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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28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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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5 17:08:45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 에레나 (침착해라. 침착하게 생각하는 거다) 에레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와카는 이게 틀림없을 터…) ~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으로 바라다 보면 단지 지새고 있는 달만 남아 있구나 ~ * ほととぎす 鳴きつる方を 眺むれば ただ有明の 月ぞ残れる ~ 여명 밝아와 지새우는 달이라 보일 정도로 요시노吉野 동리洞里에서 소설素雪이 내려오네 ~ * 朝ぼらけ 有明の月と みるまでに 吉野の里に ふれる白雪 에레나 (달의 와카라는 해석이 잘못된 건가?) 에레나 (특수한 와카여서 평범하게 끼워 넣어선 안 되는 게 아닐까ーー) 에레나 (달…… 특수한 와카……) 에레나 (!!!!!!) 에레나 (그렇군! 지새는 달!!!!!) 에레나 (지새는 달… 새벽이 개기 전 하늘에 떠 있는 달을 일컫는다…) 에레나 (달이라는 건 보름을 경계로 해서 단계적으로 늦게 나오게 된다. 이울어진 하현달이 된 상태에선 아침이 되도 사라지지 않지) 에레나 (그렇군… 분명히 달은 본래 밤의 장막을 비추는 것. 그게 새벽에 뜬다다는 것은 《특수한 달》이라는 해석이 될 거다) 에레나 (즉 이 두 가지 지새는 달의 패는 특수하게 끼워 넣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다) 에레나 (우선 여기를 볼까…) ~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으로 바라다 보면 단지 지새고 있는 달만 남아 있구나 ~ * ほととぎす 鳴きつる方を 眺むれば ただ有明の 月ぞ残れる 에레나 (이 패는 다섯 번째 패로 🌑 사巳 《9~11》 ~남남동~ 【4월】 … 따라서 아야메의 시계 오른쪽 아래에 끼워 넣는 거다) 에레나 (이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으로)에 답이 있다고 한다면…) 에레나 (무슨 소리랑 관련 있을 터……) ーー 제32수째 다이아 「이제 남은 두 수만 잡아내려고 하는 건 그만둡시다. 아는 패는 척척 쳐내도 상관없습니다」 치카 「알았어…!」 루비 「~ 미치노쿠陸奥의… * 陸奥の ※ 현재 토호쿠東北 지방 다이아 「이겁니다!」 팟 파아아아아아아앙!!! 다이아 「아니…」 세이라 「안 됐군요」 슥 치카 「지금 다이아 상이 패를 내준 것처럼 보였어…」 세이라 「후훗… 가합의 명부에 손댄 건 저니까요. 이 정도는 조작이라 할 것도 아닙니다」 치카 「순 어거지야…」 다이아 「이 명부 자체에 다가갈 수도 없었던 주제 꽤 입만 살았군요?」 세이라 「뭐라고요?」 다이아 「사실 선조가 되는 누군가가 이 명부에 백 년마다 카즈노 가문이 의심받지 않도록 착각을 부르는 속임수를 걸어 놓았겠죠. 당신이 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에의 혈언이라곤 하지만 결국 그 똘마니. 오늘 밤 당신이 마지막 세대가 될 겁니다!」 치카 「자, 잠깐만요 다이아 상! 갑자기 무슨 도발을 그렇게…」 세이라 「말 한번 잘하시는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그 똘마니에게 철저하게 얻어맞아 누에 님의 양식이 되는 절망…」 세이라 「그 몸으로 맛보도록 하세요」 차앗! 치카 「으……」 지릿지릿 다이아 「……」 지릿지릿 루비 「으으……」 지릿지릿 손패 세이라: 17 치카&다이아: 20 ーー 제33수째 루비 「~ 해…」 * め…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루비 「삐낏!?」 치카 「빠르다…!!」 세이라 「치카 사~앙. 《해》로 시작하는 노래는 이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의 와카밖에 없는 거 아세요?」 키득 치카 「……」 세이라 「제 진영의 패를 쳐냈으니 보냄패는 없습니다」 다이아 「진짜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세이라 「당연한 이야깁니다. 