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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요우「이젠 안되겠어...... 죽기전에 요시코쨩한테 키스를 받지 않으면...」요시코「...」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48:02.63 ID:AA36Hicb0

요우「으윽......」 

요시코「......」 

요우「......힐끔」 

요시코「아니...... 안할건데...?」 

요우「에~... 왜......」 

요시코「여기 부실이잖아.」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48:48.75 ID:AA36Hicb0

요우「아침이고 아무도 없잖아...」 

요시코「......부활동에 쓰니까 부실인거야.」 

요우「째째해~......」 

요시코「하아......」 

치카「안녕~! 요우쨩네 빨리왔네~!」 

리코「안녕 요우쨩, 요시코쨩.」 

요우「두 사람 다 좋은아침~! 요시코쨩이랑 런닝하고 바로 왔으니까, 좀 빨리 와버렸어.」 

치카「우와~... 치카는 아침 연습 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것도 큰일인데 런닝까지......」 

리코「아침에는 아직 쌀쌀한데... 대단하네...」 

요우「에헤헤... 그치만, 아침에 강변을 달리면 완~전 기분 좋은걸!」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49:27.07 ID:AA36Hicb0

수업중 

요시코「（...............졸려...）」 

요시코「（애매한 시간에 자버리면 늦잠 자게 될 까봐 그대로 철야...... 완전히 잘못 생각했어...）」 

요시코「（애초에 요우씨는 뭐하는 사람이야...? 9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난다니... 요즘 초등학생도 그런 생활은 안한다고...）」 

요시코「（이젠 안돼...... 자버리자......）」 

요시코「......zzz」 

하나마루「......」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0:01.63 ID:AA36Hicb0

띵동뎅동 

요시코「후아암...... 점심시간인가......」 

하나마루「요시코쨩 수업시간 내내 잤네유.」 

요시코「그러게......」 

루비「수면부족?」 

요시코「좀 늦게 잔 것 뿐이야......」 

하나마루「또 게임...? 그렇게나 자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거에유?」 

요시코「시험 전에 노트 빌릴거니까 괜찮아.」 

하나마루「자업자득이니까 안보여줄거에유.」 

요시코「루비한테 부탁할래.」 

루비「에~......」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0:36.16 ID:AA36Hicb0

치카「요우쨩 매일 요시코쨩이랑 런닝하는거야?」 

요우「음~..... 이틀에 한번쯤이려나..... 일어나지 못할 때도 많고...」 

리코「아, 그렇구나...」 

요우「뭐야~? 그 의외라는 듯 한 표정은?」 

리코「아니... 억지로 끌고나와서 매일 런닝하는 거려나...하고 생각했으니까.」 

요우「아니... 아무리 그래도 아침에 초인종을 누를 수도 없고... 안 나오면 그냥 가버린다구.」 

치카「안 나온다면이라니... 약속이라도 잡는거야?」 

요우「보통 요시코쨩네 앞에서 기다리는데...」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1:05.70 ID:AA36Hicb0

리코「（안나올지도 모르는 살대를 아침부터 기다리는거야......?）」 

치카「（요우쨩... 너, 너무 부지런해...）」 

요우「자, 먹자 먹자! 점심시간이 끝나버린다구!」 

리코「그, 그렇네...」 

치카「아! 요우쨩 오늘 도시락에 귤 들어있네!」 

요우「부럽지~」 

치카「한 조각, 한 조각 만이라도 주세요...」 

요우「음~...... 햄버그랑 바꾸자.」 

리코「귤 가치가 너무 높잖아...」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1:39.32 ID:AA36Hicb0

다이아「원, 투! 원, 투! 요우씨! 너무 동작이 커졌어요!」 

요우「아, 네!」 

다이아「카난씨! 반대 손!」 

카난「아, 진짜?」 

요시코「......」 

치카「오~ 눈을 떼지를 못하시는군요, 요시코쨩.」 

요시코「아, 앗, 아니거든? 아, 아무것도 안봤거든?」 

리코「너무 동요하잖아...」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2:09.41 ID:AA36Hicb0

치카「아침에 요우쨩이랑 런닝한다면서?」 

요시코「......아침에 일어났을 때 타이밍이 맞으면.」 

치카「요우쨩은 말야, 매일 요시코쨩을 기다린다던데.」 

요시코「엑...」 

리코「지금까지 대체 어떻게 만났다고 생각했던거야...」 

요시코「아침 조깅을 하는 도중에 마침 마주쳤다...... 고 했는데.」 

치카「（요우쨩도 참, 자기가 부르면 될텐데...）」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2:57.09 ID:AA36Hicb0

