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대전 뒤쪽에 자리잡은 지각빌런입니다.
스릴링 중간에 들어왔으니 사실상 전반부는 죄다 날려먹은 셈이죠.

블없찐 상태였던 저에게 흔쾌히 난죠르노 생일 라이브 응원봉을 빌려주신 앞자리에 계셨던 분,
아무튼 중요한 거라 얼버무리니 신호 안걸리는 속도로 도착해 거스름돈도 안받으신 택시기사님,
그리고 높은 목소리로 같이 응원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각한 것과 스와와의 눈화장이 조금 호불호가 갈리게 바뀐 것과 뒤쪽 애니메이션 파트가 소품과 대사 일부와 티셔츠만 바뀌었다는 것 등의 사소한 문제점은 있었습니다만 2기 PV가 만족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되었기 때문에 KTX로 오게 된 것에도 만족합니다.

몇몇 근처 관 예매에 타천하신 분들과 같이 전 이제 서울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다음 행사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