 「증거는 그녀가 모두 옮겨놨을 테니까 신속히 회수해야해요」


다이아 「물건에 대해 눈치챘을 수도 있어요」


다이아 「그 다음은 한시 바삐-」


요시코 「증거가 뭐!」쾅


요시코 「어째서 그렇게 냉정할 수 있지?!」


요시코 「잘못 봤어. 역시 너도 똑같아.」


요시코 「그녀 역시 장기말 중 하나였다는 거야?!」


요시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요시코 「너는-」


다이아 「우리가!」쾅


다이아 「당신이 11년간 복수를 다짐했듯이 우리도」파르르르


다이아 「우리도 지난 10여년간 준비했어요!」부들부들


다이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왔어요!」


다이아 「당신도 똑같았을 텐데! 알고 있었을 텐데! 어떤 각오로 임하는지?!」


요시코 「.....」


다이아 「여기서 멈출 수 없어요. 눈물 흘려서 상황이 해결된다면 그리 하겠어요!」


다이아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우린 걸어나갈 수밖에 없으니까!」


다이아 「그러니까!」울먹울먹


다이아 「그래요」


다이아 「끄윽」주륵주륵


다이아 「우우우욱」주륵주륵


다이아 「크으윽」


요시코 「......」


다이아 「흐으으윽」주륵주륵


다이아 「제대로 남은 게 머리핀밖에...」


다이아 「머리핀밖에 없어요오」주륵주륵


요시코 「.....」



 - 그 시각 - 


 - 쿠로사와가 -


마리 「주변에서 매복하고 있어야지!」


카난 「아니 경찰이니 소방수니 구급대원이니 무엇보다 구경꾼들이-」


마리 「이거 보여?! 아니 봐도 알 수 없겠지」촤르륵


마리 「우린 X됐다고! 설마설마 자수할 생각을 하다니」


마리 「샅샅히 뒤져서 나온 게 겨우 이거야」


마리 「그 꼼꼼한 다이아가 한 일이니 더 많은 자료를 모아뒀겠지!」


마리 「이게 검찰 측으로 넘어가면 끝이야!」


카난 「하지만 요우가-」


마리 「지금 내부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마리 「지금 경찰도 내부를 들쑤시느라 우릴 신경 써줄 형편이 안 돼」


마리 「움직일 수 없다구!」


카난 「그럼...」


마리 「어서 나가서 잡아와!」쾅


마리 「...아냐! 나도 가겠어! 카난은 먼저 가」


카난 「아-알았어!」후다닥


카난 「얘들아 가자!」


마리 「(이참에 마츠우라도 정리해버려야겠어)」


카난 「으윽」


야쿠자1 「두목님 그래도 치료하시는 게-」


카난 「목이 날아간다잖아! 그럴 시간 없어!」


야쿠자1 「넵!」



 = 4에서 계속 =


틀린 부분이나 오탈자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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