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루비 찾기가 왜케 힘든지...
『참을성 기르기』
부실
루비「하、할 수 있는 걸! 루비도 과자 정도 안 먹고 참을 수 있는 걸!」부루퉁ー
리코「할 수 있을까➰? 그럼 루비 쨩 간바루비야!」생긋
루비「응! 간바루비!」흐읍
리코「자! 주모➰옥♪ 여기에 루비 쨩을 위해 만든 스위트 포테이토가 있습니다➰!」흔들흔들ー♪
루비「엣…」멈칫
리코「덧붙여 말하자면 어제 밤부터 밑 준비를 해 놓고 아침에 막 만든 거랍니다! 맛은 보장해요!」
루비「저、저기…」안절부절
리코「그치만、루비 쨩은 과자를 안 먹을 거라 말했으니…。그럼、이 스위트 포테이토는 어쩌면 좋을까…」훌쩍훌쩍
루비「리、리코 쨔…」안절부절
리코「모처럼! 루비 쨩을 위해‼! 만들어 온 거지만 참을 거라고 하니 어쩔 수 없지? 확실히、충치가 생기면 위험하기도 하구…욧 쨩이나 마루 쨩에게 먹어 달라…」
루비「아、안 돼애애‼!」와락
리코「엣…그치만、루비 쨩 참을 거라고 했었죠➰?」히죽히죽
루비「므、므으、으유유➰//」깡총깡총
리코「(아、그 자리에서 고민하면서 깡총깡총 뛰고 있어…귀여워라、루비 쨩♡)」
루비「그만 둘래➰! 그만 둘래요오➰! 그、그러니까 리코 쨩이 만든 스위트 포테이토 먹게 해 줘어➰!」울먹
리코「에에? 한 번 결심한 걸 그리 간단하게 그만 두는 거야? 리코 씨는、그런 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답니다➰?」지그시ー
루비「에에에에에➰⁉ 그、그러언➰…루、루비…리코 쨩이 만든 스위트 포테이토 먹고 싶은데…」훌쩍
리코「(아、아무리 그래도 이 이상 했다간 다이아 언니한테 혼나겠지)」생긋
리코「정말! 자아자아! 울지 마! 스위트 포테이토 줄 테니까! 응?」
루비「으、히끅…저、정말?」올려다 보기
리코「(네! 올려다 보기 잘 먹었습니다➰!)」
리코「응♪ 그치만、그 대신…」
루비「그 대신…?」갸웃
리코「(넵! 갸웃하는 표정도 잘 먹었습니다➰! 리코 쨩 대승리!…그래도、진짜 승부는 지금부터야!)」생긋
리코「루、루비 쨩이 나한테 아앙ー해 주면、먹게 해 줘도 괜찮을ー지……도?///」
루비「에、에에ー⁉」깜짝
리코「아! 그래도 무리해서 그럴 필요는 없어?// 그냥 내가 멋대로 만들어 온 거니까!」허둥지둥
루비「으、으유…」
루비「하、할 수 있는 걸! 리코 쨩에게 아앙ー정도 해 줄 수 있는 걸!」
리코「그렇겠지➰ 못하겠ㅈ………에?」
루비「이 안에 들어 있는 거지?………아、맛있겠다…!」반짝반짝
리코「저、저기 루비 쨩⁉///」
루비「언니한테 버릇 나쁘다고 혼날지도 모르지만…이번엔 스위트 포테이토를 위해! 간바루비!」흐읍
리코「에? 에에⁉//」화아악
루비「자! 리코 쨩! 아앙ー…」스윽
리코「(아아! 루비 쨩이 아앙ー해 주려 하고 있어! 게、게다가 루비 쨩 입 벌리고 있다구⁉ 귀여워、귀엽다구! 루비 쨩!………랄까 잠깐잠깐!// 마음의 준비가!)」
루비「자、자아➰! 리코 쨩!」아앙ー
리코「아、아ーーー………역시 무리!///」타다닷
루비「에에➰⁉ 스、스위트 포테이토는 어쩌지…」뻘뻘
리코「머、먹어도 돼! 먹어도 되니까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타다다닷
루비「아、잠깐…」
루비「………」힐끔
루비「………」덥석
루비「에헤헤♪ 맛있다♡」싱글벙글
『젓가락 행진곡』
음악실
루비「하、할 수 있는 걸! 루비도 피아노 칠 수 있는 걸!」부루퉁ー
리코「할 수 있을까➰? 그럼 보고 있을 테니까 루비 쨩 간바루비야!」생긋
루비「간바루비!」흐읍
리코「후후후! 무슨 곡을 쳐 줄 거니?」
루비「아으아으…」
리코「(루비 쨩 고민하고 있네➰、괜찮으려나➰?)」
루비「………아!」
리코「괜찮을까?」
루비「루、루비…칠게요!」처억
루비「하나ー둘…!」
➰♪
리코「하윽⁉!⁉」심쿵
리코「(저、『고양이 밟았다』다! 깨닫고 보니 칠 수 있었습니다 노래 상위권! 이 노래라니 뻔뻔하긴 커녕!루비 쨩 귀여워어➰!)」싱글벙글 (※번역자 왈 : 고양이 밟았다란 일본의 동요곡. 우리나라로 치면 젓가락 행진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비「고양이、밟았다➰♪ 고양이、밟았다➰♪ 고양이、밟으면➰………뭐였더라」
루비「………안 돼요➰♪」
리코「커흑!⁉」풀썩
리코「(루、루비 쨩! 그、그만해! 이 이상 나를 어떻게 할 셈이야⁉ 오버킬이라구! 이미 귀여움의 오버킬이라구! 오버 길티야‼!)」싱글벙글
리코「(그리고、가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안 돼요➰♪라니 안 돼요! 내가 큰일이라구!안에 있는 게 튀어 나왔다 같은 걸 생각한 제가 길티였습니다、죄송합니다)」싱글벙글!
