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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길티퀴즈 시간은 나고야때처럼 1일차 2일차가 포즈가 같았는데 해답은 달랐다

2일차의 정답은 아마도 타치마규(?)

거기에 약간 헤프닝(?)이 있었는데


원래 이번 투어에서 선보인 길티퀴즈란 코너는 기획할때부터 1일차와 2일차 가 몸짓은 같지만 정답이 다른걸로 이미 정해져 있고 관객은 1일차에 듣거나 말한 정답을 2일차에도 외치게 되는 자연스러운(?) 흐름 다음에

'에에에~ 어제랑 똑같은걸 할리가 없잖아!! 속았지롱~' 같은 느낌으로 비웃어주는 멋대로 막나가는 코너였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나고야 2일차가 그랬고

아무튼 이번 고베 2일차 길티퀴즈 시간에 관객들이 1일차때처럼 고배규라고 외쳤다

'아이코소 스베테! 길티퀴즈!!'

1일차와 같은 동작이었으니 다들 의심하지 않고 다들 고베규라고 외쳤다

원래대로라면

'에~~~ 어제랑 같은걸 할리가 없지~~~ 틀렸어~~~' 라고 멘트를 날려야할 리캬코가


'?!?!?!? 아니 모두들 거기선 '고베규'라고 말해야 하잖아!!!!!'

라면서 관객들이 말한게 고베규가 아니라 정답인 '타치마규' 라고 외쳤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걸 들은 아이컁이

'......아니... 제법 다들 '고베규' 라고 외친것 같은데;;;;;;;;'

하면서 리캬코를 어이없이 쳐다봤다 ㅋㅋㅋ

'에?? 지금 타치마규라고 다들 말하지 않았어??'

그러자 관객들이 안그랬다고 ㅋㅋㅋ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리캬코가 아이컁이랑 아이냐가 말하는 정답만 크게 듣고는 그게 관객이 외친거라고 착각한거 ㅋㅋㅋ

'미안 ! 우리 목소리였어'


그리고는

'이상! 길티퀴즈 였습니다 쨘 쨘~'


아 그리고 이다음 또 헤프닝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중간에 쉬는 토크파트에 물을 마시거나 하잖아? 이때도 자연스럽게

'물을 좀 마셔도 될까?' 라고 했는데 이때 중앙 무대에 물이 비치되어있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이리저리 물을 찾으러 길티키스가 무대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없어서 그냥 물 안마시고 다음곡 쉐도우 게이트 투 러브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