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거의 3주만에 드디어 메가박스 측에서 답변이 왔음.
결과는 역시나 현금배상 거부였고 이유를 들어보자면 참으로 웃긴데
이미 배상안 공지가 나오고 나서 보상을 수령해간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그에 대한 형편성이 어긋난다는 이유란다. 보상수령해 간 사람들 들먹이면서 얘기하는 건 진짜 대단한 새끼들인 거 같다 ㅋㅋㅋㅋ
지네들이 그런식으로 일을 처리한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얘기를 들었다.
메가박스 측에서 제시한 보상안은 '최대 12000원 상당'의 메가박스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유효기간 3개월짜리 관람권을 우편으로 보내주는 것이란다.
여기서 최대 12000원이란 주말에 가장 비싼 자리대열을 얘기하는 것.
원래 1만원 상당의 관람권과 다른 게 없음.
그냥 똑같은 음식에다가 데코레이션 더 붙인 거 밖에 없다.
물론 분쟁조정위원회로 올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간은 약 6개월이상 걸리고 갤럼들도 알다시피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민사로 넘어가야한다고 하더라.
시간이라 이런거보고 담당자분은 합의가 좋을 거같다고 하시는데 그냥 더러워서 안받았다. 돈 몇푼 챙기는 게 문제가 아니고 대응이 문제였던건데.
어차피 똑같은 식으로 답변할 거면서 시간끌고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 태도로 대응하는 걸 보아서는 메박측에서 컴플레인에 대응하는 태도가 잘못된 거 같다.
앞으로는 부산대지점은 이용하지 않을 거 같아. 차라리 돈 더주고 위쪽으로 올라가던지 해야지.

3줄요약
1. 2주 질질끌다가 똑같은 답변 받음.
2. 그냥 안받고 종결시킴.
3. 돈더주고 다른데 가던지 부산대는 믿고 거르던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