루비「………영차! 봐봐、리코 쨩! 루비、제대로 쳤어!」우쭐
리코「아아…루비 쨩 귀여워…」머엉ー
루비「에에에에에에!⁉///」화아악
리코「에?………아!/// 아니、그게…」
리코「냐아아아아아‼!///」타다다다닷
루비「리、리코 쨩⁉」깜짝
리코「신경 쓰지 마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
루비「………가 버렸다」
루비「………」
루비「에헤헤///」생긋
『하모니리코 삐기』 (※번역자 왈 : 하모니와 토리코리코를 합친 말장난) 노래방
짤랑짤랑…
루비「하、할 수 있는 걸! 루비도 코러스 정도 넣을 수 있는 걸!」부루퉁ー
리코「할 수 있을까➰? 그럼 루비 쨩? 이걸 같이 간바루비야!」생긋
루비「간바루비!」흐읍
삑
루비「아、마이크 가져 올게? 자 여기、리코 쨩 마이크!」
리코「고마워♪ 그럼、불러 볼까?」
➰♪ ※리코 쨩의 리액션만 표기합니다。
리코「큭…!」입 막음
리코「주문………흐읏」
리코「루、루비 쨩…⁉」
루비「반드시 포로로 만들 거야♡」윙크
리코「」심쿵♡
➰♪
루비「후우…리코 쨩! 어땠…어」
리코「」←기절
루비「리、리코 쨩⁉ 리코 쨔아아아아앙‼!」흔들흔들
리코「우후후…」←행복한 표정
루비「저、정신 차려어어‼!」울먹
짤랑짤랑…짤랑…
삑…삑…삐삑
➰♪
다이아「왠지 잠들 수 없어➰최근 잠들 수 없어➰여동생이 조금➰언니에게 차가워➰리코 양 나➰중에 할 얘기가➰있어➰요」진지
루비「어、언니⁉………쓸데없는 소리 리코 쨩한테 하면 안된다?」부루퉁
다이아「⁉」움찔
다이아「속이 답답해요오오오‼!」캬아악ー
『간바루비‼!』
부실
루비「하、할 수 있는 걸!/// 고、고고고、고백 정도、루、루비 할 수 있는 걸!//」
「………」
루비「가、간바루비이…」
「하아…」
다이아「정신 차리세요、루비! 리코 양에게 마음을 전할 거라 말했었죠?」
루비「그、그치마안…」추욱
다이아「어、어쨌든! 리코 양이 제일 먼저 부실에 오도록 손을 써 두었으니! 남은 건 당신이 알아서 해야 한답니다!」뻘뻘
루비「으、으유…」
다이아「………힘내렴、루비」생긋
루비「언니…! 응!」
드르륵
리코「안녕하ㅅ…」
루비「루비、리코 쨩을 사랑해!」
다이아「………」←문열리는 소리와 동시에 쭈그려 앉은 사람
리코「………하」눈과 눈이
루비「………에?///」마주침➰♪
루비「리、리리리리리! 리코 쨩⁉///」
루비「바、방금 껀 틀려!// 아니 틀린 건 아닌데! 예행연습이라!///」뻘뻘
리코「/////////」푸슈우ー
루비「리、리코 쨩⁉」
리코「아、이거 꿈이구나…꿈인 게 틀림없어…」비틀비틀
루비「아니、저기…」뻘뻘
리코「그도 그럴게 루비 쨩이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리가 없잖아…」비틀비틀
루비「므으…」움찔
루비「하、할 수 있는 걸! 리코 쨩에게라면、키、키스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걸!///」
리코「할 수 있을까➰? 뭐어 꿈이니까、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비틀비틀
루비「므으으…」부루퉁
리코「자、간바루비야?」비틀비틀
루비「흥!」꽈악←얼굴 잡음
리코「응? 어라? 루비 쨩⁉// 무、뭘 하는…」←정신차림
루비「으응…!///」까치발
쪽♡
리코「………헤?」머엉ー
루비「후우…、어때? 해 냈어 리코 쨩、루비도…봤지?///」울먹울먹
리코「………」입술 만지작
루비「그、그래서 말인데? 리코 쨩?/// 루、루비와 사귀어 주ㅅ…」부끄부끄
리코「Guilty……Kiss………」풀썩
루비「에? 잠깐 리코 쨩⁉ 이、이런 게 어딨어어어ーーー!⁉」삐갸아아아
리코「저도………좋아…합니다//」웅얼웅얼
루비「에에에에에!⁉ 아、저기、네!………에헤헤///」생긋
다이아「………」머리 감싸 쥠
다이아「………」쭈그려 앉음
다이아「………집에、돌아가고 싶어」중얼
끝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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