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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27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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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5 17:08:42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치카 「다이아 상!!!!!!!!」 루비 「언니!!!!!!!!!」 다이아 「루비!!! 치카 상!!!!!!」 꾸욱… 다이아 「이어져 있었습니다…」 치카 「응… 쭉 그랬는걸…」 다이아 「믿고 있었습니다…」 치카 「응… 쭉 그래 왔고 말고…」 치카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거야…」 다이아 「네」 치카 「저편에서… 혼자서… 우리… Aqours를 위해 힘써 줘서…」 다이아 「갑작스레 이런 터무니없는 장소에 유폐되선… 모두가 차례차례 없어져 갈 때… 공포와 비애를 짊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줘서…」 치카 다이아 「「감사합니다…」」 루비 「으으……」 너덜너덜 다이아 「루비…」 루비 「루비… 울지 않아… 훌쩍… 더는 울지 않는다고… 다짐했는걸……」 너덜너덜 다이아 「당신은 참으로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굳셌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여동생입니다…」 루비 「응… 으으… 으읏……」 너덜너덜 치카 「후훗…」 꾹 우미 「여기가 이세계… 행방불명의 근원이자 누에鵺가 사는 세계… 입니까」 우미 「괘종시계가 인도해 주었군요」 루비 「!!!!!」 루비 「μ's의 우미 상… 게다가…」 에레나 「저멀리 떨어져 있던 아야메와 사누키… 그 시계가 지금 여기에 모였다!!」 치카 「A-RISE의 에레나 상!」 에레나 「어수선한 와중에 미안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루비 「네, 넵!」 에레나 「후훗… 이야기는 나중에 하지. 모든 게 끝나면 사인이든 악수든 뭐든지 부탁해라」 세이라 「………」 슈우우우우우우우 세이라 『즈르르르르르르르』 빠득빠득 에레나 「카즈노 세이라가 두 사람이라…」 다이아 「여기 세계에 있는 자는 분신일 겁니다. 하지만 이제 카즈노 세이라의 형모는 없습니다」 다이아 「붕괴한 얼굴에서 엿보는 악의에 가득 찬 눈빛, 인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근육, 스스로 의지를 가진 듯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꼬리…」 다이아 「저건 틀림없이 누에의 아이鵺の子입니다」 누에의 아이 『그르르르르르릉!!!!!』 탓 루비 「시계를 노리고 있어!!!」 에레나 「큰일이다!!!!」 타닷!!!! 누에의 아이 『그르르릇!!』 샤사사사사삿 치카 「앗!!」 우미 「……」 슥 우미 「멋대로 할 순 없을 겁니다」 치카 루비 다이아 「「「우미 상!!!」」」 우미 「소노다류流 무술… 그것은 일찍이 간사님의 조상님에게서 전수받아 지금까지 역사가 자아낸 하사품」 우미 「밖으로 나오세요. 제가 당신을 상대해 드리죠」 탓 누에의 아이 『ㅈㅐ미ㅇㅣㅆ군!! 산 ㅊㅐ로 먹ㅇㅓ 주겠ㄷㅏ!!!!!』 탓 에레나 「어이!!!!」 우미 「여기는 맡겨만 주세요. 여러분은 본체와 결판을 지어 주세요! 부탁합니다!!」 