말하지 않았던가요. 아니면 어떻게 행방불명이나 문장의 대상을 정할 수 있을까요?」 다이아 「큿…」 손패 세이라: 16 치카&다이아: 20 …… 에레나 (이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으로)에 답이 있다라고 한다면…) 에레나 (무슨 소리랑 관련 있을 터……) 똑딱똑딱똑딱… 에레나 (!!!!!!!!) 에레나 (그래… 초침이 가는 소리!) 에레나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은 초침이 가르키는 방향을 표시하던 건가…!) 에레나 (이 패는 아야메의 세계 오른쪽 아래… 즉 남남동 방향에 끼워 넣는 패…) 에레나 (시계의 숫자로 말하자면 남남동은……) 에레나 (『5』!!!) 에레나 (쿠로사와 루비!!!) 번뜩 루비 (삐낏!?) 깜짝 ーー 제34수째 세이라 「후훗…」 다이아 「……」 치카 「……」 루비 「흐으읍…」 똑딱똑딱똑딱… 에레나 (초침이 5의 숫자를 가르키는 타이밍!) 에레나 (지금이다!!!!!!!!) 딸깍! 《제5봉인 해제》 두근… 세이라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루비 「~ 한여름 밤은… * 夏の夜は… 다이아 「이얍!!」 팟 파아아아아아아앙!!! 치카 「해냈다!」 다이아 「부탁합니다!」 팟 에레나 「아아!」 딸깍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삼십육 키요하라 노 후카야부清原深養父》 ~ 한여름 밤은 아직 밤이 깊은 채 밝아왔지만 구름 어드메에서 달이 지내 있으라 ~ * 夏の夜は まだ宵ながら 明けぬるを 雲のいづこに 月宿るらむ 신申 《15~17》 ~서남서~ 【칠월】 수면몽 그 일곱 【호우豪雨와 거센 파도로 세례 하는 수면】 음력 7월・구름・달을 찾는(잃어버린) 와카와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치카 (누에가 식사로 머리 부분부터 없어져 가는 시간을 달(눈)이 구름에서 사라지는 걸로 은유한 거군) 에레나 (이걸로 두 사람이 쳐내야 할 와카는 앞으로 한 수다) 에레나 (순서를 따르자면… 이 일곱 번째 와카를 끼워 넣기 전에 여섯 번째 와카의 추리를 해내야 하는군) 손패 세이라: 16 치카&다이아: 19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근… 누에의 아이 「그ㄹㅡㄹㅡㄹㅡ…」 우미 「왜 그러시죠? 벌써 끝인가요?」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우미 「!?!?!?!?」 우미 「이 흔들림은 뭐죠!?」 누에의 아이 「누에 님ㅇㅣ다ㅇㅏ아ㅇㅏ아아!! 누에 님ㅇㅣ 강림하ㅅㅕㅆ다아ㅇㅏ아아!!!」 우미 「아니!?」 우미 「왜 누에가 여기에 나타나는 거죠!?」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치카 「뭐… 뭐야!?」 루비 「집이 흔들리고 있어!」 다이아 「지진입니다!」 세이라 「하하하핫… 누에 님…… 자진해서 마중 나오실 줄이야… 요번 제물이 상당히 극상이라는 거군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에레나 「완전히 미쳤군…」 세이라 「…」 슥 에레나 「!!」 세이라 「서둘러 마무리를 지어 볼까요」 다이아 「그, 그럴 생각입니다」 치카 「응… 여기가 노리는 건 앞으로 한 수…!!」 세이라 「후훗…」 에레나 「……」 에레나 (이 지새는 달의 와카…) ~ 여명 밝아와 지새우는 달이라 보일 정도로 요시노吉野 동리洞里에서 소설素雪이 내려오네 ~ * 朝ぼらけ 有明の月と みるまでに 吉野の里に ふれる白雪 에레나 (이건 여섯 번째 와카… 🌑인寅 《3~5》 ~동북동~ 【정월】 즉 사누키의 시계 오른쪽 위에 끼워 넣는 패) 에레나 (엄밀하겐 이 와카는 달의 와카는 아니다. 요시노 마을에 쌓인 눈이 아침 태양을 맞아 그 모습이 마치 지새는달 처럼 찬란히 빛나는 모습을 읊은 거다) 에레나 (다섯 번째 패의 요점은 두견새의 울음소리… 요번에 주목해야 할 건…) 에레나 (아랫구 《요시노吉野 동리洞里에서 소설素雪이 내려오네…》 부분…) 에레나 (방금은 소리와 관련된 트릭이었으나 이 패는 그렇진 않다) 에레나 (요시노 동리는 지금 나라현의 요시노 산吉野山과 그 일대를 말한다. 헤이안 당시는 벚꽃보다 거기에 쌓인 설경雪景의 색이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 당당하며 정적 속에 있는 정취를 읊었을 거다) 에레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뭘 말하는 건가? 