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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이냐면 문제생겼을때 일반인한테 설득하기가 존나 어려움

(그래서 애초에 존나 조심해서 문제 안생기게 하는게 제일 좋음)

설득의 기본이 이미지형성인데 상대방에게 자신이 가진 인식 그대로 전달시킬수가없음

예를들어 일반인한테(경찰 등) '라이브 뷰잉에서 믹스콜을 해서 기분이 빡쳤다'라는 상황을 설명한다 치자

그럼 시발 라이브 뷰잉이 뭔지부터 설명해서 내가 가진 이미지 전달시켜야되고,

게다가 믹스콜이 뭔지도 설명해야되고,

그걸하면 왜 사람들이 빡쳐하는지도 설명해야함

애초에 경험해보지도못한거라 이미지도 형성시킬수없으니 일반인한테 공감시킬수가없음

그리고 애써 존나 설명해도, 백번듣는거 한번경험만도 못하다고 살아생전 그런상황에 안처해봤으니 빡치게되는 이미지를 그릴수가없음

하지만 '저사람이 내 목을 졸랐어요'라는 상황은 설명하기 매우쉬움

이건 덕후에 한정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

글고 법을떠나서 생각한다해도 사람은 공감하기 쉬운쪽에 마음이 가는 생물이라,

양쪽 의견 다 들어봐도, 이해하기 쉬운쪽을 편들기 쉬움

이해하기 어려우면 귀도 안기울여지고 관심도 안가게됨

아무튼 존나 좆같은 현실이겠지만

걍 덕후는 평소에 일반인들이랑 이미지 공유안되는 행동거지는 걍 조심할수밖에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