타다다다다닷… 세이라 「그렇군…」 팔랑팔랑 루비 「어, 얼굴이…」 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에 님의 신성한 땅에서 설치고 날뛰는 건 무례하기 그지없죠… 당신들이 원하고 있던 와카의 패를 정정당당히 이기고 얻어내 전원 누에 님의 제물로 바칠 겁니다」 세이라 「두 사람은 동시에 덤벼 보시죠」 치카 다이아 「……」 꿀꺽 에레나 「지금 뭐가 정정당당한진 모르겠으나… 그렇게 하는 게 낫겠군」 다이아 「네. 반드시 이 악몽에 종지부를 찍고…」 치카 「원래 생활을 되찾는다!!!」 에레나 「……」 흘낏 에레나 (현실 세계에서 카루타까지 가져오진 않았으나… 하지만 이거나 저거나 형태는 똑같군. 이쪽에 있는 카루타라도 아야메 시계 받침대에 끼워 넣을 수 있을 듯하군. 대체품도 쓸 수 있을 터…) 에레나 「지금부터 대국은 이쪽 세계에서 사용하던 카루타를 쓴다. 대국은 조금 전 도중부터다. 낭독자는 내가ーー」 루비 「루비가 할래!!!!!!」 에레나 「!!!」 루비 「루비가… 루비가 하게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팟 에레나 「……」 에레나 「후훗… 알았다. 부탁하지」 탁 루비 「네!!!」 치카 「부탁할게 루비 쨩!!」 다이아 「부탁합니다! 루비!!」 에레나 「쳐낸 패는 나에게 건네줘라. 시계에 끼워 넣지」 치카 「부탁합니다!!!」 똑딱똑딱똑딱… 똑딱똑딱똑딱… 세이라 「……」 에레나 「……」 루비 「……」 치카 (다이아 상 하고 같이 이동해 온 아야메 씨의 시계. 여기 이세계 표준으로 되었어) 치카 (후훗… 모일 수 있게 돼서 기뻐하려나…) 치카 (……) 치카 (앞으로 약 삽십 분… 그 전까지 결판을 내야 돼…) 다이아 「……」 꿀꺽 치카 (다이아 상이 있어) 루비 「……」 두근두근 치카 (루비 쨩이 있어) 우미 「핫!!!」 슝 치카 (우미 상이 있어) 에레나 「……」 치카 (에레나 상이 있어) 치카 (사누키 씨도 있어) 치카 (아야메 씨도 있어) 치카 (요리마사 씨도 있어) 치카 (사다이에 씨도 있어) 치카 (Aqours 모두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있어) 치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금…) 치카 (다음으로 잇는 것은 미래로 가는 표票인 이 책갈피… 뒤표지는 아직 보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치카 (그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 영원히!!) 루비 「후우우…」 루비 「하아아…」 루비 「좋았어!」 루비 「방금 경기 카루타를 속행합니다. 제23수首째부터…」 루비 「시작!!!」 손패 세이라: 19 치카&다이아 :23 ーー 제23수째 루비 「~ 구천九天※에 있어… * 百敷や ※ 궁중宮中 파아아아아아아앙!!! 치카 다이아 「!!!」 세이라 「후훗…」 슥 다이아 (역시 빠르군요) 손패 세이라: 18 치카&다이아: 23 ーー 제24수째 루비 「~ 지금 가리다 입에 그리 올렸던 구 월의 지새는 달을 이리 나와 맞이하는가 ~」 * 今来むと 言ひしばかりに 長月の 有明の月を 待ち出でつるかな 조용… 다이아 「빈패…」 치카 「……」 세이라 「……」 손패 세이라: 18 치카&다이아: 23 ーー 제25수째 루비 「하아아…」 루비 「~ 두… 치카 「하아아아앗!!」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앙! 세이라 「!!!!!」 다이아 「나이스입니다 치카 상!」 