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한줄요약 : 스까듭밥 말고 회종류먹자

리뷰 합니당 ㅎㅎ~

일단 윗 사진의 이 광고가 보이면 누마즈항까지 잘 찾아 왔다는거임 마루텐은 누마즈항 부근에 있음

누마즈항 입구

가오보소..

그리고 옆길로 계속 거닐다보면 저기 왼쪽 맨 끝에 丸天이라는 간판이 보일건데.. 줌인을 안땡겨서 넘 작게 나왔다ㅈㅅ

가게 앞 메뉴 및 모형

각종 푸짐한 해산물이 보이고 듬직한 스까듭밥도 보인다

오늘 시킬건 이거임

실은 이 가게 풀네임이 魚河岸丸天(우오가시 마루텐)이고, 시키려는 음식은 그 가게 이름을 건 마루텐동..

대인기라고 써있는데다 하루 100그릇 한정이라길래 혹해서 시켜봄

넘 더워서 우롱(wrong은 롱이라고 읽습니다ㅎ)차도 시킴

작년 유월에 왔을 땐 주방도 홀도 전부 일본인이더니

올해는 주방 쪽에 외국인 둘이나 있었음 열심히 튀김 튀기고 있더라..

사람이 많아서 분주해보였는데고 불구하고 한 5분 뒤에 나왔다
빨리나옴..회라 그런가

암튼 비주얼대로 나오는 게 몹시 푸짐하고 예쁘다

그리고 다들 이 집 된장국이 맛있다고 하고 실제로도 맛있는데,

알고보니 아라(あら, 생선을 요리한 뒤의 살이 붙어있는 뼈)육수를 사용한 아라지루라고 함 굿굿

근접샷 ㅋ!

근데 나는 너무나도 머리가 나빠서 이번에도 삐기베리를 두고왔다 나를 용서해줘 루비야..

먹는방법은 딱히 정해진 건 없고 취향따라 먹으면 되는데

나 같은 경우 종지에 간장이랑 와사비랑 풀고 돈부리에 부어먹었음

맞아 나는 탕수육도 부어먹는 퓨어부먹충이야

생선살은 투박하게 썬 것이 매우 쫀득쫀득하고 감칠맛 났고 새우 또한 단 맛이 조금 나는 것이 제대로 찾아왔구나 생각했다 흑흑 원래 회 좋아하는데 넘모 맛있게 잘 먹음

완식함

든든하다

가격표임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러브라이버 티를 그다지 안내고 갔기 때문에

어느 성우가 뭘 먹었다는 둥 어디 앉았었다는 둥 등의 재밌는 썰은 못들었음

사실 바빠보여서 그냥 카운터에서 맛 극찬만 하고 옴.. ㅎㅎ..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징

암튼 잘먹고 왔고 나중에 누마즈 순례할 회 다이스키 갤럼은 누마즈항은 꼭 들리도록 하자


신선관의 丸勘(마루칸) 이라는 가게도 꽤 인기있던데

다음엔 여길 가보겟습니다

길고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