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맨날 어린애일줄 알았던 치카가 아이돌활동 시작후
포기도안하고 누구보다 열심인 모습에 놀란 미토
대체 그 바보치카를 저렇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뭘까 하고 궁금해하던차에 놀러온 아쿠아 멤버들을
보게되고 타천사같은 소릴하며 이상한옷 둘러입고
멤버들한테 츳코미만 당하는 요시코를 보고
아하하 바보같아 역시 바보치카의 친구답네
하고 혼자 깔깔대다가 그런 바보같은 타천사놀이에
열중하는 요시코에게 묘한 호기심이 생긴다
나중에 치카에게 걔는 뭐하는 애야? 하고 물어보며
꼭 꼬맹이 치카에게 어울리는 애던데? 하고
웃지만 치카는 요시코쨩은 그런면에도 진지하게
포기하지않고 타천사를 버리지 않는 요시코쨩이니까
누구보다 빛나는거라고 요시코를 두둔함
뭐야 그게 바보같잖아.. 그런거 있을리없잖아
하고 놀리던 미토는 폭우가 내리는날
차타고 지나가다 길가에서
비 잔뜩 젖은채로 새끼고양이에게 우산을씌워주고
혼자 비맞으며 달려나가는 요시코를 보곤
흥미가 동해 차 경적을 울리고 요시코를 태운다
어둠의 지배자 타천사 님이라더니 새끼고양이가
불쌍해서 우산씌워주는거야? 귀엽네!
하고 깔깔거리니 얼굴 잔뜩 붉히고
그.. 그런거 아니야 그녀석은 악마의권속인
검은고양이니까 그런거야! 하고 볼을 잔뜩 부풀린채
투덜투덜 대는데 미토는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이미 타천사님이 착한일하는걸 사진찍어뒀는걸?
이렇게 슬퍼보이는 표정짓는 애가 악마일리가없잖아?
하고 능글맞은 표정으로 쳐다보고
요시코는 갸아아악 대면서 사진을 지우려고
달려들다 미토가 운전중이니까 달려들면안돼!
하고 당황하다 급정지하면서 차가흔들리고
요시코가 중심을 잃고 미토품에 폭 안겨버리는데
놀란 미토가 괜찮아? 하고 내려다보니
눈물글썽이면서 죄...죄송해요오오오
하고 얼굴붉히는 요시코를 발견하곤 심쿵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