치카 「《두》로 시작하는 글귀는…」 치카 「이것밖에 없어」 후아 에레나 「……」 탁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팔십일 후 토쿠다이지 사네사다 대신後徳大寺左大臣》 ~ 두견새들이 울어대는 쪽으로 바라다보면 단지 지새고 있는 달만 남아 있구나 ~ * ほととぎす 鳴きつる方を 眺むれば ただ有明の 月ぞ残れる➰ 🌑 사巳 《9~11》 ~남남동~ 【4월】 수면몽 그 다섯 【황홀히 빛나는 보름달과 온 하늘이 별로 가득 찬 수면】 음력 4월・초여름・달의 와카랑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에레나 (【네 사람 왕에 볕은 들지 않고 단지 달이 떠오를 뿐】) 에레나 (이건 다섯 ~ 여덟 번째 수면몽에 대응하는 와카에 전부 달이 포함된 것을 뜻한다) 에레나 「어떠나!」 찰칵! 조용… 에레나 「아니!?」 치카 「에레나 상!?」 다이아 「왜 그러시죠!?」 세이라 「어라?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건가요?」 에레나 「……」 에레나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세이라 「후훗… 그런가요. 그러면 계속하죠」 에레나 (어째서나…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나…) 에레나 (이 와카가 들어맞아야만 하는데…) 에레나 (이 카루타를 대체품으로 쓸 순 없는 건가? 아니 그럴 리는 없을 텐데…) 손패 세이라: 18 치카&다이아: 22 ーー 제25수째 루비 「흐으읍…」 치카 「……」 번쩍 세이라 「……」 히죽 루비 「~ 여명 밝아와… * 朝ぼらけ 치카 「눈 앞에ーー」 슥 세이라 「느리군요!!」 팟 파아아아아아아아앙!!!! 치카 「아……」 세이라 「미안하게 됐습니다」 슥 루비 「~ 여명 밝아와 지새오는 달이라…」 * 朝ぼらけ ありあけのつきと 세이라 「!?!?!?」 다이아 「……」 깡총 다이아 「당신 눈앞에 있었군요」 키득 세이라 「뭡니까……」 다이아 「백인일수 중에 《여명 밝아와朝ぼらけ》로 시작하는 노래는 두 수 있습니다. 치카 상, 나이스 페인트feint입니다」 치카 「응!」 세이라 「약아빠진 짓거리군요…」 루비 「세이라 상은 상대 진영에 있는 낼 패가 아닌 다른 패를 건드렸기에 손실수お手つき가 됩니다. 거기에 두 사람은 상대 진영에 있는 올바른 패를 쳐냈기에… 합계 두 장을 보냄패로 전달해 주세요」 다이아 「네」 스르륵 세이라 「칫…」 치카 「이제 두 장 남았어!!」 손패 세이라: 19 치카&다이아: 20 다이아 「에레나 상!!」 슈욱 에레나 「아아」 탁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삼십일 사카노우에 노 코레노리坂上是則》 ~ 여명 밝아와 지새우는 달이라 보일 정도로 요시노吉野* 동리洞里※에서 소설素雪§이 내려오네 ~ * 朝ぼらけ ありあけのつきと みるまでに 吉野の里に ふれる白雪 🌑인寅 《3~5》 ~동북동~ 【정월】 수면몽 그 여섯 【칠흑과 찬물로 들볶는 초승달 아래 수면】 음력 1월・달의 노래와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 현재 나라奈良현에 있는 지방 ※ 마을 § 흰 눈 에레나 (여섯 번째… 요번에는 사누키의 시계 오른쪽 위다!) 딸깍 조용… 에레나 「어째서……」 다이아 「?」 치카 「에레나… 상?」 에레나 「……」 에레나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지…」 세 사람 「!?!?!?!?」 에레나 「여기에 와서 수면에 해당하는 두 수… 그걸 끼워 넣어도 아무 일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 다이아 「그럴 리가 없습니다…」 에레나 「아야메의 시계는 차치하더라도 사누키의 시계까지 반응이 없을 리가 없어…」 세이라 「그으렇군요… 전말이 이해됩니다」 네 사람 「!!!!!」 세이라 「아야메는 꿈에서 만난 거군요. 현재 백인일수에 있는 바닷속 돌의 와카를 읖은 배다른 딸이 되는 사누키 하고요. 거기서 무슨 경과를 통해 누에 님을 표시하는 암호를 만들어 그 시구레정에 숨겼습니다. 