치카「아무튼 좀 더... 이렇게, 잘... 해봐!」 

리코「뭐야 그게!」 

요시코「......알았어.」 

요우「무슨 얘기 하고있어~?」 

요시코「꺄악!」 

치카「아, 요우쨩.」 

요우「다음 댄스 체크, 세 사람 차례야.」 

리코「알았어.」 

치카「자, 요시코쨩 가자.」 

요시코「...으, 응.」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3:56.39 ID:AA36Hicb0

다이아「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요우「아~... 지쳤다...」 

루비「오늘은 좀 더 하드했어...」 

리코「이제 곧 본 무대가 다가오니까...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안되잖아.」 

요우「므읏... 요소로~! 열심히 해야겠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4:30.20 ID:AA36Hicb0

요우「내일봐~!」 

치카「바이바이! 요우쨩, 요시코쨩!」 

덜컹

요우「이야~ 오늘도 지쳤다~...」 

요시코「......」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5:58.59 ID:AA36Hicb0

요시코「......」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치카씨한테 들었어...」 

요시코「......매일 아침마다 기다렸다면서...?」 

요우「아~~...... 응...」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6:28.91 ID:AA36Hicb0

요우「그냥 내가 원해서 기다렸던 것 뿐이니까...... 딱히 신경 쓸 일도 아니잖아.」 

요시코「지금부터는...」 

요우「응?」 

요시코「지금부터는... 해 줬으면 하는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요시코「그... 가능한 만큼은...... 해 줄테니까...」 

요우「.........」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4(木) 23:57:06.88 ID:AA36Hicb0

. 

요우「그럼, 말야...... 오늘 우리집에 올래?」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1:56.64 ID:WbyFUEwI0

요우「자, 짐은 아무데나 놔도 돼.」 

요시코「알았어...」 

요시코「（방이라니... 처음 와보는거지...）」 

요우「요시코쨩네처럼 게임기가 많지는 않지만...」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2:31.58 ID:WbyFUEwI0

요시코「아...... 순정만화같은 거 읽는구나......」 

요우「......」 

요시코「...요우씨...?」 

요우「......요시코쨩, 잠깐 거기 서볼래?」 

요시코「에...? ......으응...」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4:33.34 ID:WbyFUEwI0

나에게 서있기를 부탁한 요우씨는

그대로, 나를 껴안았다. 

요우「요시코쨩...... 귀여워......」 

요시코「엑...... 자, 잠깐......!」 

요우「요시코쨩...... 좋아해...... 츕.......」 

요시코「...목...... ㄴ돼......」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5:11.91 ID:WbyFUEwI0

요우「저기...... 요시코쨩, 나를... 좋아해?」 

요시코「엣......」 

요우「살짝 불안했었어... 나만 요시코쨩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고...」 

요우「그치만 말야...... 해 줬으면 하는 일이 있을 때 말하라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말해줬을 때 기뻤어...」 

요시코「......」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5:52.40 ID:WbyFUEwI0

요시코「나도......」 

요우「...」 

요시코「나도...... 그... 정말 좋아... 해...」 

요우「저기...... 키스해도 돼...?」 

요시코「............응.」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7:58.58 ID:WbyFUEwI0

요우「응...... 츄......」 

요시코「.......읏.........푸핫......하아......」 

요우「하아...... 하아......」 

요시코「하아...... 아......」 

요우「하아... 하아...... 요시코쨩...... 무릎을 껴안고 앉아봐...」 

요시코「하아... 하아... 에?」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8:35.77 ID:WbyFUEwI0

요시코「지금 그러면 스커트라 보일텐데...」 

요우「...스커트를 눌러도 되니까.」 

요시코「으, 응....」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09:18.25 ID:WbyFUEwI0

방 안에서 스커트를 붙잡고 주저앉기... 라니, 기묘한 자세를 하고 있는 나.

요시코「잠깐... 그러면... 스커트 안쪽이 보이잖아...」 

요우씨는 허리를 굽히더니 갑자기 기어다는 듯 한 모습이 되어...... 나의 허벅지에 입을 가져다 댔다.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05(金) 00:10:17.02 ID:WbyFUEwI0

요시코「바... 바보! 뭘 하는거야...!」 

요우씨의 머리를 살짝 강하게 쥐어 떼어놓았다. 

요우「부탁이야...... 요시코쨩...」 

요시코「뭐, 뭐하는거야...!? ...이런건...」 

요우「응...? 요시코쨩...」 

24: おわり 2017/05/05(金) 00:11:39.55 ID:WbyFUEwI0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탁이야’ 라는 단 한마디에, 나는 무너졌다.

요우「...... 츕...... 츄릅......」 

요시코「...... 으........ 앗......」 

요우「...... 요시코쨩...... 귀여워......」 

얼굴이 새빨개지고, 눈 끝에는 눈물이 맺힌다.

지금이라도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이 부끄러워서.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되어 버리는 걸까 생각하니.

터무니없이 흥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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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아이