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매일 코엑스 꽉꽉 채운 관만 가다가

저번 나고야 신촌 5관에 이어 친구들과 함께보기위해 부득이하게 머전을 선택했다

신촌 5관때 망관도 갓관이 될수있다는걸 깨달았기에 머전가는것도 크게 걱정안하고 감

머전메박은 신촌 메박이랑 비슷한 느낌이들더라
별로라고 많이들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



이번 머전은 총202석중에 79석이 비어있었음


머전으로가는건 또 처음이라 엄근진러들이 많을까봐 어느정도 걱정이 되긴했는데 관 입장하자마자 걱정 싹 사라졌다

단단하게 무장하고 계신분들이 꽤 계시더라고ㅋㅋㅋㅋㅋ

진짜 빈좌석이 엄청많긴했는데 그 무장들덕분에 꽉 찬 느낌이들었다

벌써 분위기자체가 단단함느낌이 들어서 엄청좋았음


이후 라이브가 시작했는데 확실히 화력이 약하긴 하더라

그래도 세컨드 2번째 뷰잉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콜도 다들 잘하시고 숙지가 덜되신 분들도 열심히 따라오는게 느껴졌음

일단 기본적으로 콜 뿐만 아니라 성우들 옹호하는거나 기타 콜(?)들 엄청 잘해서 분위기가 좋았다

중간중간 단단하신분들이 익룡 빙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더라 콜도 마찬가지

일단 머전이 개씹갓관이 될수밖에없는 이유가

믹스충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갤보니까 난리났더만 코3, 코mx, 머구 믹스충들 익스트림하던데

여기는 미친듯이 클린하다.

다른의미로 클린하기도하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화력이 뭐든 단단하든 물렁하든 개씹갓관 ㅇㅈ?

그렇게 클린하게 무사히 라이브 끝나고 박수치고 수고했습니다, 9월에 봅시다 한마디씩 하고 기분좋게 나왔다

진짜 너무 클린하고 재밌었고 그 어디보다 최고의 갓관이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중간에 블레이드 건전지 나가서
뒷쪽에 혹시 건전지 가지고계신분 빌려주실수있냐고 물어봤는데 다행히 뒤에계신분 중 한분이 흔쾌히 빌려주셔서 살았다.
다시 한번 건전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답례로 드린 울오 키미코코에서 쓰시는거같던데 신나게 써주시니 기분 좋았습니다



2번 망관을 가보니까 깨달은게 너무 많았음

뭔가 코엑스 약 300~400명 관 울리도록 콜 넣는거랑

머전에서 오손도손 약 100명정도가 콜 넣는거랑

뭐가 더 좋다 비교할게 아니라 각각의 매력이 있더라

일단 머전은 빈좌석이 많아서 되게 여유롭고 꽉막힌 느낌이 없음 되게 자유롭고 편안한분위기?

대신에 코엑스 같이 300~400명 콜하는 소리울림에 전율이나 블레이드 장관을 보진 못하겠지

각각의 매력이 있다는걸 깨달았다.


이번에도 갤보면 코엑스 가려고 양도구하고 장난아니던데(서울에 다른관이 없어서 그렇긴하지만)

물론 사람 꽉꽉채운 단단한 코엑스도 좋지만 다른 관들도 그 관만에 매력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한다.


진짜 이번 고베도 리캬코의 컼이나 G선상 아리샤는 다시한번 너무너무 예뻤고 2기애니PV에서 카나마리 조졌고 등등 너무 재밌었다.

사이타마때 봅시다

이번엔 코엑스가렵니다. 코-뵙


3줄요약
1.대전씹갓관
2.믹스충 제발 뒤졌으면
3.건전지 ㄱㅅ
4.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