그걸 발견한 사다이에가 암호를 숨긴 두 개의 시계를 만들어 시구레정 하고… 그리고 아야메가 숨을 마친 진짜 땅인 니시우라西浦의 젠쵸사禅長寺에 보냈겠지요」 세이라 「그 괘종시계가 당신 집으로 옮겨진 거군요. 쿠로사와 다이아 상」 세이라 「젠쵸사에 카즈노 가문이 조사하기 전에요」 다이아 「……」 꿀꺽 세이라 「역시 작년 시구레정에서 새로운 서가가 제안되었던 건 우연이 아니였군요. 그래서 시구레정에 있던 아야메의 돌이 사누키의 돌 하고 이어졌다는 건가요?」 세이라 「후우… 조상님도 조금만 머리를 굴리셨다면 의외로 간단하게 아야메의 꼬리를 밟았을지도 몰랐을 텐데…」 세이라 「뭐어 됐습니다. 하지만 그 괘종시계가 뭔가 되기라도 합니까?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가 이어졌을 땐 놀랐습니다만… 결국 이 정도로 끝이군요. 오히려 딱 좋습니다」 세이라 「유일하게 진실을 아는 사람들만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이곳에 왔고… 거기에 누에 님의 제물까지 늘어났으니까요」 히죽 에레나 「……」 치카 「에레나 상…」 루비 「으으……」 에레나 (쿠로사와 루비) 스윽 루비 (삐낏!?) 깜짝 에레나 (혹시 이 패에는 수수께끼가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그걸 풀 때까지 빈패나 다른 패로 시간을 벌어 주게) 스윽! 루비 (아, 알겠습니다!) 끄덕끄덕 세이라 「그러면… 계속해 볼까요」 슥 세이라 「손패를 0으로 만든다… 이상한 거 하나 없는 경기 카루타일 뿐이죠?」 키득 다이아 「네…」 슥 치카 「그렇습니다…」 슥 손패 세이라: 19 치카&다이아: 20 쏴아아아아아아아아… 쏴아아아아아아아아… 누에의 아이 『그아ㅇㅏㅇㅏㅇㅏ아ㅇㅏ!!』 탓 부웅!! 우미 「……」 사삭 우미 「이얍!!」 콰앙! 누에의 아이 『끄와ㅇㅏㅇㅏ아ㅇㅏㅇㅏ』 투다닷 우미 「중심이 불안정. 호흡도 흐트러졌고 팔로 본체가 휘둘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인한 근육이라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단순한 근육덩어리뿐입니다」 누에의 아이 『이 자식이ㅇㅣㅇㅣㅇㅣㅇㅣㅇㅣㅇㅣ!!!」 우미 「얌전하게 사라져 주세요!」 우미 (……) 우미 (파도가 거칠고…) 우미 (게다가 공기도 불안정합니다…) 우미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건가요…) 누에의 아이 『그아ㅇㅏㅇㅏㅇㅏ아ㅇㅏ!!!』 탓 우미 「!!!」 우미 「하아아아압!!!」 탓 ーー 제30수째 루비 「~ 듬성히 자란 싹과 조릿대 들에 숨겨 보려도 어째 누를 수 없나 사람의 사랑이란 ~」 * 浅茅生の 小野の篠原 しのぶれど あまりてなどか 人の恋しき 세이라 「또 빈패군요… 이걸로 4연속…」 다이아 「……」 치카 「……」 치카 (빈패는 여기에 안 놓인 패로 전부 50장…) 치카 (지금이 30수째이니까 공패는 19장 읊을 수 있다는 거네) 치카 (이걸로 적당히 시간을 벌어서 남은 두 수를 확실히 쳐내야 하는데…) 힐끗 똑딱똑딱똑딱… 치카 (시간도 그다지 많지 않아…) 파아아아아앙!!! 치카 「!!!!」 세이라 「멍해 있지 말아 주실래요」 슥 다이아 「치카 상. 괜찮으신가요?」 치카 「으, 응…! 괜찮아!!」 세이라 「그러면… 보냄패입니다」 스윽 치카 「!!!!」 다이아 「이 패는…」 세이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새빨갛군요. 이게 사누키의 와카인 건 우연일까요…」 세이라 「아닐까요?」 히죽 손패 세이라: 18 치카&다이아: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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