그것과 이 패의 넣는 방법하고 무슨 관계인 거나…) ーー 제35수째 흔들흔들흔들… 루비 「……」 꿀꺽 루비 「~ 이게 저 그리… * これやこの… 치카 「이얍!!!」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치카 「좋았으…」 치카 「어라!?」 세이라 「후훗… 여기입니다」 슥 치카 「또야! 뭐가 정정당당한 건데!!」 세이라 「후훗… 화내지 말아 주세요. 이건 저 자신의 능력이니까요. 가지고 있는 힘을 쓰는 게 뭐가 나쁩니까?」 세이라 「오히려 당신들이 말하는 암호인지 하는 와카 전부… 빈패에 넣지 않고 여기에 늘어놓은 거 자체가…」 세이라 「비겁하지 않나요?」 후훗 치카 「말 조심해!」 다이아 「치카 상」 치카 「!!!」 다이아 「진정해 주세요. 대국에서 마음이 흐트러져선 안 됩니다」 치카 「다이아 상…」 다이아 「집을 나서기 전… 저는 당신과 요시코 상에게 이야기했었죠? 백인일수를 기억해 두라고…」 치카 「……」 다이아 「하지만 당신은 지금처럼… 이 짧은 시간 만에 저보다 빨리 쳐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치카 「목숨을 걸었으니까… 초심자도 이유가 있다고 한들 져선 안 되니까」 다이아 「후훗… 그렇군요」 치카 「하지만 돌아가면…」 다이아 「?」 치카 「돌아가면 백인일수… 제대로 공부할게. 나도…」 치카 「요시코 쨩도」 다이아 「치카 상…」 다이아 「네」 방긋 치카 「……」 세이라 「그렇게 느긋하게 있어도 됩니까?」 치카 다이아 「!!!」 똑딱똑딱똑딱…… 세이라 「23시 57분… 즉 앞으로 6분입니다」 세이라 「그리고…」 후이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에레나 「아니……」 저릿저릿 다이아 「이 울음소리…」 저릿저릿 치카 「누에다!!!」 저릿저릿 루비 「히이이익!!!」 저릿저릿 우미 「여러분!!」 팟 치카 「우미 상!!!」 에레나 「녀석은 어찌 됐지!?」 우미 「저깁니다!!!」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에레나 「대체 뭐나 이 검은 구름은…」 루비 「어느새 이 섬 위에 가득 찼어…」 다이아 「헤이시 이야기 기술과 똑같은… 누에와 같이 나타나는 암운입니다!」 치카 「이제 기다리지 않아도 직접 덮쳐 올 건가 보네…」 우미 「아마 저 암운 속에 누에가 있을 겁니다…」 누에의 아이 『누에 니이ㅇㅣㅇㅣㅇㅣㅇㅣㅇㅣㅇㅣㅁ!!!!』 팟 다이아 「상당히 높은 곳으로 가는군요…」 루비 「서, 설마 저 구름을 향하는 건가…」 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다섯 사람 「!?!?!?!?」 에레나 「구름에 흡수됐다!!」 우웅…… 와작와작바삭바삭오도도도독… 루비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에레나 「아니!?」 치카 「피… 피야……」 우미 「먹어버린 겁니다… 분신을…」 세이라 「그렇습니다」 다섯 사람 「!!!!!」 세이라 「역시 불완전한 저의 분신은 세세한 컨트롤이 되지 않았습니다」 세이라 「하지만 다음은 당신들 차례입니다」 팔랑팔랑팔랑… 다이아 「얼굴이…」 세이라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저도 두 번 다신 인간 세상에서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에 님의 양식이 될 수 있수 있다면 후회는 없습니다…」 치카 「계속 하자고!!」 세이라 「의미 없습니다. 0시… 누에 님이 덮치기 전까지 앞으로 수 분. 그 전까지 대국은 끝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신들이 얻으려는 와카는 제가 그 힘으로 쳐내ーー」 치카 「해보지 않고선 모르잖아!!!」 다이아 「그렇습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싸웁니다!!!」 루비 「마, 맞아! 루비도 싸울거야!!」 세이라 「하아. 어쩔 수 없군요… 그 목숨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닿지 않는 희망에 바치도록 하세요」 세이라 「필시 맛이 살아있는 절망이 될 테니까요. 누에 님도 기뻐하겠죠」 에레나 「당연한 바다」 우미 「네. 그럴 생각입니다」 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루비 (괜찮아…) 꾹 루비 「대국을 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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